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갑)은 8월 18일 재개발사업을 통해 다양한 시설을 공급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조합원 분양시 분담금을 사전에 고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전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민 의원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주거‧상업‧공업 시설을 복합개발 할 수 있도록 하고, 유사한 정비사업은 통‧폐합하여 유형을 간소화하는 한편, 조합원의 권리 보호를 강화하기 위하여 도시정비법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시정비법 전부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우선 종전 6개 유형의 정비사업을 유사한 사업간 통‧폐합하여 3개로 단순화하고,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소규모주택재건축사업은 「빈집 등 소규모 주택정비 특례법」으로 분리했다. 특히, 재개발사업과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합하면서 현행 재개발사업에서는 주택 및 부대복리시설 등만 건설하도록 한 건축용도 제한을 도시환경정비사업과 동일하게 완화하여 상업‧공업시설 등 지역에 맞는 다양한 용도의 건축물(예: 쇼핑몰, 컨벤션센터, 지식산업센터, 오피스빌딩, 호텔 등)도 공급할 수 있도록 허용하였다. 또한 서민 주거지역에 대하여 공공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 이하 ‘기보’)은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UN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내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Climate Technology Centre and Network)의 전문기관으로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는 선진국과 개도국이 상호 협력하여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하여 노력토록 명시하고 있고, 선진국이 개도국을 지원하는 기술 및 재정 매커니즘을 운영하고 있다.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는 UN산하의 기술 매커니즘 이행기구로서 기후기술 프로젝트의 실질적 이행을 담당하고 있으며 ▲개도국의 기술이전 수요관리 ▲ 개도국 기술지원 ▲ 기술수요 및 기술정보망 운영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금번 기보의 CTCN 전문기관 승인은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기보의 기술평가 및 기술이전 노하우가 글로벌 기후기술 분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보관계자는 “CTCN의 해외 기후 및 녹색기술 수요정보를 바탕으로 국내 기후기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글로벌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국민카드가 최근 직원들의 사생활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카드업계와 국민카드에 따르면최근 국민카드는직원들에게 스마트폰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라는 지침을 하달하면서 유무형의 압박을 가하고 있어 직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카드가 직원들에게 설치하라고 지시한 앱은 MDB(Mobile Device Management)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기업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는기업보안솔루션 제품이다. 하지만이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관리자가 직원들의 스마트폰을 원격 조정할 수 있다,개인의 통화내역과 문자메시지 조회, 위치추적까지 가능해 사생활 침해 논란이 제기되면서 기업들이 잘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사측은 사내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MDB를 도입했으며, 강제 사안이 아니라 직원들이 자유롭게 설치하면 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직원들의 입장은 다르다.노조 관계자는 “문서상에는 직원 개인의 의사에 따른 자율 설치라고 명시했으나 임원들이 (본인들의) 설치 사실을 알려 압박하고 있으며 일부 부서에서는 서무직원을 통해 설치를 종용하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은행들은 규제 강화와 이윤 축소, 새로운 리스크 부상 등에 대응하여 향후 10년간 빅데이터 분석 등 신기술 활용에 무게를 둘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세계 3대 경영컨설팅 회사중 하나인 맥킨지는 최근 선진국‧신흥국 금융회사 모두 광범위한 규제가 적용되는 가운데 새로운 종류의 리스크가 등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금융산업은 바젤Ⅲ를 근간으로 역외 탈세, 금융 포괄(Financial inclusion) 등으로 규제범위가 확대하고, 자금세탁, 탈세 등 금융범죄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감시하고 정보비대칭 해소 및 은행 이동의 편의성 제고 등 소비자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글로벌 금융시장 연계성에 따른 위기전염 리스크와 더불어 자료 입력 실수에 따라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와 사이버보안 문제 등이 부각되고 있다. 