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은 내달 1일부터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 전국 9개의 플래그샵에서 오후 10시까지 연장영업을 실시한다. 접근성이 좋은 도심에 위치한 한샘 플래그샵에 직장인 고객들의 퇴근 후 방문이 점점 늘고, 야간쇼핑 수요도 높아지는 만큼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연장 영업을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한샘플래그샵은 가구뿐만 아니라 키친웨어, 패브릭, 조명, 소가구 등의 생활용품부터 욕실, 창호, 바닥재 등 건자재까지 집 꾸밈에 필요한 모든 상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전시하고, 한샘의 ‘공간설계전문가(Space Coordinator)’의 상담을 통해 개인 취향과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종합 홈 인테리어 매장이다. 한샘은 연장영업과 함께 7월 한 달 동안 베스트셀러 소파 9종 및 식탁세트에 대한 할인이벤트를 마련했다. 한샘 침대와 매트리스를 동시 구매시 최대 70% 할인하는 이벤트도 지속 진행한다. 한샘 관계자는 “늦은 시간에도 쇼핑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전국 도심에 위치한 한샘 플래그샵에서 연장영업을 실시한다”며 “소파, 식탁, 붙박이장, 생활용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LG전자가 30일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보급형 스마트폰 ‘X 캠(Cam)’을 출시한다. ‘X 스크린’에 이어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 ‘X 시리즈’의 두 번째인 ‘X 캠’은 후면에 1300만 화소의 78도 일반각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120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120도 광각 카메라는 같은 거리에서 일반각에 비해 50% 이상 더 넓은 영역을 촬영할 수 있다. LG전자는 ‘X 캠’에 듀얼 카메라를 활용한 다양한 카메라 UX도 함께 적용했다. ‘팝아웃(Pop-out)’은 ‘G5’에서 선보인 기능으로, 두 개의 후면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한 사진을 한 화면에 액자처럼 겹쳐 보여준다. ‘X 캠’에는 ‘움직이는 사진(Animated Photo)’ 기능도 포함됐다. 사용자가 ‘팝아웃’ 모드에서 촬영 버튼을 길게 누르면, 바깥쪽은 광각 카메라로 촬영된 사진이, 안쪽은 일반 카메라로 촬영된 2초 가량의 동영상이 하나의 이미지로 만들어진다. ‘서명’, ‘필름 효과’ 등의 기능도 눈에 띈다. ‘서명’은 촬영한 사진에 이름이나 메모를 남길 수 있는 기능이다. ‘필름 효과’는 필름 카메라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스마트폰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의 탄산주 ‘이슬톡톡’의 인기가 전용잔 품귀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화이트 와인을 베이스로 한 이슬톡톡 전용잔을 제작해 5월부터 판매 업소에 공급 중이다. 맥주잔보다 키는 낮으면서 폭이 넓은 이슬톡톡 전용잔은 기존에 없던 독특한 디자인이어서 젊은 여성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슬톡톡 전용잔의 인기로 인해 업소마다 주문이 급증해 재고가 빠르게 줄어들었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6월 중순 전용잔 제작을 추가 주문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출시 초부터 공장을 풀 가동할 정도인 이슬톡톡의 인기가 전용잔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6월에 진행한 패션, 뷰티 등 콜라보 마케팅을 다양한 방면으로 확대해 고객사랑에 보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출시한 이슬톡톡은 출시 두 달 만에 1000만병이 팔리면서 출시 초기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롯데그룹이 신격호 총괄회장의 치매 치료제 복용 사실을 공개한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 측을 강하게 비판했다. 롯데그룹은 29일 입장 자료를 내고 “최근 신 총괄회장의 약물치료 내역이 SDJ 측에 의해 언론에 유포된 것과 관련해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며 “의료 내역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치료기간, 약물 내용까지 공개한 것은 금도를 넘은 불법 개인 정보 유포 행위”라고 비난했다. 앞서 SDJ 측은 신 총괄회장이 2010년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의 치매 소견으로 치매 예방·치료제인 ‘아리셉트’를 복용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동주 회장은 그동안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이유를 신 총괄회장의 뜻이라고 주장해왔다. 따라서 신 총괄회장의 치매약 복용 사실은 신동주 회장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실을 알린 배경에는 최근 전방위적으로 진행되고는 롯데그룹의 검찰 수사와 연관 짓는 시각이 강하다. 