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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엄마 마음으로 함께 그린 꿈

맘스케어 봉사단, 청년 아티스트, 아이들이 3인 1팀으로 미술작품 제작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화생명 여성 임직원 및 FP, 보육원 아이들, 청년 아티스트 45명은 18일 오후 종로구 이화동에 위치한 미나리하우스에서 아이들의 꿈을 미술작품으로 만드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세명이 한팀을 이뤄 15팀이 아이들의 꿈인 야구선수, 유치원 선생님,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 로보트를 만드는 과학자 등을 아름다운 미술작품으로 만든 것이다. 미나리하우스는 청년 아티스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한화생명도 미나리하우스를 통해 청년 아티스트의 창작활동을 지원했다.


완성된 미술작품은 한화생명이 베트남 호아빈 성 킴쭈이지역에 11월 완공 예정인 보건소에 기증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임시보건시설이 낙후된 지역에 매년 보건소를 신축해 기증하고 있으며, 생명보험업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 중 최초로 건강보험증도 매년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빈롱, 푸옌, 꽝응아이, 응에안, 꽝빈 등 7개 지역 취약계층에게 4,330장을 전달해 이제까지 총 24,677명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 단장인 황인정 브랜드전략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서로 다른 분야의 세 사람이 협력해 아이들의 꿈을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아이들의 정서치유, 젊은 예술작가 지원, 베트남과의 문화교류 등 다양한 혜택을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은 그동안 보육원 봉사활동을 해왔던 한 여직원의 제안으로 워킹맘으로만 구성된 봉사단이다.


2014년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30여명의 본사 여성 임직원이 혜심원(서울 용산구 후암동 소재)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에는 봉사활동의 취지에 공감한 강남지역 FP들이 명진들꽃사랑마을(서울 강동구 천호동 소재)에서, 올해에는 호남지역 FP들이 무등육아원 꿈뜨락(광주시 동구 운림동 소재)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해 116명으로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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