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이 지난 6월 30일 세무사회 정기총회 의결에 따라 해임된 세무사회 부회장과 상임이사와 윤리위원 등 19명이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한국세무사회를 상대로 ‘해임통보효력정지 및 지위보전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것은 갈 길 바쁜 집행부의 발목을 잡으려는 의도로 의심할 수 밖에 없다고비판했다. 백 회장은 지난 19일 “회원님들의 뜻을 받들어 분열과 갈등에서 벗어나 화합과 단결의 한국세무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는 호소문을 통해 “지금 세무사회는 분열과 갈등의 과거로 회귀하려는 일부 세력에 의해 있을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부 세력이 계속하여 한국세무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일삼고 있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라며. “반목과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는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이 보여주신 뜻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아주 잘못된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한 백 회장은 “지난 6월 30일 정기총회에서 화합과 단결을 저해하는 집행부를 재구성 할 수 있도록 하는 결의에 따라 일부 부회장과 임원 등을 해임하고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해 화합과 단결의 바탕 위에서 반듯한 회무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외부도 아닌 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중경)가 최근 수주산업 및 일부 대기업들이 분식회계 등으로 고조되고 있는 회계업계에 대한 불신을 없애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회계바로세우기 활동에 나섰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중경)는 22일 “회계가 바로서야 경제가 바로 섭니다” 라는 슬로건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고 추진하기 위해 회장 직속기구로 ‘회계 바로세우기 특별위원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최중경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공인회계사회 회관에서 개최한 제 1차 회의에서 “개최회계정보는 국가의 거시경제정책, 구조 조정정책, 효율적 자원배분정책 수립을 위한 기본 통계로서 중요한 국가 의사결정의 근거 자료로 사용된다”며 “정확한 회계정보는 경제를 바로 세울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인프라”라고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은 “올바른 회계제도의 정립과 공인회계사의 역할 및 역량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며, 본 위원회에서 그러한 방안을 찾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공인회계사회는 최근 수주산업 등 일련의 회계관련 사건 등으로 인해 회계업계에 대한 사회적 비판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특별위원회는 업계 스스로의 반성과 자정노력은 물론, 최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아주저축은행은 새로운 신용대출 상품인 ‘비타민’을 출시하고 판매하기 시작했다. 아주저축은행은신규 신용대출 상품인 `비타민`을 우량직장인과 일반직장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주저축은행은 신규 신용대출 상품인 ‘비타민’이 사람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인 비타민처럼 고객에게 득이 되는 상품으로 꼭 필요한 대출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판매를 시작한 ‘비타민’은 세부적으로 3개의 상품으로, 우량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비타민 P (Premium)’, 일반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비타민 C (Credit)’ 그리고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비타민 B (Business worker)’로 구분된다. 비타민 상품의 특징은 고객이 주택, 차량, 연금보험과 같이 자산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대출한도가 증가한다는 점과 ‘비타민 P (Premium)’ 상품의 경우 평균금리가 비교적 낮은 수준인 약 14%대의 중금리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다. 아주저축은행 관계자는 “8월 전체 취급액이 약 1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등 신상품 안착이 순항중인 것으로 자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화경 아울러 아주저축은행 대표는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23일 서울시 중구 예관동에 위치한 중구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생계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한금융지주 임영진 부사장과 최창식 중구청장, 중구 내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04년부터 13년째 중구청내 소외계층 후원사업을 지원해온 신한금융그룹은 중구청이 2012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는‘드림하티’ 사업의 후원사로 그 보폭을 넓히고 있다. (*드림하티 : Dream(꿈)과 Hearty(중구청 캐릭터명)가 조합된 중구청의 소득계층별·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모델) 이에 앞서 지난 11일 신한금융그룹은 65세이상의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보건복지부ㆍ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후원식을 갖고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에 1억2800만원 상당의 냉방용품과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겹게 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지속해서 기울여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갑)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장인 김현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정)은 1세대 3중택 이상 소유자의 ‘임대사업자 등록’을 의무화하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민간임대주택법)」과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1세대 3주택 이상 소유자로서 주택을 임대하려는 자는 의무적으로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도록 하고, 그 대신 임대사업자의 소득세․법인세를 감면함으로써 민간 임대시장을 양성화하고 임대소득에 대해 적절한 과세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내용이다. 