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서울과 대구 등에 설치된 공공가로시설물에 쉽게 부식되는 불량 스테인리스 제품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철강협회에 따르면 서울과 대구 지역에 각각 2건, 8건의 부적합 스테인리스 제품이 공공가로시설물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상 공공가로시설물에 사용되는 디자인형 울타리와 가로등, 볼라드 등에는 STS 304 강종과 STS 316 강종 등을 사용하게 되어 있으나, 이번에 적발한 곳은 STS 304 강종 대비 약 40% 이상 저렴한 저급 제품이 사용됐다. 철강협회는 적발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정품 소재를 사용한 시설물로 교체할 것과 차후 스테인리스 공공가로시설물 설치 시 품질검사증명서 확인 등을 통해 사용강종 확인 및 관리감독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들 저급한 제품은 규격품에 비해 부식이 10배 이상 빨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부식된 시설물은 강도 등이 약해져 안전에도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철강협회는 불법 불량 철강재의 유통을 막기 위해 부적합 철강재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스테인리스 제품도 대상에 포함했다. 철강협회는 지난 5년 동안 총 544건의 부적합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13일 장 마감 이후 19일 개장 전까지 주요공시다. [코스피] ▲아비스타(090370)는 JYP 엔터테인먼트와 온오프라인 공동사업 진행 합의 양해각서 체결 후 협의 진행 중이라고 13일 공시했다. 사측은 “공동사업을 함께 전개할 중국 내 파트너후보와 관련 협의 진행 중이나 세부사항·JV 설립 여부 등 확정되지 않다”고 설명했다. ▲쌍방울(102280)은 중국 금성그룹과의 대규모 투자결정에 대해 “제주지역 사업 추진과 관련해 제주도에 설립돼 있는 금성그룹 관계법인 지분 30% 취득을 논의 중에 있다”고 13일 공시했다. ▲OCI(010060)는 SKC솔믹스와 맺은 1216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13일 공시했다. 회사는 SKC솔믹스의 태양광 사업 철수에 따른 해지라고 설명했다. ▲윌비스(008600)는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공시규정상 중요한 공시사항이 없다”고 13일 공시했다. ▲한창(005110)은 신규사업 투자의 일환으로 타법인 지분 취득 위한 실사 진행했으나 최종 협의과정에서 합의점 찾지 못해 취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코스닥] ▲큐캐피탈(016600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미국 정부가 한국산 열연강판에 대해 최고 61%의 반(反)덤핑·상계 관세를 부과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TIC)는 한국과 호주, 브라질, 일본, 네덜란드, 터키, 영국 등 7개국 열연강판에 대한 관세 부과에 찬성한다는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반덤핑 관세율 3.89%, 상계 관세율 57.04% 등 총 60.93%의 ‘관세폭탄’을 맞았다. 특히 7개국 업체들 가운데 국내 기업이 가장 높은 관세율을 차지했다. 브라질 업체들의 경우 30%대의 반덤핑 관세와 10%대의 상계 관세, 일본 업체들은 4∼7%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 받았다. 현대제철은 반덤핑 9.49%, 상계 3.89% 등 총 13.38%의 관세가 책정됐다. 열연강판은 강관소재, 건축용 구조물 등 다양한 철강재로 활용되는 제품이다. 한국의 대(對)미 열연강판 수출은 2015년 기준 116만톤으로, 그중 포스코 80만톤, 현대제철 30만톤 수준이다. 금액 기준으로 포스코가 3950억원, 현대제철 2100억원 수준으로, 이는 회사별 총 매출대비 포스코 1.5%, 현대제철 1.5%가량 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미국 정부가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이 본격적인 그룹 승계 작업에 들어갔다. 13일 삼성그룹과 재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등기이사로 선임됐으며, 아울러 프린터 사업 매각을 공식 발표했다. 삼성은 지난 2014년 5월 이건희 회장이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후 이 부회장으로 승계를 위한 준비를 진행해왔다. 지난해 5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을 합병하면서 이 부회장이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을 지배할 수 있는 지분 구조를 어느 정도 갖췄다. 여기에 삼성전자 등기이사를 맡으면서 후계자로서의 그룹 내 입지를 다지는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라고 재계는 보고 있다. 실제 등기이사가 되면 이사회에 참석하고, 경영상의 결정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어야한다.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사실상 경영권을 행사하면서도 법적 책임은 피하려 한다는 논란을 정면돌파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등기이사를 맡으면서 이를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이 등기이사로 선임되면 삼성그룹이 해오던 사업 재편과 조직 혁신 작업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부회장을 등기이사로 추천하면서 삼성전자는 프린터 사업 매각을 공식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12일 장 마감 이후 13일 개장 전까지 주요공시다. [코스피] ▲LG화학(051910)이 계열사인 LG생명과학 흡수합병을 통해 기존 그린바이오(팜한농) 등을 포함해 바이오 사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 2025년 매출 5조원대의 글로벌 사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12일 공시했다. LG화학은 이날 LG생명과학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존속법인은 LG화학이다. LG화학과 LG생명과학의 합병비율은 보통주가 1대 0.2606772, 우선주가 1대 0.2534945다. 