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대형 할인점인 코스트코와 이마트, 햄버거 체인점인 버거킹, 외식 프랜차이즈를 거느리고 있는 이랜드 등이 유전자변형작물(GMO)이 들어간 가공식품을 대량 수입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김 의원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2013년에서 2016년 3월 사이 GMO 가공식품 수입 10대 국내 기업을 공개했다. GMO 콩·옥수수 수입기업이 공개된 적은 있지만 GMO가 함유된 가공식품 수입기업 명단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가장 많은 GMO 가공식품을 수입한 기업은 창고형 할인매장을 운영하는 코스트코 코리아다. 코스트코 코리아는 11개 품목 1만1074t을 수입했다. 수입액은 3549만4000달러(약 395억원)에 달한다. 2위는 4643t을 수입한 버거킹 운영사 BKR, 3위는 일본산 미소(조미된장)를 2182t 수입한 은화식품이다. 4위는 중국산 소스 등 양념·조미식품 2,110t을 수입해서 유통시킨 ㈜상기종합식품, 5위는 서울 9개소, 경기 6개소, 부산 2개소, 대전 대구 광주 울산에 각 1개소 등 전국 21곳에서 중소형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KEB하나은행이 미국의 글로벌파이낸스誌로부터 ‘2016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IMF 연례회의 기간 중인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프레스클럽(National Press Club)에서 개최된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誌의 ‘아시아 최우수 은행 시상식’에서 한국 내 최우수 은행(Best Bank in Korea 2016)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9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글로벌파이낸스誌의 ‘2016년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 시상식’에서 15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외국환 은행’(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과 6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수탁 은행’(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으로 선정된 데 이은 쾌거다. 글로벌파이낸스誌는 “KEB하나은행은 통합에 따른 자산규모 확대와 지속 성장 가능성, 핀테크 기술력 및 시장 선도 능력, 활발한 글로벌 현지화를 통한 재무적 성과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전 세계 163개국 5만여 명 이상의 CEO 및 금융전문가들이 구독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신한카드는 출시한 모든 카드상품 대상으로 PC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빠른 발급이 가능한 ‘365 신속한 발급’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오픈한 ‘365 신속한 발급’ 서비스는 주말은 물론 야간에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포함한 신한카드 전 상품을 대상으로 신청 당일 최대 30분 내로 발급을 해준다. 카드 신청을 하면 신한 FAN을 통하여 모바일(Non-plate) 카드가 즉시 발급되고 실물 Plate 카드는 기존대로 3~4일의 제작 및 배송 기간을 거쳐 고객에게 전달된다. ‘365 신속한 발급’ 서비스는 평일 및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시간 외 심야시간 카드 신청 시에는 익일 심사자 통화 후 카드 발급이 이루어진다. 다만 PC를 통한 카드 신청 시에만 이용이 가능하며, 모바일을 통한 카드신청 서비스는 오는 11월중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개인 신용도에 따라 추가서류가 필요해 당일 발급이 불가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 또는 항공, 통신 멤버쉽 제휴카드 등 제휴사 정보 반영이 필요한 일부 카드 상품의 경우에도 해당 서비스가 제한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기존에는 모바일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LG전자가 새로 출시한 스마트폰 ‘V20’를 적극 알리기 위해 본사 사옥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이색 점등광고 ‘V20 타임’을 실시한다. LG전자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밤 9시부터 자정까지 LG트윈타워 건물 전면에 사무실 실내조명을 이용, ‘V20’를 형상화해 노출할 예정이다. LG트윈타워는 한강변에 위치해 시민들이 여러 방향에서 볼 수 있다는 지리적 이점이 있다. LG전자는 이전에도 LG트윈타워에서 G시리즈의 명칭(‘G’, ‘G3’, ‘G5’)과 올레드 TV의 영어 표기인 ‘OLED’를 이용해 점등광고를 실시한 바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김수영 상무는 “이색 점등 광고를 통해 고객에게 재미를 전달하고 ‘V20’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LG전자가 