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롯데건설은 9월 부터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단지 내 상업시설 ‘마르쉐 도르 애비뉴'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 3차 상업시설 마르쉐 도르 애비뉴는 작년 공급된 2차 단지의 상업시설 ‘마르쉐 도르’에 이은 후속물량이다. 이 상가는 청약접수 당시 최고 5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 계약 마감을 기록했다. 마르쉐 도르 애비뉴는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441-14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작년 4월 분양해서 단기간에 완판을 기록한 3차 단지(1236가구 규모)의 지하 1층~지상 2층에 들어서며 총 190여 개 점포로 구성된다. 복합단지 내 약 260m 길이의 카페거리를 사이에 둔 대면상가형 스트리트몰로 조성될 계획으로, 함께 들어서는 롯데마트와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 대규모 상업시설… 차별화된 MD 구성, 카페거리·중앙광장 연계로 안정적 수익 기대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금천구는 국내 최대규모(약 4만6,000여㎡) 수준의 롯데마트 개점(예정), 인근 광명역세권 개발, 이케아와 코스트코, 롯데아울렛 등과 더불어 서울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대규모 상권이 형성될 전망이다. 특히 마르쉐 도르 애비뉴를 포함한 독산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22일 장 마감 이후 23일 개장 전까지 주요공시다. [코스피] ▲한화생명(088350)이 이사회에서 우리은행 과점 주주지분 매각 입찰 참여를 의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현대중공업(009540)은 8월 매출액이 1조2305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3090억원) 대비 6.00% 감소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대한항공(003490)이 이사회에서 한진해운의 매출채권 집금계좌질권, 사원아파트 담보신탁 후순위 우선수익권, 애틀란타 사옥을 담보로 60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의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2.40%에 해당하는 규모다. ▲선도전기(007610)가 삼성엔지니어링과 58억7000만원 규모의 전자 P-PJT용역동 건설공사(저압반 납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한신공영(004960)이 주식회사 엠비앤홀딩스에 200억원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대여기간은 오는 2019년 5월 30일까지다. ▲광명전기(017040)가 한국거래소의 시황변동 조회공시 요구에 국내업체와 수배전반 납품과 관련하여 계약을 추진 중에 있으며 계약일은 아직 미정이라고 22일 공시했다. ▲코오롱인더(120110)가 해외계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생활용품 매장 이랜드 버터가 내년에는 매장을 40여개까지 늘리고, 매출액은 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22일밝혔다. 이랜드 버터는 2014년 9월 홍대 1호점을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 대전, 부산 등 전국으로 매장을 확대해 현재 총 1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매출액은지난 20일 기준으로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했으며, 내년 매출액은 500억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랜드 버터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버터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1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다양한 리빙, 팬시 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비결”이라고 말했다. 한편, 버터는 론칭 2주년을 맞아 오는 23일, 모든 지점에서 미니냉장고와 커피머신 등 150만원 상당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해피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복권은 당일 오프라인 매장에서 1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인 1개 한정으로 증정한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국내 최대 세일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KSF)'를 맞아 현대자동차가 ’쏘나타와 그랜저는 최대 10%, '싼타페'는 최대 8%까지 할인에 나선다. 현대차는 정부가 주관해 오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쇼핑관광축제 KSF에 동참하는 의미로 22일부터 주요 차종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쏘나타와 그랜저, 싼타페 모델에 대해 총 5000대 한정으로 5%에서 최대 10%까지 할인하는 KSF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각 차종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 쏘나타 2016 10% ▲ 쏘나타 2017 5% ▲ 그랜저 2015 10% ▲ 그랜저 7% ▲ 싼타페 더 프라임 8% 등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부 차원의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에 적극 동참한다는 뜻에서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의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현대모비스는 차량 사고시 승객간 내부 충돌로 인한 머리 상해를 80% 이상 줄여주는 '승객간 에어백' 개발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동승자가 머리 부분에 받는 상해를 HIC(Head Injury Criterion) 300대로 80% 이상 떨어트리는 성능을 갖춰 유로 앤캡의 최고 안전 등급 기준인 HIC 500보다 낮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횡방향 충돌이 발생하면 충돌 지점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탑승자는 커튼 에어백이나 사이드 에어백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옆 사람은 관성에 의해 동승자의 어깨나 머리, 좌석에 머리를 부딪혀 치명적인 상해를 입을 수 있다. 