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9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2.40%(10년)∼2.65%(30년)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안심주머니 앱 활용 시 최저 2.38%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2.50%(10년)∼2.75%(30년)가 적용된다. 공사 관계자는 “보금자리론은 처음부터 원금을 나누어 갚기 때문에 매월 이자부담액이 감소하고 신용등급에 따른 금리차등이 없는 장점이 있다”면서 “낮은 수준의 대출금리로 만기까지 금리변동 없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보금자리론 이용을 적극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은 24일 NH투자증권 대회의실에서 농협 금융의 미래를 이끌어갈 제1기 ‘NH미래혁신리더’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24일 발대식 이후 꾸준히 활동을 해온 ‘NH미래혁신리더’를 격려하고, 동시에 젊은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청취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선 ‘NH미래혁신리더’들이 그 동안의 활동내용을 바탕으로 김용환 회장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고 농협금융 발전을 위한 의견들을 나눴다. 특히 최근 금융 환경변화에 대한 질문부터 농협금융의 중요한 경영현안까지 다양한 대화들이 오고 갔으며, 김용환 회장은 질문에 답변을 하면서 직원들과 소통했다. 김용환 회장은 “최근 금융시장은 핀테크를 앞세운 모바일플랫폼 경쟁,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 등 급변하는 환경과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경쟁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하며, “혁신리더로서 유연한 자세와 새롭고 도전적인 사고로 조직에 활력과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달라.”라고 당부하였다. NH미래혁신리더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농협금융의 미래와 변화·혁신을 주도할 핵심인재 육성을 목표로, 제안우수자, 마케팅 대상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건강보험공단이 자격이 없는 일반인이 의사 명의를 빌려 개설한 ‘사무장병원’에게 지급한 의료비 중 환수하지 못한 금액이 1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진 의원(사진, 새누리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처음으로 ‘사무장 병원’에 지급된 의료비 급여 환수 결정 이후 현재까지 누적된 징수대상금액은 1조 3천억원이며, 이 중 1천억만 회수되어 환수율이 7.4%에 불과했다. 1조 2천억은 아직 환수되지 못했다. 사무장 병원은 의료법상 의료기관을 개설할 자격이 없는 자가 의료인을 고용하여 의료인이나 비영리법인 명의로 개설‧운영되는 불법 의료기관이다. 강석진 의원은 "사무장 병원은 허위처방전 발행이나 저가의 치료재료를 사용한 후, 진료비를 과다청구 하는 등의 불법행위로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소위 ‘나이롱환자’를 등재하여 요양급여를 부정수급하는 등 건강보험재정 누수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2009년에 최초 7개 기관을 적발한 이후, 2012년부터는 매년 200여 기관이 적발되어 왔으나, 매년 독버섯처럼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의료생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독과점 체제 지속과 수입맥주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 맥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규제 완화에 나선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맥주 산업에 대한 시장 분석 연구 용역 결과 마련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청회를 3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맥주 산업은 장기간 과점적 시장 구조가 고착되어 왔고, 최근 수입 맥주에 대한 경쟁력도 저하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맥주 산업 시장 분석을 통해 경쟁 촉진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맥주 산업은 시장 구조 조사가 시작된 1999년도부터 2013년까지 독과점 구조 유지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2013년도 시장 구조 조사 결과에서도 출하액과 순부가가치 비율은 타 산업 보다 높은 반면, 연구 개발(RD)비율은 낮아 소비자 후생 저해 등의 가능성이 있어 경쟁 촉진 시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맥주 품질 향상과 가격 할인을 막는 등 맥주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저해하는 경쟁 제한적 규제가 다수 존재하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 3월 맥주 산업을 시장 분석 연구 용역 대상으로 선정해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구 용역을 진행해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와 저성장 등으로 중앙과 지방 모두 재정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도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스스로 찾아 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2016년 제2차 ‘지방재정부담심의위원회’를 주재하며 ‘2017년도 국고보조사업 예산 요구안 지방비 부담수준 적정성’, ‘지방재정 형평성·건전성 강화방안’ 2개 안건을 심의·확정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황 총리는 “정부도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국고보조사업의 효과적 추진, 지방공기업 경영 비효율 개선 등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도 국고보조사업 예산요구안에 대해 보조율 인하 요구 국고보조사업(2개)의 보조율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의결함으로써, 총 54억원의 지방비 부담을 완화하였다. 