2016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LG전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13조2210억원, 영업이익 2832억원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3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 5.8%, 영업이익은 3.7%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5.6%, 영업이익은 51.6% 줄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해 추정한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 예상치이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및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실적을 포함한 수치는 실적설명회 당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경영실적 정보를 전달하고자 2016년 1분기부터 잠정실적을 공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2016년 코리아 세일 페스타 2번째 주말인 6일부터 12일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등이 생필품부터 가전, 한우, 명품까지 다양한 품목에서 최대 70%까지 추가 세일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7일부터 사흘간 할인행사를 더욱 확대한다. 430만원짜리 삼성전자 65인치 TV를 291만원에 내놓고, 219만원에 판매되는 딤채 330L 김치냉장고를 159만원에 판매한다. 패션상품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코리아 세일 페스타 첫 주말 5일간 주요 유통업체들의 매출이 대폭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증가율은 백화점 5사(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가 15.7%, 대형마트 4사(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가 10.4%, 면세점 9사(롯데, 신라, 신세계, 두타, 갤러리아 등)는 22.1%를 기록했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SK텔레콤이 ‘갤럭시A8(2016)(이하 갤럭시A8)’을 5일 출시했다. ‘갤럭시 A8’은 올해 SK텔레콤의 쏠, 갤럭시 와이드, LG X5에 이어 선보이는 4번째 전용 스마트폰이다. 작년에 SK텔레콤에서 단독으로 출시된 갤럭시 A8(2015)은 중가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며 40만대 가량 판매됐다. 이에 SK텔레콤은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갤럭시 A8’도 5.7인치 대화면에 풀메탈 디자인까지 적용하고 전작에 비해 배터리 및 카메라, 메모리, 중앙처리장치(AP)까지 모든 부분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SK텔레콤은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리한 스마트폰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T맵 대중교통 안심귀가’ 서비스를 ‘갤럭시A8’에 단독 제공한다. ‘갤럭시A8’ 고객이 출발지에서 ‘T맵 대중교통 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해 목적지 하차 알림과 안심귀가를 함께 실행하면 지정한 상대방에게 안심귀가 실행 URL 링크를 SMS로 보낼 수 있다. 위치 알림을 받은 상대방은 ‘갤럭시A8’ 사용 고객이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귀가 경로와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A8’에서 단독 제공하는 이번 ‘T맵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신세계는 오는 6일부터 새로운 이벤트와 대형행사 등 다양한 쇼핑 혜택이 마련된 코리아 세일 페스타 2막을 연다고 밝혔다. 우선 6일부터 9일까지 본점에서는 신세계 직매입 명품 브랜드를 파격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는 ‘해외 유명브랜드 클리어런스’가 펼쳐진다.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 행사에서는 분더샵, 블루핏 등 신세계에서 직매입으로 운영하는 200억 물량의 럭셔리 직매입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고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 고객들의 호응이 가장 좋았던 패션·식품·잡화·생활의 300여개 브랜드에서 최대 70% 까지 할인판매하는 ‘와우 프라이스’ 행사를 더욱 강화해 선보인다. 