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의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가 10년간 누적 판매량 200만병을 돌파했다. 2006년 4월 출시된 일품진로는 지난해 168% 증가한 44만병이 팔리며 연간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올해도 5월까지 전년동기 대비 150% 늘어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성장에 힘입어 누적 판매량도 200만병을 넘어섰다. 가격대가 비교적 고가인 프리미엄 소주임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일품진로는 숙련된 양조 전문가들이 순쌀 증류원액을 참나무 목통에서 10년 이상 숙성시킨 프리미엄 소주다. 1924년부터 이어온 하이트진로의 전통과 양조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소주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2013년 7월 일품진로는 패키지와 내용물 모두 새롭게 단장했다. 이후 시장에서 주목 받으며 판매량도 대폭 증가하고 있다. 병 모양을 기존의 원통에서 사각의 세련된 모양으로 바꾸고 한지 질감을 살린 상표로 바꾸면서 디자인을 혁신적으로 변경했다. 알코올 도수는 23%에서 25%로 올리고, 주질도 개선해 목통 숙성의 부드러운 향과 은은한 맛을 더욱 살림으로써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의 특징을 강화했다. 판매채널도 공격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T멤버십’ 전면 개편을 기념해 지정 제휴처에서 데이터와 11번가 쇼핑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 주는 프로모션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데이터 시대에 발맞춰 ▲T멤버십 이용 시 결제금액 5천원 당 최대 50MB 데이터 적립 ▲T멤버십 할인금액의 100%만큼 11번가 쇼핑 포인트 추가 적립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혜택을 더해 T멤버십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T멤버십 고객은 CU, 세븐일레븐, 뚜레쥬르, 빕스, 롯데월드, 서울랜드, 미스터피자, 파파존스, 할리스커피 등 제휴처 이용 시 결제금액 5천원 당 최대 100MB 데이터 및 할인금액 200% 상당의 11번가 쇼핑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T멤버십 VIP 고객이 미스터피자에서 5만원 식사할 경우, 30%의 제휴할인으로 1만 5천 금액할인, 1만원 상당의 500MB 데이터 적립, 11번가 쇼핑 포인트 3만 포인트 적립 등 총 5만 5천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적립된 데이터는 50·100·500·1,000MB 단위로 T멤버십 홈페이지(www.sktmember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국내 1위 한방 프리미엄 샴푸 브랜드 려(呂)를 탄생시킨 ㈜아모레퍼시픽은 1972년 ‘인삼 유효성분 추출’에 대한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10-2014-0086251)한 이후 4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인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현재 인삼과 관련된 116건의 특허 출원을 보유하고 있다. 려(呂)는 아모레퍼시픽의 40년 인삼 연구를 통해 개발한 진센엑스(GinsenEX™)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테디셀러 ‘자양윤모 탈모방지’ 라인 2종의 주요 성분과 효능을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진센엑스(GinsenEX™) 기술은 탈모방지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인삼추출물 제조 기술로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탈모방지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려(呂)에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자양윤모 탈모방지 샴푸(400ml, 1만 6천원대)’는 자사 기존 인삼추출물 대비 사포닌 성분을 10배 강화시킨 인삼엑스를 주성분으로 함유하고 있어 약해진 모근을 강화하고 탈모방지는 물론 가늘고 힘없는 모발을 굵고 튼튼하게 가꿔준다. 또한 려(呂)는 씻어낼 필요 없는 두피 에센스, ‘자양윤모 탈모방지 에센스(75ml,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삼성전자가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Warner Bros. Interactive Entertainment), DC 엔터테인먼트(DC Entertainment)와 협력해 ‘갤럭시 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 (Injustice Edition)'을 공개했다. 인기 모바일 게임 ‘인저스티스 : 갓스 어몽 어스 (Injustice : Gods Among Us) 출시 3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갤럭시 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은 게임의 주인공인 배트맨 캐릭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제품 외관을 살펴보면 전·후면 블랙 컬러 홈 버튼 테두리 등은 골드 컬러를 적용했다. 