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패션기업 LF의 브랜드인 ‘질스튜어트(JILLSTUART)’가 ‘위시 슈즈(Wish shoes)’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질스튜어트에 따르면 좋은 신발이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준다는 뜻이 담겨져 있는 ‘위시 슈즈’는 중간 굽 높이여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최근 유행하는 사각코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줬다. 또 소가죽과 양가죽 소재에 골드 색상의 밑창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줬고, 3가지 스타일에 10가지의 다양한 색상으로 선택의 재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질스튜어트는 ‘위시 슈즈’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지난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위시 슈즈’ 컬렉션 제품 구매 시 슈즈와 매칭할 수 있는 컬러 양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시 슈즈’ 컬렉션은 전국 질스튜어트 매장 및 LF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1993년 론칭한 질스튜어트는 뉴욕의 현대적인 감성을 컨템포러리한 스타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뉴욕 소호와 이스트 햄튼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해 뉴욕, 일본, 홍콩, 한국 등에 수많은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현대·기아차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기아차는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4곳에서 총7개소(현대자동차 4개소, 기아자동차 3개소)의 임시 서비스 코너를 마련하고 방문 고객에게 냉각수·엔진 오일·브레이크 오일·전구류 등 간단한 소모품 무상 교체,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안전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경부선 죽암(부산 방향), ▲영동선 여주(강릉 방향) ▲중앙선 치악(춘천 방향) ▲서해안선 화성(목포 방향)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기아자동차는 ▲경부선 죽암(부산 방향), ▲중앙선 치악(춘천 방향) ▲서해안선 화성(목포 방향)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특히 중앙선 치악휴게소와 서해안선 화성휴게소 서비스 코너에서는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가 멀티미디어 전담 서비스팀을 운영해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및 오디오 점검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7월 29일 당일에 한해 영동선 여주(강릉 방향), 중앙선 치악(춘천 방향), 서해안선 화성(목포 방향) 고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삼성 퀀텀닷 SUHD TV가 유럽과 미국의 소비자 연맹지와 주요 IT 전문 매체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네덜란드 소비자 연맹지 ‘콘수멘텐본드(Consumentenbond)’와 프랑스 소비자 연맹지 ‘끄 슈와지르(Que chosir)’는 ‘삼성 퀀텀닷 SUHD TV를 올해 출시된 TV 중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 ‘콘수멘텐본드’는 올해 출시된 49개 TV신제품을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고 평가한 후 삼성 퀀텀닷 SUDH TV 2개 모델(55KS9000, 55KS8000)을 공동 1위로 꼽았다. 특히 삼성 퀀텀닷 SUDH TV는 평가 1위부터 5위까지를 싹쓸이했다. ‘끄 슈와지르’ 평가에서도 삼성 퀀텀닷 SUDH TV는 평가 1위부터 6위까지 휩쓸었다. 이로써 삼성 TV는 ‘콘수멘텐본드’와 ‘끄 슈와지르’로부터 7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들 매체는 삼성 퀀텀닷 SUHD TV의 ▲정확하고 넓은 색 영역을 표현하는 퀀텀닷 화질 ▲풍부하고 세밀한 HDR 구현 ▲디자인 ▲접근성을 강화한 스마트 허브 등을 호평했다. 미국의 IT 전문 매체인 ‘HD구루’는 삼성 퀀텀닷 SUHD TV를 “지금까지 평가했던 2016년 UHD TV 중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한화가 올해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지가 꼽는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277위로 등재됐다. 지난해 329위에서 52계단 올라선 것으로, ‘글로벌 500기업’에 포함된 한국 기업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글로벌 500대 기업’은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지가 1990년부터 글로벌 기업의 매출액 기준으로 순위를 발표해오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지표다. 