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현대상선은 5일 이사회를 열어 이달 20일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 유창근 現 인천항만공사 사장의 이사 선임에 대한 안건을 부의했다. 대표이사 선임은 임시주주총회를 마치고 이사회를 열어 선임할 예정이다. 유 내정자는 이미 지난 2012년 11월부터 2014년 3월 까지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바 있으며 현대상선에 20여년을 넘게 근무한 정통 해운맨이다. 유 내정자는 현대종합상사, 현대건설을 거쳐 1986년 현대상선에 입사해 2002년 구주본부장, 2006년 컨테이너사업부문장을 거쳐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현대상선의 자회사인 해영선박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14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지낸 해운전문가다. 한편 유 내정자는 지난 2일 채권은행 등으로 구성된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로부터 CEO 후보자로 최종 결정 통보를 받은 직후인 다음날 주말에 현대상선을 방문해 현대상선 및 해운업계의 전반적인 현안들을 직접 챙기며 점검했다. 또한 한진해운 법정관리 사태로 인해 긴급 개설된 현대상선 비상상황실을 점검하고 운송 차질 및 화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유 내정자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쌍용자동차가 티볼리 브랜드에 첨단 운전자보조기술을 대거 채택하는 등 상품성을 높인 2017 모델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2017 티볼리티볼리 에어는 동급 최초로 다양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운전자보조) 기술을 적용해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티볼리는 이미 2015년 KNCAP(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91.9점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2015년 올해의 안전한 차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7 티볼리티볼리 에어는 동급 최초로 다양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운전자보조) 기술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울러 다양한 편의사양을 신규·확대 적용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쌍용차는 안전성(Safety Edge)을 대폭 강화한 2017 티볼리 브랜드의 메인카피를 Safety First로 정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향상된 상품성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는 2017 티볼리 브랜드에 적용된 다양한 ADAS 기술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전방 차량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CJ제일제당이 ‘2016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에 참가해 ‘CJ알래스카연어’를 포함해 다양한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은 푸드를 중심으로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푸드 페스티벌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일부터 3일 동안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6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에 참가해 행사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를 찾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CJ알래스카연어를 활용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연어 카나페, 연어 샌드위치 등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이며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레시피 제공과 함께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했다. 부스를 찾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응모권을 증정,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스팸연어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했다. 이와 더불어 부스 옆에는 CJ알래스카연어의 모델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전소미를 활용한 ‘스팸연어세트 포토존’을 설치, 부스를 방문한 소비자들이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20~30대를 겨냥해 ‘비비고 한식 HMR’, ‘맥스봉’, ‘햇반 컵반’ 등 다양한 제품의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KT는 자사 IPTV서비스인 올레 tv를 통해 반려동물과 그 가족을 위한 국내최초 펫 케어 포털 ‘왈하우스’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왈하우스(Wal House)’는 외출 후 집에 홀로 남겨진 펫에게 주인의 사진과 목소리가 담긴 메시지를 TV로 전송 해 분리불안을 느끼고 있는 펫의 외로움과 스트레스를 해소해줄 수 있는 서비스이다. 