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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헬스톡톡]"겨울철 달달하니 시금치"

(조세금융신문=편집팀) 한 겨울 찬 바람이 여간 맵지 않네요.
주머니 속에서 맨손을 바람에 내놓기만 해도 얼어버릴 것 같은데, 맨살 찬 바람맞고 단단하게 여물어 잘 자라는 채소가 있습니다.


‘포항초’ 혹은 ‘섬초’라고 부르지요? 바로 ‘시금치’ 말입니다.
키는 작지만 알차게 단맛 당기는 밑동이 핑크핑크한 시금치를 보면 한단 집어들지 않고는 못배깁니다.


겨울철인 11월에서 2월 사이에 우리나라 국민은 채소섭취량이 가장 낮다고 합니다. 추운 기온 탓에 야채재배가 쉽지 않고 가격도 전반적으로 비싸기 때문입니다. 이 때 달달한 겨울 시금치는 맛과 영양 모두 잡을 수 있는 채소입니다.


먼저 비타민 A가 가장 많고 비타민 C와 칼슘, 철분이 풍부해서 겨울 건강 지키기 좋은 식품이죠.
식물성 식품에서 보기 귀한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아 배추의 2배, 당근의 3배나 된답니다. 다른 야채에 부족한 라이신, 트립토판, 시스테인 등 필수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 음식으로 각광받기도 합니다.


또한 칼로리는 100g당 23Kcal의 저칼로리 식품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해소하고 장건강에 도움을 준답니다.


노화에는 천연 항산화제 비타민A가 좋아요
비타민A는 항산화제로서의 기능이 풍부한 것 아시죠?
피부의 세포를 재생시켜주며 항산화작용을 합니다. 항산화 성분은 주로 시금치잎 부분에 함유되어 있는데 살짝 데쳐내었을 때 훨씬 그 함량이 증가한답니다.


데칠 때는, 먼저 뿌리가 있는 밑동부분을 살짝 담가서 먼저 익힌 다음 잎 부분을 포함한 전체를 데쳐내는 것이 영양소 파괴를 줄일 수 있답니다.


또한 비타민A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과 함께 요리해야만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지요. 눈의 황반변성을 막아주어요. 시금치는 눈에 좋은 야채라는 사실 . 어두운 곳에서 시각적응을 할 수 있도록 로돕신을 형성하여 야맹증을 예방해 주고 안구 건조증을 막아줍니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시력이 떨어지고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노인성 황반변성이 발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처럼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시각적 자극이 많은 경우에는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고 하는데 시금치의 루테인은 노인성 황반변성을 차단시켜 줍니다.


시금치의 또 다른 성분인 제아산틴과 함께 황반성 색소를 만들어 눈의 손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연구에 의하면 노인성 황반변성의 35%를 낮춘다는 결과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시금치’하면 뭐니뭐니해도 엽산이죠
시금치의 성분 중에는 엽산이 가장 유명한데, 엽산은 DNA 합성과정에 필요한 필수성분이 됩니다. 따라서 임산부에게는 따로 처방을 내릴 만큼 중요한 영양소이기도 합니다.


엽산이 결핍될 경우에는 혈청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상승시 켜서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심혈관 질환을 유발시킵니다.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혈액이 탁해지는 노년기에는 꼭 필요한 성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시금치는 수확 후 하루만 지나도 영양소 파괴가 많기 때문에 구입하시면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요리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시금치에는 수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칼슘식품(두부, 멸치, 우유, 치즈 등) 함께 드시면 수산결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흔히 시금치를 과다 섭취하면 부작용이 많다는 오해가 있는데, 시금치의 독성인 수산이 체내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양은 하루 1kg 이상, 다섯 접시 정도는 먹어야만 나타날 수 있는 양이기 때문에 과잉섭취에 대한 걱정은 내려 놓으시구요,


뽀빠이가 사랑한 철분식품 시금치, 기특한 건강 챙김이 겨울야채이니 된장과 고추장, 깨소금 팍팍 넣어 조물락 조물락 무쳐서 참기름, 들기름 한 번 휘 둘러 오늘 저녁 밥상에 올려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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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칼럼] 검찰에 불려간 전 국세청장과 세무서장들의 결의
(조세금융신문=본지 논설고문 겸 대기자) 또 국세청장이야. 설마설마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19대 이현동 국세청장이 검찰에 출두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날, 세종시 국세청사에서는 전국 관서장회의를 갖고 변화의 결의를 새롭게 다지고 있는 참이었다. 왜, 꼭 그날이란 말인가. 오비이락(烏飛梨落)이라 하기 에는 너무나 절묘한 타이밍에 놀랍다. 그 무슨 ‘국세청장 업보’인가. 한사코 손사래 쳐도 오래전부터 권력기관으로 인식되어온 국세청이기에 더욱 그렇다.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곳’이 국세청이라는 세간의 여론을 가볍게 웃어넘길 수 가 없다. 1월31일 있은 전국 세무관서장들의 다짐은 257조원의 올 국세청 소관 세수 목표액 달성을 위한 현장 협업의 장이다. 세무조사와 관련한 사후검증 수단을 완화, 줄여나가고 성실납세 지원행정을 강화하는 한편 과세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서 자발적 성실납세체계 구축이 특효약이 될 것이라고 관서장회의는 알찬진단을 내렸다. 최근 IT기술발전, 경제 사회구조의 변동, 조직내부 요인 등 안팎의 세정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새로운 국세행정 패러다임 정립이 새롭게 인식되어 진다. 인공지능, 빅 데이터 등 급속한 기술발전으로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