한화는 2015년 37.5조에서, 2016년 41.4조로 매출이 신장했다. ㈜한화의 급신장 배경은 작년 MA를 통해 삼성에서 한화그룹으로 편입된 한화토탈, 한화종합화학, 한화테크윈, 한화탈레스 등 4사의 실적향상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화토탈은 저유가 기조에서 에틸렌 제품 가격은 유지돼 높은 마진을 얻을 수 있었고, 제품 포트폴리오도 다각화되면서 안정적인 수익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화종합화학은 인수 전까지 업황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가 지난해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를 거뒀다. 한화테크윈은 방산과 엔진부품을 중심으로 한 사업구조의 재편과 장기공급계약확대로 안정적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엔진의 생산증가와 엔진부품의 수주 확대, 방산부문은 K9 자주포의 안정적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태제과식품(주) 광주공장이 제조‧유통한 ‘홈런볼 저지방우유’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한다고 밝혔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사람 손, 토양, 하수 등의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는 저위해 식중독원인균이다. 잠복기는 평균 3시간으로 구토, 설사, 복통, 오심을 동반하고 60℃, 30분 가열로 대부분 사멸된다. 이번 조치는 제조업체의 자가품질검사 결과에 따른 조치이며,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6년 7월 7일이고, 유통기한이 2017년 7월 6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현재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원인을 파악 중이며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한화그룹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미래의 신성장 동력인 태양광 중소 벤처기업들의 인큐베이팅과 연구활동, 신제품 개발, 사업화 등을 지원하기 위한 ‘한화서산솔라벤처단지’를 22일 준공했다. 이날 오전 11시 충남 서산시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허승욱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 이병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광수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 부단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 서산시 성연면에 위치한 한화서산솔라벤처단지는 16,734㎡(5,062평)의 부지에 지상4층 연면적 8,474 ㎡ 규모로 , 2015년 9월 착공하여 2016년 6월말 완공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5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당시 태양광 사업을 기반으로 충남지역의 태양광사업화 허브와 충북지역의 태양광 생산공장, 대전 대덕연구단지의 태양광RD 기능을 묶어 충청권 태양광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이번 단지 준공을 위해 한화그룹은 한화서산솔라벤처단지 조성에 200억원을 투자했으며, 앞으로 매년 30여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화서산솔라벤처단지는 총22개 태양광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구성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CJ그룹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CJ도너스캠프'를 통해 6월 말부터 이달 22일까지 2,200여 CJ 임직원들이 300개 공부방(지역아동센터)을 방문해 위생청결봉사(대청소)를 하고 여름 별미를 제공했다. CJ도너스캠프는 "미세먼지 등 공기 오염 문제가 심각해지고 식중독 등 위생환경에 대한 주의 또한 필요한 여름철을 맞아 공부방에서 지금 가장 필요한 활동 위주로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평소 공부방 인력만으로는 쉽게 하기 힘든 묵은 먼지 및 미세 먼지, 위생을 위한 화장실과 주방의 곰팡이 제거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고 전했습니다. 공부방 규모에 따라 4명에서 8명의 CJ 임직원이 방문해 대청소한 후에는 CJ제일제당 식품을 활용한 시원한 냉면과 닭강정 등 여름 별미를 제공했다. CJ그룹 관계자는 "'CJ는 지속성, 비즈니스 연계, 임직원 참여'의 3대 사회공헌 원칙 아래 그룹 및 계열사 차원의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아동과 청소년의 여름 건강관리처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 및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50억원대 사기를 저지르고 잠적했던 한국투자증권 직원이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 광명경찰서는 최근 한국투자증권 A차장을 검거했다. 실질조사까지 모두 마친 상태여서 이르면 오늘(22일) 중으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 강서지점에서 근무했던 A차장은 2014년부터 최근까지 대학교수와 대기업 임원 등 고객 20여명에게 “연 25%의 고수익을 보장해 주겠다”고 꼬드겨 20억원 가량의 돈을 개인계좌로 송금받았다. 지인으로부터 받은 돈 30억여원을 포함하면 A차장이 받은 돈은 약 50억원에 달한다. A차장은 ‘여당 실력자도 투자에 참여하고 있다’는 거짓말로 비밀유지를 약속받으며 사기행각을 이어갔으나 수익을 제대 지급받지 못한 한 피해자가 지난 4월 회사 등에 이 사실을 알리자 지난달 모습을 감췄다. A차장은 앞서 두 차례 금융사고를 일으켜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다. 