이외에도 신세계에서 단독으로 운영하는 생활브랜드인 ‘랄프로렌홈, 피숀, 존루이스’ 브랜드 또한 인기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신세계 영업전략담당 홍정표 상무는 “국가적인 쇼핑 축제로 자리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 내·외국인의 큰 관심으로 지난해보다 매출이 20% 이상 신장하는 등 소비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며 “행사 둘째 주를 맞이해 6일부터 새로운 초특가 상품, 풍성한 사은품 등 실질적이고 알찬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4일 서울세관에 시내면세점 특허 신청서를 제출한 SK네트웍스는 워커힐에 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를 능가하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를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면세점 또한 5500평 이상의 규모로 선보여 규모와 매출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설명이다. 먼저 SK네트웍스는 12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장의 인피니티 풀과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스파 시설을 갖춘 연면적 1만2000평 규모의 ‘워커힐 리조트 스파’ 조성에 나선다. 이곳에는 170m에 이르는 인피니티 풀을 비롯해 워커힐 온천수가 흐르는 실내외 수영장, 자연친화적 계단형 가든 스파와 찜질 스파,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공원 전망대 등이 만들어진다. 워커힐 리조트 스파는 2년 내 완공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워커힐면세점은 총 면적 5513평(1만8224㎡), 순수 매장면적 4330평(1만4313㎡)의 규모감을 갖춘 면세점으로 거듭난다. 2280평 남짓의 특허면적 속에서 1660평 크기의 매장을 운영했던 기존에 비해 매장공간이 2.5배 이상 넓어지는 것이다. SK네트웍스는 구매 객단가가 높은 카지노 고객과 유커들로부터 인기가 높았던 시계·보석 부티크 매장 특성을 강화하고,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삼성전자가 대대적인 ‘갤럭시 노트7’ 마케팅을 재개한다. 삼성전자는 대형 쇼핑몰, 극장가, 대학가, 주요 축제 현장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공간에 대규모 체험존을 운영해 ‘갤럭시 노트7’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 등에서 새로운 ‘갤럭시 노트7’ 체험존 운영을 시작했으며 향후 CGV 여의도점, 청담 씨네시티점, 판교점 등 주요 극장가와 광화문 D타워, 강남 파이낸스 센터 등 오피스 빌딩까지 체험존을 확장할 예정이다. 특히 다채로운 축제가 열리는 가을 시즌을 맞아 서울대, 연세대, 수원대 등 대학 캠퍼스와 다양한 이벤트 현장에서도 새로운 ‘갤럭시 노트7’ 체험존을 운영한다. 1일부터 일상생활에서 홍채인식 기능으로 삼성페이를 사용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갤럭시 노트7 신규 TV 광고도 방송을 시작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7을 믿고 기다려준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제품을 즐기고 쉴 수 있도록 체험존을 구성했다”며 “갤럭시 노트7만의 차별화된 혁신 기능을 직접 경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새누리당 김정재 의원은 이동통신 3사(SKT, KT, LGU+)의 선택약정할인제의 할인혜택과 위약금 구조를 분석한 결과, 이통사들이 불합리한 위약금 구조를 만들고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아 소비자들만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의 ‘꽃’이라 불리는 선택약정할인은 1년 약정과 2년 약정 두 종류가 있다. 통신사 입장에서는 장기고객 확보 차원에서 2년 약정이, 고객 입장에서는 약정 기간 내에 해지할 경우 위약금을 물게 돼있어 해지 1년 약정이 유리하다. 따라서 할인혜택은 2년 약정 고객이, 중도 해지에 따른 위약금은 1년 약정 고객이 많은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김 의원실에 따르면 장기가입자인 2년 약정 고객이 할인혜택과 위약금 모두에 있어 1년 약정보다 불리한 구조로 돼있다. 예를 들어 월 5만원 요금제의 1년 약정 가입자와 2년 약정 가입자가 중도 해지할 경우의 위약금을 비교해보면, 가입 3개월까지는 위약금액이 같으나 그 이후부터는 2년 약정 가입자의 위약금이 1년 약정 가입자보다 항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3개월째에 중도 해지할 경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선동 의원은 30일 중소기업은행이 현직 임직원으로 구성된 행우회 출자회사인 IBK서비스에게 수의계약을 주고 배당금은 행우회가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직 임직원의 복리후생을 위해 조직된 IBK서비스는 중소기업은행의 출자회사도 자회사도 아닌 별도 회사이나, 중소기업은행과 2010년~2016년 8월까지 최근 7년간 1303억원 규모의 거래를 하고 있으며, 체결계약 중 수의계약 비중은 52.8%(687억원)에 달했다. 