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의 주류 과일믹스 신제품인 ‘하이트 망고링고’(이하 망고링고)가 전주공장에서 출고됐다. 하이트진로는 23일 오전 전주공장에서 망고링고 출고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인규사장과 손봉수 생산총괄 사장을 포함한 임원들과 공장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출고된 물량은 약 5만 상자로 전국 주요 상권의 마트와 주점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망고링고는 천연 망고과즙(2.3%)이 함유된 도수 2.5도의 과일믹스 제품으로, 과일의 맛과 청량감이 어우러져 ‘맛있고 가볍게 즐기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하이트진로는 새로운 개념의 과일믹스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소비자들이 직접 음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하이트 맥주 모델인 송중기를 ‘망고링고’ 홍보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SK플래닛 11번가(www.11st.co.kr)와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회장 서경배)이 22일 오후 SK플래닛 신대방 사옥에서‘아모레퍼시픽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1위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국내 유통업체 중 지식재산권 보호 업무협약을 직접 체결한 업체는 11번가가 처음이며, 11번가 역시 화장품 기업과는 최초로 본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11번가 내 유통되는 ‘헤라’, ‘설화수’, ‘마몽드’ 등 아모레퍼시픽 전 브랜드 30여 개에 대한 지식재산권 보호활동 및 위조품 의심상품에 대한 신속한 조치 등 상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건전한 전자상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11번가와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을 통해 11번가 지적재산권보호센터를 통한 온라인 상의 상표권 보호 및 침해 예방 활동, 브랜드 상시 집중 모니터링 통한 물품 검증 강화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SK플래닛 박준영 MD 본부장은 “11번가는 아모레퍼시픽그룹 산하 브랜드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통한 건전한 유통환경 구축과 함께 소비자, 브랜드 제조사의 권리 보호를 위한 전략적 협력에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5개월여 간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았던 삼성물산이 약 650억원의 추징금 폭탄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올해 1월 중부지방국세청은 지난해 9월 옛 삼성물산과 옛 제일모직이 합병해 탄생한 통합 삼성물산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옛 삼성물산이 지난 2011년 2월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세무조사였다. 국세청은 대기업의 경우 통상 5년마다 세무조사를 벌이기 때문에 정기 세무조사 성격이 강한 것으로 관측됐으며, 당시 삼성물산 측도 “정기 세무조사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대형 인수합병(MA)이나 합병·분할 등이 있었다면 정기 세무조사에서는 그 시점의 자금 흐름과 회계 처리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게 된다. 삼성물산의 경우도 합병 과정에서 적절한 세금 처리가 이뤄졌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 일각에서는 삼성물산에 부과된 추징금을 회계상 영업권에 대한 법인세로 보고 있다. 회계상 영업권이란 피합병 법인의 매입가액과 순자산가치와의 차액을 말하는 것으로, 국세청은 2010년 이전에는 회계상 영업권을 경영권 프리미엄으로 인정하고 세금을 부과하지 않았다. 그러나 201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LG유플러스가 가볍고 슬림한 보급형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X시리즈의 모델인 LG전자 ‘X Skin(엑스 스킨)’을 24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 색상은 블랙, 골드 2종이다. LG유플러스는 ‘X Skin’의 출시에 맞춰 전국 330여개 매장에 X Skin 체험존을 구축해 고객들이 직접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글로벌 모바일 패션 브랜드 대표 기업인 슈피겐 코리아와 함께 X Skin 구매 고객에게 3만원 상당의 슈피겐 기프트 박스를 지원금으로 제공한다. 기프트 박스 구성에는 케이블이 내장된 초미니 카드형 보조배터리와 강화 유리 액정, 플립케이스가 동봉돼있다. X Skin의 출고가는 23만 1천원이며 요금별 공시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4일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농심은 제9기 ‘대학생 펀스터즈’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펀스터즈’는 펀(Fun)과 서포터즈(Supporters)의 합성어로 농심의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농심 대학생 펀스터즈는 마케팅과 트렌드 분석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접수는 농심 홈페이지(www.nongshim.com)에서 7월 5일까지 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이다. 