이런 사례가 지속해서 보고되자 유럽의 차량안전 평가 프로그램 '유로 앤캡(Euro NCAP)'은 오는 2018년부터 승객간 에어백 장착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 회사가 개발한 승객간 에어백은 같은 상황에서 동승자가 머리 부분에 받는 상해를 HIC 300대로 80% 이상 떨어트린다. 이는 유로 앤캡의 최고 안전 등급 기준인 HIC 500보다 낮은 수치다. 운전석 우측에 장착된 승객간 에어백이 전개되면서 동승자의 머리가 운전자의 어깨가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제주항공이 ‘아시아의 작은 유럽’이라 불리며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마카오에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10월30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7회(매일) 운항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마카오 노선은 제주항공의 30번째 정기 국제노선이며, 취항도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3개로 늘어난다.인천~마카오 노선은 인천에서 오전 11시 출발하고, 마카오에서는 오후 2시50분 출발해 인천에 오후 7시2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미분양 무덤’이라는 불명예를 한 차례 썼던 용인이 다시 미분양의 늪에 빠졌다. 21일 경기도의 민간부문 미분양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용인시의 미분양은 5301가구로, 전국 시·군·구 가운데 가장 많다. 용인에 유독 미분양 물량이 많은 이유는 과잉 공급 탓이 크다. 2000년대 초반부터 죽전·수지·동백·기흥 등 용인 지역 곳곳에서 택지개발이 진행되면서 주택 물량이 넘쳐났기 때문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7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물량은 6만3127가구로 전월 5만9999가구 보다 5.2% 늘었다. 이 중 용인 지역에서 발생한 미분양 물건은 7월 말 기준 5010가구를 기록, 전국 미분양 물량 중 8%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용인 지역에 아파트 2만6206가구가 분양됐고 올해도 8498가구의 아파트 분양이예정돼 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도 많다. 전체 미분양 물량 중 절반인 2295가구가 준공 후에도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부동산114는 “대규모 공급과잉 여파로 3개월 연속 미분양 물량이 증가했다”면서 “당장 내년에는 올해보다 30% 이상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삼성전자가 전작보다 더욱 강력해진 ‘S펜’과 대화면이 탑재된 태블릿 ‘2016년형 갤럭시 탭A with S펜’을 LTE와 와이파이 버전 2종으로 국내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갤럭시 탭A with S펜’은 ‘꺼진 화면 메모’와 38개국 언어를 71개국 언어로 번역하는 ‘S펜 번역’ 등이 내장됐다. 또한 ‘S펜’의 ‘캡처 후 쓰기’ 기능으로 캡처한 이미지에 내용을 적어 바로 공유하고, 영상 시청 중 ‘S펜’으로 원하는 부분을 선택해 15초 이내의 GIF 컨텐츠로 제작해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갤럭시 탭A with S펜’은 사용자마다 별도 계정을 등록하는 ‘멀티 유저 모드’로 태블릿 한대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으며, 블루투스로 TV와 연결해 콘텐츠를 공유하는 ‘퀵 커넥트’와 스마트폰과 연결해 알림을 받을 수도 있는 ‘사이드 싱크’ 기능을 탑재했다.‘갤럭시 탭A with S펜’은255.4mm WUXGA(1920x1200, 224 ppi)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메모리 용량을 256GB까지 확장할 수 있고 7300mAh의 배터리를 적용해 최대 12시간까지 영상을 재생할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20일 장 마감 이후 21일 개장 전까지 주요공시다. [코스피] ▲미원화학(134380)은 보유중이던 동남합성 주식 2만주를 장내매도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미원화학의 동남합성에 대한 지분율은 19.56%(25만주)에서 15.33%(23만주)로 4.23% 줄어들었다.▲한라(014790)는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하남감일 B7BL 아파트 건설 공사 1공구'와 관련해 낙찰자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낙찰금액은 997억원으로 이중 한라의 지분은 798억원(80%)이며 최근 매출액의 4.3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신성이엔지(104110)는 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 변동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향후 1개월 내 공시 예정인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 기한연장 건 외에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20일 공시했다.