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정부는 최근 동해상에서 구조된 북한 선원 6명을 자유 의사에 따라 귀순 또는 북송 조치할 예정이다. 29일 국민안전처 해경본부 등에 따르면 앞서 지난 27일 동해상에서 조난당한 북한어선 선원 6명을 해군과 합동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앞서 당일 오전 11시경 울릉도 북방 30해리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을 초계 활동 중이던 해군 헬기가 발견했다. 이에 인근 해경 함정이 전복된 어선에 매달려 있는 북한 어민 3명을 구조했다. 특히 1시간 뒤에는 속초 동방 해상에서 미확인 어선 1척을 육군 해안 레이다에서 발견됐다. 이에 따라 우리 측 해역에 진입한 북한 어선(승선 인원 3명)인 것으로 확인돼 해당 어선 및 인원을 동해항으로 압송 중에 있으며, 관련 기관의 합동 조사 후 자유 의사에 따라 귀순 또는 북송 조치 예정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최근 NLL 인접 해역에 북한 어선이 자주 발견됨에 따라 ‘동•서해 NLL에 대한 경계를 더욱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30일부터 응급구조사 자격신고제가 시행된다. 29일 보건복지부는 응급구조사 인력 수급 및 자격 관리 강화를 위해 응급구조사 자격신고제를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응급구조사는 3년마다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취업여부, 취업기관, 보수교육 이수여부 등을 신고해야 한다. 최초 자격 신고기간은 자격증 발급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데 2017년 5월29일 이전에 발급 받은 응급구조사는 2018년 5월 28일까지 2017년 5월 30일 이후에 발급 받은 응급구조사는 발급일로부터 매 3년이 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또 자격신고를 위해서는 직전 3개 년도의 보수교육을 이수, 면제 등을 확인을 받아야 하는데 2017년 5월 29일 이전 자격취득자가 일괄신고 기간에 자격신고를 할 경우에는 2016년 보수교육 이수여부만 신고하면 된다. 특히 모든 응급구조사는 대한응급구조사협회 홈페이지에 구축된 자격신고배너를 통해 자격신고시스템에 접속하여 간단히 자격신고를 할 수 있다. 이외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경우에는 대한응급구조사협회에 방문, 팩스 등 방법으로도 오프라인 신고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과 10주년을 맞은 세종학당재단이 세계 곳곳의 엉터리 한국어를 찾아 바로 잡는다. 29일 서경덕 교수 측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해외에서 잘못 번역된 한국어 표현을 바로잡고자 시작됐으며, 세계 곳곳의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습자들이 자신의 한국어 실력을 발휘하도록 동기부여를 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서 교수는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습자들에게 좀 더 재미있고 의미 있는 한국어 교수법을 고민하다가 이번 ‘참여형 이벤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의 홍보대사를 맡은 이지애, 김정근 아나운서 부부는 “해외여행을 다닐 때 마다 이런 잘못된 한국어 표현을 보면 늘 안타까웠는데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고쳐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방송인 박다인이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두팔 걷었다. 최근 그녀는 동탄 소재 한 복지관에서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면접에 활용할 수 있는 갖가지 노하우를 전수했다. 그녀는 “그 동안의 경력을 바탕으로 이력서 작성은 물론 면접에 맞는 호감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 또한 어렵게 느껴진다”고 했다. 특히 그녀는 “‘외모만족도’는 주관적인 외모의 점수로 외모만족도가 높을수록 개방적이고 적극적이며, 안정된 성향을 갖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면접 이미지 준비에 막막한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퍼스널 컬러 매칭을 통해 조금 더 세련된 이미지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박다인은 한국직업방송TV 잡위클리를 통해 이미지 메이킹 전문가 패널로 출연을 하여 면접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을 전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비디오스타 이재은 출연과 함께 과거 청순 셀카가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인터넷 게시판 등지에서는 ‘이재은 청순 셀카’라는 제목과 함께 과거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장기가 거의 없는 민낯에 수수한 차림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재은의 커다란 눈망울과 또렷한 이목구비가 인상적이다. 한편 비디오스타 이재은 출연으로 또 다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의 사진 한 장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정소민은 앞서 자신의 SNS에 "#thailand #지상철? 응?"이란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소민은 더운 태국 날씨에 맞춰 핫팬츠에 샌들을 신고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정소민은 짧은 하의에 드러난 우윳빛 각선미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내달 6월 1일부터 7월 9일 인천 다락소극장에서 ‘2017 데아뜨르 다락 기획공연인 정글뉴스’가 무대에 오른다. 