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에어부산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저비용항공(LCC)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KCSI는 1992년 한국에서 최초로 시행된 고객만족도 조사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자랑하는 고객만족 지수로 평가된다.
에어부산은 KMAC가 저비용항공 부문을 조사하기 시작한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에어부산측은 이를 취항 초기부터 안전하고 편리하면서도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하는 ‘SMART한 실용항공사’라는 확고한 경영철학을 가지고 고객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이를 서비스 현장에 반영한 결과라고 전했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취항 후 8년간 외형적인 성장뿐 아니라 안전과 서비스 모두를 만족시키는 항공사로 성장했다는 점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손님들께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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