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KCC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제조 부산물을 가공해 순환자원 신소재를 개발하는 등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응용소재 화학기업 KCC(대표 정재훈)는 유리장섬유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정제해 만든 분말(EcoSnow)과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즉석밥 용기를 활용한 신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전기/전자, 자동차 등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유리장섬유를 생산하는 KCC 세종공장 개발팀은 상품 제조 부산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던 중, 18개월의 연구 기간 끝에 부산물 정제를 통해 에코스노우(EcoSnow)라고 이름 붙인 가공분말과 즉석밥 용기(PP, Polypropylene)를 배합했을 때 결정 속도가 빨라져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성형 후 일정한 강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신소재를 개발하게 됐다. 이번에 개발된 신소재(ECOmpound)는 100% 재활용 원료를 활용해 기존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실제로 이번 신소재는 먼저 깨끗한 나라 생분해 물티슈 뚜껑(캡)으로 만들어져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플라스틱 상품에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8일 올해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교육생을 1천50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진공은 올해 디지털 특성화대학으로 전국 15개 대학을 선정하고 대학별로 100명씩을 모집해 온라인 교육에 나선다. 선정 대학은 수도권 5곳(단국대, 서정대, 유한대, 을지대, 청운대), 충청권 3곳(건양사이버대, 남서울대, 서원대), 영남권 4곳(경남대, 계명대, 대구한의대, 동명대), 호남권 3곳(광주대, 국립목포대, 전주대) 등이다. 이들 대학은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및 마케팅 방법 등에 대한 전문교육 과정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 종료 이후에는 온라인 매출 확대를 위한 특강, 멘토링 운영, 판매 실습비 등을 지원한다. 소진공은 또 올해 디지털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위해 1 대 1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문가가 소상공인 점포에 방문해 현장 눈높이와 소상공인 요구에 맞는 기초 단계의 디지털 전환 교육을 실시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차기 국회에 연구개발(R&D) 인력 확보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제안했다. 산기협은 15일 차기 국회에 제안하는 '22대 국회에 바란다' 10대 정책 과제를 발표했는데, 정책과제는 1천650개 R&D 기업으로부터 받은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10대 과제는 ▲ 국가적 혁신체제 구축 및 혁신 투자 확대 ▲ 과감한 인력 및 세제 지원 ▲ 기업규제 및 무역환경 개선 ▲ 기술기업 육성 지원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기업들은 산업계 R&D 인력 확보와 육성에 관한 범국가적 대책 수립을 위해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국회 내 산업인력 대책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고 총리실 산하에 '혁신인재본부'를 신설하는 정책 방안도 담았다. 기업들은 다중·복합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의 과학·산업 혁신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 지원, 인공지능(AI) 기반 기업혁신 지원 법적 근거 마련, 경쟁국을 뛰어넘는 과감한 R&D 세제 지원을 촉구했다. 기업규제 해소를 위해서는 국회 내 기업규제혁신 지원기구를 설치하고, 세계 무역기술장벽 대응을 위한 정보공유와 제도 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고용노동부는 18일부터 한 달간 국민취업지원제도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고, 수기 공모전, 찾아가는 상담, 온라인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층,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취업취약계층에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와 소득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제도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요금제와 휴대전화 단말기 기종에 따라 최대 13만 원까지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지급했다. 1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으로 3∼13만 원을 책정했다. 액수 기준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가장 많이 지급하는 곳은 KT로 휴대전화 단말기 10종에 5∼13만원을 지원한다. 월 9만 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구매할 때 5∼8만 원의 전환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아이폰14 시리즈와 갤럭시 Z플립4·폴드4를 구매하면 요금제에 따라 5∼13만원을, 갤럭시 점프3를 구매하면 요금제 상관 없이 5만 원을 지급한다. SK텔레콤은 휴대전화 단말기 7종에 요금제에 따라 5∼12만 원을 책정했다. 최고액인 12만 원을 지급하는 기종은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5·폴드5와 갤럭시 Z플립4·폴드4, 갤럭시 퀀텀4 등 5종이다. 갤럭시 A24와 아이폰 SE 3세대에 대해서는 각각 최대 5만 원을 지급한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15 프로와 갤럭시 Z플립5·폴드5, 갤럭시 A24 등 단말기 4종에 대해 요금제에 따라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서울시는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2024년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40개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했음에도 디자인 역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해 판로개척을 돕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 중소기업과 디자인전문회사가 한 팀을 이뤄 컨소시엄 방식으로 제품과 브랜드, 사용자경험·사용자환경 등 디자인을 개발하게 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디자인 개발비와 1:1 전문가 상담, 네트워킹 및 홍보·판로 개척 등을 지원받게 된다. 디자인 개발지원금은 지난해 최대 2천200만원에서 올해 3천만원으로 상향됐다. 신청 자격은 서울 소재 '최근 3년 매출 평균 10억원 이상 중소기업' 및 '한국디자인진흥원에 등록된 산업디자인전문회사'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디자인전문회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꾸려 다음 달 12일 오후 6시까지 사업 홈페이지(www.seoulindustrydesign.com)로 신청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진심으로 가는 숲 ‘강아지숲’은 국제 강아지의 날(3월 23일)을 기념해 오는 23~24일 이틀간 모든 반려견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세상의 모든 강아지를 사랑하면서 보호하고 유기견 입양문화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2006년 미국의 반려동물학자인 콜린 페이지에 의해 지정됐다. 올바른 반려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강아지숲은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며 보다 많은 이들과 기념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준비했다. 강아지숲은 이 기간 입장하는 강아지 60두에 한해 액티브 아웃도어 매트를 증정한다. 애견용품 브랜드 ‘아르르’와 함께하는 선착순 깜짝 이벤트이며, 물품 소진 시 종료된다. 노즈워크 챌린지를 완수하면 현재 진행 중인 카페 음료 10% 할인(단, 제조 음료에 한함) 혜택에 더해 아르르 간식 제품, 1만 원 상당의 쿠폰까지 제공된다. 노즈워크 챌린지는 강아지숲에 조성된 반려견 후각 자극 박스 속의 모든 스탬프를 찾아 ‘강아지 카페, 겨울’에서 인증하면 된다. 선착순 100팀이 참여할 수 있다. 유기견 보호소 강아지 초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강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4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어린이 제품 영세기업 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 사업 추진 계획을 사업자 등에게 안내했다고 밝혔다. 국표원은 지난 2018년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557개 기업이 시험·인증 비용 지원을 받았으며 작년부터 예산을 기존 5천만원에서 7억8천700만원으로 늘려 지원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안랩은 29번째 창립 기념일(3월 15일)을 하루 앞둔 14일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랩이 태어난 창립 기념일에 헌혈로 새로운 생명을 나누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안랩은 이번 행사로 모은 헌혈 증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카카오는 14일 국제 환경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발표하는 '2023 CDP 기후 변화'에서 최고 등급(리더십A)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같은 리더십A 등급을 획득한 국내 기업은 카카오를 포함해 총 10곳이다. 카카오는 또 CDP한국위원회 주관의 기후변화 대응·물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도 탄소 경영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