농심 대학생 펀스터즈는 20대의 문화와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아이디어 등을 제시하게 된다. 농심의 마케팅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이들의 활동을 도울 예정이며, 소정의 활동비와 인센티브, 특별 포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농심 관계자는 “대학생 펀스터즈는 지난해 특별한 사연에 대해 응원과 위로의 라면을 전달하는 ‘함께라면’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으며, 맛짬뽕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펼쳤다”며 “올해도 넘치는 끼와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LG전자가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손잡고 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의 성공에 ‘힘’을 보탠다. LG전자는 22일 소상공인들이 B2B 전용가전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폐쇄몰(홈페이지 주소: 직총몰.한국)을 오픈했다. 폐쇄몰은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쇼핑공간을 의미한다. LG전자는 소상공인 전용 폐쇄몰을 통해 연간 약 18만 명에 달하는 외식업 신규 창업자들은 물론, 노후 가전을 교체하려는 소상공인들이 품질 신뢰도와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LG전자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전자와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는 22일 남대문 서울 시티타워에서 온라인 폐쇄몰 오픈 및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MOU 체결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B2B그룹장(전무)을 비롯, 오호석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20여 개 중소상공인 단체가 참석했다. 오호석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장은 “이번 사업은 소상송인들의 사업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라며 “대기업과 중소상공인이 상생하는 모범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SK네트웍스는 사내 팀장급 이상 직책자 220여 명을 대상으로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3박 4일 간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1사단에서 병영훈련 체험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해병대 병영훈련 체험은 최신원 회장의 제안으로 해병대 측과 프로그램 조율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회사의 미래성장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도전정신과 패기 함양 ▲조직간 장벽 해소 및 리더들의 일체감 조성 ▲‘하면 된다’는 자신감 고취 등을 목적으로 전 직책자들이 참여한다. 특히 최신원 회장은 1기로 참여해 훈련 체험을 하고 있으며, 문종훈 사장 또한 2기 멤버로 함께해 모든 일정을 구성원들과 똑같이 수행할 예정이다. 최신원 회장은 최근 중국 및 동남아 4개국 현지법인 방문 등에 이어 바쁜 일정 중에도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구성원들과 함께 전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1일차에는 입소식과 해병대 역사관 견학에 이어 해병대 정신교육이 진행되며, 2일차에는 상륙기습훈련과 상륙장갑차(KAAV) 탑승훈련이 이뤄진다. 이어 3일차에 팀 리더십 훈련과 유격기초훈련을 받은 후 4일차를 맞아 새벽 10km 행군을 갖고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우리나라 법인세를 3% 포인트 인상할 경우 순 자본유출 규모가 29조 3천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법인세 인상이 자본유출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16일 정치권에서는 과세표준 500억 원 이상의 대기업 법인세를 현행 22%에서 25%로 3% 포인트 인상하는 내용의 법인세법 개정안이 발의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경연은 “법인세가 인상되면 국제간 세율격차가 커져 자본 유출은 증가하고 유입은 감소할 것”이라며, “법인세 인상 논의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인세가 인상될 경우 국내에서 외국으로 유출되는 자본은 늘고 국내로 유입되는 자본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다국적 기업이 한국에 모회사를 두고 외국에 자회사를 두었을 경우, 한국이 외국보다 법인세율이 1% 포인트 높아지면 국내 모회사에서 해외 자회사로의 소득이전이 2.25%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반면 외국 다국적 기업이 한국에 자회사를 두고 외국에 모회사를 두었을 때, 한국이 외국보다 법인세가 1% 포인트 높으면 외국 소재 모회사에서 한국 자회사로 이전되는 소득은 1.364%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아모레퍼시픽 한방 프리미엄 샴푸 브랜드 려(呂)는 배우 김성령, 박신혜와 함께한 스테디셀러 ‘자양윤모 탈모방지 샴푸’의 새로운 TV 광고 두 편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인삼으로 하는 결과가 다른 약속’이라는 콘셉트 하에 최근 리뉴얼 출시된 ‘자양윤모 탈모방지 샴푸’의 우수한 제품력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진센엑스(GinsenEX™) 기술을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인삼 성분과 탈모방지 효능을 광고를 통해 전달한다. 