한편 이날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지방재정 전반의 개혁 차원에서 ‘지방재정 형평성·건전성 강화방안’을 보고했다. 경기변동에 대비하여 지방세입 중 일부를 ‘재정안정화 기금’으로 적립, 재정여건이 악화될 경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천시시설관리공단 등 부실우려가 있는 7개 공기업이 경영진단을 받는다. 24일 행정자치부는 지난 11일 발표한 ‘2015년 실적 경영평가 결과’를 토대로 부실 우려가 있어 특별한 대책이 필요한 지방공기업 7개사를 선정, 경영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공기업은 도봉구시설관리공단과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춘천도시공사, 강릉관광개발공사, 예산군상수도, 영동군상수도, 진천군하수도 등 7곳이다. 행자부는 "3년간 당기 순손실 발생, 전년대비 영업수입 감소, 인력 및 조직관리 비효율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영진단 대상 7개 지방공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영진단은 7개반 29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진단반에서 실시한다. 안전관리 시스템, 조직·인력·재무관리의 적정성, 사업수지 개선 등에 대해 정밀진단하고 기관별 특성을 고려, 안전사고·경영성과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문제점 및 원인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행자부는 경영진단반이 제출하는 개선방안을 토대로 사업구조 조정과 조직개편 등에 대한 경영개선명령안을 마련한다. 이를 11월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협중앙회(회장=문철상)가 신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협 취업 기회는 물론, 미래 신협을 이끌어갈 인재 발굴을 위해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인 ‘신협 1일 체험행사’가 올해로 6년 째를 맞이했으며, 신협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신협중앙회는 8월 24일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 신협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대학생 신협 체험행사’는 신협 등 금융협동조합에 대한 이해의 폭과 친밀감을 높이고, 대학생들의 장래직업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참가 대학생 전원에게는 전국 신협 직원 공동채용 입사지원 시 1차 서류전형 통과의 혜택을 제공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 7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모집기간에는 전국 80여개의 대학에서 참가신청서가 접수되는 등 방학을 맞이한 대학생들의 참여열기가 돋보였으며, 이 중 112명의 대학생이 최종 참가자로 선정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협중앙회 방문 및 신협 소개 △신협 발전 제안 공모전 시상 및 발표 △도전 신협 골든벨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박광온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사진)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가계소득을 지원하는 패키지 법’을 대표 발의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용보험료 50%를 국가가 지원하고, 사업상 어려움에 처한 사업자에게 담보 없이 납세기한을 연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 한도를 연 300만원에서 500만 원까지 확대하고, 노란우산공제 임의해지 시 부과되는 해지가산세를 폐지하도록 했다. 먼저 박광온 의원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용보험료를 국가가 일부 지원하는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 2004년부터 10년간 우리나라 자영업자 생존율은 16.4%에 불과하다. 