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책

금감원, 삼성바이오 재감리 착수…연내 증선위 의결 목표

“회계처리 순차적으로 검토 중”…감리위 심의 생략 전망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금융감독원이 증권선물위원회가 요청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 작업에 착수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현재 연내 증선위 의결 완료를 목표로 삼성바이오의 회계처리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 내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지만 회계처리에 대해 순차적으로 살펴보고 있다”며 “올해 안에 모든 절차를 종료하기 위해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내 증선위 의결까지 마치기 위해서는 금감원의 새로운 감리조치안이 오는 10~11월쯤에 나와야 한다. 감리조치안이 마련된 이후 증선위 의결까지는 1~2달 정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금감원과 삼성바이오가 함께 출석해 의견을 펼치는 ‘대심제’가 다시 활용될 가능성도 커 증선위 심의도 여러차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감리위원회의 심의는 생략될 가능성이 높다. 증선위는 지난 6월 금감원에 수정 조치안을 요구할 당시에도 감리위 심의는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