특히 후면 중앙에는 골드 색상의 박쥐 문양을 배치했고 배경 화면 등에도 인저스티스 테마를 적용했다. ‘갤럭시 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은 한정판(Limited Edition)으로 운영되며 6월 중 한국, 중국, 싱가포르, 중남미, 러시아 등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 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은 기본 구성품과 함께 배트맨 슈트 형상의 스마트폰 케이스, 별도 제작된 블랙 색상의 기어 VR, 인저스티스 모바일 게임 크레딧, 오큘러스 VR 콘텐츠 이용권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페이퍼컴퍼니(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유령회사)에 불법대출을 받게 해주는 대가로 뒷돈을 챙긴 우리은행 지점장이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서봉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혐의로 우리은행 A기업센터 영업지점장 원모씨(48)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원씨는 페이퍼컴퍼니인 제이제이에이치가 7억원을 대출받게 해준 대가로 2억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이달 초 이 회사 대표 전모씨(41)와 대출을 알선한 브로커 홍모씨도 구속했다. 이들은 비외감법인(자산총액이 100억원을 넘지 않아 외부 감사를 받지 않는 회사)의 30억원 미만 소규모 대출은 은행 본점에서 직접 실사하지 않고 지점장 전결로 처리할 수 있다는 허점을 노렸다. 검찰은 전씨가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뒤 허위로 재무제표를 꾸미고 세금계산서 등을 작성한 후 은행 지점장 등과 평소 친하게 지내온 브로커 홍씨를 통해 원씨를 끌어들인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남녀직장인 738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 직업(플랜B) 준비’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중 약 5명에 달하는 46.7%가 ‘현재 직업이 아닌 두 번째 직업(플랜B)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40대 이상의 직장인 중에는 65.5%가 ‘두 번째 직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고, 30대 직장인 중에도 절반에 가까운 47.3%가 20대 직장인 중에는 34.1%가 두 번째 직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 직장을 그만 둔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조사한 결과에서도, ‘같은 직무로 새로운 직장을 찾아 이직 하겠다’는 직장인은 36.2%였고, ‘다른 일, 새로운 직업에 도전할 것(플랜B)’이라는 답변이 37.1%로 소폭 높았다. 이러한 답변은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20대 직장인 중에는 현재 직장을 그만두면, ‘같은 직무,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 하겠다’는 답변이 45.1%로로 절반에 가까웠다. 그러나 30대 직장인(34.6%)과 40대 이상의 직장인(26.1%) 중에는 ‘같은 직무로 이직 하겠다’는 답변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30대와 40대 이상의 직장인 중에는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삼성전자와 인기 웹툰 ‘질풍기획’이 함께 제작한 포터블 SSD ‘T3’ 온라인 광고가 43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직장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말부터 선보이고 있는 이번 영상은 삼성전자 반도체 제품으로는 처음 진행된 웹툰 콜라보 광고로, 네이버 TV캐스트,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질풍기획’은 직장생활의 고된 일상을 코믹하게 풀어내 회사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웹툰으로, 삼성 포터블 SSD ‘T3’의 빠른 속도, 안전한 보안성, 강한 내구성의 특장점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총 3편으로 구성된 이번 콜라보 온라인 광고 영상에서는 직장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난감한 상황에서 포터블 SSD ‘T3’ 의 특장점이 빛을 발한다. 3초 안에 자료를 가져오라는 상사의 지시에 2초면 충분하다며 속도를 부각한 ‘속도편’, 중요 정보를 빼내려는 사람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보안성편’, 떨어지고 밟혀도 끄떡없이 튼튼한 ‘내구성편’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포터블 SSD ‘T3’ 의 특장점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웹툰을 활용해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종합식품기업 사조해표는 ‘사조참치 안심따개’ 시리즈가 2015년 한 해 동안 판매량 1억캔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사조참치 안심따개’ 7종(살코기, 고추, 찌개, 마일드, 바비큐, 살코기 플러스, 야채)의 판매 합계 기준자료이다. 이 같은 폭발적인 성장은 기존 강철따개 캔이 가지고 있던 위험성을 보완하고 개봉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부여해 얻은 성과라는 분석이다. 사조해표는 2012년 8월 소비자의 안전과 편리성 향상을 위해 국내 참치캔 업계 최초로 참치캔에 ‘안심따개’ 방식을 적용한 ‘사조참치 안심따개’를 출시하며, 캔 뚜껑 및 개봉방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는 참치캔이 훌륭한 식재료가 되는 간편식품이지만 손가락 베임 사고 등의 부상 위험이 높다는 불만과 지적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었다. 기존의 원터치캔이 강철 뚜껑을 ‘따는 방식’이었다면 안심따개는 알루미늄 호일을 가볍게 ‘벗겨내는 방식’으로, 캔 개봉 또는 폐기 시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상해 사고의 위험을 줄였다. 