려(呂)의 첫 번째 광고 헤어 미인도편은 박신혜를 통해 머리를 빗어 넘기고 땋아 올리는 등 옛 여인들의 풍성하고 아름다운 헤어상을 완성해 나가는 장면을 리드미컬하게 표현함으로써 자양윤모 샴푸 사용으로 얻을 수 있는 결과인 풍성한 모발을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두 번째 광고 여배우들의 두피관리편은 탈모 관리를 해볼 만큼 해본 사람과 탈모 관리를 시작하는 사람의 고민을 두 여배우 김성령과 박신혜를 통해 그려내 몰입감을 높였으며, ‘탈모관리, 중요한 건 결과’라는 마지막 대사는 제품 선택에 대한 강한 확신을 제공한다. 두 편의 광고에 등장하는 박신혜는 블랙 시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오는 23일 신개념 주류 과일믹스 신제품 ‘하이트 망고링고’(이하 망고링고)를 출시한다. 과일믹스는 기존의 과일 맛 주류인 과일리큐르, 탄산주 등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카테고리 제품으로 천연과즙을 함유한 저도주다. 하이트진로는 ‘망고링고’ 출시를 통해 다양한 맛의 주류를 즐기는 젊은 소비자층을 위한 제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망고링고’는 천연 망고과즙(2.3%)이 함유된 알코올 도수 2.5도의 저도주로, 망고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청량감과 조화를 이뤄 부드러운 목넘김을 자랑한다. 하이트진로는 망고의 달콤한 맛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장 적절한 천연과즙 함유량과 알코올도수를 연구해 적용했다. 하이트진로는 새로운 개념의 과일믹스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소비자들이 직접 음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하이트 맥주 모델인 송중기를 ‘망고링고’ 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과일믹스는 과일의 맛과 청량감이 어우러져 ‘맛있고 가볍게 즐기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라며 “앞으로도 오랜 시간 축적한 양조기술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아리따움이 16일부터 18일까지 멤버십 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아리따움에서 특별히 제작한 기프트를 제공하고, 쿠션, 마스크 시트, 클렌징 폼 등 아리따움의 스테디셀러들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3일 동안 진행되는 멤버십 세일 기간 동안 아리따움에서는 강렬한 팝컬러와 톡톡 튀는 문구가 돋보이는 ‘부채’와 자외선으로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기능의 마몽드 ‘시트 마스크’ 2매를 구매 금액과 무관하게 모든 고객들에게 증정한다. (한정수량, 부채와 마스크팩은 랜덤 증정) 아이오페의 ‘에어쿠션® XP’와 마몽드의 ‘모이스처 마스크 쿠션’은 무려 50%의 할인을, 리뉴얼 출시된 ‘아이오페 에어쿠션®’ 전품목은 30%를, 라네즈의 ‘BB쿠션’은 전품목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아리따움을 대표하는 쿠션 제품들에 대해 기분 좋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세일은 아이오페, 마몽드, 한율, 오딧세이 클렌징폼 제품을 모두 균일가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파격 행사를 진행한다. 아리따움의 ‘뽀오얀 미소 발효’와 ‘살구씨’ 라인의 클렌징 제품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LG전자가 현지 맞춤형 제품들을 앞세워 인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LG전자는 최근 인도에 ‘모기 쫓는 TV(Mosquito Away TV)’ (모델명: 43LH520T, 32LH520D)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모기가 싫어하는 초음파를 이용해 모기를 쫓아낸다. 초음파는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기 때문에 TV 시청을 방해하지 않는다. LG전자는 모기가 유발하는 말라리아, 지카 바이러스, 뎅기열 등 질병에 대한 경각심이 인도에서 높다는 점을 감안해 이 제품을 출시했다. 필리핀, 스리랑카 등 동남아 지역에도 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인도가 인터넷 보급률이 낮아 스마트 TV를 제대로 즐기기 어려운 여건이지만 인터넷망이 없어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TV도 판매하고 있다. 사용자는 유·무선 인터넷망이 없어도, 스마트 TV의 USB단자에 인터넷과 연결해주는 동글을 꽂기만 하면 스마트 TV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동글은 통신사의 인터넷망과 스마트 TV를 연결해 준다. LG전자는 최근 고출력 오디오 ‘엑스 붐(X Boom)’ (모델명: CM9960)도 인도 시장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최대 출력이 무려 4800W에 달해 파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임우재 삼성전기 고문이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자신의 심경을 여과 없이 토로해 화제다. 월간조선에 따르면 임 고문은 이 사장과의 결혼과 관련해 “내가 삼성물산 전산실에 입사했다는 이야기는 삼성에 의해 꾸며진 것이며 이건희 회장 경호원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이부진 사장과 교제하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이건희 회장이 충격을 받았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장인어른(이건희 회장)의 허락을 받고 교제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는 결혼을 하지 않고 때가 되면 물러나려 했으나 동생(이서현씨)이 결혼을 서두르자, 이건희 회장이 '언니(이부진)가 먼저 결혼하지 않으면 허락하지 않겠다'고 해 결혼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임 고문은 “삼성가의 맏사위로 미국 MIT 경영대학원으로 유학을 가는 과정이 너무 힘들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았고, 두 차례 자살을 기도했는데 죽기 직전 아내가 발견해 살렸다”며 한국 최고 재벌가 사위로서 받았던 심적 압박을 털어놨다. 