맥킨지는 “규제강화, 이윤축소 등으로 은행산업은 전반적으로 지역사업 및 금융상품의 이윤이 축소되고 있다”며 “기술 혁신과 데이터 분석능력 향상이 비용 감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맥킨지는 “글로벌 은행들은 향후 한정된 자원을 투자 효율이 높은 업무에 우선 할당하는 제로베이스 예산과 단순화, 표준화, 디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한화생명 여성 임직원 및 FP, 보육원 아이들, 청년 아티스트 45명은 18일 오후 종로구 이화동에 위치한 미나리하우스에서 아이들의 꿈을 미술작품으로 만드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세명이 한팀을 이뤄 15팀이 아이들의 꿈인 야구선수, 유치원 선생님,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 로보트를 만드는 과학자 등을 아름다운 미술작품으로 만든 것이다. 미나리하우스는 청년 아티스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한화생명도 미나리하우스를 통해 청년 아티스트의 창작활동을 지원했다. 완성된 미술작품은 한화생명이 베트남 호아빈 성 킴쭈이지역에 11월 완공 예정인 보건소에 기증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임시보건시설이 낙후된 지역에 매년 보건소를 신축해 기증하고 있으며, 생명보험업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 중 최초로 건강보험증도 매년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빈롱, 푸옌, 꽝응아이, 응에안, 꽝빈 등 7개 지역 취약계층에게 4,330장을 전달해 이제까지 총 24,677명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 단장인 황인정 브랜드전략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서로 다른 분야의 세 사람이 협력해 아이들의 꿈을 하나의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17일부터 1박 2일 동안 일산연수원에서 고객 자녀 40여명을 대상으로 ‘GOLDWISE 커리어 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GOLDWISE 커리어 코칭 프로그램’은 PB고객의 자녀들에게 커리어 및 취업 관련 실질적인 코칭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청년 취업이 어려운 최근 경제상황을 반영해 지난해부터 운영했으며, 올 해는 실습과 컨실팅 위주로 더욱 보강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국내 최대 취업 포털을 운영하는「인쿠르트」와 제휴해 각 기업의 채용 프로세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취업 마인드를 구축 할 수 있도록 입사 지원서 작성법, 면접 대응전략, 이미지 메이킹 비법 등을 전했다. 또한, 개인별 희망직무를 중심으로 현직 인사 담당자와의 1:1 입사서류 컨설팅과 면접실습을 통한 VOD 피드백 제공 등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패밀리 특화서비스로 지난 4월 ‘스페인 여류화가 에바알머슨 초청 어린이 도예교실’, 6월‘자기주도 학습법/입시컨설팅’, 7월 ‘스윗소로우 콘서트’를 실시하며 ‘세대를 넘는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은 18일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콜센터)를 방문하여 고객 최접점에서 땀 흘리는 상담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은행의 고객행복센터는 1,000여명의 상담사가 1년 365일 24시간 상담을 진행하며, 일평균 상담고객은 6만명에 달한다. 비대면 채널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짐에 따라 김용환 회장은 작년부터 콜센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담사 사기진작 및 상담품질 제고, 비대면 마케팅 강화 등 7대 과제를 역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그 결과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KMAC)에서 실시한 콜센터서비스품질평가(KSQI) 은행부문 1위를 달성하며 6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NH카드, 생명보험, 손해보험 콜센터 직원들이 함께한 간담회에서 김용환 회장은 “콜센터는 고객과의 소통의 장으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감동 경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삼성생명이 금융계열인 삼성증권 지분을 매입한다. 18일 삼성생명은 이날 이사회 의결을 거쳐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증권 지분 8.02%를(6,132,246주) 매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입 가격은 18일 종가 기준이며(38,200원) 총 매입금액은 2,343억에 달한다. 매입 이후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증권 지분은 11.14%에서 19.16%로 늘어난다. 