비자금 조성 의혹을 신동빈 회장에게 집중시키려는 의도라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SDJ 측은 “신 총괄회장이 치매 진단을 받았다는 것이 아니라 예방 차원의 처방이었다고 설명한 것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28일과 29일 이틀간 대학교수들과 대학생들을 만나며 국가 경쟁력 강화의 원천인 인재들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 의지를 보였다. LG연암문화재단(이사장 구본무)은 28일 오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연암해외연구교수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LG는 ‘연암해외연구교수 지원사업’을 통해 이공계, 사회과학, 경제·경영, 어문·역사·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년 30명의 교수를 선발, 본인 및 배우자 왕복항공료와 1인당 연간 3만6000천 달러 상당의 해외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를 포함해 지금까지 777명의 대학교수를 선발하고 총 240여억원의 해외연구비를 지원했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LG는 대학이 곧 국가 경쟁력의 뿌리라는 믿음으로 28년간 해외연구를 후원해왔다”며,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 기업들이 앞서 나갈 수 있도록 학문 성과를 높이고 훌륭한 인재들을 많이 양성해 주시는 한편, 연구 목표를 성취해 성과를 후학들과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나누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이튿날인 29일 오전에는 ‘LG글로벌챌린저’ 발대식에 참석해 35개 팀 140명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CJ그룹이 한국 맥도날드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지난 20일 한국맥도날드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가 최근 진행한 예비 입찰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국내에 직영점 400곳을 보유하고 있는 맥도날드 한국법인은 매각가가 최대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J도 29일 공시를 통해 “한국맥도날드 인수와 관련해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였으나, 인수주체 등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그룹의 외식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CJ푸드빌이 인수주체가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 빕스, 투썸플레이스 등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영풍그룹 계열사인 고려아연은 아연, 연, 금, 은, 동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종합비철금속제련회사로 1974년 8월 설립됐으며, 1990년 7월 기업공개를 실시하고 주식을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은 매출 4조7714억원, 영업이익 6722억원, 당기순이익 5140억원이다. 최대주주는 영풍그룹 지주회사격인 (주)영풍(26.91%)이며, 장형진 회장(4.51%)을 비롯한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50.78%에 달한다. (주)영풍 외에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주로는 국민연금(9.95%이 있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임우재 삼성전기 고문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항소심 재판이 연기됐다. 28일 수원지법 가사항소2부(조미연 부장판사)에 따르면 당초 29일로 예정돼있던 임 고문과 이 사장의 이혼 및 친권자 지정 항소심 2차 변론준비기일이 내달 12일로 연기됐다. 임 고문은 자신의 언론 인터뷰가 지난 15일 보도된 후 이튿날 남기춘 변호사 등 법률사무소 담박 소속 변호사 5명과 박순덕 변호사 등 법무법인 화연 변호사 3명으로 구성된 변호인단 전원이 사임하자 22일 재판부에 기일변경을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임 고문은 아직 변호인을 선임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국세청이 교보문고와 함께 서점업계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영풍문고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1국은 지난 5월 중하순부터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소재한 영풍문고 본사에 조사요원들을 보내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영풍문고는 지난 2011년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다. 국세청이 대기업에 대해서는 통상 4~5년마다 세무조사를 진행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번 역시 정기 세무조사로 보인다. 1992년 5월 설립된 영풍문고는 국내외 도서의 도소매업·수출입업과 문구·음반용품 등의 도소매 및 위수탁매매대리업, 부동산매매 및 임대업을 주사업목적으로 한다. 