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사우디서 메르스 집단 발생으로 여행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5일 질병관리본부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시 소재 3개 병원에서 메르스 집단 발생이 확인돼 국내 유입에 대비한 중앙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사우디 등 중동 여행객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당국은 사우디서 메르스 집단 발생과 관련해 대응 체계 강화 내용을 15일 오전 국무총리에게 보고하고, 앞으로도 유행 발생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메르스는 올해 1월 이후 총 145명이 발생했으며, 모두 중동에서 발생해 38명이 사망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올해 총 138명의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매월 20여명 규모였으나, 6월 들어 43명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성인남녀 10명중 5명은 가족과 저녁식사를 자주 못한다고 답했다. 15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직장인과 대학생 2,275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식사’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저녁 식사를 잘 챙겨 먹는지 묻자 67.8%가 ‘거의 매일 챙겨먹는다’고 답했다. ‘일주일에 3~4회 먹는다(18.1%)’는 답변이 뒤를 이었고 ‘거의 먹지 않는다’는 답변은 8.6%에 그쳤다. 저녁 식사를 한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주로 ‘친구, 동료(44.1%)’ 또는 ‘혼자(31.3%)’ 저녁을 먹는다고 답했고 가족과 함께 먹는다는 답변은 23.5%였다. 다음으로 ‘가족과 저녁식사를 자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러자 과반수인 57.7%가 자주 먹지 못한다고 답했다. 상태 별 분석에서는 직장인 53.2%, 대학생 58.8%가 가족과 식사를 자주 못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가족과 저녁식사를 자주 못하는 이유로(*복수응답), ‘업무/과제가 너무 많아 가족과 식사할 시간이 없어서(31.9%)’, ‘자취 등으로 가족과 떨어져 살아서(29.1%)’, ‘가족들이 각자 저녁식사를 해결하는 분위기라서(24.4%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최악의 월드컵 예선을 진행하고 있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15일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회의를 열고 슈틸리케 감독의 경질을 전격 단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원하는 만큼 결과를 얻지 못했다”며 “슈틸리케 감독과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며 자신도 성적 부진의 이유로 사퇴키로 했다고 했다. 앞서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2014년 9월 취임해 아시안컵 준우승과 동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나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무기력한 모습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여기에 카타르 원정경기에서 33년 만에 패하는 등 수모를 겪으며 불안한 조2위를 리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방송인 앤디황(황인식)이 ‘이야기심리학’과 ‘집단영화치료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그는 매 학기마다 수백 명의 학생들을 가르친다. 시간이 날 때마다 본인이 지도하는 대학생들에게 일대일 상담을 진행해 준다. 요즘 많은 대학생들의 고민 중의 하나는 대인관계에서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것이라고 한다. 그는 수많은 대학생들이 남의 기준에 맞추어 살려고 하다 보니 소중하고 귀한 대학시절의 삶을 형편없이 보내고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대학생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면서 살아보라고 권한다. 즉 그는 남이 내 인생 살아주는 것이 아닌데 남이 나를 보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 쓰기에는 대학생활의 시간이 너무나 짧다. 주어진 대학생활을 충분히 계획하고 즐기는 것은 모든 학생들에게 주어진 몫이기 때문에 대학생들이 대학생활을 좀 더 자유롭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한다. 한편 그는 미국 골드만 삭스 출신이자 권영찬닷컴으로 영화치료 전문 강사로 왕성히 활동을 벌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오는 20일 실시되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가 전수평가에서 표집평가로 변경된다. 