기업은행은 계약사무취급세칙에서 행우회 출자회사에 대한 수의계약 허용 조항을 두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2010년 계약사무취급세칙 규정 개정 이전에는 100% 수의계약을 하다가 문제가 되자 행우회 출자회사 예외조항을 넣어 개정이 이뤄졌고, 이후 수의계약 비중이 53%로 하락한 것”이라며 “규정 개정 이전인 2010년 7월까지는 기재부 상위규정인 ‘기타공공기관 계약사무 운영규정’을 위반해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제는 자회사와 출자회사 수의계약도 예외적 허용인데 중소기업은행은 여기에 ‘행우회 출자회사’라는 또 다른 예외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SK텔레콤이 5.7인치 풀메탈 전용폰 ‘갤럭시A8(2016)’(이하 갤럭시A8) 예약가입을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A8’은 SK텔레콤에서만 5일 공식 출시되고, 예약가입이 가능한 색상은 블루 색상이다. ‘갤럭시 A8’ 출고가는 64만9000원이다. SK텔레콤은 중가 요금제 ‘band 데이터 6.5G’ 기준(월 통신요금 5만6100원, 부가세 포함) 공시지원금 25만원을 지원한다. ‘갤럭시 A8’은 5.7인치 대화면에 풀메탈 디자인을 적용했다. 작년 8월 출시된 전작 ‘갤럭시 A8(2015)’ 대비 ▲배터리는 3050mAh에서 3300mAh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에서 800만 화소 ▲메모리는 2GB 램(RAM)에서 3GB 램 ▲CPU는 ‘1.8GHz 쿼드코어 + 1.3GHz 쿼드코어’에서 ‘2.1GHz 쿼드코어 + 1.5GHz 쿼드코어’ 로 각각 업그레이드 됐다. 삼성페이, Always On Display 기능도 추가됐다. SK텔레콤은 예약가입 후 15일까지 개통한 전 고객에게 고급케이스, 액정보호필름, SD카드로 구성된 ‘프리미엄 박스’를 증정할 계획이다. 고객은 개통 후 발송되는 별도 MMS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가 설립과 인사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이 해산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30일 경영효율성 제고, 책임성 확보, 사업역량 제고, 투명성 강화라는 4가지 기본취지 하에 문화체육재단 설립방안을 발표했다. 전경련은 “최근 미르·K스포츠 양 재단의 운영상황을 자체 진단한 결과, 문화·체육 사업 간에 공통부분이 많고 조직구조, 경상비용 등의 측면에서 분리운영에 따른 각종 비효율이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기존 재단을 해산하고 문화 및 체육을 아우르는 750억 규모의 새로운 통합재단을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경련에 따르면 신설 재단은 백화점식 사업의 선택과 집중, 양 재단의 중복성격을 띠는 사업 단일화 등을 통해 추진역량을 제고하는 한편, 명망 있는 문화·체육계 인사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체육계의 전문성과 함께 사업기획 및 홍보, 마케팅 등 기업의 경영노하우를 접목하여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부문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신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29일 열린 특허청 국정감사에서 최동규 특허청장이 대기업에 자녀의 취업을 청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산자원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최동규 특허청장의 자녀가 올해 8월 LIG넥스원의 채용과정을 거치지 않고 현재 해당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 배경에는 특허청장의 청탁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어 의원은 “제보받은 내용에 따르면 ‘최 청장의 자녀인 A씨가 LIG 넥스원에 응시원서를 낸 바 없다고 했는데 출근하라고 연락이 와서 LIG 넥스원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했다”고 말했다. LIG 넥스원은 △공채 △수시채용 △자체인재 DB 활용 방식 등을 통해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공채 응시자중 최종 면접에서 탈락하는 경우 불합격 처리를 하되 사내에는 유보의견으로 분류한 후 추후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어 의원실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공채에서 탈락했으나 LIG 넥스원에서 보류로 분류해 놓았다가 추후 채용한 경우가 있는지를 LIG 넥스원측에 질의를 한 결과 해당 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어 의원은 “이런 상황을 고려해 볼 때 특허청장 자녀의 LI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4월 28일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방안’의 후속조치로 10월부터 전세임대 소액 대출자의 임대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전국 약 3만8000여 전세임대 입주가구의 임대료가 최대 33% 낮아져 전세임대 소액 대출자의 월세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거주를 희망하는 주택을 구해오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주택도시기금을 대출받아 임대인과 전세계약을 맺은 후 저소득 계층에게 재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서, 전세임대 입주자는 기금 대출액 이자를 매달 임대료로 납부하고 있다. 