현행법은 주택을 임대하려는 자가 임대사업자 등록을 할 것인지를 선택하도록 하는 임의규정으로 되어 있어 강제성이 없다. 뿐만 아니라 임대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한 소득세 또는 법인세의 세액감면 규모가 적어 대다수 임대사업자들이 등록을 기피함으로써 전월세 통계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조차도 어려워 실효성이 없는 유명무실한 제도라는 평가가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개정안이 통과되면, 1세대 3주택 이상 소유자로서 주택을 임대하려는 자가 등록의무를 위반할 경우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고 부과사실이 국세청에 통보되게 되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2016년 8월 저축은행 브랜드 평판조사 결과, SBI저축은행 1위 OK저축은행 2위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저축은행 브랜드중에서 SBI저축은행,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 아주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모아저축은행, IBK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 세종저축은행, HK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에 대해 브랜드 평판분석을 한 결과 1위에 기록된 SBI저축은행 브랜드는 참여지수 99,330 소통지수 175,527로 브랜드평판지수 274,857로 분석되었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272,921와 비교해보면 0.71% 상승했다. 2위, OK저축은행 브랜드는 참여지수 90,420 소통지수 174,834로 브랜드평판지수 265,254로 분석되었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254,584와 비교해보면 4.19%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부동산 경기 활성화로 저축은행의 브랜드 소비량도 증가하는 모습이다. 7월부터 시작한 커뮤니티 분석에서 저축은행들의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소비자 반응도 측정결과, SBI저축은행 브랜드에 대한 반응률이 높게 나타나면서 저축은행 브랜드 평판 1위로 분석되었다." 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대신증권이 성장성 높은 국내 기업들의 해외투자자 대상 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대신증권은 23일, 홍콩에서 국내 기업 6개사를 초청해 해외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 활동을 펼치는 ‘대신 인베스터스 컨퍼런스 (Daishin Investors Conference)’를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기업 및 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마련했다. 참여 기업은 고영, 뉴트리바이오텍, 원익머트리얼즈, 주성엔지니어링, 한국자산신탁, LG이노텍 등 총 6개사다. 이들은 해외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주요 경영현황 및 미래전략에 대한 기업설명을 할 예정이다.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과거 대표기업들 중심으로 이뤄지던 해외 컨퍼런스와는 달리 이번 행사는 성장성과 미래의 투자가치가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며 “컨퍼런스를 통해 참여 기업은 다양한 해외 투자자들과의 채널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55세 이상 고령가구가 증가하고 주택 선호도도 중소형주택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 KAB부동산연구원은 23일 “근로자가 본격적으로 은퇴를 시작하는 55세 이상의 1∼2인 가구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중소형 주택 중심으로 주택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고 밝혔다. 전체 가구수 중 1∼2인 가구 비중은 2000년 34.7%에서 2016년 54.7%로 증가했다. 특히, 2008년을 기점으로 전체 가구 중 1∼2인 가구(45.7%)가 3∼4인 가구 비중(45.5%)을 넘어섰고, 2012년에는 50.5%로 전체 가구의 절반을 넘어섰다. 이후 연령대별 가구수 증가율도 65세 이상 가구가 5.5%, 55∼64세 가구가 8.3%인 것으로 나타나, 이 두 연령대에서 전체 1∼2인 가구 증가를 주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통계청 장래가구추계 자료에 따르면 1∼2인 가구 중 가구주가 55세 이상 비중이 50.9%로 나타나 과반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인 가구 중에서 중소형 주택에 거주하는 비중은 34세 이하 9.6%, 35∼54세 18.6%, 55세 이상 49.9%인 것으로 나타나 고령층 일수록 중소형 주택 거주 비중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 중소기업 직장인 이모씨는 아파트 이사를 위해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잔금을 지급하며 이사하기로 한 날 갑자기 부모님께서 지원해주기로 한 잔금 일부에 문제가 생겨 부족한 잔금으로 이사를 하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이었다. 이씨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신한은챙 창구를 방문해 상담을 받았고, 신용 대출은 한도가 부족해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로 신한저축은행으로 허그론을 연계해 즉시 한도조회를 하고 긴급실행을 의뢰해 일시적인 자금 경색을 해결했다. 신한은행이 제1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고객들에게 신한금융그룹의 중금리 상품인 ‘신한 허그론’을 빠르게 연계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저축은행과 연계한 중금리 대출 ‘신한 허그론’이 누적 신규 금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 허그론’은 신한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서민금융 상품으로 은행 대출 한도 부족 및 1금융권 은행 대출이 어려운 서민들이 고금리 사장으로 몰리지 않도록 전국 신한은행 창구에서 한도 및 금리를 바로 조회하고 대출신청을 할 수 있는 중금리 상품이다. ‘신한 허그론’은 재직기간 3개월이 넘은 급여소득자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모바일 전문은행인 ‘썸뱅크’가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10월말까지 썸뱅크 롯데카드를 최초 이용 후, L.POINT로 썸뱅크 적금을 불입하면 해당 고객 전원에게 웰컴 L.POINT를 최대 1만점까지 적립해 준다. L.POINT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에서 사용 가능한 통합 포인트로 현재 썸뱅크 내에서 적금 불입과 대출이자 상환 등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썸뱅크 