이번 삼성증권 지분 인수는 시너지 창출과 회사가치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자회사인 삼성자산운용, SRA자산운용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등 시너지가 제고될 것”이라며 “삼성증권의 종합자산관리 역량을 활용해 대체투자 기회 확대 등 투자수익률 제고, 부유층 마케팅 경쟁력 강화 등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30대 그룹의 올해 상반기 투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28%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업재산권등 무형자산 투자는 소폭이나마 늘어난 반면 설비투자와 직결된 유형자산 투자액은 무려 30%이상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30대 그룹 중 절반이 넘는 16개 그룹이 투자를 줄였으며, 특히 삼성 현대차 SK LG등 4대 그룹의 투자 감소액이 10조 원을 넘어 30대 그룹 전체 감소 금액의 97%를 차지했다. 18일 기삼성 현대차 SK LG등 4대 그룹의 투자 감소액이 10조 원을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30대그룹 소속 267개 계열사의 지난 상반기 유·무형자산 투자액을 조사한 결과 총 28조613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총39조8670억 원)보다 무려 11조2535억 원, 28.2% 감소했다. 부영그룹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 특히 설비투자인 유형자산 투자가 급감했다. 유형자산 투자는 작년 상반기 36조2555억 원에서 올해 24조9421억 원으로 무려 31.2%나 급감했다. 30대 그룹의 절반이 넘는 16개 그룹이 투자를 줄였다. 특히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종 금융기법 발달에 따라 P2P금융, 크라우드펀딩, 가상화폐 투자를 가장하는 등 유사수신 행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유사수신은 금융회사 아닌 자가 고수익 보장을 약속하고 온·오프라인에서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집해 피해를 유발하는 불법 사금융 행위를 말한다. 18일 금융위에 따르면 유사수신 혐의 업체에 대한 신고 접수는 작년 한 해 동안 253건을 기록했으며, 올해 들어 7월말까지 348건이 접수됐다. 2012년 181건이었던 신고 접수는 3년새 2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최근에는 FX마진거래, 해외 선물옵션투자, 비상장 주식투자, 비트코인 유사의 가상화폐, 협동조합 등을 사칭하여 소비자를 현혹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자본시장 기능강화, 핀테크 활성화 등 최근 추세를 반영한 다양한 불법 사금융행위로 소비자들의 피해 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2000년 1월 제정·시행 후 16년 이상 실체적 개정이 없던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먼저 비상장 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17일부터 고령사회를 맞이해 치매 관련 법률적 필요사항을 상담해주는 ‘KB골든라이프 치매안심 상담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KB골든라이프 치매안심 상담서비스’는 미래에 치매로 인한 재산관리 등의 어려움에 처할 경우를 대비해 법률전문가와 성년후견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신청은 전국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원하는 일자와 시간을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 상담은 두가지 유형으로 법률전문가와 유선으로 상담하거나, 명동에 위치한 KB자산관리플라자를 직접 방문해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고령사회를 맞이해 치매로 인한 재산관리 문제가 증가하고 있어 고객들이 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여 건강한 노후 생활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 현재는 건강하지만 치매에 대비하고 싶은 고객, 치매가 우려되는 가족이 있어 관련 상담이 필요한 고객 등이 간편하게 성년후견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성년후견이란 치매, 질병,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성인에게 재산관리 및 일상생활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2013. 7. 1 민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제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공급과잉 업종의 선제적 구조조정을 이끌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가 구성됐다. 심의위원회는 기업들의 신속한 사업재편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 법률, 회계, 금융, 노동, 공정거래 등을 총망라해 심의하고 30일 이내 기업활력법 적용 여부를 완료하게 된다. 심의위는 사업재편계획 관련 실시지침 수립·변경, 승인과 변경 및 취소 등을 결정한다. 심의 요청을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 심의를 완료하되 심의사항이 복잡해 30일 이내 심의가 어렵다고 위원회가 의결한 경우엔 60일 내 심의를 마치게 된다.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정갑영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와 정만기 산업부 1차관이 공동으로 맡는다. 