▲하이스틸(071090)는 별도공장 신설에 180억원을 투자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4.74%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투자기간은 2017년 6월 30일까지다. ▲효성ITX(094280)는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하나금융투자와 10억원 규모의 자기주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전국 학교시설물 중 약 78%가 내진보강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구축을 위한 노후인프라 성능개선’ 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건산연에 따르면 내진보강 대상 공공시설물 12만 7306곳 중 5만 1088곳(42.4%·2015년 기준)만 내진보강이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국 초·중·고·대학 등 학교시설물 총 2만131동 가운데 78%에 달하는 1만5653동이 법적 내진성능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서울시에 30년 이상 노후 학교시설은 2013년 현재 25%(840동)에 달하고 매년 평균 72동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건산연은 노후 인프라의 유지관리·성능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 투입 예산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내진설계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법적 기준이 강화되긴 했지만 예산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으며 내진보강이 늦어지고 있는 것이다. 2013년 내진보강 투입예산은 961억원으로 연평균 투자액의 16%에 불과했다. 이영환 건산연 연구본부장은 “싱가포르의 경우 1999년부터 45억싱가프로 달러(한화 3.7조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2016 아우디 R8 LMS컵’ 제4전 7,8 라운드 경기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5회 째를 맞이한 ‘2016 아우디 R8 LMS컵’은 지난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태국 창 서킷,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 대한민국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 대만 펜베이 서킷을 거쳐 다시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까지 총 6전 12라운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각 라운드 별로 점수를 채점하는 방식으로 ‘아우디 R8 LMS 컵 종합 부문’, ‘아마추어 드라이버 부문’, ‘마스터즈 부문’, ‘팀 부문’ 등 총 4가지 타이틀을 걸고 승부를 겨룬다.아우디 코리아는 국가 대표급 레이서 유경욱 선수가 소속된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이자 유일한 레이싱 팀인 ‘팀 아우디 코리아’로 4년 연속 대회에 참가한다.특히 이번 시즌 새롭게 도입된 ‘아우디 R8 LMS(Le Mans Series)’ 차량은 아우디의 고성능 스포츠카 R8을 기반으로 GT3 경주에 맞춰 설계한 모델로 V10 5.2 FSI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두산중공업이 오는 22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파워젠 아시아(Power-Gen Asia) 2016’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보일러, 터빈, 해수담수화 플랜트 등을 3D 홀로그램으로 구현하고,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체험관을 별도로 마련해 두산의 생산현장을 실제로 둘러보는 것 같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파워젠은 미국, 유럽 등 세계 주요 지역에서 열리는 발전 전문 전시회로 ‘파워젠 아시아’는 아시아 지역 내 최대 규모 전시회다. 특히 올해 24회째를 맞아 한국에서는 처음 개최됐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8000명 이상의 바이어와 잠재 고객이 참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두산은 최근 강점을 보여 온 발전플랜트 성능개선 사업을 비롯해 풍력, ESS 등 친환경 발전기술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OCI가 중국 안후이성에 네 번 째 콜타르 정제공장을 건설했다. OCI는 중국 안후이(Anhui)성 마안산(Maanshan) 시에서 중국 제철기업인 마안산강철주식회사(Maanshan Iron Steel Company, 이하 마강사)와 연산 35만톤 규모의 콜타르 정제사업을 위한 합작사(OCI지분60%)인 ‘Ma Steel OCI Chemical’의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공장은 총 5만9363m²(약 1만8000평)부지에 작년 5월에 착공돼 14개월 만에 준공했다. OCI는 “이 공장에서 콜타르를 정제해 카본블랙의 원료인 카본블랙 오일(Carbon Black Oil), 알루미늄 제련에 사용되는 전극봉의 원료인 피치(Pitch), 나프탈렌 (Naphthalene)등을 생산해 중국과 중동 등의 해외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별세 : 9월 20일 오전6시▲빈소 : 서울 도봉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발인 : 9월 22일 7시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LS전선이 고강도 알루미늄 신소재를 개발, 미국 알루미늄협회(AA)로부터 고유번호 ‘AA3001’를 부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LS전선은 2002년 비열처리 알루미늄 합금(AA6024)에 대해 국내 첫 AA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전 세계적으로 500여개, 아시아에서는 19개가 등록되어 있다. 알루미늄 합금은 알루미늄에 구리·망간 등 금속 원소를 배합해 특성을 강화한 신소재다. AA3001은 가정용 에어컨, 산업용 공조장치 실외기와 본체 열교환기, 차량용 에어컨 등에 특화해 개발한 소재다. 이 소재는 최고 수준의 내식성을 갖췄다. 