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국가보훈부는 만 34세 이하의 제대군인이나 전역 후 3년 이내의 청년 제대군인에게 각종 혜택을 주는 '히어로즈 카드'가 오는 7월 출시된다고 19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이 카드는 학원비나 어학시험 결제, 도서 구매, 교통비, 통신비 등의 할인혜택이 있을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임철현 NH농협카드 부사장은 20일 용산 서울지방보훈청에서 협약식을 열고 자세한 내용을 논의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주요 시중은행, 금융지주 직원(임원 제외)의 연 급여(연봉)가 평균 약 1억2천만원, 1억7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남성 은행원의 연봉은 여성보다 평균 3천만원 이상 많아 1억3천만원을 훌쩍 넘어섰다. 연합뉴스가 19일 4대 은행(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이 최근 공시한 '2023년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은행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1억1천6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1억1천275만원)과 비교해 1년 새 2.9% 늘었다. 은행별 평균 급여는 ▲ KB국민 1억2천만원 ▲ 하나 1억1천900만원 ▲ 신한 1억1천300만원 ▲ 우리 1억1천200만원 순이었다. 연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은행은 우리은행(6.7%), 가장 낮은 곳은 신한은행(0%)이었다. 직원 급여를 성별로 나눠보면, 4대 은행의 남성 평균 연봉(1억3천375만원)이 여성(1억125만원)보다 3천250만원이나 많았다. 여성의 보수는 남성의 76%에 그친 셈이다. 여성 직원 가운데 상대적으로 급여가 적은 '단시간' 근로자의 비중이 남성보다 큰 데다 평균 근속 연수도 남성보다 짧기 때문이라는 게 은행권의 설명이다. 남·여 평균 급여 격차
(조세금융신문=서경대학교 MFS연구회 조민상 연구원) 서경대학교 MFS(Mobile Financial Service) 연구회는 금융정보공학과 서기수 교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연구모임으로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핀테크시장의 흐름과 동향파악을 통해서 국내 금융시장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핀테크 시장의 핵심 분야인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대해서 로보어드바이저, 주식, 대출, 뱅킹, 지급결제, 중국 및 제3국가들의 모바일 앱 등 서비스 종류와 지역별로 분석해서 정리한 콘텐츠를 본 조세금융신문을 통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분야별 앱이나 회사를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의 과정과 주요 서비스와 회원가입 절차 및 메인화면의 구성 등을 분석했으며 관련 분야의 국내 경쟁 앱이나 회사도 함께 정리했다. <편집자주> Remitly(리미틀리) 서비스 개시일 & 간단한 역사 Remitly는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로 2011년에 설립되었다. 2011년 설립 당시 ‘BeamIt Mobile’이라는 송금 서비스 검색 엔진 회사로 설립되었다. 하지만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카카오페이는 18일 자동차 보험 비교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 보험료를 비교하고 보험에 가입하면 익월 말일에 1만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보험사는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캐롯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현대해상, 흥국화재,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금융그룹이 광주 지역 대학생들의 '천원의 아침밥' 지원을 함께한다고 18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은 이날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KB금융그룹, 지역 5개 대학과 천원의 아침밥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KB금융그룹은 천원의 아침밥을 지원하는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광주여대, 광주과학기술원에 총 1억원을 기부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정부 2천원, 광주시 1천원, 대학 1천∼2천원을 지원해 대학생은 1천원만 부담하면 5천∼6천원 상당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 기부로 대학들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식단 질을 높일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18일 농협 광주본부와 온라인 배움터 '초록샘' 이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과 관련된 성장과 격차 해소를 위한 온라인 배움터 '초록샘' 사용과 학교 운영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들의 학습성장과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양질의 교육 환경제공, 온라인 배움터 지원을 위해 각 학교와의 전반적인 업무 협조, 온라인 배움터 사업지원 및 학생들을 위한 초록샘 운영 등이다. 