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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헬스톡톡] “전복으로 몸보신하세요!”

 

전복의 제철이 언제일까요?
흔히 찬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생선이나 대하 등 대부 분의 바다 식품도 통통 살이 오르고 고소해진다고 알려졌으니 전복도 가을이 제철일까 싶지만 전복은 한여름인 8월이 제철이랍니다. 삼계탕에 싱싱하고 큼지막한 전복을 풍덩 넣어서 여름철 보양식으로 먹는 이유도 전복이 한여름 음식이 기에 생겨난 음식풍습인 듯합니다.


귀한 ‘바다의 황제’ 전복
예로부터 전복은 ‘바다의 황제’라고 불려질 만큼 심신에 활력을 주는 자양강장제의 역할을 담당해왔습니다. 하지만 그효능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서 일반인들이 쉽게 구입해 먹기 부담스러웠죠. 다행히 지금은 양식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에서는 귀한 음식으로 대접받고 옛 중국에서는 ‘건화’라고 하여 말린 전복을 화폐로도 사용하는 등 귀한 대접을 받으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던 전복은 진시황이 불로장생을 꿈꾸며 구했던 음식 중 하나인 귀한 바다조개랍니다.

 

그 중에서도 제주도산 전복이 최고로 대우받았다는 것을 보면 아시아 근해에서는 국내산 전복을 최고의 상품으로 인정해 준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와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해
전복은 고단백, 저칼로리의 대명사라고 볼 수 있는데 비타민 B1, B12, 칼슘, 인 등의 미네랄 함량이 높아서 낮은 열량으로 높은 영양을 공급해줄 수 있기에 훌륭한 다이어트 음식이될 수 있습니다.

 

또한 타우린 성분이 오징어의 3배 이상 함유 되어 있어 생리활성을 활발하게 해주고 지친 육체에 큰 활력을 가져다주기도 하지요.

 

타우린은 담즙산 분비를 촉진시키고 간세포의 재생을 돕는 기능을 하고 있는데 전복의 타우린은 조개류 중에서 그 함량이 으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고지혈증을 비롯한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전복의 유전자 정보를 활용 하여 항암효과를 가진 ‘다기능성 항균 펩타이드’ 개발에 성공 하였다는 반가운 뉴스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 유전자 정보의 활용으로 신약개발 등 관련 산업분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 여름에 만나는 바다의 보배, 전복
전복은 손질하여 생으로 회쳐 먹기도 하고 찜통에 쪄먹기 도, 내장과 함께 죽을 끓여먹기도 혹은 말려서 먹기도 하죠.


재미있는 사실 하나는 전복껍질을 다른 말로 ‘석결명’이라고 하는데, 이 석결명에는 탄산칼슘과 마그네슘, 인, 인산염, 규산염, 요오드 성분이 많아서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다가 육수를 낼 때 물에 함께 끓여 우려내면 시력에 도움을 주고 백내 장, 녹내장, 결막염 등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국물 맛이 좋아지는 것은 덤이구요. 전복껍질을 갈아서 환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제품을 복용하면 더 간편하게 섭취할 수가 있겠지요.

 

고마운 바다보배 전복, 이 여름이 다가기 전에 전복 많이 드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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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법무법인 율촌 조세쟁송팀장 조윤희
‘세금 때문에 파산한다’는 말은 과장일까? 법무법인 율촌 조윤희 변호사는 “그렇지 않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과세당국은 납세자의 기억조차 희미한 과세 건을 조사해 수년치를 한 번에 물린다. 실제로 최근 180억원을 기부했다가 6년 만에 140억원 과세폭탄으로 돌아온 수원교차로 사건은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세금은 항상 곁에 있지만, 우리는 막상 닥쳤을 때만 그 무거움을 깨닫게 된다. 조 변호사는 20여년 법관생활 중 6년을 재판연구관에 헌신한, 그리고 진지하게 조세소송의 공정성을 견지하는 법조인임과 동시에 납세자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동반자이기도 하다. 지난해 초 율촌 조세그룹에 합류해 조세쟁송팀을 총괄하며, 납세자 권리구제를 이끌어 온 조 변호사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아인슈타인은 수학을 못 한다는 세간의 편견과 달리 중학교 때 미적분을 풀고, 취리히 공대에서 수리물리교육학을 전공한 수학영재였다. 하지만 그조차 세금문제만은 난제였다. 세금 계산보다 상대성 이론이 쉽다고 투덜거린 일화는 유명하다. 하지만 법무법인 율촌 조윤희 변호사(조세쟁송팀장)에게 조세소송은 자신과 세상을 잇는 최고의 가교인 듯하다. 주요 조세소송마다 왕성하게 참여하며, 자신의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