또한 알루미늄 호일을 적용함으로써 기존 강철따개 캔 대비 3분의 1의 힘으로도 개봉이 가능하며, 뚜껑뿐만 아니라 캔 본체의 뚜껑 접촉면도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롯데는 23일 오후 4시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롯데 가족경영·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롯데 이인원 부회장과 강석윤 롯데그룹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을 포함한 45개 계열사 노동조합위원장 및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의 창조적 노사문화 성과를 노와 사가 공유하고, 노사협력 및 실천의지를 굳건히 다져 선진 노사문화 정착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롯데의 창조적 노사문화의 발전과 확산에 힘쓴 계열사와 직원을 포상하는 ‘2016 가족경영·상생경영 대상’ 시상도 같이 진행됐다. 총 5개 계열사, 9명의 직원이 수상한 가운데 대상은 메르스 등 대외적 어려움 속에서 노·사 상생과 협력을 통해 작년 한해 우수한 성과를 낸 롯데면세점이 선정됐다. 지난해 국내 그룹 차원에서 최초로 노와 사가 공동으로 선포한 ‘롯데 가족경영·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는 노와 사가 신뢰와 협력으로 기업을 성장시키되, 그 성과로 직원들 분배 몫을 키워 고용조건과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고 이러한 직원 만족이 다시 생산성 향상, 나아가 일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검찰이 탈세 혐의로 프랜차이즈 업체 (주)에땅을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에땅은 ‘피자에땅’, ‘오븐에빠진닭’ 등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중견기업이다. 세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에땅 본사에 조사요원들을 투입해 정기세무조사를 벌였다. 국세청은 세무조사 과정에서 에땅의 조세포탈 정황을 포착한 후 검찰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땅은 지난해에 매출 611억원, 영업이익 13억원, 당기순이익 9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전년에 영업이익 37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보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3, 1/4 수준으로 줄었지만 2009년 이후 꾸준히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에땅의 최대주주는 30%를 갖고 공동관 부사장이다. 창업주인 공재기 회장(20%) 등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100%다. 사실상 공재기 회장 일가의 사기업이나 다름없다. 경제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탈세 혐의가 드러났다면 경영진이 관련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결과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국세청 고발로 시작된 검찰 조사는 대부분 기소로 이어진다”고 말했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가 24일 국내 81개 상장 제약사(바이오·원료의약품 포함)의 올해 1분기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개별기준)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전년동기(3조2791억원) 대비 11.1%(3634억원) 늘어난 3조642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2606억원) 대비 11.6% 증가한 2909억원을 나타냈다. 81개 상장제약사의 올해 1분기 평균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7.9%) 대비 0.1%p 증가한 8.0%에 그쳤다. 팜스코어는 기술이전과 해외 수요 영향으로 매출액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정체성을 나타낸 주된 요인으로 상품 및 제품 매입액의 변동에 따른 높은 수준의 매출원가율과 RD(연구개발) 비용 증가를 꼽았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율이 가장 높은 제약사는 메디톡스였다.이 회사는 매출액 256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61.4%에 달했다. 매출액에서 매출원가가 차지하는 비중도 18.0%에 불과했다. 2위는 1분기 매출액 107억원, 영업이익 35억원으로 영업이익률 32.3%를 기록한 휴메딕스가 차지했다. 이어 셀트리온(28.0%), DHP코리아(25.0%)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LG전자가 무선 청소기 가운데 흡입력이 세계 최고 수준인 ‘코드제로 싸이킹’(모델명: K94SGN)의 성능을 이색 이벤트로 입증했다. LG전자는 최근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인 ‘코드제로 싸이킹’의 흡입력을 보여주기 위해 청소기의 흡입력만을 이용해 인천 송도의 33층 고층 빌딩을 등반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이벤트의 도전자는 ‘2015 미국 익스트림 암벽등반’ 챔피언인 시에라 블레어 코일(Sierra Blair-Coyle)’이었다. 그녀는 건물 외관의 홈 등 구조물을 이용하지 않고 LG전자가 제작한 흡착판만을 이용했다. 흡착판은 ‘코드제로 싸이킹’ 흡입구와 연결돼, 청소기가 흡입하면 흡착판이 건물 외벽에 달라 붙게 된다. 시에라는 ‘코드제로 싸이킹’ 2대를 양쪽 어깨에 하나씩 메고 2개의 흡착판을 이용해 약 140m 높이의 빌딩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데 성공했다. 그의 몸무게와 청소기 2대의 무게를 감안하면, ‘코드제로 싸이킹’ 2대의 흡입력이 약 70킬로(kg)의 무게를 빌딩 꼭대기까지 올려 놓은 셈이다. ‘코드제로 싸이킹’은 LG전자가 독자개발한 ‘스마트 인버터 모터’, LG화학의 리튬 이온 배터리 등을 탑재해 현재까지 출시된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앞두고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한 기능성 제품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흡한속건은 기본, 통기성 등의 기능을 갖춘 냉감소재 제품을 찾고 있는 것. 