현재 종로본점, 여의도점, 코엑스몰점을 비롯한 수도권에 13개지점, 광복점, 대구점을 비롯한 경상권에 8개지점, 광주점, 목포점등 호남권에 2개지점, 대전, 청주등 충청권에 2개 지점 등 총 25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인터넷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영풍문고는 지난해 매출 1372억2200만원, 영업이익 21억9100만원, 당기순이익 1억1900만을 올렸다. 영풍문고 지분율을 살펴보면 영풍그룹 지주회사 역할을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행복주택 2016년 입주자 모집물량 1만호 중 1차로 서울가좌역 등 4곳에 1638호 입주자 모집에 이어 2차로 서울마천, 고양삼송 등 5곳에 1901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가 오는 28일에 있다고 밝혔다. 접수는 온라인(LH·SH 홈페이지) 등에서 주말을 포함하여 7월14~18일 5일간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는 9월 20일이며, 입주는 올해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고양삼송(832호)은 원흥역(3호선)에서 300m 거리에 위치하고 원흥역에서 서울 경복궁역까지 20분대, 일산 신도시까지 10분대 도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인근에 공원, 대형마트 등이 위치하여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 내 멀티스포츠룸, 홈씨어터룸, 게스트하우스, 북카페 등 주민편의시설도 설치된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1㎡(계약면적 46㎡)에 입주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월6만원(보증금 3400만원)부터 19만원(보증금 500만원)이며, 전용면적 36㎡(계약면적 77㎡)에 입주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월9만원(보증금 7500만원)부터 35만원(보증금 900만원) 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 서울마천3(148호)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여파로 금값이 치솟는 모양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금시장에서 금 1g의 가격은 개장 직후 금새 5만원을 넘어섰으며 오후 2시 50분 현재도 5만200원 전후를 유지하고 있다. 금 1g의 가격이 5만원을 넘어선 것은 KRX금시장 개설 이후 최초다. 현재 금시세로 24K 금 1돈(3.75g)의 가격은 산술적으로 약 18만8000원 정도가 된다. 금시장은 이날 개장과 동시에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 거래일보다 1.1% 상승한 1g당 4만998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한편 지난 24일 브렉시트 발표 이후 금시장은 5.04% 상승하며 개설 이래 3번째로 많은 62.9㎏의 금이 거래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창의적·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기존 연공주의 중심 인사제도를 업무와 전문성을 중시하는 ‘직무·역할’ 중심의 인사 체계로 개편한다. 삼성전자는 27일 경력개발 단계(Career Level) 도입을 통한 직급 체계 단순화, 수평적 호칭을 골자로 하는 인사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개편방안에 따르면 기존 부장, 과장, 사원 등 수직적 직급 개념은 직무 역량 발전 정도에 따라 ‘경력개발 단계(Career Level)’로 전환되며, 직급 단계는 기존 7단계(사원1/2/3, 대리, 과장, 차장, 부장)에서 4단계(CL1~CL4)로 단순화된다. 임직원 간 공통 호칭은 ‘ㅇㅇㅇ님’을 사용하게 된다. 단 부서 내에서는 업무 성격에 따라 ‘님’, ‘프로’, ‘선후배님’, 영어 이름 등 상대방을 서로 존중하는 수평적인 호칭을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 팀장, 그룹장, 파트장, 임원은 직책으로 호칭한다. 또 삼성전자는 수평적·창의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회의문화·보고문화 개선, 불필요한 잔업/특근 근절, 계획형 휴가 정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반드시 필요한 인원만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내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기업 10곳 중 9곳 이상이 일·가정 양립과 생산성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최근 300개사(도입 150개사, 검토중 15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의 유연근무제 도입실태’를 조사한 결과,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기업의 92.8%(복수응답)가 제도시행 결과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측면에서의 만족도가 높아 ‘일·가정 양립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이 96.7%, ‘직무만족도가 높아졌다’는 응답이 96.0%에 달했다. 