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12일 장 마감 이후 13일 개장 전까지 주요공시다. [코스피]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7일 공시했던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을 정정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7조8000억원에서 5조2000억원으로, 매출액은 49조원에서 47조원으로 정정했다. 사측은 “갤럭시노트7의 판매 및 생산을 중단 사항을 반영해 잠정실적 공시를 정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웅진에너지(103130)는 17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을 모두 상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동일방직(001530)은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한진중공업(097230)은 방위사업청과 ‘검독수리-B Batch-Ⅰ후속함(2~4번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1990억원으로, 이 회사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6.39%에 해당한다. ▲신성솔라에너지(011930)는 코리아 카본 매니지 먼트와 태양광발전소 시설(6MW)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수화학(005950)은 자회사 이수건설이 1천205억원 규모의 경남 양산 주택재건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LS의 주력 사업 분야 경쟁사인 ABB, 슈나이더, 지멘스, 존디어 등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IT 회사를 인수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는 만큼 LS도 이러한 변화를 철저히 분석하고 대응해야 한다” 12일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임원 및 팀장 400 여명과 함께한 세미나에서 차세대 성장 동력원을 언근하면서 향후 IT기술의 필요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향후 5년 이내 제조·에너지·건설·유통 등 전 사업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10~20% 수준에서 40% 이상으로 높아질 것”이라며 “ICT-비주류 ICT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단순히 제품의 형태만 바꾸는 수준이 아니라 사업전략에서부터 RD, 생산, 영업 등 사업프로세스 전체를 획기적으로 바꿔놓는 디지털혁명 수준일 것”이라며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경쟁사들은 현재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기하급수 기술(exponential technology) 확보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 회장이 디지털화를 강조한 것은 지난 9월 그룹 연구개발성과 공유회인 LS T-Fair에서 ‘디지털시대 대비한 RD 전략과 인재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효성이 마포구 마포아트센터에서 13일 열리는 ‘재민아 사랑해’ 희망나눔 페스티벌에 4000만원을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희망나눔 페스티벌은 마포구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행사로 ‘재민이’는 열심히 살아가는 저소득 이웃을 의미한다. 효성은 이 행사를 2011년부터 6년째 계속 후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수를 초청하는 ‘희망나눔 콘서트’와 관내 기업 및 주민들의 기부 물품으로 진행되는 ‘나눔장터’, ‘착한 경매’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 수익금은 마포구청의 꿈나무키우기 사업과 주거, 교육, 창업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렇게 지원된 금액은 기초생활수급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4천가구가 대상이다. 노재봉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마포 지역민의 일원으로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효성은 마포구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나눔공간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에어부산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저비용항공(LCC)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KCSI는 1992년 한국에서 최초로 시행된 고객만족도 조사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자랑하는 고객만족 지수로 평가된다. 에어부산은 KMAC가 저비용항공 부문을 조사하기 시작한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에어부산측은 이를 취항 초기부터 안전하고 편리하면서도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하는 ‘SMART한 실용항공사’라는 확고한 경영철학을 가지고 고객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이를 서비스 현장에 반영한 결과라고 전했다.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취항 후 8년간 외형적인 성장뿐 아니라 안전과 서비스 모두를 만족시키는 항공사로 성장했다는 점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손님들께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포스코가 전세계 철강기업 중 기후변화 대응 능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CDP는 전세계 14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관련 성과를 평가한‘CDP 철강섹터 보고서’를 발표하고, 포스코를 최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CDP 보고서는 온실가스 배출 및 에너지 관리, 배출목표 및 계획, 탄소배출 비용, 저탄소 기술개발, 물 부족 대응, 기후변화 거버넌스 등 6개 항목을 종합 분석했으며, CDP가 글로벌 철강사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관련 평가결과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포스코는 온실가스 배출 및 에너지 관리, 저탄소 기술개발, 물 부족 대응 등 3개 항목에서 A등급을 받는 등 온실가스 및 에너지 원단위 감축 노력, 파이넥스 상용화, 폐열 활용 기술개발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환경전담 조직운영과 미래 친환경기술개발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포스코에 이어 스웨덴의 사브(SAAB)사, 독일의 티센크룹(ThyssenKrupp)사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CDP는 지난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매년 글로벌 주요기업에 환경관련 정보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현대중공업에서 올해 열 번째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현대중공업 노조에 따르면 12일 오전 8시 20분께 가공소조립부 선별팀 장모씨가 리모컨 크레인으로 선박에 사용할 앵글 하차 작업을 하던 중, 다른 크레인과 충돌해 자재가 떨어졌고 장씨가 자재와 대차 사이에 끼이면서 숨졌다. 