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 1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안 진단 긴급 좌담회’가 개최됐다. 참여연대, 박광온‧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주최한 본 좌담회는 정부가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방재정 개편방향을 진단하기 위해 열렸다. 이 날 참석한 박광온 의원은 개회사에서 “이번 좌담회는 정부를 공격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정부에게 의견을 제시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라며 “그러나 500만 시민 중 300만 시민이 서명을 했으며 많은 의원들이 단식 등을 통해 시위를 벌이고 있는 등 국가적 에너지 낭비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은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를 넘어 국가발전과도 관련이 깊은 문제다”며 “지방자치 재정에 정부가 손을 대겠다는 것은 민주주의를 저해하는 일이다”고 지탄했다. 또 “더불어민주당도 이 사안에 대해 주도적으로 책임감 있게 풀어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의원들이 이를 건전하게 처리해나가기 위해 구체적 방안을 고안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표 의원은 축사에서 “현재 불교부단체는 교부세를 받을 수 없으며 보조금을 차등지급하는 탓에 대도시로 갈수록 지방재정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 지난 4월 23일 개통한 4세대 국가관세 종합정보망(이하 국종망) 개통 축하식이 15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4세대 국종망의 공식 개통을 알리는 버튼 점등식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천홍욱 관세청장, (다섯번째)유일호 부총리, (여섯번째)이종구 국회의원, (일곱번째)박용만 대한상의회장.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 지난 4월 23일 개통한 4세대 국가관세 종합정보망(이하 국종망) 개통 축하식이 15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조훈구 관세청정보협력국장이 4세대 국종망에 관해 사업 경과 보고를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 지난 4월 23일 개통한 4세대 국가관세 종합정보망(이하 국종망) 개통 축하식이 15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유일호 부총리가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사선 기자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 지난 4월 23일 개통한 4세대 국가관세 종합정보망(이하 국종망) 개통 축하식이 15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관세청 출신의 이종구 새누리당 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 지난 4월 23일 개통한 4세대 국가관세 종합정보망(이하 국종망) 개통 축하식이 15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2013년 4월부터 총 3년 간 관세청이 심혈을 기울여온 4세대 국종망 사업은 급변하는 세계 무역환경과 높아진 관세행정 고객의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169개 공공기관과 26만여개 수출입업체를 이어주는 무역‧물류 정보의 핵심연계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날 4세대 국종망 개통 축하식에 참석한 유일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4세대 국종망 개통으로써 우리나라가 무역대국으로 한단계 더 올라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세계 자기 저성장 등 힘든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시스템의 전자화가 필수적이다”라고 했다. 이어 유일호 장관은 “4세대 국종망 사업은 변화하는 사업에 끊임없이 적응하려는 관세청 가족들의 노력”이라며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노력해 준 관세청장과 관세청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노고를 치하한다”고 강조했다. 관세청 출신의 새누리당 이종구 의원은 축사를 통해 “4세대 국종망 사업은 우리나라 무역‧물류를 책임지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위험성이 크고 난도가 높은 사업임에도 훌륭하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4집 앨범 발매를 기념해 유명 수제 맥주 제조업체인 ‘부스 브루잉(The Booth Brewing Co.)과 콜라보레이션 맥주 ‘ㅋIPA’를 출시했다. 평소 애주가로 알려진 장기하와 얼굴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ㅋ’ 수제맥주는 감귤·망고 등 열대과일의 향이 한꺼번에 폭발하는 세션 IPA맥주다. ‘ㅋ’IPA는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하여 현재 더부스 전국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는 18~19일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리는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2016’ 장기하와 얼굴들 부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더부스 측은 장기하와 얼굴들이 더부스 판교 브루어리에 직접 방문해 양조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콜라보레이션 진행 과정 내내 ‘ㅋIPA’에 대한 열정을 감추지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자신이 직접 양조한 맥주에 만족해 하며, 더부스 판교 브루어리 방문 당일 맥주에 흠뻑 취해 귀가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더부스 브루잉(The Booth Brewing Co.)