특히 국민연금연구원에 따르면 50대 이상의 자영업자 절반가량은 월 평균수입이 100만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의 생활안정과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영업자가 근로복지공단의 승인을 받는 경우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자영업자의 고용보험료율은 2.25%로 임금근로자 고용보험료율 0.65%보다 3.5배 이상 높아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률은 0.4%에 그치고 있으며, 이마저도 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홍영만)는 23일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의 독서환경 지원을 위해 우리누리(사하구 감천동 감천문화마을 內), 한울타리(부산진구 전포동), 새생명(사상구 주례동) 지역아동센터에 ‘캠코브러리’ 6·7·8호점을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캠코는 이날 오후 3시 사하구 감천동 우리누리지역아동센터에서 홍영만 캠코 사장, 이경훈 부산 사하구청장, 김종렬 부산적십자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캠코브러리 6호점 개관식이 진행했다. ‘캠코브러리(KamcoBrary)’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서, 청소년의 학습문화 개선 및 정서 함양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에 설치된 작은도서관이다. 지난해 캠코는 본사 이전 지역인 부산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책 읽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도서관 지원 사업을 시작하여 한솔(광안동), 수영(민락동), 남부산(전포동), 성분도비둘기(문현동), 하늘가람(재송동) 등 5개 지역아동센터에 캠코브러리을 개관하였다. 더불어 독서지도사를 주2회 지원하고 캠코 직원들도 아동들에게 독서지도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1회성 기부 또는 시설 제공을 넘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진정성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추석 이후 수도권에선 아파트 분양물량이 5만5천여가구가 쏟아진다. 건설부동산업계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추석 연휴 이후 9~10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81곳 5만5,622가구로 조사됐다. 서울 18개단지 6,847가구 분양 서울에선 추석 이후 10월까지 18개단지 6,84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현대건설, SK건설은 강동구 고덕주공 2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그라시움을 9월 분양한다. 4,932가구중 전용면적 59~127㎡ 2,0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9호선 연장선 고덕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인근 강일지구엔 이케아 3호점과 비즈니스·연구개발(RD)·지식산업존, 호텔 등으로 구성된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가 들어선다. GS건설은 마포구 대흥동 대흥2구역을 재개발하는 신촌그랑자이를 9월 분양한다. 59~112㎡ 1,248가구 중 4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을 바로 앞에 끼고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GS건설은 서초구 방배동 방배3구역을 재건축하는 방배에코자이를 9월 분양한다. 총 353가구 중 59~126㎡ 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정보사 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JB금융그룹(175330, 회장 김한) 계열사인 JB우리캐피탈(대표이사 이동훈)은 8월 쉐보레 차량 구매고객에게 현금할인과 장기할부(최대 60개월)를 동시에 제공하는 쉐보레 콤보할부를 시행중이다. 쉐보레 콤보할부는 “저금리 장기할부의 혜택 + 현금할인 혜택”을 동시에 받아볼 수 있어 8월에 쉐보레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스파크를 구매하는 고객은 100만원, 2016 말리부 350만원, 임팔라 30만원 등 현금할인과 4.5% 36개월 할부 또는 4.9% 60개월 할부를 동시에 제공받는다. 또한 쉐보레 RV(트랙스, 올란도, 캡티바) 차종 구매시 제휴할부(콤보할부 포함)의 혜택과 동시에 8월에 출고된 고객에 한하여 ‘피크닉 웨건’까지 지급하고 있어 쉐보레 구매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콤보할부 외에도 무이자할부, 초저금리 장기할부 등 혜택들 JB우리캐피탈 홈페이지 또는, 쉐보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아주캐피탈이 한국GM과 함께 8월 말일까지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파크를 대상으로 할부혜택과 100만원 현금할인혜택이 동시에 제공하는 콤보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통상적으로 할부혜택과 현금할인 중 한가지가 적용되지만 두 가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혜택을 마련한 것. 4.5%금리에 36개월 할부 혹은 4.9% 금리에 60개월 할부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경우 1,015만원인 스파크를 각각 월 할부금 26만9천원 또는 17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차 값의 일부를 미리 내는 선수금은 10만원이다. 특히 여성고객에게는 100만원 현금할인 외에 50만원 현금할인과 프리미엄 다이슨 무선 청소기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추가로 제공한다. 아울러 쉐보레 차량을 3년 이상 보유한 고객이 크루즈를 구입하는 경우 30만원을 할인해 주며 RV 차량의 경우에는 5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리은행 지분 중 30%를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예보는 24일 보유하고 있는 우리은행 지분 약 51.06%(3억4514만2556주) 중 지분 30.0%(2억280만주)를 희망수량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입찰가능물량은 기존 보유분을 포함해 2704만~5408만주이며, 최소입찰물량은 발행주식총수(6억7600만주)의 4%(기 보유분 포함), 최대입찰물량은 발행주식총수의 8%(기 보유분 미포함, 신규)다. 