지난 14일 교육부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제안을 반영해 올해 금년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시도교육청에서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국가수준의 결과 분석은 표집학교에 대해서만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9일 개최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원래 평가취지에 부합되도록 전수 평가를 폐지하고, 표집 평가로 대체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교육부에서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국가수준에서 학생의 학업성취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한다는 취지를 구현키 위해 이 같은 방침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2017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오는 20일부터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되 교육부에서 선정한 표집학교에서는 단위학교 시행 매뉴얼에 따라 평가를 시행하고, 그 외 학교에서의 시행 여부 등은 각 시도교육청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또 국가 수준의 결과 분석을 위한 표집 규모는 전체 대상 학생 총 93만 5,059명의 약 3%인 2만 8,646명에 해당한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신수지의 셀카가 눈길을 끈다. 신수지는 과거 자신의 SNS에 "#MBN여성스프츠대상 #도전상 ㅋㅋㅋ #감사합니다. 프로 볼링 선수로 전향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ㅎㅎ이제 시작이닷!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수지는 홀터넥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신수지는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인형 미모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방송인 출신 신하얀이 강연자로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 최근 신 씨는 AED전문업체 라디안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미지 메이킹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강연에서는 그녀는 “영업의달인이 되기 위한 이미지메이킹”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강연 후 임직원들은 신하얀 교수의 강의 후 개인 이미지메이킹이 기업이미지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실질적 교육이었다는 평가를 내놓으며 좋은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그녀는 컬러, 패션이미지 외에도 보이스, 스피치, 비즈니스 매너, 면접 이미지메이킹 등 퍼스널 이미지메이킹의 전 분야에 걸쳐 기업과 여러 단체에서 강의를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정치인, 기업인, 교육인 등에서부터 전문직 종사자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직업군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대병원이 故 백남기 농민 사망사인을 ‘병사’가 아닌 ‘외인사’로 수정했다. 15일 서울대병원의 김연수 진료부원장은 브리핑을 갖고 병원의료윤리위원회의 수정 권고를 사망진단서를 직접 작성했던 신경외과 전공의가 받아들여 백 농민의 사망사인이 외인사로 수정됐다고 밝혔다. 또 이날 김 부원장은 “작년 진단서가 문제 됐을 이후에 저희 병원에서는 특별조사위원회를 설치해서 이에 대해서 논의한 바가 있고 병원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자세는 그때와 지금이나 변한 바 없다”면서 “개인적 판단, 의학적 판단을 존중하지만 그러한 진단서 작성에 의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규범과 지침에 따라 다르게 작성됐다”고 했다. 이어 “때문에 이걸 더 수정할 것을 권고할 수 있었지만 당시에 특별위원회는 그러한 좀 강제 규정을 담지 못했다”면서 “지난 12월 중순 또 1월 이후에 저희가 이런 논의를 지속적으로 한 온 결과가 6개월 정도 가량 걸린 것이지 그 사이에 정치적인 상황의 변화 때문에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들이 이렇게 동의했다고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또 말미에 백남기 농민의 유족들에 대해 “지난 1년간 정말 여러 가지 많은 심려와 걱정을 끼쳐 드린 점에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미쓰비시와 벤츠 등 4개 차종 900여 대가 리콜을 실시한다. 15일 국토부는 미쓰비시 아웃랜더, 벤츠 SLC 등 3개 차종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미쓰비시 아웃랜더 승용자동차 606대는 앞유리 와이퍼 연결부품의 제작결함으로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해당 차종 소유주는 오는 19일부터 미쓰비시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있다. 또 벤츠에서 생산한 SLC 200 등 3개 차종 286대는 전자식 주행 안정장치(ESP) 소프트웨어 오류로 브레이크 시스템이 오작동 할 수 있고, 이를 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하고 계속 주행할 경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해당차량은 오는 16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독도 표기 신고’를 접수 받는 전 세계 70여개국 일본 재외공관에 일침을 가하는 메일을 보냈다. 15일 서 교수 측에 따르면 지난 9일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독도나 동해를 표기한 지도나 간행물을 발견하면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는 게시물을 전 세계 70여개국 재외공관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보도했다고 했다. 