은 아직 국내에서 생산된 적 없는 실험적인 맥주를 만들며 ‘맥주의 신선함’을 전달하는 것을 모토로 하는 수제 맥주 제조사다. 국내에선 판교에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대기업의 취업문이 좁아지면서, 눈높이를 낮춰 중소기업 취업에 도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정작 기업 정보를 얻지 못해 어려워하는 구직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중소기업 취업준비생 1,2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입사지원 시 가장 어려운 점은(*복수응답) ‘기업의 고용안정성에 대한 정보를 찾기 어렵다’는 응답이 37.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희망연봉수준을 결정하는 것’이라는 응답도 31.8%로 비교적 높았으며, 이 외에도 △기업문화나 분위기 파악이 어렵다(18.9%) △지원하는 분야의 업무범위와 특성을 알기 어렵다(18.0%) △기업의 재무정보 파악이 어렵다(15.2%) △기업의 주요 사업분야에 대한 정보 파악이 어렵다(10.6%) 등의 의견이 있었다. 또 취업준비생들은 기업의 주요 사업분야‧재무구조‧고용안정성 등 기업정보를 알아보기 위해(*복수응답) 취업포털(57.5%)과 기업의 홈페이지(40.8%)를 가장 많이 활용한다고 답했다. 한편 취업준비생들이 생각하는 적정한 중소기업 대졸 초임 수준으로는 △연봉 2,700만~2,900만원 정도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큰 딸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검찰 수사선상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내 딸이지만, 검찰에 철저히 수사해달라고 부탁해라”고 말한 것으로 14일 조선비즈가 확인했다. 조선비즈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지난 11일 비서실장에게 “나도 잘못이 있다면 나를 포함해 검찰에 고발하라”며 “롯데에 범법행위 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신 총괄회장은 지난 9일 미열증세로 숙소이자 집무실인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을 떠나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현재는 정상체온을 되찾았으나 별 증세 없이 입원중이다. 측근들은 신 총괄회장의 건강을 우려, 신 이사장이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보고하지 않았다. 하지만 신 총괄회장은 일본 신문을 통해 신 이사장 집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과 검찰 수사 소식을 알았다고 측근들은 전했다. 신 이사장은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서 롯데 면세점 입점 대가로 20억원 가량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 박찬호)는 이달 2일 수사관 100여명을 투입,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면세사업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집과 사무실, 신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한진중공업 노동조합이 회사 설립 80년 만에 처음으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경영진에 위임했다. 수주 부족 상태인 한진중공업의 업황을 감안한 것이다. 다른 조선업체들이 구조조정의 격랑을 맞아 심각한 노사갈등을 빚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대표 노조인 '한진중공업 노동조합'은 14일 '경기 악화와 조선업 불황으로 말미암은 경영 위기를 노사가 합심해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올해 임단협을 회사에 전부 위임했다'고 밝혔다. 김외욱 노조위원장은 “경기 악화와 조선업 불황으로 인한 경영 위기를 노사가 합심해 극복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한진중공업은 별도 협상 없이 올해 임단협을 타결할 수 있게 됐다. 한진중공업 노조의 임단협 위임은 1937년 회사 설립 이후 80여 년 만에 처음이다. 2012년 출범한 대표 노조 ‘한진중공업 노동조합’에는 전체 조합원 657명 중 472명(72%)이 가입해 있다. 한진중공업 노동조합은 2013년에도 회사 살리기 운동을 전개했고, 지난해에는 조선업종 노조연대의 공동 파업 때 '조선업종 불황은 세계적인 문제로 파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며 불참하기도 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국내 조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현대기아차가 멕시코 시장에서 전년 동기에 비해 판매량을 3배 넘게 늘리는 쾌거를 올렸다. 14일 멕시코자동차공업협회(AMIA)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멕시코 시장에서 차량 7,727대(기아차 4,610대, 현대차 3,117대)를 팔았다. 이는 지난 4월에 세운 역대 최다 판매 기록(7,086대)을 한 달 만에 경신한 것이다. 현대기아차는 멕시코에서 올해 들어 5월까지 판매량 최고기록이 매달 경신돼왔다. 특히 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2,049대)에 비해 3배 넘게 늘어난 것이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현대기아차의 지난달 시장 점유율도 6.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멕시코 판매 순위는 5월 현재 기아차가 8위, 현대차가 10위다. 