제품 수명이 2배 이상 늘어나 에어컨 실외기의 냉매가 새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국제공인 합금번호는 특허와 달리 제품 판매 후 1년이 지나야 등록이 가능할 정도로 실효성을 중시한다”며 “이미 AA3001을 적용한 LG전자 에어컨이 출시돼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으며, 향후 해외 가전업체 및 자동차 부품업체에 대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알루미늄협회는 업계 표준 및 산업 통계를 제공하고, 정책 결정자들에게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검찰이롯데그룹 본사와 계열사를 압수수색한지 103일 만에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을 20일 소환 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신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계열사로부터 수백억원에 달하는 비자금을 조성하도록 지시한 혐의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신 회장이 해외 인수·합병(MA) 과정에서 발생한 경영손실을 계열사에 떠넘겨 회사에 손실을 끼치는 등 2000억원대 배임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신 회장을 한 차례만 소환 조사한 뒤재소환 조사는 하지 않는다는방침을 세운 만큼 오늘 소환조사에서 롯데그룹 오너일가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 짓겠다는 각오다. 검찰 관계자는 “신 회장에게 물어볼 얘기가 많다"며 적극적인 수사의지를 밝히고 "수사팀이야 구속영장을 청구해 성과를 내고 싶어하는 욕구가 없지 않지만 이런 큰 수사에서 그런 요소만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는 없다”며 “국가경제 등 수사 외적인 주장들도 경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신 회장에 대한 조사 내용을 토대로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19일 장 마감 이후 20일 개장 전까지 주요공시다. [코스피] ▲현대페인트(011720)는 이태일씨가 제기한 이사회결의효력정지가처분에 대해 인천지방법원이 내린 판결에 대해 불복해 항고를 제기한다고 19일 공시했다. ▲미래에셋대우(006800)는 안정적인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단기차입금 한도를 1조원 늘리기로 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대우의 총 단기 차입금은 최대 5조750억원으로 늘어날 수 있게 된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전자단기사채 발행한도를 증액 설정하는 것이며, 증액분이 실제 차입한 금액은 아니다"고 밝혔다. ▲신세계(004170)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 8월 총 매출액이 33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0% 늘어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9일 공시했다. ▲KSS해운(044450)은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10월5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21일이다. 대상 주식은 모두 1160만주다. 한국거래소는 배정비율 10% 이상 무상증자 결정을 이유로 20일 오전 9시까지 KSS해운의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STX(011810)는 최대주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인 디섹(DSEC)이 지난 16일 미국 나스코(NASSCO) 조선소로부터 컨테이너와 자동차를 동시에 운반할 수 있는 컨로(Container/Ro-Ro)선 2척에 대한 설계 및 자재 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총 규모는 1억 2000만달러(한화 약 1300억원)다. 디섹이수주한 컨로선은 길이 265m, 폭 35m 규모로, 자동차 525대와 컨테이너 3250개를 동시에 운반할 수 있다. 이 선박은 미국선급협회(ABS)의 안전 및 품질 기준에 따라 디섹이 설계하고 나스코조선소에서 건조해 2019년 4분기와 2020년 2분기에 각각인도될 예정이다. 디섹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지난 2006년부터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최고의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며 “특히 이번 수주는 대우조선해양의 보증 없이 디섹 자체 신용과 기술력만으로 수주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며, "회사 매각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근 그룹 내 비 핵심 자산을 잇따라 매각하면서 수조원에 달하는 현금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주력 산업인 액정표시장치(LCD), 반도체 등 하드웨어 분야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18일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L의 지분 1.5%(630만주)와 미국의 스토리지 전문기업 시게이트 지분 4.2%( 1250만주), 미국의 반도체 설계업체 램버스의 지분 4.5%(480만주)을 모두 정리한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일본 샤프 지분 0.7%(3580만주)를 매각했으며, 지난 12일에는 프린터사업부를 HP에 10억 5000만달러(약 1조 1823억원)애 매각하면서 약 2조원에 달하는 현금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비주류 사업 매각을 통해 마련한 수조원에 달하는 현금을 주력 핵심 사업인 반도체와 스토리지, 디스플레이와 하드웨어 분야를 재정비하는데 사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차세대 산업으로 소프트웨어와 기업간거래(B2B),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등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이후 Io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쌍용건설이 오는 23일 경북 구미시에서 ‘쌍용 예가 더 파크(The Park)’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5~25층 10개동 규모로 84㎡형 631가구와 115㎡ 126가구 등 총 775가구로 구성됐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지난 3년간 구미 구도심인 강서권역에서 확장단지 인근의 강동권역으로 약 1,300여 가구가 늘어났을 정도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예가 브랜드에 걸맞게 최첨단 설계와 더불어 친환경 단지로 조성된다는 점에서 지구 내에서도 알짜 단지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