이혼 소송을 제기한 이유에 대해서 임 고문은 “내가 여러 차례 술을 과다하게 마시고 아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디자인하고, 창업해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해 달라”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재단 선발 장학생들과 만나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 회장은 이날 “자원이 하나도 없던 시절에도 대한민국의 희망은 인재였고,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지금도 대한민국의 핵심자산은 인재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무한한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 미래를 창업한다는 자부심과 신념을 갖고 패기있게 노력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최 회장은 또 “융합시대에 필요한 덕목인 열린 마음을 가지고 보다 폭넓은 연구활동을 통해 인류발전에 기여해 달라”면서 “내가 받은 혜택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미래 사회문제 해결에도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회장이 매년 SK그룹 신입사원들과의 대화 자리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것이나 한국고등교육재단 선발 장학생들과 만나는 것은 인재육성만큼은 최고경영자가 직접 나서야 한다는 철학이 담겨있기 때문이라고 SK측은 설명했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최종현 선대회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센터폴(CENTERPOLE)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워터 파크, 계곡, 스노클링 등 다양한 워터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아쿠아 스킨슈즈’를 출시했다.센터폴 ‘아쿠아 스킨슈즈’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발가락 부분을 보호할 수 있도록 발가락 형상 디자인이 되어 있어 신는 순간 발에 밀착, 바위가 있는 계곡이나 자갈 바닷가 등에서도 우수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통기성과 신축성이 우수한 고무 소재를 적용해 매우 가벼우면서도 물과 땀을 빠르게 건조시켜 쾌적하다. 밑창에는 도톰한 두께감과 탄성이 좋은 고무창을 사용해 접지력을 높여, 다양한 워터 스포츠 활동을 할 때에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고급스러운 컬러와 유니크한 패턴이 조합된 디자인으로 트렌디한 래시가드 또는 워터스포츠웨어와 매치하면 세련된 바캉스 룩을 완성시켜준다. 색상은 남성용은 블루, 여성용은 와인, 남녀 공용은 블랙으로 출시된다. 센터폴 관계자는 “올 여름 선보인 센터폴 ‘아쿠아 스킨슈즈’는 발가락 부분을 보호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착화감이 뛰어나고, 활동성이 좋다”며 “여름 물놀이를 계획하는 이들부터 다양한 워터 스포츠를 즐기는 마니아층까지 적극 추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4일 오전(현지시간)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에서 열린 美 액시올사와의 에탄 크래커(분해) 및 에틸렌글리콜 합작사업 기공식 직후 한국 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검찰 수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신 회장은 “국내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모든 회사는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이야기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텔롯데의 상장 계획 철회와 관련한 질문에는 “호텔롯데의 상장은 무기한 연기가 아니고, 다시 준비해서 연말까지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신 회장은 “상장은 국회에서 국민과 약속한 사항이므로 꼭 지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달 말 있을 예정인 일본롯데홀딩스 주총에 대해서는 “주총 결과에 대해 전혀 걱정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향후 자신의 일정과 관련해 “아직 일본롯데홀딩스의 주총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6월 말경 일본롯데홀딩스의 주총이 끝난 직후에 곧바로 귀국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미국에서 며칠 간의 일정을 더 소화한 후 일본으로 가 주총에 참석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지난 9일부터 나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6 하나투어 여행박람회(HANATOUR International Travel Show 2016)’가 방문객 9만 5천명, 현장 판매금액 322억원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며 성료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호텔과 항공사, 관광청 등 국내외 760개 관광업체들이 총 1,019개 부스로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여행관련 각종 정보와 볼거리, 즐길거리들로 풍성한 여행축제를 즐겼다. 