연극 ‘정글뉴스’는 연출자로 유명한 주진홍 씨가 맡았으며,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로 유명한 이미나, 김소희, 최재영, 최원식, 문유경, 백은지가 출연한다. 연극 ‘정글뉴스’는 ‘인생은 낯선 게스트하우스에서의 하룻밤’ 부제를 달고 있다. 이번 연극은 태국에 있는 정글뉴스라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로맨틱 코믹서스펜스 드라마로 콘택트렌즈 전문기업인 네오비젼이 후원한다. 여기에 웃음과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연극으로 이미 제작을 맡은 ‘극단 드림’은 대전 공연계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며, 이번에는 인천 다락소극장에서 오는 6월부터 선을 보이는 것. 방콕에서 게스트하우스인 ‘정글뉴스’, 남한으로 가고자 하는 탈북처녀 미향은 여행객을 상대로 일을 하는 가이드 글로리아의 도움으로 정글뉴스에서 일을 시작한다. 발음은 조금 서툴지만, 한국어에 꽤 능숙한 태국인 직원 타잔, 말투는 거칠지만 정성스러운 음식으로 주방을 책임지는 할머니, 매사에 완벽함을 추구하는 배낭여행자 효경, 배우자를 찾기 위해 한국에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북한 미사일 발사로 또 다시 도발에 나섰다. 29일 합참에 따르면 북한 미사일 발사는 이날 새벽 5시 39분쯤 강원도 원산에서 이뤄졌다. 특히 북한 미사일 발사와 함께 합참은 미사일체가 동쪽으로 450km를 날아가 동해에 떨어졌으며 스커드 계열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와 함께 발수는 현재까지 최소 1발로 평가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발수는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합참은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이 고립을 재촉하고 한미 동맹과 국제사회의 강력한 응징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북한 미사일 발사 직후 약 20여 분 만에 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즉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 소집을 지시했다. 회의는 아침 7시 반부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주재로 열렸고, 미사일의 종류와 제원, 북한의 의도를 분석한 뒤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시는 올해 저소득 가구의 중•고교 신입생 8,800여명(중•고생 각 4,400여명)에게 동복과 하복 구입비로 1인당 총 30만원(동복 20만원, 하복 10만원)의 교복비를 지원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교복비는 학생들의 교복 착용일정에 맞춰 동복비(2월말), 하복비(4월말)를 세대주 또는 해당 학생의 계좌입금을 통해 지원됐다. 특히 1인당 년 30만원 교복비 지원은 서울시교육청 교복구입비 기준 공동구매상한가 기준을 준용해 정한 것이다. 교복비 지원사업은 타시도에 비해 물가가 높은 서울시의 수급자 형편을 감안해 새학기를 맞은 저소득가구의 중•고교생의 입학준비의 부담을 줄이고, 저소득층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학업증진을 도모하고자 2007년부터 전액 시비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도 중•고교 신입생 자녀 1만 184명에게 15억2천 여 만원의 교복비를 지원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생계•의료급여가구의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이며,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해당 학교에 신입생 입학여부를 조회한 후, 최종적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한편 서울시는 내달 20일경 저소득가구 학생 1만 5,000여명에게 약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유통기한 경과제품를 보관하는 등 불량 야식업체들이 대거 적발됐다. 서울시는 야식판매,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 등 97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 야간점검을 실시, 위반업소 29개소(29.8%)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16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1명, 자치구 공무원 59명 등 총 80명으로 구성된 24개 점검반을 구성, 야식•배달전문 음식점 등에 대한 위생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 결과 29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점검결과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2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3건, 영업주 및 종사자 건강진단미필 18건 등 총 29건의 위반사항 등이다. 가장 많이 적발된 위반사항은 건강진단미필사항 18건이며, 유통기한이 20일 경과한 식재료(소지지)를 사용한 업소 및 조리장 위생관리가 불량한 업소도 3개소 적발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식품위생법 규정에 따라 영업정지(2), 시정(시설개수)명령(2), 과태료 부과(25) 등의 행정처분을 관할 자치구에 의뢰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4이닝 무실점 류현진이 메이저 리그 진출 이후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26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앞선 6회 등판해 4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류현진의 세이브는 지난 한화 시절이었던 2006년 1세이브 이후 처음과 동시에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이다. 