현대중공업 노조 관계자는 “사고 후 곧바로 울산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 여러 응급조치를 했지만 9시22분에 의사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는 현재 노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중대재해와 관련해 노동조합은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대중공업에서는 지난 7월 19일, 12층 높이 데크모듈 서비스타워에서 작업을 하던 신모(40) 씨가 아래로 추락해 사망하기도 했다. 이로부터 일주일 뒤인 26일에는 노모(71) 씨가 현대중공업 단지 내 해양5안벽에서 익사 상태로 발견됐다. 지난 8월 11일에는 선박 탱크 상부에서 도장 터치업(페인트칠 마무리 작업) 작업을 하던 도장2부 기린테크 소속 바야스갈랑(몽골, 43) 씨가 20미터 높이에서 추락했다. 앞서 9월 1일에는 2도크 엔진룸에서 보강재를 절단하는 작업을 하던 현대중공업 조선사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11일 장 마감 이후 12일 개장 전까지 주요공시다. [코스피] ▲JW홀딩스(096760)는 자기주식 2006주를 1주당 1만6500원에 처분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총 처분가액은 3309만9000원이다. ▲모나리자(012690)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중요 공시대상이 없다"고 11일 공시했다. ▲한국전력(015760)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에너지부가 국제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타바메시’ 석탄발전소건설· 운영 민간발전사업(IPP)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전력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두산중공업(034020)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석탄발전소 건설·운영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전력과 마루베니(Marubeni)’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고 11일 공시했다. ▲코오롱글로벌(003070)은 자사 보통주식 4만 3600주를 처분한다고 11일 공시했다. 1주당 가격은 1만 4150원이며 전체 금액은 6억 1694만원이다. 사측은 “임직원 주식 교부(창립기념일 격려금 지급)를 위해서”라고 밝혔다. [코스닥] ▲하이소닉(106080)은 김선욱 사외이사가 임기 조정을 위해 지난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 7’ 판매 및 교환 중단에 따른 조치로 오는 13일부터 제품 교환과 환불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 “국가기술표준원의 판매중지 및 교환중지, 사용중지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동통신사와 협의해 갤럭시 노트 7 제품의 판매와 교환을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갤럭시 노트 7 사용 고객은 오는 13일부터 올해 12월31일까지 각 매장을 통해 제품 교환 및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오픈마켓 등에서 무약정 단말기를 구매한 고객은 개통 매장에서 통신사 약정 해지 후 구매처에서 환불받을 수 있다. 갤럭시노트7를 다른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교환할 경우,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이벤트몰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을 믿고 사랑해 주신 고객과 파트너께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며 “매장별 준비 상황이 다르니 방문 전에 전화 확인해 불편을 줄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우리은행이 중국 심양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은행을 개점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은행 심양분행은 교통요지인 롯데월드 복합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인과 중국기업에 대한 개인금융, 기업금융, 외환업무를 비롯해서 한국계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국법인은 현지 리테일영업 확대를 위해 국내은행 최초로 2007년 11월에 현지법인을 신설해, 중국 내 21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며 “중국법인은 상반기 중 약 29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으며 이는 중국에 진출한 타 국내은행 대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 중국법인은 지난 6월 국내은행 최초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청산결제은행으로 중국계은행을 대상으로 원화무역결제, 원화금융지원 등 다양한 상품군을 통해 중국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현대중공업이 태풍 차바로 순직한 울산 온산소방서 고(故) 강기봉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 2000만원을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강기봉 소방관은 지난 5일 울산 울주군 회야댐 인근에서 침수된 차량 안의 시민을 구조하던 중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실종됐다가 다음날인 6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젊은 소방관의 명복을 빌며, 고인의 가족들이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중공업은 태화강 대공원을 비롯한 제 18호 태풍 차바로 큰 피해를 입은 울산 지역에 100여명 규모의 긴급 피해복구지원단을 파견하고, 주요 침수 지역에 굴삭기 5대와 배수펌프 20대, 발전기 2대를 지원하는 등 조속한 피해 복구에 나서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해군으로부터 신형 호위함 1척을 수주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대우조선은 이날 해군의 2800톤급 신형 호위함(FFG-II) 2번함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3400억원 규모로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020년 말까지 건조를 완료하고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신형 호위함 길이는 122미터, 폭 14미터, 높이 34미터로 최대 속력은 30노트이며, 해상작전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다. 