또한 개가 보는 비디오, 개가 듣는 오디오 등 펫 전용 콘텐츠 약 5천여편을 제공한다. 주인이 집 밖에서도 TV를 켜서 왈하우스의 오디오, 비디오 등 해당 콘텐츠를 제어하고 TV를 끌 수도 있으며, 펫 전문 채널인 ‘스카이펫파크’의 인기 방송을 VOD(비디오온디맨드)로 볼 수도 있다. 해당 서비스는 유료 월정액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셋톱박스 종류에 관계없이 채널번호 702번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올레 tv는 연내 왈 하우스에 IoT(사물 인터넷)와 T2O(TV to Offline)모델을 결합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펫 케어 포털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홈 모니터링 기능인 ‘왈캠’을 통해 집에 홀로 있는 펫을 스마트 폰으로 실시간 살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VOD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신세계그룹은 오는 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약 한 달간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에 거대 토끼를 테마로 한 아트 프로젝트 ‘자이언트 래빗, 깜짝 습격’ 유치를 확정했다. ‘자이언트 래빗, 깜짝 습격’ 아트 프로젝트는 호주 출신의 작가 아만다 페러가 시작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도심을 뛰는 토끼의 침공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통해 환경, 자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이 프로젝트는 ‘Blake Art Prize’를 비롯해 수차례에 걸쳐 다양한 작품상을 수상할 만큼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2014년 호주 시드니를 시작으로 뉴욕, 런던, 파리 등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에서 활발히 전시되었는데 아시아에서는 이번 스타필드 하남 전시가 최초다. 스타필드 하남에는 15m 토끼 1마리, 8m 토끼 6마리, 2m 토끼 5마리 등 12마리가 전시되며 미사대로변, 실내 1층 보이드 공간, 다이나믹 파사드 앞 공간 등 스타필드 하남 내·외부 곳곳에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8m 사이즈 토끼를 2배 가량 키운 15m 사이즈의 초대형 토끼가 전세계 최초로 설치되고 흰색
한화그룹이 사막화와 황사 방지를 위해 중국 사막지대에 여섯 번째 친환경 숲을 조성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1일 중국 닝샤(宁夏)자치구 내 마오쓰 사막에서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팀 최선목 부사장과 한화차이나 김영락 상무 등 임직원들을 비롯해 닝샤자치구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 태양의 숲 6호’ 조성을 위한 식수 행사를 가졌다. 한화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오쓰 사막 지역 16.5만m2(축구장 23개 크기)에 걸쳐 사막소나무, 향나무 등 5만여 그루를 심고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양묘(養苗) 등 숲 조성에 필요한 에너지는 화석연료가 아닌 2012년 이 지역에 기증한 태양광 발전설비를 활용하는 등 친환경 숲 조성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중국 중북부, 네이멍구자치구 남부에 위치한 닝샤자치구 마오쓰 사막 지역은 대표적 황사 발원지이자 인근의 사막화 진행 속도가 빨라 중국 정부에서도 집중 관리하고 있는 지역이다. 한화그룹은 이 지역에 2012년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 2013년 20만그루 규모의 ‘태양의 숲 2호’와 2015년 지역 초등학교 내 ‘태양의 숲 5호’를 조성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태양의 숲 6호’를 조성하는 등 지속적인 친환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통근 결정을 내렸다. 자신이 설립한 ‘서경배 과학재단’에 사재 3천억원을 출연하기로 한 것. 지난 7월 11일 창립총회를 개최한 서경배 과학재단은 생명과학 분야의 국내 신진 과학자를 발굴하고 연구활동을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세워진 공익재단이다. 서 회장은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서경배 과학재단 설립 발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서경배 과학재단에 3천억원 규모의 개인 보유 주식을 기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재단은 매년 공개 모집을 통해 생명과학 분야 신진학자 3∼5명을 선발하고 각 과제당 5년 기준 최대 2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특히 우수 연구자에 대해서는 중간 심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경배 과학재단은 전문성과 공정성을 기반해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로 과학자문단과 심사위원단을 구성한다. 연구자 선발은 1차 서류 심사, 2차 연구 계획서 서류 심사 및 토론 심사 등으로 진행되며 연구 과제의 독창성, 파급력, 연구 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연구 지원 사업의 1차연도 과제는 오는 11월 공고될 예정이다. 