이날 류현진은 선발이 아닌 중간 계투로 다소 낯선 상황에 등판해 안타 2개와 볼넷 1개만 내주고 삼진 2개를 솎아내기도 했다. 특히 이날 4이닝 동안 총 51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평균자책점도 4.75에서 4.28로 낮췄다. 한편 LA다저스는 당분간 류현진을 불펜 투수로 활용하다 기존의 선발 투수가 부진할 경우 다시 선발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박보검 아이린의 다정한 인증 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앞서 뮤뱅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박보검 아이린의 훈내 나는 인증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뮤뱅 측이 공개한 사진 속 박보검 아이린은 훈훈한 포스를 자아내며 연인같은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박보검 아이린은 푸들같은 곱슬머리를 선보이며 다정한 투샷을 남겨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귀여운 푸들같은 느낌의 비주얼로 또렷한 이목구비를 뽐낸 두 사람은 현재 남다른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세월호 선체서 발견된 휴대전화 2대가 복구돼 일부 메시지기 공개됐다. 26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이날 목포신항에서 열린 소위원회에서 최근 복원업체가 복구한 세월호 휴대전화 2대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날 업체에 따르면 희생자 A씨의 휴대전화에는 전화번호부,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등의 데이터를 복구했는데 휴대전화의 마지막 작동시각은 2014년 4월 16일 오전 10시 1분하고 했다. 특히 A씨는 당시 오전 9시 29분까지는 메시지를 확인했지만 “꼭 연락해야 돼”, “죽으면 안 돼, 꼭 살아있어야 돼”의 문자 메시지는 읽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업체는 당일 오전 9시47분까지 작동된 것으로 추정되는 또 다른 휴대전화를 복구하기도 했다. 이 휴대전화에는 전화번호부 516건, 통화목록 8,466건, 문자메시지 5,002건, 카카오톡 4만 1,646건, 사진 32만 3,729장, 영상 583개, 음성 1,422개 등 데이터가 저장돼 있었다. 일단 세월호 휴대전화 2대 복구를 통해 침몰 당시 해당 구역의 침수 시각을 추정하는 결정적 근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을 것으로 조사위는 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군 납품과정에서 저질 유압유 등을 납품해 중대한 결함을 야기시킨 군납업체 대표 등이 검거됐다. 26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국방부 조사본부와 공조해 공군 항공기, 헬기 등 각종 무기와 특수 장비에 사용되는 특수윤활유를 군에 납품하면서 국방규격에 미달하는 국내산 저가 트랙터, 오토바이용 윤활유에 미국산 정품의 상표 라벨지를 위조해 부착하는 수법으로 43회에 걸쳐 15억 원 상당을 편취한 일당을 검거했다. 특히 이들은 군납품 뿐 아니라 A화력발전소에 국내산 저가 유압유에 미국산 제품의 상표 등을 위조해 부착한 ‘터빈 작동유’ 모조품을 납품해 2,300만 원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결과 이들은 방위사업청의 국외 제품 납품절차와 군 검수체계의 허점을 악용해 상표, 라벨지, 시험성적서 등 관련서류를 위조해 부착한 모조품 윤활유를 납품했고, 이 제품들이 군의 주요 무기와 장비에 사용돼 중대한 결함이 발생한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이 저질 유활유로 인해 공군 경우 항공기가 운항 중 추락 위험이 발생해 조기 회항하는 사례가 발생 한 바 있다. 해군 경우 모조품의 경우 수분 함량이 비정상적으로 높아 장기 사용 시 기체가 손상되는 위험성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방송인이자 아줌마들의 멘토로 자처한 이호선이 중년여성들에게 힘을 실어준다. 최근 그녀는 제주도에 위치한 빠레브호텔에서 여성 CEO들을 대상으로 “4050 여성들이여! 젊은 언니로 변신하는 법”에 대한 강연을 가졌다. 이날 강연장에서 그녀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중년 여성의 변화 원인은 바로 ‘호르몬’에 있다”며 “폐경기에 접어들면 여성 호르몬이 점점 줄어들어 예전과는 다른 변화가 나타난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과, 몸과 마음이 젊어지는 비법을 전하기도 했다. 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타나는 신체의 변화는 아무도 막을 수 없다”며 “시도 때도 없이 출출한 배와 거뭇거뭇 올라오는 수염을 바라보는 중년 여성들의 마음은 착잡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눈에 띄게 줄어든 머리숱과 종잡을 수 없이 변화하는 감정기복 또한 갱년기 여성들의 주요 고민거리”라며 가족이 모두 행복해지는 주문 3종 세트’ 등도 함께 전했다. 특히 중년 여성들의 멘토로 자처한 그녀는 다양한 현장에서 부모행복 대화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일단 그녀는 ‘유쾌, 상쾌, 명쾌한 부부 행복 대화법’ 특강을 진행하며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법원이 3천 억원대 적자를 내고 있는 의정부경전철에 대해 파산 선고를 내렸다. 26일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의정부경전철이 낸 신청을 받아 들여 파산을 선고했다. 의정부경전철은 수도권 첫 경전철로 지난 2012년 7월 개통했지만 적자에 허덕였다. 결국 개통 4년 만에 누적적자는 3,600억 원까지 늘어났고, 결국 감당하지 못한 운영사 측이 파산을 신청했다. 