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미쓰비시와 벤츠 등 4개 차종 900여 대가 리콜을 실시한다.
15일 국토부는 미쓰비시 아웃랜더, 벤츠 SLC 등 3개 차종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미쓰비시 아웃랜더 승용자동차 606대는 앞유리 와이퍼 연결부품의 제작결함으로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해당 차종 소유주는 오는 19일부터 미쓰비시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있다.
또 벤츠에서 생산한 SLC 200 등 3개 차종 286대는 전자식 주행 안정장치(ESP) 소프트웨어 오류로 브레이크 시스템이 오작동 할 수 있고, 이를 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하고 계속 주행할 경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해당차량은 오는 16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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