내년 1∼2월 과제 접수 후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교원 웰스가 ‘웰스 제로(ZERO) 공기청정기’(모델명: KW-A09W1)를 출시한다. ‘웰스 제로 공기청정기’는 헤파필터 중 가장 높은 단계인 H14등급의 ‘제로 클리어 헤파필터’를 탑재해 공기 중 1.0㎛(마이크로미터, 1㎛=100만분의1m)의 미세먼지부터 0.3㎛의 극초미세먼지 및 유해 바이러스까지 99.995%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헤파필터는 공기 제어 성능에 따라 H10에서 H14단계로 구분하며, 숫자가 높을수록 더 작은 미세먼지를 걸러준다. 현재 시판되는 공기청정기나 에어컨의 경우 H11~H12 등급의 헤파필터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웰스 제로’의 헤파필터는 OIT 등 항균을 위한 화학물질 등의 배출 위험 요소가 없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웰스 제로 공기청정기’는 ‘하이브리드 듀얼팬 시스템’을 적용해 공기 청정 및 순환 성능을 더욱 강화했다. 제품 상·하단에 각각 두 개의 팬을 탑재해 정화된 공기를 좌우 및 상단 등 3개의 면을 통해 입체적으로 더욱 빠르고 강력하게 내보낸다. ‘웰스 제로 공기청정기’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집안 실내외 공기 오염 상태를 제품과 스마트폰을 통해 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31일 오후 충남 당진 당진어시장에서 당진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오픈 행사가 열린 가운데 참석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에 임하고 있다.(좌측에서 네번째 정제의 당진 전통시장 상인회장, 다섯번째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여섯번째 김홍장 당진시장)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시장 안에 '노브랜드' 매장이 생긴다. 이마트가 31일 당진 전통시장 안에 위치한 당진어시장 2층에 상생스토어를 오픈하면서부터다. 당진 상생스토어는 1층에는 어시장이 영업을 하고, 2층에는 410평방미터(약 125평) 규모의 '노브랜드' 전문점을 비롯해 카페, 희망장난감도서관, 푸드코트 등이 들어선 형태로 꾸며졌다. 이는 2010년 유통산업발전법이 개정된 이후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업체가 함께 들어선 첫 사례다. 상생스토어는 당진 어시장측의 요청으로 1년여의 협의를 통해 입점이 결정됐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지난 7월 자진 폐업한 '국민상조' 대표 나모(47)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31일 오전 8시 5분께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국민상조업체 건물 옥상에서 나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공동대표 A(39)씨가 발견해 신고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수사 의뢰로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아온 나씨는 이날 오전 10시에 김포경찰서에 출석할 예정이었다. 나씨의 차량에서는 “갑작스러운 폐업으로 고객께 실망을 안겨 죄송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른 상조회사와 협의 중”이라는 내용이 담긴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나씨의 시신을 부검해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며 수사의뢰 사건에 대해서도 관련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SK텔레콤은 3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 사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NUGU)와 전용 기기를 공개했다. ‘누구’는 친구, 연인, 가족, 비서 등 고객이 원하는 누구라도 될 수 있다는 의미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서비스 융합 시대에 대비해 선제적 기술 개발을 통해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누구’를 시작으로 음성인식과 인공지능이 생활 전반을 획기적으로 바꿔가는 ‘AI 대중화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누구’는 고객과의 대화 맥락을 이해하는 인공지능 플랫폼과 음성 입출력이 가능한 전용 스마트기기로 구성돼 있다. 고객이 원하는 바를 파악한 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스마트홈 등과 연동, ▲조명, 제습기, 플러그, TV 등 가전기기 제어 ▲음악 추천 및 자동 재생 ▲날씨, 일정 등 정보 안내 ▲스마트폰 위치 찾기 등 다양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신나는 음악을 틀어줘”라고 말하면 경쾌한 음악을 자동으로 선곡 재생해주며, 음악 정보를 물으면 가수, 제목 등을 답해준다. “야구장에 갈 건데, 내일 인천 날씨 어때?”라고 물으면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LG전자가 9월 공개 예정인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20’가 구글의 새로운 검색 기능인 ‘인앱스(In Apps)’를 세계 최초로 지원한다. ‘인앱스’는 ‘구글 앱’에 신규 추가되는 검색 카테고리다. 