지난 2008년에는 위탁매매용 고객 돈 수십억원을 활용해 자기 맘대로 주식을 사고팔다가 20억원 가량 손실을 내 2013년 법원으로부터 회사와 함께 피해액의 절반인 10억원을 물어주라는 판결을 받았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항공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 상반기 항공교통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8.1% 증가(33만 1천여 대→35만 8천여 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공항을 이용해 국제구간을 운항하는 교통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9.9%(19만 6천여 대→21만 6천여 대) 큰 폭으로 늘어났으며, 국내구간도 4.9%(11만 4천여 대→11만 9천여 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중국행 항공기의 통과비행이 큰 폭으로 늘어남(36%, 8,467대→11,539대)에 따라 영공통과 교통량도 9.7%(2만 1천여 대→2만 3천여 대) 증가했다. 10년간 상반기 항공교통량은 글로벌 경제위기(2009년)로 인한 일시적 감소를 제외하고 연평균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관제기관 교통량을 살펴보면, 인천관제탑이 지난해 동기 대비 8.3%(15만 4천여 대→16만 7천여 대), 제주관제탑도 국내외 여행수요 증가로 10.3%(7만 9천여 대→8만 7천여 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반기 중 우리나라 하늘이 가장 붐볐던 시간대(Peak time)는 오전 10시로, 시간당 평균 146대가 운항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냉장고 T-type(4도어, 상냉장·하냉동) 제품군이 올 6월말 기준 누적 판매량 50만대를 돌파했다. ‘셰프컬렉션’과 ‘T9000’으로 대표되는 삼성 프리미엄 냉장고는 2012년 출시 이후 연평균 50% 이상 높은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삼성전자 국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한국·미국 등 대형 냉장고가 주력인 시장을 대상으로 분리보관이 용이하면서도 대형 식재료와 용기를 편하게 넣고 꺼낼 수 있고 기존 양문형 냉장고와는 차별화된 디자인의 T-type 냉장고를 2012년 6월 한국시장에 처음 내놨다. 삼성전자는 2012년 T9000 시리즈를 출시한 이래 현재까지 미세정온기술로 식재료 본연의 신선함을 유지하는 셰프컬렉션, 수납편리성에 신선보관 기능까지 강화한 ‘푸드쇼케이스’, 정수·얼음뿐만 아니라 탄산수까지 제공하는 ‘스파클링’, 김치 전문보관 기능을 탑재한 ‘김치플러스’ 등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올해는 가족간의 커뮤니케이션 기능, 부엌에서의 엔터테인먼트 기능, 스마트한 식품 매니지먼트 등이 편리하도록 디자인된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출시했다. 이 제품들의 가장 큰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LG화학이 올해 2분기에 매출액 5조 2,166억원, 영업이익 6,158억원, 순이익 3,856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7.0%, 영업이익은 34.5%, 순이익은 14.0%가 각각 증가했으며 전년동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9.3%, 순이익은 9.3%가 늘어난 실적이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는 2011년 3분기 이후 18분기만에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G화학은 2분기 실적 호조 요인과 관련해 기초소재부문 원료의 안정화 및 성수기 진입에 따른 제품 수요 호조로 수익성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전지부문은 소형전지의 주요 스마트폰 고객사 매출 부진 및 자동차전지의 미래 투자 비용 증가, 정보전자소재부문은 전방산업 둔화에 따른 판가 인하 지속 등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기초소재부문은 매출액 3조 6,528억원, 영업이익 6,49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4.0%, 영업이익은 39.2% 각각 증가했다. 전지부문은 매출액 8,090억원, 영업손실 31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0.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가 지속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이집트로 해외 파견을 나간 한국 대기업 직원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주이집트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교민 등에 따르면 18일 오후 11시30분경(현지시간) 이집트 중남부 베니수에프 공장에서 직장 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삼성전자 직원 탑승차량이 카이로 남서부 식시오브옥토버 지역의 한 고가 도로에서 트럭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삼성전자 직원 A(55)씨와 이집트인 운전사 1명 등 2명이 숨졌다. 