특히 해군 전투함 최초로 수중방사소음 감소를 위해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해 기존 2500톤급 FFG-I급 호위함에 비해 잠수함 탐지능력 및 함생존성이 높아졌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지난 6월 1번함인 대구함이 진수돼 정상적으로 공정이 진행됨과 동시에 2번함까지 수주해 방산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1,2번함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해 자주국방 구현 및 대한민국 해군의 핵심전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은 이번 수주 건을 포함, 총 8척의 선박과 3건의 특수선 사업을 통해 총 약 13억 달러 상당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는 삼성중공업이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된 주식에 대해 임직원들로부터 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배정 주식수를 초과한 신청이 접수됐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1조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위해 신주 1억5912만4614주를 발행, 관계 법령에 따라 전체 발행 주식수의 20%인 3182만4922주는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됐다. 삼성중공업 우리사주조합은 오는 11월 7일로 예정된 우리사주조합 청약에 앞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우리사주조합 배정 주식에 대한 청약 신청을 접수했다. 접수 결과 개인별 배정 주식수의 최대 20%까지 추가로 신청할 수 있는 추가 청약분을 포함한 청약 신청 주식수는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주식수(3182만4922주)를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중공업 우리사주조합은 변동사항 등을 최종 확인한 뒤 개인별 배정 주식수를 확정한다. 개인별 주식대금 납입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7일 우리사주조합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우리사주조합 배정주식수를 초과해 신청한 것은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실적 개선에 대한 의지와 확신을 보여준 것”이라고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무인항공기(이하 드론) 시장 열기가 뜨겁다. 업계는 드론 관련 시장이 2025년까지 65억달러(약 7조1000억원)까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우리나라도 2014년 드론 산업을 국가 신(新)성장 동력 핵심산업으로 지정하며 첫 걸음을 내디뎠다. 국토교통부는 CJ대한통운, 현대로지스틱스 등 드론 사업 시범사업자를 선정해 이르면 내년 현장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 개발을 하고 있다. 또한 우정사업본부와 항공우주 및 군수 제조업체인 이랩코리아가 참여, 우체국 택배사업 촉진을 위한 드론의 이륙부터 비행, 배송, 귀환까지 전 과정의 완전 자동화를 추진 중이다. 이랩코리아는 드론택배의 실증을 위해 전남 고흥의 섬 지역과 강원 영월의 산간 지역에 테스트 베드(test bed)를 구축하고 이르면 내년 4월까지 택배용 드론의 핵심기술인 실시간 지상제어시스템과 비행운영제어시스템 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섬이나 산간지역에 가까운 우체국 드론 탑재차량에서 무게 10kg 미만의 소포를 보내면 비행거리 10km, 왕복 40분내 비행시간의 배송장소까지 안전하게 배송을 마치고 귀환할 수 있는지가 이번 검증의 핵심이다. 안정성이 충분히 검증되면 한 지점에서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한화생명의 전국 57개 지역단 2만여 명 FP(Financial Planner: 재무설계사) 및 임직원들이 보험사기 근절과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한달 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 달 30일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영업 최일선에 있는 FP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인식 전환을 독려하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화생명은 각 지역에서 ‘우리고객 지킴이’를 선발해, 영업현장에서 직접 보험범죄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본사 SIU(특별조사팀)파트에 제보하는 등 협력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박상빈 고객지원실장은 “영업 최전방에 있는 FP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인식 전환이 보험사기를 근절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화생명은 보험범죄 피해로부터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보험문화 조성을 위해 보험사기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핵심 과제들이 제대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냉철하게 짚어보고 끝까지 철저하게 실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11일 구본무 회장은 LG트윈타워에서 열린 10월 임원세미나에서 최고경영진 및 임원 300여 명에게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구 회장은 “내년 사업 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경쟁의 양상과 환율 등 주요 환경 변수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구 회장은 특히 “글로벌 저성장 등 경영 환경은 비록 어렵지만, LG는 지금까지 어려운 상황을 기회로 바꾸며 성장해 온 저력을 가지고 있다”며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철저히 실행하여 목표하는 바를 반드시 이뤄내자”고 경영진을 독려했다.LG 관계자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저성장 기조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에 위축되지 말고 고객가치에 집중하며 지속 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끈질기게 실행해 달라는 의미”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임원세미나에서는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박진우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의 실체와 의미, 그리고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강연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삼성전자가 계속되는 ‘갤럭시 노트7’ 발화 문제로 경북 구미 공장과 베트남 공장 휴대폰 생산가동을 중단하는 ‘초강수’카드를 꺼내들었다. 