이에 서 교수는 “교도통신 보도 이후 지난 5일 동안 70여 개국 일본 재외공관에 올라온 게시물을 다 검색해 봤고, 일본 입장에 상반되는 지도 및 간행물을 발견하면 각 재외공관으로 제보해 달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70여 개국 일본 재외공관 홈페이지 뿐만이 아니라 국제연합(UN) 일본정부 대표부, 재제네바 국제기관 일본정부 대표부,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일본정부 대표부 등 국제기구 관련 홈페이지에도 게시물을 다 올려놨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독일 같은 강대국 재외공관에는 게시물을 올리지 않았다”며 “이는 약소국부터 점차 독도와 동해표기를 바꿔 나가려는 일본 정부의 집요한 전략을 엿볼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서 교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배우 표예진의 일상 속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표예진은 자신의 SNS에 "책 구경"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표예진은 카페에 앉아 아이스 음료 한 잔을 앞에 두고 책을 살펴보고 있다. 특히 흰 라운드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편한 복장인데도 표예진의 뽀얀 피부와 긴 속눈썹이 시선을 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방송인이자 통역사인 태인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태인영은 아리랑TV 공채 MC 1기로 입사한 인물이다. KBS뉴스에서 CNN 동시통역을 맡기도 했다. 과거 그는 ‘태인영의 HAPPY ENGLISH’ 같은 영어 관련 책을 펴내기도 했다. 이미 마흔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태인영은 뛰어난 미모로 SNS에서 많은 남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고양 일대에서 기업형 성매매조직을 운영한 27명이 무더기로 적발돼 이중 4명이 구속됐다. 14일 고양경찰서는 고양시 일대 퇴폐 마사지업소 8개소를 운영하면서 남자손님들에게 성매매대금 10만원을 받고 태국 성매매여성들과 1만3000회 가량 성매매를 알선해 13억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총책 A씨(40세) 등 2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또 범죄단체조직 혐의를 적용해 4명을 구속하고 성매매영업을 위해 건물을 제공한 B씨(51세) 등 2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중 태국 성매매여성 13명은 강제출국 조치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016년 1월부터 고양시 일대에서 기업형 성매매 마사지 업소를 운영할 목적으로 자금과 업소를 총괄하는 총책, 태국 성매매여성 모집책, 공급책, 영업실장(일명 바지사장)들을 관리하는 중간관리책 등 각자 역할을 분담한 범죄단체를 조직했다. 특히 업소가 경찰에 단속되면 영업실장들이 실 업주라고 허위 진술해 조직원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업소에 성매매 여성이 부족할 경우 다른 업소에서 대기 중인 여성을 데려가 성매매를 시키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하여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방송인 김동성이 치유와 회복을 통해 삶의 주인공이 되라고 했다. 김동성은 최근 AED전문업체인 라디안을 찾아 “치유와 회복을 통한 주인공으로 자신의 삶의 주인공 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이날 그는 “영업을 하다 보면 많은 상처가 생기죠! 저고 금메달을 따기 위해서 온몸에 많은 상처가 났지만, 그 상처를 보고 후회한 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의 그 상처가 여러분의 미래와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지난날을 회상하며 큰 대회가 진행 되는 중에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힘든 상황을 맞이했다고 털어놨다. 그때는 당장 운동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많았다고 고백했다. 다만 그는 아버지의 유언인 “내가 서 있는 위치해서 최선을 다해서 금메달을 따는 것을 보고 싶다”을 새기며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다고 했다. 특히 그는 “어떠한 위기가 생겼을 때 우울하거나 좌절감에 빠지지 말고 그 위기를 이겨 낼 수 있는 노하우와 함께 같이 이겨내 보자”고도 했다. 한편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대기업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강연 초청을 받으며 ‘꿈에 대한 희망과 목표에 대한 비젼’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일상 모습이 인상적인 손연재의 모습이 화제다. 앞서 그녀는 과거 자신의 SNS에 ‘리스본에이어 바로 한 월드컵 힘들기도했지만 ㅠ 그래도 무사히 퐈이팅해서 잘 끝나서 행복해요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그녀는 ‘결승도 최선다할게요! 사진은 오늘 시합 전에:)’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몸에 밀착되는 운동복을 입고 거울을 통해 사진을 찍고 있다. 특히 날씬한 몸매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영국 런던화재 소식이 전 세계의 간담을 서늘케 하고 있다. AP와 AFP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14일 오전 1시쯤 런던 서부 화이트시티 라티머 로드에 있는 27층짜리 고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특히 런던화재가 발생한 아파트는 총 120세대로 수백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화재는 이들이 전부 자고 있을 시각에 발생해 인명 피해에 대한 우려도 높다. 통신에 따르면 목격자들은 아파트 건물에서 입주자들이 불을 피해 아예 뛰어내리거나, 로프를 만들어 대피하는 안타까운 모습들이 보인다고 했다. 