동승한 다른 삼성전자 주재원 B(40)씨는 크게 다친 채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이집트 경찰은 운전사의 과실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이집트 주재 한국대사관은 현지 경찰과 협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현대차그룹은 20일 경제적 자립 의지를 가진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창업을 위한 차량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7’의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7에 선정된 참가자는 현대차 포터, 스타렉스와 기아차 봉고, 레이 등 창업계획에 가장 적합한 차량과 함께 차량 등록에 필요한 세금과 보험료를 지원받는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지원 대상자에게 500만원 상당의 창업자금 및 마케팅지원과 함께 창업교육, 맞춤컨설팅 등 성공창업을 위한 종합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프트카 캠페인은 차사순 할머니, 승가원 천사 등 자동차가 필요한 다양한 이들에게 차를 선물해 화제를 모은 2010년 시즌1을 시작으로 올해 7년째를 맞이했으며 시즌6까지 총 216대의 차량을 사회 곳곳에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은 20일부터 내년 2월까지 기프트카 캠페인 신청 접수를 받으며 올해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7개월간 매달 6~8명을 선발해 총 50명에게 기프트카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50명 중 10명은 창업 열정이 있는 만 18~34세의 저소득 청년들의 별도 신청을 받아 선정할 예정이다. 청년만을 대상으로 창업용 차량을 지원하는 것은 이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고용노동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의 1,468만명 원시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한 ‘2015년도 소득분위별 근로자 연봉 분석’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근로자의 지난해 평균연봉은 3,281만원으로 조사됐다. 중간 순위에 해당하는 근로자의 연봉(중위연봉: 근로자 100명 중 소득 상위 50번째에 해당하는 근로자의 연봉)은 2,500만원, 상위 10%에 해당하는 근로자의 연봉은 6,432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분위별 평균연봉은 10분위(상위10%이상)는 9,452만원, 9분위(10~20%)는 5,428만원, 8분위(20~30%)는 4,096만원, 7분위(30~40%)는 3,323만원, 6분위(40~50%)는 2,754만원, 5분위(50~60%)는 2,316만원, 4분위(60~70%)는 1,936만원, 3분위(70~80%)는 1,620만원, 2분위(80~90%)는 1,273만원, 1분위(90~100%)는 601만원이었다. 근로자 평균연봉은 2014년 3,234만원에서 2015년 3,281만원으로 47만원(1.5%) 올랐고, 중위연봉은 2014년 2,465만원에서 2,500만원으로 35만원(1.4%) 올랐다. 근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국토교통부는 19일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7만1,406세대(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만4,870세대(서울 6,610세대 포함), 지방 3만6,536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8월 서울반포(1,681세대), 화성동탄2(2,222세대) 등 1만3,801세대, 9월 인천송도(1,406세대), 하남미사(2,799세대) 등 8,312세대, 10월 광주역동(2,122세대), 안양덕천(4,250세대) 등 1만2,757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8월 부산명지(642세대), 천안제3산단(1,269세대) 등 1만1,431세대, 9월 세종3-3생활권(2,157세대), 영주가흥(1,564세대) 등 1만42세대, 10월 대구테크노(887세대), 광주전남혁신(1,714세대) 등 1만5,063세대가 입주한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4,373세대, 60~85㎡ 3만9,366세대, 85㎡초과 7,667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89.3%를 차지해 중소형주택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5만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기아자동차가 19일 ‘2017년형 K3’ 시판에 들어갔다. ‘2017년형 K3’는 준중형 차량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기본트림의 가격을 인하하고 상위트림의 스타일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트림인 디럭스와 트렌디의 가격을 5만원씩 인하하고 기존 트렌디E 트림과 동일한 가격에 ‘개방형 크롬 머플러 팁’을 추가 탑재한 ‘트렌디 스타일’ 트림을 내놨다. 이와 함께 세단 최상위트림인 노블레스에만 포함됐던 ‘전면가공 17인치 알로이휠’과 ‘개방형 크롬 머플러 팁’을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기존에는 선택사양이었던 ‘후측방 경보시스템’을 노블레스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과 ‘전방추돌 경보 시스템(FCWS, Forward Collision Warning System)’을 선택사양으로 추가했다. ‘2017년형 K3’의 판매가격은 자동 변속기 기준으로 ▲가솔린 세단이1,545만원~2,165만원 ▲디젤 세단이 1,800만원~2,420만원이다 ▲유로가 2,154만원 ▲쿱이 1,831만원~2,364만원이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현대카드와 SK텔레콤은 SK텔레콤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발급 심사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회 초년생 등 기존 신용 거래가 없어 금융 서비스에서 불이익을 받아온 고객들도 SK텔레콤 통신 정보를 활용해 현대카드 발급 시 우대를 받게 됐다. 