기업측면에서도 ‘생산성 향상’(92.0%), ‘이직률 감소’(92.0%), ‘우수인재 확보’(87.3%)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올해 중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전환형 시간선택제’에 대해서도 만족도가 높았다.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도입한 기업의 93.8%가 ‘생산성 향상, 근로자만족도 제고, 업무집중도 증대, 기업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를 거뒀다’고 답했다.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기업은 6.2%에 불과했다. 유연근무제 도입의 긍정적 효과에도 불구하고 국내기업의 활용률은 22.0%에 그치고 있으며 선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한화방산4社인 ㈜한화(대표이사 이태종), 한화테크윈·한화디펜스(대표이사 신현우), 한화탈레스(대표이사 장시권)는 2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국가유공자와 군 장병 및 그 가족 등과 함께 ‘호국보훈’의 정신을 기리는 홈경기 초청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6.25 한국전쟁’의 날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 드리고 군 장병들과 함께 나라사랑 정신을 고양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화 이태종 대표이사, 이명현 대전보훈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가유공자 110여 명, 육·해·공군 장병과 그 가족 450여 명 등 총 560여 명이 함께했다.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경기 시작 전부터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졌다. 먼저 ㈜한화 이태종 대표이사는 ‘호국보훈’의 마음을 담아 대전보훈청에 3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모두는 경건한 마음을 담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묵념도 진행했다. 뜻깊은 초청행사에 걸맞은 특별한 시구도 이어졌다. 현재 해군에서 근무중인 천안함 생존 장병 정다운 대위는 대한민국의 군인으로서 직접 시구를 진행했으며, 관람객들은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최근 5년(2011~2015년) 동안 30대그룹 상장기업들의 종업원 1인당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줄며 수익성이 악화된 반면 1인당 인건비는 매년 4.2%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30대그룹 상장사 인건비·수익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30대그룹 상장사의 종업원 1인당 매출액은 2011년 10억 7,993만원에서 2015년 9억 6,866만원으로 1억 1,127만원(연평균 2.7%), 1인당 영업이익은 2011년 7,132만원에서 2015년 5,317만원으로 1,815만원(연평균 7.1%) 감소했으나, 1인당 인건비는 2011년 7,453만원에서 2015년 8,787만원으로 1,334만원(연평균 4.2%) 증가했다. 30대그룹 상장사의 종업원 1인당 매출액대비 영업이익 비중은 2011년 6.6%에서 2015년 5.5%로 1.1%p 감소했고, 매출액대비 인건비 비중은 2011년 6.9%에서 2015년 9.1%로 2.2%p 증가했다. 최근 5년 간 매출액대비 인건비 비중이 증가한 업종은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7.9%p), 출판영상방송통신서비스업(2.4%p), 제조업(2.3%p) 등의 순이었고, 인건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26일 도쿄에서 진행된 롯데홀딩스 정기주총 후 “종업원지주회 회원들의 변화가 고무적”이라며 “표면적인 결과는 지난 임시주총들과 같지만 내부적으로는 많은 변화가 있음을 체감했다. 앞으로도 불법적으로 경영권을 찬탈한 신동빈 회장, 쓰쿠다 다카유키 사장, 고바야시 마사모토 최고재무책임자 등 현 임원진을 해임하고, 롯데그룹의 경영정상화를 위해서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도쿄 롯데홀딩스에서 진행된 이번 정기주총에서 신 전 부회장이 상정한 현 임원진에 대한 해임 및 신격호 총괄회장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겸 회장 복귀, 자신과 자신을 지지하는 임원 선임안은 부결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 전 부회장이 ‘무한 주총’을 공언하며 자신하는 이유는 롯데홀딩스 의결권의 31.1%를 행사하며 경영권의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는 종업원지주회 내부의 변화가 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총을 거듭하면서 신 전 부회장을 지지하는 종업원지주회 회원들이 결집하고 그 수 또한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신 전 부회장은 “쓰쿠다 사장, 신동빈 회장의 불법적인 경영권 찬탈 과정, 한국에서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주주들로부터 기업분할계획을 승인받았다. 