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2023)을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국내 식품산업 기업들의 수출과 국내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글로벌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는 전 세계 39개국에서 기업 1천316개사가 참여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밀키트 판매점인 '미미쉐프'가 영업에 관한 중요 사실을 은폐한 채 가맹점주를 모집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29일 미미쉐프의 가맹사업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고 신고인 2명에게 가맹금 총 1천500만원을 반환하라고 명령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미미쉐프는 2021년 9월 가맹 희망자에게 제공한 인근 가맹점 현황 문서에서 같은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속한 가맹점 2곳의 존재를 누락하고 다른 광역 지자체에 있는 직영점 1곳의 정보만 표시했다. 또 요리대회 대상 2회 수상자가 운영하는 밀키트 제조업체와의 계약이 종료될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가맹 희망자에게 숨겼다. 공정위는 미미쉐프가 해당 수상자가 개발·생산한 메뉴를 판매한다고 홍보해온 만큼 공급이 중단될 것이라는 사실은 계약의 체결·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실이며 이를 숨긴 것은 기만적인 정보 제공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미미쉐프는 정보공개서를 적법한 방식으로 제공하지 않았음에도 가맹점주들의 가맹금 반환 요구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는 "가맹본부가 가맹 희망자에게 중대한 사실을 은폐해 계약 체결에 중대한 영향을 줬거나, 가맹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29일 '국민신청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게시판'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내일(3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방침으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달 24일부터 한 달간 국민신청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게시판을 시범 운영했다. 시범운영 기간 235명의 국민이 가입해 211건을 신청했고, 해수부는 이 중 신청이 많은 품목 40개를 선정해 검사를 진행했다. 40개 품목 검사 결과, 모두 세슘과 요오드가 검출되지 않아 '적합'으로 판정됐다. 해수부는 게시판의 원활한 운영과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게시판 화면을 일부 개선하고 30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신청 절차와 검사 과정 등은 시범운영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한편 해수부는 지난 4일부터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메일 발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831명이 신청했는데, 수산물 취급 유통업계와 음식점 종사자들이 가장 많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SSG닷컴(쓱닷컴)이 야구단 SSG랜더스와 노브랜드 버거가 협업해 만든 '옐로우 에디션' 유니폼과 모자를 선 공개한다. 28일 쓱닷컴에 따르면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옐로우 에디션 유니폼은 노브랜드 버거를 상징하는 노란색과 대표 메뉴인 NBB 시그니처 버거를 활용해 디자인했다. 유니폼 하단에는 지난 시즌 KBO 우승 기념 엠블럼과 랜더스의 상징인 우주선 패치를 새겨넣었다. 노란색 모자에는 구단 로고를 빨간색 자수로 새겨 넣었다. 유니폼과 모자는 쓱닷컴을 통해 30일 오전 10시부터 먼저 구매할 수 있고, 오프라인에서는 내달 2일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의 랜더스샵에서 판매된다. 쓱닷컴은 지난 3월 랜더스 공식 브랜드관을 열고 야구단 연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넷째 주(21∼2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천609.5원으로 전주보다 17.8원 하락했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4주째 내렸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14.1원 하락한 1천683.2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7.3원 하락한 1천565.9원이었다. 상품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1천619.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천579.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 주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9.7원 하락한 1천439.0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판매 가격은 5주 연속 하락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의 일부 진전,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상업원유 재고 감소 발표 등에 소폭 상승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4달러 오른 배럴당 75.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3.2달러 오른 88.5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0.4달러 오른 90.4달러로 집계됐다.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성공적인 1회용컵 보증금제 안착과 빈용기 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대국민 홍보를 진행할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대학생 서포터즈, 일명 ‘반환원정대 8기'가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 정복영)는 24일 오전 1회용컵 보증금제가 선도 시행되고 있는 제주도 내 일성비치콘도(제주시 한림읍) 3층 스카이라운지홀에서 2023 1회용컵·빈용기 보증금제 대학생 서포터즈 ‘반환원정대 8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활동 시작을 알렸다. ‘반환원정대 8기’는 총 59명(제주도·세종시 내 30명, 서울·경기 수도권 등 전국 29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즈다. 1회용컵·빈용기 보증금제도 홍보를 위한 홍보 동영상, 카드 뉴스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체험 버스 및 홍보 부스 운영 등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정복영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서포터즈 위촉식과 2023년 활동 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정복영 이사장은 “이번에 모집된 반환원정대 8기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이 1회용컵 보증금제도 홍보 및 빈용기 보증금제도 확산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그룹 밸류 크리에이터가 되어 동아쏘시오그룹의 지속 가능 성장을 견인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팜, 에스티젠바이오, 등으로 이뤄져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의 역사는 1932년 서울 종로구 중학동에서 시작된며, 지난해 창립 90주년을 맞았으며, 2023년은 동아쏘시오그룹 100주년을 향한 첫걸음의 해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역할, 그룹 내 유무형 가치 발견 100년을 향한 여정에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주사로서 ‘그룹 밸류 크리에이터(Group Value Creator)’가 되어 그룹 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상에 존재하는 유무형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만들어 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세부적으로는 그룹 구성원과 회사의 성장을 위해 그룹 내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한다. 각 그룹사에 최적화된 깊은 고민과 신속한 의사 결정을 통해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게 한다. 결정된 사항에 대해서는 디테일하고 전문성 있게 실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 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으로 그룹사간의 유기적인 연결은 물론 회사별 서포트를 통해 가치창출과 지속 성장을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20일 청계산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및 상생소비 확산을 위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2023년 상생등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악회는 협회 산하 분과위원회로, 매월 월례 등반대회를 개최해 회원들의 심신 단련과 업계 단합을 도모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등반대회는 고물가, 소비 침체, 구인난, 수익구조 악화 등으로 시름하고 있는 서민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등반대회’로 개최됐다. 이병억 명예회장, 정민섭 산악회장, 임영서 커뮤니케이션위원장 등 50여명의 참가자들은 이수봉 등산로를 오르며 소통을 나누고 업계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 의지를 다졌다. 또, 이날 대회에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구매 기념식이 함께 진행돼 상생등반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상생등반대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생소비 실천을 위해 사무국과 산악회가 총 1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공동 구매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상생등반대회는 협회가 참여 중인 범중소기업계 ‘민생경제 활력 +5℃’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협회는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청년 일자리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은 한국동서발전과 에너지관리시스템(REMS)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하면 피크 전력에 도달하기 전 냉·난방기를 자동으로 제어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또 전기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BGF리테일은 내달 중 전국 50여개 매장에 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이번주에도 동반 하락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14∼1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천627.4원으로 전주보다 21.6원 하락했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3주째 내림세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24.2원 하락한 1천697.2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27.9원 하락한 1천583.2원이었다. 상품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1천637.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천598.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 주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36.9원 하락한 1천468.7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판매 가격도 4주 연속 하락세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 연방정부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 및 에너지정보청(EIA)의 상업원유 재고 증가 발표 등의 요인으로 하락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4달러 내린 배럴당 74.1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소폭 올랐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0.4달러 오른 84.6달러,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