이에 대해 이날 법원은 “발생한 부채가 자산을 초과하는 데다, 지속적인 영업손실이 예상된다”는 운영사 측의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의정부경전철은 조만간 본격적인 파산절차를 밟게 된다. 다만 파산과 동시에 운행중단이 안된다는 협의에 따라 당장 운행을 중단하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영화배우 송강호와 손석희 앵커의 만남에 시청자들도 반응해 역대 JTBC ‘뉴스룸’ 대중문화 초대석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호응을 끌어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6.8%(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24일 방송분(5.6%)에 비해 1.2% 포인트 상승했다. 그중에서도 송강호와 함께 한 대중문화 초대석 코너는 7.6%로 역대 대중문화인 초대 인터뷰 코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송강호는 녹화가 아닌 생방송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 손석희 앵커와 함께 영화와 사회적 이슈를 아우르며 소신있는 대화를 나눴다. ‘뉴스룸’이 대중문화 초대석을 재개한 건 7개월 만의 일이다. 지난해 하반기 ‘최순실 게이트’ 이후 정치 현안이 많아 대중문화 초대석을 진행하지 못하다가 최근 들어 비정기적으로 코너의 문을 열기로 결정했다. 다시 시작하는 대중문화 초대석의 첫 번째 인터뷰이로 나온 송강호가 역대 이 코너의 자체최고 시청률을 견인했다는 사실이 특히 고무적이다. 한편 ‘뉴스룸’ 측은 “여전히 시청자들에게 알려야할 주요 현안이 많아 정기적으로 대중문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최근 ‘어쩌다 어른’을 계기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방송인 겸 심리학자 김경일이 강연에서 ‘변하지 않는 인간을 어떻게 어르고 달래야 하는가?’에 대해 알려준다. 오는 30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수원포럼 강연에서 그는 일정한 방향으로 인간의 행동을 유도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그는 최근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강의하며 인지심리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 강연의 부제는 ‘접근과 회피의 소통과 지혜’다. 그는 인간의 욕망 유형을 ‘접근 동기’와 ‘회피 동기’로 나눠 설명한다. 김 교수는 최근 한 강연장에서는 “성공도 실패도 측근 탓? 리더가 빠지기 쉬운 함정”,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접근과 회피 동기의 소통과 지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큰 박수를 받은바 있다. 김 교수는 심리학에 “focal is causal”이라는 말이 있다고 설명했다. 내가 보고 있는 것, 즉 포커스(focus)를 맞추고 있는 것이 곧 원인(cause)이라는 말이다. 그리고 이러한 경향성은 가끔 실제 세상에서 심각한 오류를 만들어내기도 한다고 했다.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CEO들에게서도 회사 조직 내에서도 충분히 일어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앞으로는 바닥면적 2000㎡ 이상인 사무실 등 업무시설과 상가건물 등에는 남녀가 분리된 화장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26일 공중화장실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공중 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남녀가 분리된 화장실 설치 대상을 확대하고, 영유아를 동반하는 이용자가 많은 시설의 화장실에는 의무적으로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해야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민간건물의 경우 업무시설은 바닥면적 3,000㎡, 업무+근린시설 및 의료·교육시설은 2,000㎡이상일 때 남녀가 분리된 화장실을 설치하도록 돼 있다. 근린시설만 있는 건물은 설치 의무가 없지만 이번 개정으로 업무시설, 업무시설+근린시설, 근린시설은 2,000㎡이상, 의료•교육시설 등은 공중의 사용이 많음을 감안해 1,000㎡이상일 경우 의무적으로 남녀 분리 화장실을 설치하도록 했다. 다만 남녀화장실이 분리되지 않은 기존 건축물은 건축주 부담을 줄이기 위해 리모델링(대수선 또는 증축) 시 분리설치 의무를 적용하기로 했다. 더불어 고속도로 휴게소, 역, 공항 등 도로교통시설의 화장실에만 기저귀 교환대를 의무적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필리핀 계엄령 선포로 현지 정세는 불안정한 상황이다. 로이터와 우리 외교부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IS를 추종하는 무장반군이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에 마라위 시에서 주요 시설물을 점거한 하고 성당과 학교 등을 불태우자 두테르테 대통령이 민다나오 섬 전체에 계엄령을 선포했다. 특히 필리핀 계엄령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현지 반응이 나옴에 따라 정국이 뒤숭숭한 상황이다. 반면 반군의 위세가 더욱 확산되자 계엄령을 반기는 시민들도 늘어가고 있다. 일단 러시아를 방문중인 두테르테 대통령은 일정을 단축하고 곧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IS의 위협이 지속될 경우 계엄지역이 중부로 확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남겨줬다. 한편 민다바오 지역의 면적은 9만 4630km2, 인구는 약 1,397만(1990), 주도(主都)는 다바오이다. 동쪽은 필리핀 해구, 서쪽은 술루해, 남쪽은 셀레베스해, 북쪽은 민다나오해로 둘러싸여 있으며, 해안선의 굴곡이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