24일 일동제약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일동제약 임시주주총회에서 부의 안건으로 상정된 분할계획서 승인, 정관변경, 감사선임 등의 의안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로써 일동제약은 투자사업부문(가칭 일동홀딩스), 의약품 사업부문(가칭 일동제약), 바이오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문(가칭 일동바이오사이언스), 히알루론산 및 필러사업부문(가칭 일동히알테크)을 분리하고 향후 투자사업부문을 지주회사로 전환하게 된다. 분할기일은 8월 1일로 확정됐다. 분할 방식은 의약품사업회사 일동제약의 경우 인적분할, 나머지 신설회사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결정했다. 특히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을 적절히 병행하여 경영 및 사업의 효율성,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이상적인 모델을 채택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해 왔다. 주주총회의 의장을 맡은 일동제약 이정치 회장은 “기업분할을 통해 회사 전체의 자원을 사업부문별로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각 사업의 목적에 맞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기업분할을 통해 기업환경의 변화와 위협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궁극적으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한국GM주은 최근 일부 직원의 불법행위 의혹으로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고, 향후 회사와 관련된 어떠한 불법행위나 관행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GM은 현재 인천지방검찰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외부 감사 기관을 통해 이번 상황에 대한 세부 내용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김 사장은 23일 전체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 서신을 통해 “올해 초 한국GM 최고경영자로 부임한 이후, 지속적으로 사내 규정과 윤리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며, “한국GM의 모든 임직원은 그 어떠한 부적절한 관행이나 부정 행위도 용납될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직원 개개인의 그릇된 행동이 조직 전체에 부정적인 상황을 야기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달라”며 “내수 판매가 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판매 성장세를 지속해 나가기 위해서 직원들의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검찰은 한국GM 전 부사장과 노사협력팀 상무, 노조 전직 지부장 등 4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명절선물 등 회사 직원들에게 나눠줄 선물세트를 납품할 업체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동양사태 피해자들인 ‘동양그룹 채권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최근 서명석·황웨이청 유안타증권(구 동양증권) 공동 대표이사와 김성대 전 동양파이낸셜대부(현 와이티캐피탈대부) 대표이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명석 대표와 김성대 전 대표는 동양사태 주범인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의 최측근 인사들이다. 특히 김성대 전 대표는 동양사태에 연루돼 지난해 5월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 비대위는 지난해 10월 와이티홀딩스가 유안타증권으로부터 동양파이낸셜대부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김성대 전 대표가 서명석·황웨이청 대표와 공모해 배임 행위를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당시 동양파이낸셜대부의 수장이었던 김성대 전 대표가 대표직을 겸직하고 있던 자회사 티와이머니대부(현 와이티에프앤아이대부) 자금으로 종업원 지주사인 와이티홀딩스를 만들어 동양파이낸셜대부를 편법 인수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강했다. 티와이머니대부가 회사자금을 종업원에게 대출해 출자조합에 투자하게 하고 이 출자조합이 와이티홀딩스에 대여하는 형태로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SK텔레콤이 팬택 스마트폰 ‘아임백(IM-100)’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24일 오전 10시부터 29일까지 예약 가입이 가능하다. 공시지원금은 band100 요금제 기준 33만원으로 공시지원금 상한선 수준이고, 최저 요금제 band29 요금제에서도 10만원 대에 구매 가능하다. ‘T월드다이렉트’에서 예약 후 구매한 모든 고객은 보조배터리(5,000mAh)와 젤리케이스를 기본으로 제공 받고, 추가로 ▲SD카드(64GB) ▲USB 충전기 ▲스마트체중계 가운데 1종이 선택 사은품으로 주어진다. ‘아임백(IM-100)’은 ▲음악 재생과 카메라 촬영 등 다양한 컨트롤 기능을 하는 ‘휠(Wheel) 키’ ▲블루투스 스피커, 무선충전, 조명 기능이 탑재된 번들 액세서리 ‘스톤(Stone)’ ▲블랙, 화이트와 골드로 마감된 간결한 디자인 등이 주요 특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