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3 (목)

  • 구름조금동두천 -2.8℃
  • 맑음강릉 0.3℃
  • 맑음서울 -0.9℃
  • 맑음대전 -0.3℃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2.0℃
  • 맑음광주 1.7℃
  • 맑음부산 4.7℃
  • 맑음고창 -0.6℃
  • 맑음제주 5.1℃
  • 맑음강화 -2.7℃
  • 맑음보은 -3.8℃
  • 맑음금산 -3.6℃
  • 맑음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1.3℃
  • 맑음거제 1.4℃
기상청 제공

증권

김용범 증선위원장 “삼성바이오 논의, 대심제 적극 활용”

7일 감리결과 조치안 증선위 상정…“회사 및 회계법인 소명 기회 보장”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및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관련 논의 과정에서 대심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7일 김 위원장은 삼성바이오 감리결과 조치안을 증선위에 상정하기 전 모두 발언을 통해 “회사와 회계법인의 소명기회를 최대한 보장하겠다”며 “심의에 필요한 범위에서는 대심제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심제는 법원에서 열리는 재판과 같이 제재 대상자와 감독기관이 동석해 동등하게 진술 기회를 얻는 제도를 뜻한다. 감리위원회 역시 지난달 25일 개최된 두 번째 회의에서 대심제 방식을 활용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두 번의 임시회를 포함해 총 세 차례 열린 감리위원회는 매번 10시간이 넘게 진행됐고 감리위원회 최초로 대심제도 시행됐다”며 “증선위에 제출된 심의결과에 치열했던 논의내용이 잘 담겨있어 그 결과물이 증선위 심의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증선위의 모든 판단과 결정은 객관적 사실관계와 국제회계기준을 토대로 어떤 선입견도 없이 공정하게 이루어질 것”이라며 “심의과정에서부터 최종 결정에 이르기까지 민간위원들의 전문성과 판단을 최대한 존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 위원장은 증선위의 역할과 독립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증선위 위원 전원은 대통령이 임명한 공직자로서 헌법 제7조에 따라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며 “‘독립성’과 ‘무결성(integrity)’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지켜나가는데 증선위의 존재 이유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증선위의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부정확한 정보가 누설될 경우 시장에 상당한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며 “모든 회의 관계자들에게 정보 보안을 각별하게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배너


배너




[새해를 열며] 절대 긍정의 마인드
새해가 또 밝았다. 한해를 시작하는 기점에서 새삼 지난 한해를 뒤돌아본다. 지난 새해 첫날. 가족과 함께 나름 뜻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기도원을 찾았다. 두 시간 남짓 기도하면서 가정의 무고와 새해 계획한 사업이 뜻하는 바대로 소원성취하길 기도했다. 원하는 것들을 조목조목 기도하고 나니 모두 다 이루어질 것만 같고 마음도 뿌듯했다. 하지만 기도원에서 돌아오던 중 문제가 발생했다. 싱크홀에 승용차 바퀴가 빠져 타이어가 심하게 찢긴 것이다. 행복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즐겁게 귀가하던 도중에 갑작스레 생긴 사고여서 가족에게 내색은 안했지만 기분이 상했다. 아니 짜증이 났다. 누군가 시샘을 한 건가. 돌이켜 보면 일상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사고였지만 ‘하필이면 새해 첫날에 이런 일이 생기다니…’ 맘 한구석이 개운치 않았다. 혹여 올 한해 좋지 않은 일들이 생기는 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앞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것은 마음먹기 나름인 법. 분위기 전환이 필요했다. 때마침 아름답게 지는 석양이 눈에 들어왔다. 새해 첫날의 일출도 장관이지만 눈밭의 하얀 지평선으로 붉게 깔리는 일몰이 참으로 감동이었다. 부지런히 카메라에 담아 지인들에게 덕담의





* 엣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