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한화생명의 전국 57개 지역단 2만여 명 FP(Financial Planner: 재무설계사) 및 임직원들이 보험사기 근절과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한달 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 달 30일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영업 최일선에 있는 FP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인식 전환을 독려하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화생명은 각 지역에서 ‘우리고객 지킴이’를 선발해, 영업현장에서 직접 보험범죄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본사 SIU(특별조사팀)파트에 제보하는 등 협력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박상빈 고객지원실장은 “영업 최전방에 있는 FP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인식 전환이 보험사기를 근절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화생명은 보험범죄 피해로부터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보험문화 조성을 위해 보험사기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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