나흘간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70% 가량 늘어난 9만5천여 명. 그리고 현장 판매금액도 작년 대비 119% 증가한 322억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박람회 전후 2주간 하나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여행박람회 매출까지 합치면 2,97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람회 현장 예약 비중은 패키지나 에어텔 등 기획여행상품이 51.4%, 자유여행상품이 48.6%를 차지하며 비슷한 양상을 보였고, 기획여행상품의 경우엔 박람회 현장에서 진행된 각종 이벤트 영향으로 여행상품의 할인폭이 컸던 유럽과 여름철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홀리스틱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고객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뛰어난 세정력과 부드러운 사용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순행클렌징오일 및 순행클렌징폼의 대용량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 20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설화수의 ‘순행클렌징오일’은 얼굴에 부드럽게 롤링되어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을 없애주는 저자극 클렌징 오일이다. 산뜻한 사용감이 특징으로 가볍고 빠르게 메이크업에 침투해 잘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제거한다. 뿐만 아니라 물에 잘 씻기는 워시오프 성분으로 세안 후 오일 잔여감이 피부에 남지 않아 산뜻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의이인(율무)과 진피(귤껍질) 성분이 피부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없애주며 헹인유(살구씨) 성분이 피부 각질을 정돈해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 준다. 설화수의 ‘순행클렌징폼’은 피부 구성 단위인 아미노산 유래 세정 성분이 부드럽게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 수분막은 남겨 순하게 작용하는 클렌징폼이다. 조밀하고 고운 거품이 피부를 깨끗하고 산뜻하게 씻어주고 부평초와 율피, 천연 폴리머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며 세안 후 당김 없이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시켜 준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올해 전국 23곳에서 1만8백여호 입주자 모집 중 1차로 서울, 인천 등 4곳의 입주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입주자 명단은 오는 15일 17시부터 LH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4월 21~25일 서울가좌역(362호), 서울상계장암(48호), 인천주안역(140호), 대구혁신도시(1,088호)에서 입주자 1,638명을 모집한 결과 2만3천여명이 신청했으며, 특히 서울가좌역의 경우 48: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입주 당첨자(예정자)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이 82%, 고령자 등이 18%로 구성된다. 특히 청년층 평균연령은 26세이고, 84%가 행복주택이 건설되는 시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구별 청년층의 시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다니는 비율은 서울상계장암 100%, 서울가좌역 97%, 인천주안역 87%, 대구혁신도시(연접한 경산시 내 대학 포함) 78%였다. 이와 관련해 김근용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행복주택은 직장·학교가 가까운 곳에 건설되기 때문에 행복주택이 건설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생활하는 청년층 등이 주된 수혜계층이 될 것이라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14일 ‘2016년 기업 조세환경 개선과제 건의문’을 정부, 국회에 제출하고 저성장 추세를 감안해 조세정책에서도 산업경쟁력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며 혁신과 사업재편을 지원하는 조세정책을 펼쳐줄 것을 요청했다. 대한상의는 매년 정부와 국회의 세법개정에 앞서 기업의견을 수렴해 건의해오고 있다. 올해 건의문에는 ▲혁신역량 강화, ▲원활한 사업재편 지원 ▲성실납세문화 확산, ▲조세 제도 합리화, ▲사회공헌활동 촉진 등 5대 방향 147개 과제를 담았다. 대한상의는 먼저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특허권 등 지식재산의 이전과 취득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 세계적으로 기술혁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외부로부터 지식과 기술을 도입해 RD의 효율성을 높이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지식재산 거래 활성화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 2014년 한 해 동안 보유한 지식재산을 국내 타 기업 등으로 이전한 기업 비중은 3.0%에 불과하며, 기업 특허권 중 제품·서비스 생산에 활용되거나 외부로 이전되는 등 사업화된 비율도 57.3%로 미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