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17일 경기 안산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기관 혁신'을 주제로 한 기관 혁신·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워크숍은 임직원 간 최근의 경제·환경변화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조직 혁신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열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제33대 한국대댐회 회장에 윤석대 사장이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대댐회는 전날 서울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강남 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한국대댐회는 댐의 시공, 운영, 관리 등에 관한 기술 교류와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국제대댐회(ICOLD)의 국내 위원회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1972년 설립된 국내 대규모 댐 협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코리아제조(이하 BAT사천공장)가 ‘2023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탄소중립 이행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 포상’을 수여한다. BAT사천공장이 2021년 10월부터 현재까지 감축한 온실가스는 총 7700톤, 나무 160만 그루를 심거나 연간 자동차 1674대분 온실가스를 감축한 효과다. BAT사천공장은 2018년부터 에너지관리시스템 데이터 베이스를 이용해 공장의 에너지 흐름을 분석해 화석연료 기반 에너지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감축해왔다. 노후 보일러 교체, 스팀 사용량 최적화, 에어 컴프레셔 운전 최적화 및 공조 구역 온도 변경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친환경 대체 연료인 LNG와 신재생에너지의 활용,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공장 건물 일부 및 주차장을 포함한 1만6000㎡에 태양광 발전 모듈 설치 및 향후 태양광 발전 직접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늘릴 계획이다. BAT코리아제조 김지형 공장장은 “BAT사천공장은 203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JP모건은 지난 15일 열매나눔재단을 통해 후원하는 여성 창업가 성장 지원 프로그램 'WE Project' 2기 활동의 성과 공유회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WE Project'는 여성이 대표인 사회적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디지털 기반 정보기술(IT) 솔루션, 창업가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와 산업조직학회는 16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대회의실에서 '대기업집단 정책의 평가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열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는 학계 및 법조계 전문가와 공정위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기업집단 정책의 주요 현안을 평가하고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완전모자회사 간 거래에 대한 공정거래법 규율(서울시립대학교 박세환 교수), 공정거래법상 금산분리 제도의 현황과 쟁점(연세대학교 최난설헌 교수), 금산분리 원칙과 지주회사 규제(경북대학교 신영수 교수)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경제학·법학 분야 전문가들의 종합 토론도 진행됐다. 공정위는 "대기업 집단 정책에 대한 전문가와 경제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모색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연고점을 갱신하는 등 환율이 오르면서 수출·수입물가지수도 동반 상승했다. 수출물가와 수입물가가 전월대비 동반 상승한 건 지난 7월부터 4개월째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3년 10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10월 수출물가지수는 120.17로(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100)로 전월대비 0.5%올랐다. 한국은행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오르며 운송장비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반도체, RV자동차 등이 오르면서 공산품 가격은 0.5% 올랐다. 특히 반도체 D램이 전월대비 9.9%, 플래시메모리가 13.5%올라 상승폭이 컸다. 전반적으로 수출물가가 오른 데는 환율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실제 10월중 평균환율은 1350.69원으로 지난 9월 1329.47원에 비해 1.6% 올랐다. 다만 환율 영향을 제외한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0%하락했다. 한국은행은 수입물가 역시 계약통화기준으로는 전월대비 0.9%내렸다고 밝혔다. 