심의위원회는 공급과잉으로 한계에 직면한 기업의 사업재편을 돕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와 국회 추천위원 4명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심의위원회는 주무부처의 심의 요청을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심의를 완료하고, 최종 승인을 받은 기업은 ‘기업활력법(원샷법)’에 따라 상법상 절차에 비해 최대 40일의 기간 단축 외 세제지원 및 금융, 연구개발(RD), 고용안전 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정갑영 위원장은 “과잉공급의 위기에 처한 기업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은행은 대한민국 자동차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든 ‘신한 MyCar대출’ 잔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신한 MyCar대출은 2010년 2월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선보인 자동차금융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신한 MyCar대출 출시 이후 신차부터 중고차, 대환대출, 택시 및 화물차에 이르는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면서 자동차금융에서의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왔다. 8월 17일 기준으로 신한 MyCar대출의 누적 취급 건수는 149,480건, 취급 금액은 2조 6,341억원에 이른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자동차 구입에 필요한 자금을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Sunny MyCar(써니마이카)대출’을 출시해 기존 자동차금융 라인업에 모바일 상품을 추가했다. Sunny MyCar대출은 계좌 개설부터 대출 실행까지 은행 방문 없이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출시 후 5개월만에 취급액 1,700억원을 돌파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자동차금융을 합리적인 금리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호응이 좋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채널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신한 MyCar대출의 경쟁력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KDB나눔재단(이사장: 이동걸 산은 회장)은 17일 (주)탐앤탐스 강남점 內 ‘스타트업 카페’에서, 창조경제의 주역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2016 KDB스타트업 프로그램’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는 ‘KDB스타트업 프로그램’은 대한민국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팀 수 증가와 더불어 기술과 아이디어의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469개의 참가신청팀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20개팀은 앞으로 8주간에 걸친 창업지원 교육과 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원금 등을 제공받을 예정이며, 이들 중 단계별 과제 수행 평가를 통과한 10개팀만이 사업비 지원금 2억원이 걸려 있는 최종 데모데이(10월 中)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지난해 (주)탐앤탐스와 공동으로 문을 연 ‘스타트업 카페’에서 개최된 이날 출정식에는, 본선에 진출한 20개 스타트업 팀들이 참석하여 데모데이 우승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지난 2015년 7월 스타트업 육성의 요람으로 (주)탐앤탐스 강남점에 문을 연 ‘스타트업 카페’는 그동안 총 1,500여명이 이용했으며, 스타트업을 위한 교육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과 하나금융지주 빌딩에서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 SK텔레콤 장동현 사장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기반의 생활금융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하나금융지주와 SK텔레콤은 각각 51%와 49%의 비율로 출자하여 자본금 500억원 규모의 합작법인인 「하나-SK 생활금융플랫폼(가칭)」을 8월 중 설립하여 하나금융지주의 자회사에 편입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립되는 합작법인은 하나금융그룹의 금융고객과 SK텔레콤의 통신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의 다양한 금융 상품과 모바일 금융서비스 역량, SK텔레콤의 앞선 모바일 플랫폼 기술력과 빅데이터 분석역량을 바탕으로 모바일 자산관리, 간편결제, 소액 외화송금 등 누구나 실생활에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에도 주력하여 우량 스타트업 선정 및 인큐베이팅, 지분투자를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국내 핀테크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 봉천동지점 김경득 팀장과 정해진 행원이 1,800만원의 보이스피싱 사기를 예방하고 용의자 검거에 크게 기여했다. 관악경찰서에서는 이러한 공로에 대해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지난 7월 29일 A씨는 수협은행 봉천동지점을 내방하여, 1,8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해줄 것을 요청했다. A씨의 행동과 계좌 입출금 내역 등에서 수상함을 인지한 정 행원은 책임자인 김경득 팀장에게 알렸고, 김 팀장은 출금을 지연시키면서 경찰에 신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는 지구대로 연행되었다.