특히 기아차는 멕시코 진출 첫 달인 지난해 7월 BMW와 벤츠 등을 제치고 판매 순위 11위에 올랐으며, 올해 1월부터 3월까지는 9위, 4월부터는 마쓰다까지 제치고 8위를 기록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달 16일부터 멕시코 공장에서 K3 생산에 들어갔다. 여기에 스포티지의 4세대 신형 모델까지 최근 투입됨에 따라 기아차의 하반기 판매량은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승리로 끝날 것 같던 롯데 ‘형제의 난’이 검찰의 신동빈 회장 전방위 수사로 인해 다시 미궁 속으로 들어갔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이달 말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회장의 이사직 해임안이 정식 안건으로 상정할 가능성이 높다. 검찰의 한국 롯데그룹 압수수색을 틈타 신동주 롯데홀딩스 전 부회장이 다시 반격을 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광윤사 명의로 ‘롯데 경영정상화를 위한 모임’이라는 일본 홍보사이트에 ‘한국 롯데그룹에 대한 수사 보도에 대해’라는 제목의 긴급성명을 냈다. 광윤사 명의로 된 성명에서 신 전 부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의 한국 핵심 자회사인 호텔롯데와 롯데홀딩스의 대표이사 부회장인 신동빈씨의 자택과 그와 관련된 17곳에 대해 한국 검찰이 200명 규모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알렸다. 이어 “한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압수수색의 목적은 한국 롯데의 사업과 관련해 거액의 비자금 만들기와 임원에 의한 횡렴, 배임혐의로 돼 있다”며 “당사는 이를 롯데그룹의 사회적 신용과 기업 가치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태로 인식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이달 말 예정된 일본 롯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세계 1위 카드사인 비자(VISA)카드가 국내 카드 소비자의 해외이용 수수료 등을 올리기로 한 것에 대해 국내 8개 전업계 카드사가 공동 대응에 나섰다. 13일 카드업계와 여신금융협회 등에 따르면 KB국민‧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 등 8개 카드사는 비자카드의 일방적인 수수료 인상 통보에 대한 항의 서한을 이르면 이번 주 내로 보낼 계획이다. 서한에는 한국‧중국‧일본 등 동북아시아 3개국 중 한국만 수수료를 올리기로 한 것과 그로 인해 소비자 부담이 커지는 것에 대해 항의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비자카드는 지난달 국내 카드사를 대상으로 크게 6개 항목의 수수료를 인상하겠다고 통보했다. 수수료를 올린 대표적인 항목은 국내 소비자들이 감당해야 하는 해외결제 수수료다. 비자카드는 현재 1.0%인 수수료율을 1.1%로 0.1%포인트 올리겠다고 통보했다. 예를 들어 지금은 비자카드로 해외 가맹점에서 1천 달러어치 물건을 사면 1.0%인 10달러를 수수료로 비자카드에 내야 한다. 그러나 수수료율이 1.1%로 오르면 소비자가 비자카드에 내야 하는 수수료는 11달러로 10% 늘어나는 것이다. 또 해외 분담금과 각종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대우조선해양 노조가 구조조정에 반발하며 파업 찬반 투표에 돌입하자, 금융당국과 채권단이 파업을 하면 자금지원을 끊겠다는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우조선 채권단은 회사를 통해 노조 측에 파업에 돌입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노조가 파업을 할 경우 추가지원이 어렵다는 상황을 전달했다. 현재 채권단은 예정된 지원금 중 1조원 가량의 지원을 미집행했다. 노조는 13일부터 14일 오후 1시까지 이틀간 파업 찬반 투표를 벌이는 중이다. 노조는 자구계획 중 특히 특수선 부문 분할이 자칫 회사 해외매각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은 지난해 10월 대우조선에 4조2,000억원 규모의 지원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노조로부터 쟁의행위를 일절 하지 않겠다는 동의서를 받은 바 있다. 만약 찬반투표가 통과되고, 노조가 실제로 파업을 실행에 옮긴다면 채권단 지원의 조건이 깨지게 된다. 현재 채권단이 지원하기로 결정한 4조2천억원 가운데 1조원 가량이 미집행된 상태다. 채권단 관계자는 "만에 하나 파업에 돌입한다면 (지원은) 끝"이라며 "이러한 의견을 대우조선을 통해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BNK경남은행이 울산광역시에 소재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愛(애)대출’을 13일 출시했다. 영유아보육법에 의거 영유아 수 5인 이상인 가정ㆍ민간 어린이집 대표자로서 신용등급이 1~7등급에 해당하면 이용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1000만원 이내로 대출기간은 1년 이내 일시상환식 또는 5년 이내 할부상환식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각종 감면 혜택을 적용 받을 경우 최저 연 3.26% 수준으로 이용 가능하다. 리테일금융부 유충렬 부장은 “보육愛(애)대출은 일시적인 운전자금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어린이집 전용 특화상품이다. 대출한도가 크지 않은 대신에 빠른 지원과 각종 수수료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롯데그룹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롯데 계열사들이 신격호 총괄회장 소유의 땅을 시세보다 비싸게 사들여 신 총괄회장이 수백억의 부당이득을 볼 수 있게 해왔던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신 총괄회장은 소유하고 있던 경기도 오산시 토지 10만여㎡를 2007년 롯데장학재단에 기부했다. 