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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인 황인식, '남의 기준 맞추다 대학생활 허비한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방송인 앤디황(황인식)이 ‘이야기심리학’과 ‘집단영화치료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그는 매 학기마다 수백 명의 학생들을 가르친다. 시간이 날 때마다 본인이 지도하는 대학생들에게 일대일 상담을 진행해 준다. 요즘 많은 대학생들의 고민 중의 하나는 대인관계에서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것이라고 한다.

그는 수많은 대학생들이 남의 기준에 맞추어 살려고 하다 보니 소중하고 귀한 대학시절의 삶을 형편없이 보내고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대학생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면서 살아보라고 권한다.

즉 그는 남이 내 인생 살아주는 것이 아닌데 남이 나를 보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 쓰기에는 대학생활의 시간이 너무나 짧다.

주어진 대학생활을 충분히 계획하고 즐기는 것은 모든 학생들에게 주어진 몫이기 때문에 대학생들이 대학생활을 좀 더 자유롭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한다.

한편 그는 미국 골드만 삭스 출신이자 권영찬닷컴으로 영화치료 전문 강사로 왕성히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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