합병기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지코(010580)는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을 610원으로 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미원화학(134380)은 계열사인 태광정밀화학이 보유중이던 회사 주식 3499주를 전액 장내매도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제이준(025620)은 화장품(마스크팩등) 제조공장 건설을 위한 공장부지확보를 위해 화학제품 제조업체인 알맥스가 보유 중인 인천광역시 토지와 건물 일체를 105억원에 사들인다고 12일 공시했다. ▲쌍방울(102280)은 나노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사측은 “수원지방법원 제 2파산부가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한진해운발 물류대란이 하역비 조달 계획에 차질을 빚으면서 사태 진정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사재 100억원을 한진해운에 지원하기로 했다. 12일 최은영 우수홀딩스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유수홀딩스 주식을 담보로 금융권에서 차입해 10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은 “한진해운 사태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데 대해 전임 경영자로써 도의적 책임을 무겁게 느끼며, 이해 당사자들이 힘을 모아 현 사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입주자를 위해 ‘조명 소등시간 지연시스템’ 과 ‘승강기 탑승 정원기준 안내’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올해 10월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에 주거 공간을 이동 시 LED센서가 감지해 자동으로 켜지는 ‘조명 소등시간 지연시스템’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은 ‘탑승 정원 초과기준’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들의 승강기 사용 시 안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승강기 내 정격하중의 80%를 초과하면 알림이 발생한다는 안내문을 배치해 사전에 적정한 무게로 탑승이 이뤄지게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내달 분양예정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2차’에 ‘조명 소등시간 지연시스템’ 및 ‘승강기 탑승 정원기준 안내’서비스를 처음으로 적용하고 진행 중인 현장도 예정 입주민들과의 협의를 거쳐 해당 서비스를 도입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현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전기차(이하 수소전기차)를 활용한 택시 및 카셰어링 시범사업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한다. 수소전기차는 고성능 공기정화 필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차량 1대가 중형 디젤차 2대가 배출하는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12일 현대자동차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 세종 컨벤션 센터에서 올해 말부터 울산 지역 수소전기차 택시 시범사업, 광주 지역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울산광역시-울산 지역 택시업체’와 수소전기차 택시 시범사업 양해각서(MOU)를, ‘광주광역시-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 보육기업 제이카-벤처 캐피탈’과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시범사업 양해각서(MOU)를 이날 각각 체결했다. 우선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택시 시범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1단계로 올해 말까지 울산 지역에 투싼ix 수소전기차 10대를 투입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울산에 5대, 광주에 새롭게 5대를 추가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되는 2단계 사업은 현대차 차세대 수소 전용차가 나오는 오는 2018년 상반기에 본격화한다. 현대차는 충전 인프라가 이미 갖춰졌거나 구축 예정인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CJ그룹이 주요 계열사 임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12일 CJ그룹에 따르면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이사를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CJ대한통운 박근태 공동 대표이사를 총괄부사장에서 사장으로 각각 승진시키는 등 그룹내 임원 50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CJ측은 “이번 승진인사는 지난해 정기임원인사에서 보류됐던 기존 임원의 승진을 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계열사 CEO급에서는 CJ EM 김성수 대표, CJ건설 김춘학 대표가 각각 부사장에서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하고,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부문 허민호 대표는 부사장대우에서 부사장으로, CJ푸드빌 정문목 대표는 상무에서 부사장대우로 각각 승진했다. CJ주식회사에서는 신현재 경영총괄이 부사장에서 총괄부사장으로, 김홍기 인사총괄이 부사장대우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밖에 부사장대우 12명, 상무 29명을 포함해 총 50명이 승진했다.CJ그룹 관계자는 “지난 3년간 그룹 위기상황으로 인해 보류한 기존 임원 승진 인사를 확정한 것으로 그룹비전인 ‘2020 그레이트 CJ’ 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을 재정비하고 계열사별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해달라는 의미”라고 밝혔다.