입찰가능물량은 개별투자자 혹은 컨소시엄 단위로 적용되며, 1인의 입찰자가 복수 입찰(단독입찰하는 경우 또는 컨소시엄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경우를 불문함)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예보는 비금융주력자의 총 발생주식 4% 초과보유 등 금융위원회 승인 소요 기간으로 인해 이익배당 기준일 이후 계약 체결이 종결전에 이익배당을 위한 기준일이 도래해 매도자가 해당 낙찰자의 배당금을 수령하게 될 경우 이익배당금 강당액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매매대금을 조정해 주기로 했다. 또 이번 입찰에 참여해 4% 이상 신규로 낙찰받은 경우 사외이사 후보 1인을 추천할 기회를 부여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신한은행은 베트남 Sunny MyCar 서비스가 출시 2개월여 만에 신청금액 250만불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베트남 Sunny MyCar 서비스는 자동차 딜러가 써니뱅크 앱을 통해 고객의 자동차 구입자금 대출을 신청하고 진행 과정을 관리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Sunny MyCar 서비스는 현지 딜러들의 대출신청이 접수되기 시작한 6월 17일 이후 1개월 만에 신청금액 100만불, 2개월 만에 200만불을 돌파하고 8월 22일 250만불을 돌파하는 등 현지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새로운 금융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신한은행은 향후 자동차 금융시장이 베트남의 핵심 리테일 시장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6월 서비스를 출시했다. 또한 자동차 딜러들이 고객의 기본 정보만 입력하고 1분 이내 대출신청 접수가 가능하게 해 편의성을 크게 높였으며 딜러 대상 이벤트, 딜러 커뮤니티 마케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베트남 금융시장에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가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Sunny MyCar 서비스는 국내 은행권 최초이자 성공적인 해외 비대면채널 영업사례”라며 “사용자들의 의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최근 가계대출이 급증하면서 한국경제의 ‘뇌관’으로 작용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가계부채 대책마련에 착수한 가운데 은행권의 자영업자(개인사업자) 대출이 1년 새 27조원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구조조정 등으로 퇴출되거나 은퇴한 50대 이상 비중이 64%에 달하는 등 생계형 창업형 대출로 파악돼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상황에서 부실가능 우려도 커지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국내은행의 월별 개인사업자 대출 현황'을 보면, 6월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249조7222억원에 달했다. 이는 1년 전인 지난해 6월 말의 222조9045억원 대비 26조8178억원(12%) 늘어난 수치다. 증가세만 보면 같은 기간 은행 원화대출 증가율인 8%를 크게 웃돌고 은행 가계대출 증가율인 7.9%보다도 빠른 셈이다. 대출 잔액을 연령대로 분류해보면, 50대의 대출 잔액이 97조9691억원으로 39.2%를 차지했다. 이어 40대 26.6%, 60대 24.5% 순이었다. 50세 이상 은퇴 연령층의 비중이 63.7%로 압도적이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오비맥주(대표 김도훈)는 젊음의 대표맥주 카스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제17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행사장 내에 브랜드 홍보관을 겸한 ‘카스 부스’를 설치해 록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역동적인 카스의 브랜드 이미지와 맥주 특장점을 알릴 예정이다. 또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시원한 카스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맥주 판매부스도 운영한다. 익스트림 서핑을 비롯해 워터 림보, 워터 슬라이드, 번지 바운스 등 다양한 게임 이벤트를 제공해 짜릿한 여름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직접적인 체험을 중시하는 젊은 층과 소통하기 위해 부산의 대표적인 록 페스티벌을 후원하게 됐다”며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마케팅에 집중해 젊음의 대표맥주로서 카스의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총 7개국 89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약 7만 명의 관중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헤비메탈 그룹 임펠리테리(Impellitteri)를 비롯한 해외 뮤지션뿐만 아니라 국카스텐, 넬, 데이브레이크, 안녕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는 이용 알림 서비스 앱 ‘모비박스’에서 제공하는 ‘get또’ 서비스에서 1등 당첨고객이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모비박스 앱에서 하나카드 결제 시마다 제공되는 ‘get 당첨’ 기회가 부여되는데, 혜택은 ‘get 또’ 추첨, ‘하나머니’ , ‘OK캐시백 포인트’ 중 랜덤으로 당첨이 된다. 