확인 결과 A씨는 수수료를 받는 조건으로 예금을 인출하러 왔다는 진술을 경찰에 했으며, 계좌에 입금된 돈은 대출사기피해 건으로 신고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수협은행은 지난 6월과 7월에도 직원들의 침착한 대응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경찰 측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바 있으며, 앞으로도 세심한 관찰과 침착한 대처로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기존 암 보험 상품을 개정한 ‘한방에 유비무癌’ 상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방치료비, 재진단암 및 여성특정질환 보장을 신설한 이 상품은 지난 20년간 진화해온 암 보험의 결정판이다. 또한 암 진단 이후의 생활자금 담보까지 갖춰 ‘한방에 유비무癌’으로 암 치료에 관한 걱정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다.삼성화재가 이번에 출시한 ‘한방에 유비무癌’은 한방치료비 및 재진단암 진단비 담보로 암보장 공백을 최소화했다.그 동안 보장하지 않았던 한방치료비 담보가 추가되었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후 한방병원 또는 한의원에서 한약을 처방 받거나 침∙물리치료를 받을 경우 정액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고객들의 니즈가 높은‘재진단암 진단비’담보도 갖췄다. 최초 암 진단 후 재발하는 암에 대해 진단비를 지급한다. 단 직전 발생한 암 진단 확정일로부터 2년이 지난 경우 보장한다.또한 유방, 자궁 및 특정부인과 질환 보장을 강화한 점도 눈에 띈다. 특정유방질환 수술비뿐만 아니라 암으로 인한 유방 절제 수술비를 지급한다. 또한 자궁근종 등 여성 특정 부인과질환 수술비와 자궁 등에 생긴 암으로 인한 자궁적출수술비도 보장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롯데에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김씨는 2015.7.17 저녁에 경부고속도로 오산IC 부근에서 선행하는 외제차량을 추돌하여 1천만원 이상의 수리비가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자는 전손처리 가능여부를 물었으나, 롯데손보는 7.24일 서울중앙지법에 소장을 접수하고 당일 피해자를 만나 보상 안내를 했다. 보상에 합의가 안되어 8.17일 김씨는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하였으나,소송이 제기되어 있다며 반송 처리했다. 김씨는 보상 협상전에 민원을 제기하지도 못하게 미리 소송을 제기해 놓고 협상하는 보험사는 처음 보았고 일방적으로 자신의 결정에 따르도록 횡포를 부리는 롯데 손보는 이해 할 수 없는 회사라며 분통을 터트렸다.롯데손해보험이 지난해 민원을 제기한 소비자를 압박하기 위해 보험금과 관련한 소송을 가장 많이 제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흥국화재는 소송대신 민사조정을 신청한 후 소비자를 압박하여 합의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롯데손보는 금감원이 지난해 보험사들이 보험금 지급 등에 관한 분쟁 발생 시, 상대적 약자인 가입자들을 상대로 소송을 남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20대 금융관행 개혁의 일환으로 추진한 ‘정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신한카드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연임이 확정됐다.신한금융지주(회장 한동우)는 18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의 연임을 심의, 추천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위성호 사장은 Big Data 경영을 통해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였으며, 전략적 사고와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합리적 리더십을 발휘하여 시장 1위 사업자로서 신한카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우수한 경영성과를 창출한 점이 인정됐다”며 연임배경을 설명했다.이날 추천된 신한카드 사장 후보는 신한카드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심의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다음달 1일부터 부산‧광주‧대구‧경남은행 등 4개 지방은행 전국 828개 지점에서도 사잇돌 대출이 시행된다.대출한도(2000만원) 및 소득기준(연환산 근로소득 2000만원 이상) 등은 기존 은행권 사잇돌 대출과 유사하다.금리는 보증보험료와 은행 업무비용 등을 고려해 연 6∼12% 수준에서 은행별로 자율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다만 지방은행들은 비수도권의 평균 소득수준이 서울 지역보다 낮다는 점을 고려해 기존 시중은행 상품보다 더 많은 중신용자를 잠재 고객군으로 포용할 수 있도록 상품을 운용할 계획이다.금융위 관계자는 “비수도권에 영업 기반을 둔 지방은행이 참여하면서 은행권 사잇돌 대출의 전국 판매망이 확충되고 중신용 서민층의 금융접근성이 대폭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지방은행 사잇돌 대출을 신청 하려면 소득요건 등 대출요건 충족이 증빙되는 경우 창구·모바일에서 당일 대출되며 부산은행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대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