바로 그 다음날 롯데쇼핑은 이사회를 열어 무상증여된 토지를 롯데장학재단으로부터 700억원(공시지가 500억원)에 매입하기로 의결했으며 한달쯤 후 등기까지 마쳤다. 그러나 그로부터 한달 뒤 롯데쇼핑은 다시 이사회를 열어 토지 매입 가격을 1,030억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의결해 공시했다. 롯데쇼핑은 이 토지에 물류센터 등을 세웠다. 검찰은 이 같은 토지 거래와 관련해 신 총괄회장 등 그룹 오너 일가의 부당한 지시가 있었는지 수사 중이다. 또한 검찰은 신 총괄회장이 오산 땅과 비슷한 시기에 매입했던 인천 계양구 토지 166만여㎡를 롯데상사가 504억원(공시지가 220억원)에 사들이는 과정에서, 롯데그룹 계열사 9곳이 롯데상사 유상증자에 참여해 매수 대금을 지원한 것 역시 롯데 오너들의 지시가 있던 것이 아닌지 조사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롯데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삼성전자가 협력사 80여 곳의 신입사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입문교육을 무상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분기별로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2분기 교육은 13∼17일 4박 5일간 경기도 수원의 상생협력아카데미에서 이뤄지며 삼성전자 사내 전문 교수진이 강사로 나선다. 이번해 실시되는 교육은 3, 6, 9, 12월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전 과정을 삼성전자가 100% 무상으로 지원한다. 삼성의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바탕으로 ▲ 사고혁신 ▲ 자기 주도 ▲ 건전한 직업관 형성 ▲ 비즈니스 매너 ▲ 창의적 사고 ▲ 미래 목표와 비전 수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각자 직급과 직무별 역할 분담을 해 기업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고,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삼성전자 주은기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협력사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핵심인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온·오프라인으로 직무·계층별 맞춤형 과정을 구축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 대우조선 노조가 5조3,000억원대 자구계획 중 핵심 사항인 특수선 사업분야 분할 등에 반대하며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1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노조는 13일부터 이틀간 조합원 약 7,000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참여인원의 과반이 찬성하면 파업이 가결되며 이를 지렛대로 삼아 특수선 사업분야 분할 등을 저지하겠다는 게 노조 측 계획이다. 대우조선과 주채권은행 및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특수선 사업부를 분리해 자회사로 만든 뒤, 전략적 투자자 유치나 상장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안을 자구계획에 포함시켰다. 인력은 2020년까지 20%를 감축해 1만명 수준에 맞출 계획이다. 이에 대해 노조는 특수선 부문 분할이 자칫 회사 해외매각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이 대우조선을 매각하려 해도 잠수함 등을 건조하는 방산 부문인 특수선 사업부 때문에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데, 분리 작업이 이뤄지면 회사가 중국 등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4년 이내에 2,000여명을 줄이는 인력 구조조정에 관해서도 회사는 저성과자를 대상으로 한 상시 구조조정을 통해 인력 감축한다는 계획이지만, 노조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이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에 대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은영 전 회장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 제706회 나눔로또복권 추첨 결과가 나왔다. 나눔로또는 11일 제706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3, 4, 6, 10, 28, 30’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인 보너스번호는 37이다.나눔로또 제706회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4명으로 각각 38억3,174만6,063원씩 받게 됐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1명으로 5,008만원씩 받게 된다.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108명으로 각각 121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9만5,376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53만1,393명이다.제706회 로또 1등이 당첨된 복권명당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이오마켓 ▲서울 성동구 마장동 수공화원로또 ▲부산 동구 범일동 부일카서비스 ▲충남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 로또복권 등 총 4곳이다. 1등 당첨자 중 3명이 자동을, 1명이 수동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나눔로또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하고,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