이에 패션기업 세정그룹(대표 박순호)의 남성 스마트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트레몰로(TREMOLO)’가 시원한 여름을 위한 ‘2016 쿨링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2016 쿨링 시리즈의 대표 제품인 ‘쿨링 슈트’는 냉감기능은 물론, 편안한 활동성까지 갖춘 지난 시즌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특히 흡한속건의 쿨맥스 프리미엄 스트레치 라이크라 소재를 사용하여 입은 듯 안 입은 듯 착용감을 극대화해 더운 여름 오랜 시간 착용하는 상황에서도 쾌적함을 유지하도록 했다. 공기처럼 가벼운 경량의 폴리 소재를 사용한 ‘에어 펌핑 점퍼’는 은은한 가로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청량감과 고급스러움을 더한 이번 시즌 추천 아이템이다. 스판이 들어간 엠보 소재의 티셔츠 등과 매치하면 젊은 감각의 트렌디한 연출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셔츠, 팬츠 등의 제품이 쿨링 시리즈로 출시 돼 시원한 착장을 돕는다. 세정의 염학재 트레몰로 사업부장은 “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최근 정치권에서 추진 중인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이 일자리 감소 등 경제에 독이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18일 오전 10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사파이어룸에서 ‘정치권의 최저임금 인상경쟁과 그 폐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정치권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포퓰리즘성 공약이 남발되고 있다”며, “선의에서 시작한 최저임금 인상이 오히려 일자리를 없애는 부작용만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돼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복거일 작가 겸 경제평론가는 기조연설을 통해 “최저임금 인상은 가난한 노동자의 임금 인상 보다는 한계 일자리를 아예 없애는 효과가 크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 결과 빈곤계층은 일자리를 잃어 당장의 어려움을 겪는 반면 일자리를 잃지 않은 사람들의 소득은 느는 불평등한 현상만 초래할 것”이라고 그 부작용을 지적했다. 그는 또 “일손들을 내보내고 자신은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사업소득을 얻지만 당장 폐업할 수 없어서 버티는 영세경영자들이 많은 상황에서 최저임금을 4년 동안에 50% 이상 올리겠다는 정치권의 공약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한화그룹과 충청남도,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힘을 합해 충청남도 홍성군 죽도를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으로 탈바꿈시켰다. 지난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개소하면서 약속한 태양광 관련 첫 결실이다. 18일 오전 11시 충남 홍성군 죽도에서 진행된 에너지 자립섬 준공식에는 김석환 홍성군수, 윤종인 충남도 행정부지사, 한화SC 김용욱 대표이사, 이병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을 비롯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해지역에 무공해 청정에너지 새로운 활용법 제시 죽도 에너지자립섬 구축은 지난해 5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당시 한화그룹이 약속했던 ‘죽도 독립발전 실증사업’ 추진 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이다. 충남 홍성군 앞바다에 위치한 죽도는 면적 158,640㎡에 31가구, 7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작은 섬으로 그 동안 필요한 전기를 디젤발전에 의존해왔다. 이번 햇빛과 바람을 이용한 무공해 융복합 발전시스템 준공에 따라 약 210kW의 전기를 생산하게 되며, 사용현황에 따라 남는 전력을 900kWh 규모의 에너지 저장장치(ESS ; Energy Storage System)에 저장해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연속적이고 안정적인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가 지난 해 8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약 9개월 만에 국내 누적 결제 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 ‘삼성 페이’는 간편한 사용성, 강력한 보안성, 뛰어난 범용성을 바탕으로 이용자 대부분이 일상 생활에서 꾸준히 사용하는 높은 재사용률을 보였으며 가입자 역시 ‘갤럭시 S7’의 판매 호조와 맞물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오프라인 결제뿐 아니라 온라인 결제, ATM 입출금, 교통카드, 멤버십 등 다양한 서비스를 모두 지원해 이용자들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온라인 결제 서비스의 경우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하며 누적 결제 금액 1조원 돌파를 견인했다. 기존 온라인 결제의 경우 일반적으로 번거로운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비해, ‘삼성 페이’는 지문 인증 한차례 만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어서 편의성과 안전성이 탁월하다. 