사용자는 ‘인앱스’로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의 콘텐츠를 통합적으로 검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검색어를 입력하면 이메일, 주소록, 메시지, 유튜브 등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의 관련 콘텐츠를 ‘구글 앱’에서 통합적으로 볼 수 있다. LG전자는 ‘V20’에 ‘인앱스’ 검색화면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바로가기 앱’을 탑재해 편리성을 더했다. 특히 ‘V20’의 ‘세컨드 스크린’에 ‘인앱스’를 자주 쓰는 앱으로 설정할 수 있어 동영상 감상 등 다른 작업 중에도 손쉽게 ‘인앱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세컨드 스크린’은 하나의 디스플레이를 두 개의 독립된 화면처럼 사용하는 기능으로, LG전자가 전작 ‘V10’에 세계 최초로 탑재했다. LG전자는 ‘V20’에 더욱 개선된 기능을 갖춘 ‘세컨드 스크린’을 탑재할 계획이다. LG전자는 ‘V20’에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7.0 누가(Nougat)’를 최초로 탑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9월 전망치는 95.0으로 기준선 100을 하회했다. 추석 특수와 추경 편성에 대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소비심리와 미국 금리인상 이슈 등이 기업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9월 전망치는 4개월 연속 100을 하회한 기록이다. 다만 추석효과 때문에 8월 전망치(89.5)에 비해서는 상승했다. 과거에도 추석이 있는 달의 전망치는 대부분 전월 대비 상승했다. 특히 2000년대 들어 2010년까지는 3개 연도(2001, 2004, 2008년)를 제외하면 추석 있는 달의 전망치는 기준선 100을 넘었다. 그러나 2011년 이후에는 저성장이 고착화되면서 추석 있는 달의 전망치가 100을 넘지 못하고 있다. 올해도 기업들은 추석특수를 기대하면서도,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소비심리와 높은 재고상황을 감안했을 때 그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또 미국 연준 의원들의 잇따른 금리 인상지지 발언 등 대외적 요인도 기업들의 우려를 더하고 있다. 전경련 송원근 본부장은 “추석 특수에도 불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서울시가 택시 자율감차보상을 내달 1일부터 처음으로 실시한다. 서울시 택시면허대수는 2014년 8월 기준 7만2171대이며 택시총량 적정대수(5년마다 산정)는 6만340대로 1만1831대가 과잉공급 상태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지난 4월 12일 열린 제5차 택시감차위원회에서 초과 공급된 택시를 줄이는데 합의하고, 감차보상액과 연차별 감차 물량을 결정했다. 자율감차 대수는 총 74대(개인택시 50, 법인택시 24)이며 보상액은 대당 법인택시 5300만원, 개인택시 8100만원을 지급한다. 연차별 감차대수는 2016년~2019년까지 총 400대로서 2016년 74대, 2017년 108대, 2018년 108대, 2019년 110대다. 택시 자율감차 보상 기간은 2016년 9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은 택시 사업면허의 양도양수가 제한된다. 다만 감차 목표 대수 조기 완료 시에는 양도양수를 허용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관련법에 의거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희망자는 시 택시물류과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시는 우선접수자부터 감차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개인택시의 경우 연 평균 20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SK텔레콤은 30일 판교에 건설 중인 알파돔시티에 IoT 및 AR,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도시 ‘K-스마트시티’를 구축하기로 LH, 알파돔시티자산관리㈜와 협약(MoU)을 체결했다. 3사는 IT 밸리로 부상하고 있는 판교에 스마트시티 대표 사이트를 조성하고, IoT 및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적용해 미래 신성장 도시융합 사업 모델을 공동 개발해 가기로 했다. 또한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한 국내외 K-스마트시티 확산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알파돔시티는 2008년부터 총 5조원의 사업비로 건설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상업·문화·관광·주거시설이 융합된 판교 복합업무시설 프로젝트로, ICT기술 적용을 통해 대표적인 한국형 스마트시티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알파돔시티 내에 AR 서비스, 무료 Wi-Fi망, 스마트 사니이지가 결합된 미래융합파크를 조성하고 방문객이 알파돔을 방문할 경우 전용앱을 통해 자연스럽게 ICT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 스마트 주차장 시스템을 구축해 방문 전 주차장 현황 정보 파악, 출차 시간 입력 시 주차 현황 및 교통정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대한핸드볼협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8일 저녁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핸드볼 선수단 해단식에 참석,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핸드볼 선수단과 핸드볼협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 회장은 이날 “늘 이기는 경기에서는 가슴에 새길 의미나 행복한 스토리를 찾을 수 없다”면서 “스포츠에서는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는 만큼 너무 승패에만 집착하지 말고 핸드볼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올림픽 본선 무대에도 나가지 못해 서운해 하는 선수들도 있겠지만 우리는 본선에 진출하지 않았냐”면서 “스포츠든 사업이든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했을 때 우리는 행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보다 체격과 체력이 훨씬 뛰어난 유럽 선수들과 힘겹게 싸우는 모습에서 국민들은 감동과 행복을 느꼈다”면서 “여러분들은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선수들인 만큼 고개 숙이지 않고, 웃을 자격이 있다”고 격려했다. 