그 동안 기금 대출액 기준으로 2000만원까지는 연 1%, 4000만원 이하는 연 1.5%, 4000만원 초과시는 연 2%의 임대료를 납부했으나, 10월부터는 3000만원까지 연이율 1%, 5000만원까지 연 1.5%를 적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3000만원의 주택도시기금 대출을 받은 경우 그 동안 1.5%의 이자율을 적용해 연 45만원의 이자를 납부했으나, 10월부터는 연간 30만원만 납부하게 되며, 대출금액이 5000만원인 경우 연간 임대료가 100만원에서 75만원으로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삼성전자가 10월 1일부터 ‘갤럭시 노트7’의 일반 판매를 재개한다. 신규 TV 광고도 이날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그 동안 중단됐던 기존 TV 광고도 지난 28일부터 방송을 재개했다. 삼성전자는 10월 한 달 동안 ‘갤럭시 노트7’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디스플레이 파손 수리 비용 50% 지원, 삼성페이몰 10만 원 할인쿠폰 등의 소비자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새로운 ‘갤럭시 노트7’에는 안정성이 확보된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소비자들이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Always On Display’와 화면 상단 상태 표시줄의 배터리 아이콘을 녹색으로 변경했다. 특히 ‘Always On Display’의 배터리 아이콘은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이전에 비해 크기를 30% 확대했으며 제품 상자 측면에 식별을 위해 ‘■’ 마크를 적용했다. ‘갤럭시 노트7’은 기존과 동일한 98만8900원으로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등 3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기존 ‘갤럭시 노트7’리콜을 10월 1일까지 80% 이상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0일까지 전국 2만 여 개 이동통신사 대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행사 첫날인 29일 단 하루 동안만 12개 전점에서 ‘만원의 행복 대박 백(Bag)’ 이벤트를 진행한다. ‘만원의 행복 대박 백’이란 3~4만원 상당의 여러 개의 인기 가공식품을 랜덤으로 하나의 가방(Bag)에 넣어 1만원에 판매하는 것이다. 조미료세트부터 이탈리아 수입브랜드 파스타 세트까지 주방의 인기 상품이 담길 예정이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29일부터 가을 정기세일과 함께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역대급 할인 행사로 준비해 정부에서 진행하는 내수 활성화 대책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LG전자가 29일 ‘LG V20’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 이 제품의 국내 출고가는 89만9800원으로 정해졌다. LG전자에 따르면 ‘V20’는 세계 최초로 ‘쿼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을 탑재하고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BO 플레이(BO PLAY)’와 협업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 사운드를 구현했다. 함께 제공되는 번들 이어폰도 ‘BO 플레이’가 디자인 및 튜닝을 진행해 ‘V20’의 사운드를 왜곡 없이 즐길 수 있다. ‘V20’는 세계 최초 ▲전·후면 광각카메라 ▲하이파이(Hi-Fi) 레코딩 기능 ▲최신 ‘안드로이드 7.0 누가’ 등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세컨드 스크린’, ‘UX 5.0+’를 적용해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한편 LG전자는 ‘V20’의 뛰어난 오디오 성능을 더 많은 사용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매고객에게 통신사별로 멜론, 엠넷닷컴, 지니의 ‘음원 듣기 및 저장’ 2개월 이용권을 무료 증정한다. 구매고객은 오는 10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3개월 간 L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70억원대 횡령·뒷돈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 등기이사를 사임한다. 27일 호텔롯데는 “호텔롯데 및 부산롯데호텔의 이사로 재직 해 온 신영자 이사가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사건과 관련해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 처하게 됨에 따라, 물의를 빚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데 대한 깊은 사과와 함께 본인의 개인적인 사유로 회사에 누를 끼치거나 임직원들과 여러 협력업체에 폐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9월 27일 호텔롯데 및 부산롯데호텔의 등기이사직 사임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호텔롯데 측은 공식 후속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