이 중에서 ‘get또’ 서비스는 6개의 번호를 무작위로 증정하여, 매주 토요일 발표되는 실제 로또 당첨번호와 일치할 경우 최대 100만 하나머니를 증정하는 서비스이다. 제 715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2,7,27,33,41,44…보너스 10’이며 당첨금액은 무려 26억원에 달한다. 하나카드 715회 ‘get또’는 총 5만 7천명이 응모했고, 1등 당첨 1명은 100만 하나머니, 3등은 22명으로 10만 하나머니를 나누어 적립 받았다. 하나카드 ‘get또’ 서비스는 지난 해 6월부터 시작하여 매주 5~6만명이 응모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등은 20여명, 3등은 약 700명이 당첨되었으나, 1등 당첨고객은 서비스 시작한지 1년만에 처음이다. ‘get 또’ 서비스는 당첨 시 1등은 100만 하나머니, 2등은 50만 하나머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 이하 ‘기보’)은 24일 부산본점을 방문한 태국 고위공무원단을 대상으로 기보의 기술금융기법을 전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해외금융협력협의회(CIFC) 주최 '태국 고위공무원 초청 연수'에 참석한 태국 연수단이 기보의 기술평가 및 기술금융제도 이전에 관심을 가지면서 이루어졌다. 태국정부는 ‘중진국의 함정’이라는 자국의 경제침체를 해결하기 위해서 기보의 기술금융과 태국의 주요 혁신정책(S-Curve 정책, 디지털 이코노미 정책)을 접목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올해 3월 열린 양국 두 경제부총리를 수반으로 하는 “제1차 한-태 경제협력 위원회”에서 태국 부총리가 기보의 기술금융노하우를 태국에 이전시키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우리정부에 요청하였다. 금번 태국 고위공무원단의 방문은 이러한 태국정부의 기술금융 관심으로 시작되었으며,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을 함께 방문하여 한국의 창조경제 정책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기보는 2015/2016년도 기획재정부의 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사업의 일환으로 태국에 기술금융시스템을 이전하는 1차 사업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지난 8월 22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주최한 ‘핀테크 기반 세정혁신 국회토론회’에 초청을 받아 금융권 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법과 제도가 모바일과 IT, 핀테크가 결합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을 늦추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스마트고지서 확산을 위한 지방세 기본법 개정을 주제로 개최된! nbsp;이번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은 납세자 지정한 본인 인증 이메일과 스마트폰으로 고지서가 송달될 수 있도록 하는 법 개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김성태 의원은 “지능형 스마트고지서 확산은 핀테크 기반의 세정혁신을 넘어 스마트 전자정부로 가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지방세 고지, 핀테크 수납, 문자 상담, 지역홍보를 결합한 미래형 전자고지서를 도입, 정부가 앞장서 새로운 융합시장을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 금융권 대표 패널로 참석한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 주재승 부장은 “첨단 IT기술과 모바일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의 제공 역시 핀테크의 핵심”이라며, “이번 정책토론회가 정부 3.0에 걸맞는 국민 중심 맞춤형 세정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회원님들의 뜻을 받들어 분열과 갈등에서 벗어나 화합과 단결의 한국세무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유난히도 무더웠던 올 여름 폭염 속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저는 참담한 심정으로 우리 한국세무사회가 정말 이래서는 안 된다는 현실을 전하고자 합니다.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여 자신들의 존재가치를 알리려는 구태세력이 한국세무사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 아직도 회원님들의 뜻을 거스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지난 6월 30일 정기총회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회원님들께서 참석하시어 화합과 단결의 한국세무사회를 만들어 가라는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회원님들께서는 과거를 포함하여 회장은 평생 2번만 하도록 하는 회칙 수정안을 9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시켜 분열과 갈등의 불씨를 제거해 주셨습니다. 또한 사사로운 감정에 얽매여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고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일부 임원진을 교체하고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권한을 위임하여 주셨습니다. 저는 회원님들께서 저에게 맡긴 소임과 회장으로서의 사명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의 모든 것을 다 바쳐 한국세무사회를 보다 반듯하고 당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