특히 최 회장은 “핸드볼협회장으로서 여러분이 리우 현지에서 흘린 땀과 노력을 절대 잊지 않겠으며, 그 절실함을 함께 하겠다”면서 “협회장으로서 도울 일을 찾아서 꾸준히 실천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LG 9개 주요 계열사는 총 1조3천억원 규모의 협력회사 납품대금을 예정일보다 최대 10일 앞당겨 추석 전에 조기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명절을 맞아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중소 협력회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LG는 지난 설에도 1조2천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또한 LG 계열사들은 명절 내수 경기 활성화와 직원들의 재충전을 위해 추석 연휴 전후로 개인 휴가를 활용해 추가로 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LG는 각 계열사별로 독거노인과 아동센터 등 지역 사업장 인근 소외이웃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친다. LG이노텍 임직원 250여명은 추석을 앞둔 내달 8일과 9일, 김치와 생필품을 소외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와 직접 송편을 빚어 독거노인 및 경로당 어르신,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등에게 전달하는 ‘추석맞이 송편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은 파주, 구미, 서울 사업장 인근의 결연가정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다양한 명절선물을 전달하는 ‘추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농심은 29일 보글보글 부대찌개면 출시 4주간 매출이 5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라면시장 10위권 수준이다. 농심에 따르면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은 8월 셋째 주말(8/20~21) 한 대형마트 전체에서 8천6백만원어치가 판매돼, 라면 4사의 프리미엄 짬뽕라면 제품 전체(4천7백만원)보다 2배 가까운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농심은 ‘보글보글 부대찌개 큰사발면’을 29일 출시해 편의점 채널과 젊은 연령층의 고객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의 인기비결은 부대찌개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깊고 진한 국물과 풍성한 건더기에 있다는 것이 농심의 설명이다. 농심 관계자는 “부대찌개의 핵심은 햄, 고기 등 풍성한 재료에 있다고 보고, 건더기 별첨스프를 풍성하게 담았다”며 “국물 맛 역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부대찌개 요리점이 사골육수를 사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스프에 사골성분을 더하고 치즈를 녹여 부대찌개 국물 특유의 깊고 진한 맛을 살렸다”고 말했다. 한편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은 2011년 국내판매를 중단한 보글보글 찌개면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지난 8월 1일 재출시됐다. 농심은 소비자의 재출시 요청이 가장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내달 9일에 오픈하는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이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받는다. 스타필드 하남은 국내 쇼핑몰 중에서 단일건물 연면적 기준 최대 규모(단일법인 보유기준) 등 총 4가지 항목에 대해 한국기록원에 국내 최고기록 등재를 신청해 9월 초에 인증서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국내 최고 기록으로 신청한 4가지 항목은 단일건물 최대쇼핑몰, 단일건물 최대 실내주차장, 가장 큰 규모의 다이나믹 파사드(건축물의 정면·측면 등 외관), 가장 길고 넓은 비정형 천창이다. 먼저, 스타필드 하남은 연면적 45만9,517㎡(13만9260평, 지하4층~지상4층)으로 국내에서 단일 건물 최대 쇼핑몰로 인정받는다. 연면적 기준으로는 3월초 증축한 신세계 센텀시티 백화점(41만7304㎡, 12만6224평) 대비 1.1배, 강남점(9만8843㎡, 2만9900평) 대비 4.6배 규모이다. 신세계 부산 센텀시티 백화점은 기네스 월드 레코드로부터 2009년에 ‘세계에서 가장 큰 백화점’으로 인정받아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다. 또한 스타필드 실내주차장은 총 면적 243,824㎡, 동시 주차대수 5,600대(실외 주차장 600대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