현재 런던화재로 인해 인근 소방차 40여 대와 소방관 수백 명이 진화에 총력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불길이 너무 크게 번진 상황이라 건물 자체의 붕괴위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현재까지 최소 2명이 유독가스를 마신 것으로도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연세대 사제폭발물 혐의 대학원생이 긴급 체포됐다. 지난 13일 연세대 사제폭발물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늦은 밤 이 학교 대학원생 김 모 씨를 긴급체포하고 현재 조사를 벌이고 있다. 14일 서대문경찰서 등에 따르면 김 씨는 텀블러에 나사 수십 개를 담아 폭발하도록 만든 뒤 문제의 사제 폭발물을 교수 연구실에 놓아둔 혐의다. 앞서 경찰은 사건 당시 학교 CCTV 분석을 통해 김 씨가 범행 전 피해 교수 연구실 인근을 2차례 정도 오고 간 정황을 파악했다. 이에 대해 김 씨는 “잠을 깨기 위해 오간 것이었다”고 부인했지만 하숙집 근처에서 화약 묻은 장갑이 발견되자 결국 범행 사실을 자백했다. 또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인터넷의 폭발물 제조법을 따라 하려고 했지만, 재료가 많이 필요하고 구하기도 힘들어 평소 알고 있는 과학적 지식만을 활용해 폭발물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까지 연세대 사제폭발물 설치와 관련돼 어떤 이유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는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북한군 1명이 중부전선에서 귀순 의사를 밝혔다. 14일 합참은 지난 13일 오후 7시 50분쯤 북한군 1명이 중부전선을 넘어 아군 GP로 귀순했다고 밝혔다. 귀순 당시 이 북한군은 GP에서 경계근무를 하던 우리 군 장병들을 향해 넘어온 뒤 귀순 의사를 밝히고 그대로 우리영역으로 넘어왔다. 군 관계자는 GP 병력들이 귀순자의 신병을 확보했고, 별도의 교전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저녁 7시 47분쯤 북한군 1명이 우리군 GP에서부터 북쪽으로 약 500m 떨어진 곳에서 남하 중인 것을 우리군이 식별했고, 이후 군은 귀순 유도작전을 벌였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재 합참과 안보당국은 이 북한군의 신병을 확보해 귀순 동기와 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최전방 지역에서 북한군이 우리 군을 통해 귀순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약 9개월 만으로 당시에 북한군 1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 군 GP로 귀순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SBS 아나운서 출신의 윤영미 아나운서가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일까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진행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최근 윤 아나운서는 제주도에 위치한 빠레브호텔에서 전국의 유치원 원장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행복의 조건’과 함께 부주제로 ‘言(언) 테크로 성공하자’ 라는 주제로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 스피치 강연도 함께 진행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강연에서 윤영미 아나운서는 “어떤 말을 하느냐가 아닌, 어떻게 말하느냐가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이다“며 사람과 사람과의 소통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스피치는 ‘교감’이라며, 상대방을 진심으로 대하고, 듣는 척이 아닌 경청을 하며, 이야기의 흥을 돋우어 줄 리액션을 적재적소에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윤영미 아나운서는 성심여대와 연세대 교육대학원에서 각각 국문학과 한국어 교육을 전공했다. 지난 1985년 춘천MBC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 SBS 간판 아나운서로 왕성한 방송활동을 펼쳤다.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1호 스포츠 캐스트이기도 하며, SBS의 한 명절특집에서 노래를 부르게 될 기회가 생기자 자신의 끼를 십분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이 발의됐다. 14일 국회 국방위 간사인 이철희 의원은 ‘군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해 규정한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했다. 군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는 참여정부 때인 2006년 1월 1일 설치됐다가 지난 2009년 12월 이명박 정부에서 ‘예산’을 이유로 해산된 바 있다. 당시 ‘군 의문사 진상규명 등에 관한 특별법’은 법 시행일로부터 1년 동안 받은 진정사건을 조사대상으로 규정했고, 이렇게 진정된 600여 건의 사건 중 246건에 대하여 진상규명 결정을 내렸다. 41%가 사망원인이 바뀐 것이다. 군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의 활동기간 연장과 조사대상 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었던 많은 유가족들은 진정을 내보지도 못한 채 위원회 폐지 소식에 절망했다. 우리 군이 창설된 1948년 이후 현재까지 약 3만 9,000여 명이 복무 중 사망했다. 현재도 한 해 100여 명 안팎의 군인들이 사망하고 있으며, 이 중 50%는 자살로 처리되고 있다. 많은 유가족들은 멀쩡하게 군에 간 자식이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자살하였다는 군의 일방적 통보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유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