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15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도 증정한다. 9월말까지, 편의점 ‘세븐일레븐’ 내 설치된 롯데 ATM기기에서 ‘썸뱅크 스마트 출금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선착순 1천명에게는 1만원의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도 지급한다. ‘썸뱅크 스마트 출금 서비스’란 카드나 통장이 없을 때 스마트폰으로 전송된 인증번호 만으로 1일 최대 1백만원까지 출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한국창업보육협회(회장 계형산)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창업보육협회는 대학, 연구소 등 전국 272개 센터에서 약 6600개의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을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된 서울시 산하기관으로 연간 5천여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2개 기관은 지원기업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희망기업을 기업투자정보마당에 추천하고, 기업은행과 크라우드펀딩 성공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기로 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1월 증권형 크라우딩펀딩 중개업체 등 투자자와 투자를 받고자 하는 창업·중소기업을 연결해 주는 ‘기업투자정보마당(www.ciip.or.kr)’을 개설했으며, 7월말 기준 3000여개 기업이 기업정보를 등록했다. 121건의 사업이 크라우드펀딩 중개기업과 연계됐으며, 그 중 61건이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 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있는 2개 기관과의 업무협약으로 기업투자정보마당이 더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다음달 22일부터 27일까지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지자체 도시계획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도시계획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에 실시했던 중앙부처·공공기관 국유재산 담당 공무원 170명 대상의 직무교육에 이어 도시·군관리계획 입안권자인 지자체 도시계획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최신 도시정책 방향,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국토계획법 개정에 따른 도시계획시설 관리, △서울시 사전협상제도 운영, △주요 행정소송 판례 해설,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실무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내용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교육 신청 및 접수는 현재 캠코인재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며, 8월 26일에 마감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기정 위원장, 서울연구원 김상일 선임연구원, 캠코 사내변호사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며, 지난 6월 교육과정에서 확인된 교육 수요를 반영한 강의구성으로 관련 공무원들의 실질적인 업무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올 하반기 ‘은퇴금융 아카데미’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강의는 ▲은퇴 재무설계 ▲소득 및 지출관리 ▲응급처치 ▲금융범죄예방 ▲상속·증여와 관련된 법률 정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9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인천·수원·광주·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매주 3시간씩 6주에 걸쳐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 강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지역과 일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서울서부지사, 서울 동부지사, 경남지사, 부산지사(8월 31일~10월 12일)는 수강 정원 마감으로 신청이 불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정부 3.0 추진과제 중 하나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 강의는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이미 은퇴한 분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면서 “수강생의 이동을 고려해 전국에서 은퇴금융 아카데미를 열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은퇴금융 아카데미는 올 상반기 전국 17개 지사에서 1,100명 이상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고령손님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적극 실천하기 위해‘어르신 금융상담 창구’를 전국 820개 점포에 설치, 운영하고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달 ‘고령자 전용 서비스 우수은행 선정’을 계기로 소비자보호본부내 전담 부서를 설치하여 고령손님에 대한 정책을 마련하고, 영업점에는 오랜 경험과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우수 인재를 전담 인력으로 배치하여 최고 수준의 어르신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콜센터 ARS는 어르신이 듣고 이해하기 쉽도록 ‘느린말 서비스’를 시행하고, 전화상담은 시니어 전문 금융상담원을 배치하여 고령손님의 특성에 맞게 알기 쉬운 용어로 상담하고, 설명한 내용을 재확인해 드리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KEB하나은행은 금융소외계층의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이는 ARS’을 운영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OTP’, ‘점자 ATM기’, ‘점자 보안카드’ 등을 운영하는등 금융취약계층의 편의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소비자보호본부 관계자는"금융감독원의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모바일메신저인 위비톡에서 핀번호 입력만으로 돈을 보낼 수 있는 ‘톡톡 보내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톡톡 보내기 서비스’는 ▲별도의 금융앱 설치, ▲보안카드/OTP/공인인증서, ▲상대방 수취계좌번호가 필요없이, 모바일메신저인 위비톡에서 지인과 대화 도중 메시지 보내듯이 위비톡 아이디와 핀번호만으로 바로 상대방에게 ‘돈 보내기’ 기능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용대상은 위비톡 가입자이며, 이용한도는 1회 30만원, 1일 50만원 한도 이내이다. ‘서비스 이용등록’은 최초에 한번 위비톡에서 본인인증‧출금계좌등록‧핀번호등록 및 이용동의로 완료되며, ‘보내기’는 위비톡 대화창에서 상대방 아이디를 선택 후 금액과 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받기’는 수취은행 제한없이 수취은행명과 계좌번호만 입력하면 원하는 곳으로 돈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톡톡 보내기 서비스’는 금융앱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던 기존 간편송금서비스가 메신저와 같은 실생활 속에서 바로 가능하도록 구현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우리은행은 재테크정보는 물론 재미있고 유용한 취업, 맛집, 여행, 건강 등 고객 관심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금융연구원은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이 지난해와 같은 2.