11일 삼성전자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갤럭시 노트7 교환품에 대해 판매와 교환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결정은 한국국가기술표준원 등 관계 당국과 사전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는 “최근 보도된 갤럭시 노트7 교환품 소손 사건들에 대해 아직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지만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이 같이 결정했다”며 조사가 이뤄지는 동안 모든 글로벌 유통·판매 파트너들에 갤럭시 노트7 판매와 교환을 중단하기로 요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휴대폰 생산 공장인 경북 구미 공장과 베트남 공장에서 갤럭시노트7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갤럭시 노트7을 사용하고 계신 고객 여러분들을 위해 사업자, 거래선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타제품으로의 교환과 환불 등 판매 중단에 따르는 후속 조치에 대해서는 이른 시간 내에 세부 내용을 결정해 알려겠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결정에 따라 국내 이동통신3사(KT·SK텔레콤·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갤럭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LS전선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전력공사(Saudi Electricity Company)가 발주한 총 6700만 달러(약 75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LS전선은 EPC(설계, 조달, 시공 일괄처리) 업체와 각각 4,000만 달러(약 450억 원)와 2,700만 달러(약 300억 원)에 계약했다.윤재인 LS전선 대표는 “이번 계약은 유가 하락으로 중동 각국이 재정 지출을 줄여 대형 프로젝트들이 지연, 취소되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 의미가 더 크다”며 “중동은 도시 유입 인구와 신도시 개발이 지속적으로 증가세에 있어 향후 유가 상승시 전력망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LS전선은 중동 초고압 케이블 시장에서 해저케이블과 380kV급 이상의 지중 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2000년 대 후반부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10일 장 마감 이후 11일 개장 전까지 주요공시다. [코스피] ▲AJ네트웍스(095570)는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주당 5000원인 액면가액을 1000원으로 하는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신주권 상장예정일은 내년 1월17일이다. ▲태림포장(011280)은 사업확대를 통한 골판지 상자 및 원단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73억7270만원 규모의 태림페이퍼 파주공장 골판지상자 및 원단 사업일체를 영업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한화테크윈(012450)은 김철교·신현우 각자 대표 체제에서 신현우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이수화학(005950)은 종속회사인 이수건설이 ‘울산신항 남항부두 3번선석 액체화물 저장시설 축조공사(2단계)’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29억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9%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화(000880)는 박재홍·최양수·이태종·김연철 대표이사 체제에서 최양수·이태종·김연철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10일 공시했다. ▲한국거래소는 10일 모나리자(012690)에 대해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이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화물연대가 철도노조에 이어 파업에 들어가 물류대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오전 11시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와 부산 신항, 부산 북항 3곳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어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전국 지부에 지난 8일까지 화물운송을 마무리하고 일체의 화물 상·하차를 거부한다는 방침을 전달했다. 이에 화물연대 광주·전남지부도 같은 시각 총파업에 돌입한다. 광주·전남지부에는 광주지부 1100여 명, 전남지부 1500여 명으로 총 2600여 명의 화물연대 조합원이 가입돼 있다. 총파업에 참여하는 인원은 10%안팎으로 보이지만 앞서 10여 차례의 공식·비공식 투쟁에서 비조합원 운전기사들의 참여도가 높았기에 이번 총파업으로 인한 물류 운송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업기간은 공식적으로 무기한이다. 화물연대 측은 최소한 1달 이상 파업을 유지하고 정부와 교섭에서 진전이 있다면 조기 타결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번 총파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30일 발표한 ‘화물운송시장 발전 방안’에 포함된 1.5톤 미만 소형 화물차 수급조절 완화 방안으로 인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롯데그룹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2016 슈퍼블루 마라톤’ 대회가 지난 6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슈퍼블루 마라톤은 롯데그룹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슈퍼블루 캠페인’의 일환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의 벽을 허물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이날 장애인 400여 명을 포함한 5000여 명의 참가자들은 희망과 자립을 상징하는 파란색 운동화끈을 묶고 달렸다. 또한, 같은 색 티셔츠를 입고 서로를 응원하며 상암동 일대 한강공원을 푸른빛으로 물들였다. 대회 코스는 총 3개로 진행됐다.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 잔디광장을 기점으로 ▶공원내부를 달리는 5km 코스(슈퍼블루 코스) ▶가양대교를 돌아오는 10km 코스 ▶마포대교를 돌아오는 하프 코스 등으로 나뉘어 열렸다. 그 중 5km 코스(슈퍼블루 코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코스로 운영됐다.행사 내용도 캠페인의 취지를 살려 구성됐다. 마라톤 시작 전에는 ‘슈퍼블루 5가지 약속’을 전체 참가자들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