이 때문에 ‘삼성 페이’를 통한 온라인 누적 결제 금액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 또한 대부분의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PC결제를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1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방한 중인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나 롯데그룹의 인도네시아 진출 현황을 설명하고, 투자확대 및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신동빈 회장은 “롯데그룹은 유통, 화학, 건설 등 12개 계열사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다면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관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해 인도네시아 정부의 관심을 부탁했다. 롯데그룹은 현재 인도네시아에 롯데백화점 1개점, 롯데마트 41개점, 롯데면세점 2개점을 비롯해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자카르타에 오픈한 ‘롯데쇼핑 에비뉴’는 롯데백화점 및 쇼핑몰, 롯데면세점,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등으로 구성된 롯데그룹 유통 노하우의 집약체라 할 수 있다. 2010년에는 동남아 대표 석유화학기업인 타이탄(Titan Chemicals)을 인수하면서 롯데케미칼도 진출해 있다. 지난 2월에는 인도네시아 최대 그룹인 살림그룹(Salim Group)과 현지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 상반기 동안 구직활동을 했던 대졸 신입직 구직자 1,105명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신입직 취업성공률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 중 26.2%만이 올 상반기 입사지원 했던 기업으로부터 최종 입사 합격통보를 받았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상반기 취업성공률 47.9%(잡코리아 조사 -대졸 신입직 구직자 1,039명 대상 조사) 보다 21.7%P 감소한 수준이다. 상반기 취업성공률 현황은 남성 구직자들이 27.5%로 여성 구직자 25.5%에 비해 다소 높았고, 최종 출신학교 소재지별로는 서울/경기지역 소재 대학 출신자가 27.0%로 타 지방(25.0%)에 비해 다소 높았다. 전공계열별로는 ▲의학/약학계열 전공자가 42.9%로 가장 높았으며, ▲이공학계열 35.5% ▲사회과학계열 24.0% ▲인문/어학계열 21.3% ▲법학/행정계열 20.0% ▲예체능계열 19.9% ▲상경/경상계열 19.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최종 입사 합격통보를 받은 경험이 있는 구직자(289명)들을 대상으로 합격한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중소기업이 73.7%로 가장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SK텔레콤 17일 ‘T멤버십’을 데이터 적립 혜택 등을 포함한 신개념 멤버십으로 내달 1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먼저 SK텔레콤은 T멤버십 고객이 제휴처에서 할인 혜택과 함께 데이터도 적립 받을 수 있는 ‘데이터플러스 T멤버십’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데이터플러스 T멤버십’은 총 10개 제휴처에서 T멤버십 이용 시 이용 금액 5천원당 25MB 또는 50MB의 데이터가 적립되는 ‘적립형’(8개 제휴처)과 이용 건당 100MB 데이터 쿠폰을 제공받는 ‘쿠폰형’(2개 제휴처)으로 나뉜다. 적립형 데이터는 50·100·500·1,000MB 단위로 T멤버십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고객 본인이 충전해 사용하거나 가족·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으며, 쿠폰형 데이터는 T멤버십 홈페이지에서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기존 T멤버십 ‘보너스 캐쉬백’ 제휴 혜택을 ‘11번가 더줌 포인트’로 개편했다. ‘11번가 더줌 포인트’는 CU·뚜레쥬르·미스터피자 등 총 8개 인기 멤버십 제휴처에서 T멤버십 이용 시, 고객이 받은 할인금액의 100%를 11번가에서 사용 가능한 OK 캐쉬백 더줌 포인트로 되돌려준다. 기존 ‘보너스 캐쉬백’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국내 산업경쟁력을 저하시키는 후진적 기업문화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다음달 1일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기업문화와 기업경쟁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기업성장의 핵심요소로서 기업문화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기업의 자발적 개선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상의는 지난 3월 습관적 야근, 상명하복식 업무체계 등 낡은 기업문화가 기업경쟁력을 갉아먹고 있다며 전근대적이고 비합리적인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해 집요하게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최원식 맥킨지 컨설팅 대표가 ‘한국기업의 조직건강도 현황과 개선전략’을 주제로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운영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이정동 서울대 교수는 한국산업 전반의 경쟁력 위기를 기업문화 측면에서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SK텔레콤, 유한킴벌리, 구글코리아 등 국내 대표 기업문화 우수기업들이 사례발표에 나서 기업문화 개선과정에서 느낀 고민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대한상의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가능하며, 300명 선착순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