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23일 ‘2016년 하반기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개별소비세 인하가 종료되면서 민간소비가 부진하고, 대내외 수요 저하로 투자 감소가 계속되고 있어 올해 경제성장률은 2.6%를 기록할 것”이라며 “하반기 성장률은 2.2%로 상반기(3.0%)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연구원은 민간소비 부진과 투자 감소 등의 영향으로 올해 하반기 경기가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지난해 2.2%에서 올해 1.4%로 떨어질 것으로 추정됐다. 올해 상반기 총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 늘었지만 하반기에 3.4% 감소하면서 연간 기준으로 1.1%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고령화, 가계부채 원리금 상환 부담 등 구조적인 요인과 함께 기업 구조조정 및 브렉시트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도 소비 제약의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금융연구원은 기업들의 설비투자는 대내외 수요 부진 등으로 지난해보다 4.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과 내수가 쌍끌이 하강곡선을 그리는 가운데 기업 구조조정 이슈도 기업들의 투자를 망설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한 철근가공 및 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G기업은 전체 근로자의 25%(11명)을 ‘내일채움공제’에 가입시켜 핵심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매월 근로자가 11만 원, 회사가 253만 원(1인당 23만 원)을 납입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적지 않은 부담이지만 회사와 직원이 5년간 꿈을 키워가면서 직원들 사기진작과 함께 전년 대비 매출액이 20%나 늘었다”고 밝혔다. 내일채움공제가 출범 2년만에 8월 17일 현재 6290개 사, 1만 5566명 가입하고 공제기금이 650억에 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 생산성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에 따라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근속 유도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4년 8월 출범한 내일채움공제사업이 시행 2주년을 맞았다. 내일채움공제는 5년이상 중소기업에 장기 재직한 핵심인력에 대해 기업주와 근로자의 공동적립금을 인센티브(성과보상)로 지급하는 공제사업이다. 가입기간은 최초 가입 시 5년이며 재가입때는 3~5년이다. 납입비율은 핵심인력:중소기업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최대 80%까지 할인되는 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FESTA(Korea Sale FESTA)’가 열린다. 중소기업청은 22일전국 각 지역별로 쇼핑과 문화가 결합된 행사를 선도할 17개 대표 전통시장을 선정,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서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하는 축제의 한마당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17개 시·도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한 전통시장은 각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으로써 정부와 지자체, 대형유통업체, 유관기관 등이 협력을 통해 내실있고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대전중앙시장에서는 잡화류, 강진읍시장은 낙지·어패류, 안동구시장에서는 안동찜닭 등 각 전통시장별 대표상품을 10%에서 최대 80%까지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더불어 지역별 고유한 특색을 살려 축제, 관광·문화공연 등을 연계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한다. 부산자갈치시장에서는 백종원의 레시피 컨테스트, 부산영화제 등과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구서문시장에서는 밤에 즐기는 전통시장을 테마로 야시장, 야간패키지 투어 등이 펼쳐진다. 정선아리랑시장에서는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한 ‘청소년 역사교육 해외캠프’를 발대했다고 22일 밝혔다. 참가자는 전국 33개 고등학교에서 학교별 1명씩 추천받은 학생들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히로시마에서 평화기념공원, 원폭돔 등을 견학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는 3회째로 2014년 중국 하얼빈, 2015년 중국 상하이를 방문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22일 공자위의 우리은행 민영화를 위한 과점주주 매각방안 발표와 관련해 임직원 모두 대대적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22일 공자위에 따르면, 이번 매각은 잠재 투자수요 확인에 따라 경영권지분 매각방식이 아닌 과점주주 매각방식으로 진행하며, 예보보유 지분 중 30%를 4~8%씩 희망수량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또한, 4%이상 낙찰받은 투자자에 대해 사외이사 추천권을 주고, 예보의 경영정상화이행약정(MOU)를 해지함으로써 정부의 경영 불개입 및 과점주주들에 의한 자율경영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우리은행은 즉각적인 발표자료를 내고 “깊은 환영의 뜻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지난 4차례 민영화 시도 경험상 금번 과점주주 매각방안이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은 최선의 방안”이라며 “정부의 확고한 의지에 은행 재무성과까지 뒷받침되어 금번 매각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비췄다. 특히, 이날 오후 이광구 은행장은 전직원 대상 행내 영상방송을 통해 “금일 정부가 발표한 과점주주 매각방안은 시장 친화적인 최선의 방안”이라면서,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기 위해서는 밖에는 어미닭이,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