수입물가 또한 원화기준으로는 전월대비 오르고 계약통화기준으로는 한 달 전에 비해 하락했다. 10월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상과 상반기 유가 안정으로 올해 3분기 2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전은 13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9966억원이라고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24조47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8333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한전의 올해 1~3분기 전기 판매 단가는 작년 동기보다 29.8% 증가했으며, 전기 판매 수익도 28.8% 늘어났다. 지난해 4월부터 다섯 차례 연속으로 전기요금을 올린 반면 연료가격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한전 산하 발전 자회사들의 연료비는 약 2조6600억원 감소했다. 한전 측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한 국제 유가 불안과 환율의 불확실성으로 4분기 실적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앞서 정부는 올해 필요한 전기요금 인상 폭을 kWh당 51.6원으로 산정한 바 있다. 환율이 높으면 연료비 단가가 올라가 한전 실적에 마이너스가 된다. 환율을 내리려면 한국은행이 적극적으로 방어하든지 아니면 달러화 강세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것 외에 없다. 한국은행은 지난 4월 말 이후 10월 말까지 환율 안정을 위해 18.5조원(138억 달러) 가량을 썼지만,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비대면 사회의 일상화에 따라 AI를 접목한 온라인 플랫폼 시장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 법무부가 로톡에 대한 징계처분을 무혐의로 처리함에 따라 플랫폼 사업자의 손을 들어줬다. 또한 개인세금 환급 플랫폼 삼쩜삼 역시 지난 11월 1일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지금도 산업계에서는 각종 플랫폼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미래 시장에는 신기술을 접목한 ‘플랫폼’ 사업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디지털플랫폼은 온라인에서 생산·소비·유통이 이루어지는 장소인 만큼 소비자들의 접근이 쉽다. 이러한 소비자의 접근이 쉬운 플랫폼사업은 금융업, 세무업, 배달업, 문화컨텐츠, 택시업계, 비대면 의료행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문제점도 없지는 않다. 디지털플랫폼 기업과 기득권의 충돌이 발생하기도 하고, 플랫폼에 가입된 자영업자들의 높은 수수료에 울며 겨자 먹기로 사업을 하게 된다든지, 플랫폼을 통한 광고를 통해 피해를 볼 수 있는 소비자도 만만찮다. 플랫폼 안에서 많은 이해 관계자들이 얽혀있는 만큼 자율성과 제도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법무부, 혁신에 손 들어줘…‘리컬테크 산업’ 본격적인 드라이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2일 제16대 이사장으로 이우영(63) 전 한국기술교육대 교수가 13일 취임한다고 밝혔다. 한양대와 서울대에서 공학 학사와 석·박사 학위를 차례로 취득한 이 이사장은 한국기술교육대 교수와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 노동부 옴부즈만위원회 등 정부 위원회에서도 활동했다. 이 이사장은 "대한민국 일자리를 향한 길이 곧 공단을 위하는 길이라는 소신으로 정수리에서 발바닥까지 닳아진다는 '마정방종(摩頂放踵)'의 각오로 이사장 직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자리는 지난 6월 어수봉 전 이사장이 국가자격시험 답안지 파쇄 사고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후 5개월간 공석이었다. 이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11월까지 3년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김장철을 맞이해 주요 김장재료인 고춧가루, 마늘 등의 수입가격이 상승했으나, 식용소금만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생활물가 밀접식품인 라면, 식용소금, 팜유는 전년동월대비 수입가격이 하락한 반면, 우유, 비식용소금, 올리브유, 토마토소스는 상승했다. 10일 관세청은 지난달 주요 농축수산물에 대한 수입가격을 이처럼 공개하고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공개하던 79개 품목 외에 라면 등 생활물가 밀접품목 7개의 수입가격을 추가 공개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농축수산물 총 86개 품목 중 전년동월대비 58개 품목은 하락하였고 25개 품목은 상승했다. 농산물은 34개 품목 중 10개 품목이 상승했고, 22개 품목은 하락했다. 포도 수입가격이 29.0%상승하고, 냉동 고추류가 7.4%, 생강이 16.6%로 상승했으나 사료용 옥수수는 26.4%하락, 제분용밀은 32.3%, 당근은 30.8%로 하락했다. 축산물은 8개 품목 중 1개 품목 상승, 7개 품목이 하락했으며, 닭다리를 제외한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품목 모두 하락했다. 축산물 중에서 오직 닭날개만 0.2%상승한 것이다. 그 외에 뼈없는 소고기는 15.7%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