한편, 그동안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LG화학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바이오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그룹 계열사인 LG생명과학을 합병한다. 12일 LG화학은 양사(LG화학, LG생명과학)가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LG화학과 LG생명과학은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으로 LG화학이 신주를 발행해 합병비율에 따라 LG생명과학 주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합병비율은 보통주 1 : 0.2606772, 우선주 1 : 0.2534945 이다. 해산법인(LG생명과학) 주주들에게 신규 발행해 지급해야 하는 주식의 수가 회사 발행주식 전체의 10%를 넘지 않는 경우 진행하는 방식이다. 존속회사의 경우, 별도의 주주총회 없이 이사회 결의만으로 합병이 가능해 신속하고 원활한 합병 진행이 가능하다. 다만, 피합병회사의 경우 이사회 결의와 주주총회를 모두 거쳐야 한다. 양사는 향후 11월 28일 합병승인 이사회(LG화학) 및 합병승인 주주총회(LG생명과학) 등을 거쳐, 2017년 1월 1일자로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은 LG그룹 차원의 바이오 사업 육성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특히 해당 사업을 진행하는 양사의 전략적 니즈(Needs)가 일치된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LG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LG화학이 LG생명과학을 흡수 합병한다고 12일 밝혔다. LG화학은 오는 19일 LG생명과학과 합병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최종 합병기일은 오는 2017년 1월1일이다. LG화학의 합병가액은 최근 1개월간의 주가 등을 고려해 보통주 25만3390원, 우선주 17만1629원으로 정했으며, LG생명과학은 보통주 6만6053원, 우선주 4만3507원이다. 합병신주는 보통주 432만1243주, 우선주 5만9879주가 상장될 예정이며, 합병비율은 보통주는 1 : 0.2606772, 우선주는 1 : 0.253494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풀무원식품이 ‘황태미역국’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황태미역국’은 내용물을 컵이나 그릇에 담아 뜨거운 물을 붓고 1분만 기다리면 맛있는 황태미역국이 완성된다.풀무원식품 관계자는 “뜨거운 물만 있으면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생가득 ‘황태미역국’은 요즘처럼 선선한 가을철, 나들이, 캠핑, 등산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앞으로 간편하지만, 집밥같이 든든한 국물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즉석국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풀무원의 생가득 즉석국은 작년 11월 출시한 이래 간편식 시장 확대와 더불어 꾸준한 판매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황태미역국’ 출시로 ‘미소된장국’, ‘황태계란북어국’, ‘쇠고기버섯육개장’ 등 4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9일 장 마감 이후 12일 개장 전까지 주요공시다. [코스피] ▲동부증권(016610)은 지난 2월 현 경영진등이 횡령 혐의로 고발된 사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에서 현재까지 횡령 사실이 확인되거나 검찰로부터 관련 통보를 받은 적이 없다고 9일 공시했다, ▲서연(007860)은 서연씨엔에프의 투자부문인 주식회사 서연씨엔에프투자(가칭)를 흡수합병한다고 9일 공시했다. ▲아비스타(090370)가 9일 공시를 통해 “국내외 전략적 투자유치와 자산매각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측은 “자본확충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지난 5일 주주우선 공모 방식으로 증자를 우선 추진한다고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동양물산(002900)기업기업이 국제종합기계의 최대주주인 특수목적법인(SPC) 케이에이엠홀딩스의 지분 27.1%를 인수한다고 9일 공시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자회사인 SK인천석유화학이 정기보수 관계로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사업장 전체에서 생산을 중단한다고 9일 공시했다. 사측은 “생산중단으로 매출액은 감고하겠으나, 정기보수 후 생산효율이 올라가면서 향후 회사 전체 손익
황태근(GS건설 건축수행본부 과장)씨 부친상 ▲별세 : 9월 10일 ▲빈소 : 경북 청도군 청도읍 송읍리 576-6 청도전문장례식장 VIP실▲발인 : 9월 12일 오전 9시 30분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두타몰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9일부터 18일까지 ‘스타일풍년 페스타’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두타몰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40만원 구매 시 2만원 두타상품권을 증정하고, BC카드 또는 은련카드(银联, UnionPay)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5000원 두타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이와 함께 두타몰은 당일 구매 고객 선착순 200명에 한정하여 6층 Food Dessert에서 사용 가능한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한편, 이벤트 기간 중 두타몰에서 찍은 인증샷을 해시태그(#스타일풍년, #두타몰, #dootamall)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이벤트 종료 후 10명을 추첨해 5만원 두타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한진해운 