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개발자와 제약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의약품 심사 설명회'를 열었다. 식약처는 20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상반기 의약품 심사 설명회에서 의약품 개발부터 허가·심사까지 전 단계에서 업계가 고려할 사항을 안내했다. 의약품 금속 불순물 심사사례, 용기·포장 평가사례, 안전성·유효성 심사사례, 임상시험계획 심사사례 등도 소개했다. 발표 자료는 식약처 대표 웹사이트(www.mfds.go.kr) 자료실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지역 상생 전시 프로젝트 '소금꽃정원'이 독일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1953년부터 개최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고 있다. 이 공모전은 매년 제품·패키지·인테리어 등 각 부문별로 아이디어, 차별성, 영향력 등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수상작인 소금꽃정원은 지난해 4월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한 지역 상생 전시 프로젝트다. 거제도 지역 작가들과 함께 거제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지역 특산품을 선보였다. 특히,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거제도의 매력을 알리는 지역 상생 의미를 담은 공공 전시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현대백화점면세점의 디자인, ESG 경영의 성과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디자인 콘텐츠를 선보여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이디야커피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전국체전에 이디야워터와 선물세트 등을 후원했다.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으로 지난 18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창립 최초로 전국에 있는 장애∙비장애 직원이 모여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디야커피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자립 지원과 매장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왔다. 지난 2015년부터 청각장애인 지원센터인 ‘청음복지관’과 청각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정기후원하고 있다. 매월 원두 지원을 통해 바리스타 양성을 돕고 전국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장애인 직업훈련시설과도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의 장애인 자립 지원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자립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지구의 날과 장애인의 날이 있는 4월을 맞아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페이퍼 캔버스’를 장애예술단체에 기증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폐지수집 어르신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와 함께했다. 임직원들은 재활용 폐지 키트(KIT)를 활용해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캔버스로 재탄생 시켰다. 신세계면세점은 이 친환경 페이퍼 캔버스 총 500개를 밝은방, 세계예술치료협회(WATA), 밀알복지재단 등 3개 장애예술단체에 기부한다. 특히 밝은방은 발달장애 및 정신장애 창작자들로 구성된 아티스트 그룹으로, 작년 12월 신세계면세점이 방송인 전현무와 함께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한 후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외에도 세계예술치료협회는 장애인 예술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밀알복지재단은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매년 지역사회와,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을 포함한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 각종 친환경 활동과 경영 노력도 꾸준히 기울여 왔다. 세계적인 멸종 위기 조류들이 서식하는 영종도 갯벌 보전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세계 최초의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이 전국 가맹점에서 동전 모으기 활동을 통해 모은 돈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19일 지구의날(4월 22일)을 앞두고 전국 가맹점에서 동전 모으기 활동을 통해 모은 7천200만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모금액은 페트병과 캔을 자동으로 수거하는 'AI자원순환 회수로봇' 운영 및 관리 등에 사용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홈쇼핑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기부금 7천만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 19일 롯데홈쇼핑은 전날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 기부금 7천만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을 토대로 홈쇼핑 쇼호스트 등 방송 전문가들과 함께 연말까지 도서 25권을 녹음한 음성도서를 장애 아동 복지시설에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2016년 드림보이스 사업을 시작한 이래 음성도서 4천400세트를 제작해 복지시설 1천700여곳에 기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그룹 사회공헌 통합 브랜드 '위드림'(We.Dream) 경영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미혼모들의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에 힘을 쏟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18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저소득층 미혼모 지원 사업 '위드림 위드맘'(We.Dream with Mom)을 위한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2019년부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수도권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미혼모들을 대상으로 출산 전후 의료 및 산후조리비, 생계·양육비 등 경제적 지원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하는 미혼모 자립 지원 사업인 위드림 위드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지원금 3000만원까지 포함하면 5년간 총 3억8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미혼모 100명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위드림 위드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미혼모에게는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울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인턴 실습, 취업 지원 등의 기회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홀로 아기를 키우는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그동안 주세법상 불법이었던 위스키와 한국와인, 국산전통주 등의 잔술 판매를 전면 합법화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기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러한 내용의 주세법 기본통칙 개정을 이끌어냈다고 17일 밝혔다. 양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세청 대상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영세한 소규모 한국산 와인, 전통주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잔술 판매를 허용해야 한다”며 국세청장에게 주세법 개정을 강력하게 요구한 바 있다. 이에 국세청은 올해 초 칵테일과 생맥주만 잔술 판매가 가능했던 주세법 기본통칙을 모든 술에 대해 잔술 판매를 허용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개정했다. 국세청 관계자에 따르면 “양 의원의 지적 이전 ‘주세법’은 칵테일과 생맥주를 제외한 와인, 위스키 등 모든 잔술 판매에 대해 벌금이 부과되거나 판매업 면허가 취소되는 등의 처벌을 했다”며 “양 의원의 지적에 따라 현실과 동떨어진 법을 고친 좋은 사례”라고 밝혔다. 양 의원은 “국민의 실제 생활과 밀접한 사안을 현실에 맞게 바로잡아 뿌듯하다”며 “이번 주세법 기본통칙 개정이 한국와인과 국산전통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 의원은 “앞으로도 국민의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신라면세점이 적재된 물건을 고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비닐을 재사용이 가능한 ‘재생비닐랩’으로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장용 비닐랩은 물류센터나 산업현장에서 상품의 운송에 쓰이는 얇은 비닐랩이다. 주로 화물운반대로 불리는 ‘팔레트’ 위에 적재된 물건들을 감싸서 고정하는 용도로 쓰인다. 국내외로 상품을 운송하는 일이 잦은 유통업계는 비닐 랩 사용량이 많은 편이다. 신라면세점은 기존 일회성 소모품이었던 비닐랩을 사용 후 폐기해 왔으나, 앞으로는 사용한 비닐 랩을 회수하여 전문 재활용 업체를 통해 ‘재생 비닐 랩’으로 재생산한 후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연간 18.7톤의 비닐 폐기물 감축이 가능해졌으며, 이는 탄소 배출량 34.8톤 절감 및 소나무 2239 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은 수준이다. 재생비닐랩은 이달 신라면세점 메인 물류센터인 제2통합물류센터 도입을 시작으로, 제1통합물류센터 및 제주 통합물류센터를 포함한 다른 물류 거점에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재생 비닐 랩 도입은 기업의 친환경 정책에 대한 필요성을 적극 반영한 의미 있는 변화”라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은 동반 상승했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2주째 오름세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둘째 주(9∼1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천631.1원으로 전주보다 30.2원 올랐다. 2주째 오름세인 휘발유 가격은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에서 29.8원 상승한 1천710.1원,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35.6원 오른 1천607.7원이었다. 상품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1천641.6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천597.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3.5원 오른 1천534.3원을 나타냈다. 경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까지 20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이번 주 들어 상승세로 바뀌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 에너지부 장관의 하반기 전략비축유 재구매 가능성 시사, 에너지정보청(EIA)의 유가 전망 상향 조정, 러시아의 3월 원유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0.9달러 오른 85.6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1.1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