온라인 배움터 초록샘(https://www.choroksaem.com)은 도농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농협재단에서 운영하는 사회공헌 무료교육 플랫폼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다양한 실력 향상을 위해 농협과의 초록샘 이용 업무 협약은 의미가 크다"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배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외국인 근로자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 전용 창구는 창원 명곡금융센터와 울산영업부에 각각 개설됐다. 전용 창구에는 중국 출신의 다문화가정 직원인 외환마케터가 배치됐다. 외환마케터는 환전·해외송금·예금·카드·전자금융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제공한다. 또 금융업무에 대한 고객 상담도 진행하고, 전자금융사기 피해 예방법도 안내한다 경남은행은 이밖에 외국인 고객을 위한 '외국인 금융거래 가이드북'도 직접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가이드북은 6개국 언어(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우즈베크어·인도네시아어)로 번역돼 제공된다. 홍응일 고객기획본부 상무는 "지속해 증가하는 외국인 고객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용 창구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경남은행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최근 은행 계좌가 불법 도박 등 청소년 대상 범죄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은행 계좌 발급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18일 금감원은 최근 도박사이트 집금용으로 은행 가상계좌를 이용한 사례 등이 적발되면서 은행 가상계좌 발급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금감원은 전 은행의 가상계좌 발급서비스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결제대행사(PG사) 및 하위 가맹점 관리상 미비점에 대해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PG사 하위가맹점이 개설하는 가상계좌는 범죄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상대적으로 높아 보다 세밀하게 점검할 계회이다. 또한 금감원은 은행이 PG사와 가상계좌 발급계약을 체결할 때 PG사가 하위가맹점의 업종, 거래이력 등을 제대로 관리하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만약 가상계좌에서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계좌 이용을 즉시 중지시키고 불법거래가 의심되는 경우 계약 해지 등 신속 조치하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또 은행이 가상계좌 발급 상황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 과정에서 PG사가 가상계좌를 면밀하게 관리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며, PG사 가상계좌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기초로 주기적으로 가상계좌 발급 자격을 재심사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18일 대검과 국세청이 각각 몰수한 가상자산과 체납자 가상자산에 대해 직접 매각처분을 추진하는 가운데, 정부가 공익목적에서라도 가상자산 법인계좌 허용에 대해 전혀 검토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현재 정부는 돈세탁을 막기 위해 민간 가상자산 법인계좌에서 가상자산 매각 및 원화 출금을 제한하고 있다. 이날 A매체 단독 보도에서는 국세청이 체납자 가상자산 압류계좌를 만드는 과정에서 국세청이 검찰과 마찬가지로 공익목적 가상자산 법인계좌 개설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정부가 이를 물꼬로 민간에서의 가상자산 법인계좌를 전면 허용할 것이라는 거래소 업계의 분위기도 전달했다. 하지만 검찰과 국세청, 금융위에서는 금시초문이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몰수한 범죄수익 가상자산 처분용(검찰) 또는 체납자 가상자산 압류용(국세청) 법인계좌를 만드는 것은 맞지만, 검찰과 국세청은 민간의 가상자산 법인계좌 개설과 관련해 업무상 전혀 관계된 바도 없다. 가상자산 법인계좌와 관련해 법 제도를 담당하는 금융위 역시 전혀 검토한 사항이 아니라면 강한 부정을 표시했다. 사연은 2018년 5월로 이동한다. 2018년 5월 대법원이 비트코인으로 챙긴 범죄수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아세안(ASEAN) 국가들의 디지털 금융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8일 금융위원회는 이날부터 19일까지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금융연구원(KIF)과 공동으로 ‘한국-OECD 라운드테이블: 아세안의 디지털 금융에 관하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금융 분야 디지털화의 긍정적 효과가 지속되도록 새 기술이 가져올 수 있는 위험요인에 대해 적절한 규제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적극적 대응도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국제기구, 아세안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국과 최신 금융 트랜드를 공유하고 국제적 규율체계와 일관성을 갖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아세안 국가들의 디지털 금융을 주제로 각국의 디지털 금융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금융의 디지털화에 따라 새롭게 발생하는 위험요인의 해소 방안과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 동안 진행되는 행사에는 아시아 및 OECD 회원국의 재무‧금융규제 당국, 중앙은행, 기타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 등 많은 전문가들이 참석해 디지털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