법정관리로 시작된 ‘물류 대란’을 막기 위한 자금 지원이 차질을 빚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한진해운의 대주주인 대한항공은 이사회를 열고 한진해운 600억원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회사와 사외이사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나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10일 이사회를 다시 열어 해당 안건을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한진그룹은 지난 6일 조양호 회장의 사재 400억원을 포함해 자체적으로 1천억원을 한진해운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한진해운이 지분 54%를 보유한 자회사 TTI가 운영하는 해외 터미널 지분과 채권 등을 담보로 600억원을 대여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고, 조양호 회장은 사재 400억원을 출연하기로 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현대제철이 오는 20일까지 하반기 대졸신입사원·인턴십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눠진다. 일반전형은 대졸신입사원과 채용전환형 인턴사원, 특별전형은 RD 우수인재Ⅰ, Ⅱ와 여성 리더십 전형으로 분류된다.대졸신입사원 모집은 4년제 정규대학 2017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이며, 석사학위 취득 예정자 및 기취득자를 대상으로 한다. 인턴사원은 2017년 2월 및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기졸업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합격자는 7주 인턴십 과정을 수행하며, 인턴십 평가를 거쳐 정규직 전환이 결정된다.RD 우수인재 Ⅰ 전형은 국내·외 박사학위 취득자 및 2017년 2월 박사 학위 수여예정자를 대상자로 하며, RD 우수인재 Ⅱ 전형은 이공계 전공자로서 철강 관련 연구과제를 수행했거나 논문 게재자 및 국내외 발명 특허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다.현대자동차그룹 최초로 시행하는 여성 리더십 채용 전형의 경우, 5년 이하 여성 장교 단기복무자로 16년 전역예정자 또는 기전역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모든 지원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채용 절차는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삼성그룹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전국의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할 10억 원 상당의 부식품 세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삼성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은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1730개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3만 7162가구를 방문해 밀가루, 된장, 간장, 참기름 등 총 10종으로 구성된 부식품 세트를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전달식에는 윤주화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을 비롯해 김춘호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과 삼성 임직원, 적십자사 봉사자들이 참석했고, 수원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과 자녀들을 초청해 선물을 전달하고 명절 음식을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삼성은 2008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때 마다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65억원을 지원했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대한석유협회는 9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열어 21대 협회장으로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을 선임했다. 강 회장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서울대 상과대학을 졸업하고 1969년 경제기획원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정통 경제관료로, 1997년 정보통신부, 1999년 재정경제부 장관을 거쳐 16, 17, 18대 의원을 지냈다. 지난 4월 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선거대책위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두산밥캣이 공모금액을 2조원대로 확정했다. 2010년 상장한 삼성생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호텔롯데 상장이 무산되면서 올해 처음 서는 1조원 이상 공모주 큰 장이어서 투자자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지난 8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이번 공모 주식 수는 총 4898만1125주이며 회사 측이 제시한 주당 공모가 밴드는 4만1000~5만원이다. 전체 공모 예정금액은 2조82억~2조4491억원이다. 삼성생명(4조8881억원)에 이어 역대 2위 규모다. 이번 공모는 신주 발행 없이 전량 구주 매출로 이뤄진다. 한화자산운용 등 지분 21.6%를 보유한 재무적투자자(FI)들은 지분 전량을 매각한다.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엔진 등 대주주인 두산그룹은 보유 지분(7846만1250주) 가운데 35%를 공모 시장에 내놓는다. 회사 측 희망대로 공모가가 결정되면 상장 후 시가총액은 5조원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두산밥캣은 다음달 6~7일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뒤 같은 달 12~13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