기존 신용정보 시스템에서는 신용정보 축적에 필요한 최소 기한을 충족시키지 못 하는 경우 신용등급 산정이 되지 않아 신용카드 발급 등 금융서비스 이용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었다. 현대카드와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기존 카드 발급이 거절된 고객들에게 발급의 기회를 제공하고, 카드 발급이 가능했던 고객에게도 SK텔레콤 통신정보(서비스등급, 통신료 납부정보 등의 비금융 정보)를 활용해 이용한도를 추가 부여하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을 받기 원하는 고객은 현대카드 신청서 내의 ‘SK텔레콤 정보 제공 선택 동의’에 동의를 하면 되고, SK텔레콤에서 제공된 정보는 혜택 제공 용도로만 활용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통신정보는 신뢰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 객관적이고 정확한 신용 평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롯데건설이 초복을 앞둔 15일 국내 모든 현장에 삼계탕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폭염 속에 근무하는 현장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롯데건설은 파트너사 근로자를 포함한 국내 전현장 임직원 약 2만여명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과 수박 화채를 제공했다. 김치현 롯데건설 대표는 전농11구역 주택재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 직원들과 함께 현장 식당에서 삼계탕을 먹으며 현장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지쳐있을 현장 임직원과 파트너사 근로자들에게 힘이 되고자 약소하나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무더위에 고생하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우리는 화장품이 아니라 문화를 파는 기업입니다. 또한 문화를 나누는 기업시민입니다. 감성을 터치하는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기쁨을 주어야 합니다. 세계와 소통하는 우리의 언어도 문화가 될 것입니다.”(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Asian Beauty Creator)’를 소명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美)의 기업으로서 아름답고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인류의 영원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 동시에 아모레퍼시픽은 단순히 화장품을 파는 회사가 아니라 ‘아름다움’의 문화를 선사하는 기업으로서, 우리 사회와 문화와 감성의 아름다움을 나누며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2년 10월, 한국메세나협의회가 주최하는 2012년 메세나대상의 문화공헌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돼 ‘문화공헌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메세나대상’은 대한민국 경제와 문화예술의 균형발전에 크게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을 발굴해 그 공적을 시상하는 행사로, 이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지속적으로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후원함으로써 유망한 신인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이 지난 3월 초 발간된 ‘이건희傳’의 저자와 출판사를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건희傳’은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건희 회장의 가계에서부터 그가 살아온 삶, 그의 경영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언론을 통해 알려진 내용이 아닌 이건희 회장을 알고 있는 사람들의 인터뷰에 근거한 내용들이 주를 이룬다. 저자인 심모씨는 칼럼니스트 겸 산업분석가다. 삼성중공업, 삼성자동차 등에서 근무한 삼성맨 출신이다. 지난해 1월에도 ‘삼성의 몰락’이라는 책을 냈다. 심씨는 ‘이건희傳’에 대해 “이 책의 메세지는 삼성과 이건희에 대해 잘못 알려졌거나, 왜곡됐거나, 중요하지만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을 일부라도 바로잡는데 있다”고 밝혔다. 그는“이건희 회장을 신화화하는 과정이 너무 지나쳐 ‘이병철 선대회장이 주저하거나 반대했던 반도체 사업을 이건희 회장의 의지로 이룬 것’이라는 논리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삼성의 반도체 사업을 성장·확대시킨 것은 이건희 회장의 공이 맞지만 초기 반도체 사업은 이병철 회장의 확실한 업적”이라고 주장한다. 이어 “모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