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민재)“늘 행복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려면 자주 변해야 한다.”- 공자 그뤼에르 지역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그뤼에르 치즈의 산지이다. 그뤼에르에서는퐁듀와 라틀렛과 최상의 더블크림으로 만들어진 디저트가 압권이라고 한다. 입 맛은 문화적인 관습과 개인적인 호불호가 교차하는 지…
(조세금융신문=송민재) 통일이 된다면 중국을 통하지 않고 백두산에 오를 수 있을 테지만 언제일지 기약할 수없다. 언제고 그런 날이 온다면 다시 한 번 찾아 보리라 다짐하며백두산에 오른다. 백두산 여행에는 여러 종류의 여행 코스가 있지만 날씨에 따라 백두산 천지를 보지 못하는경우도 많다고 하기에 북…
(조세금융신문=송민재) “어디를 가든지 마음을 다해 가라”- 공자 스위스가 수도가 어디인지 물어본다면 어디라고 바로 대답할 수는 없겠지만 베른이라고 하면 한번쯤은 들어본 도시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도시는 스위스의 수도베른(Bern)이다. 보통 스위스하면 떠오르는 곳은 융프라우이지만, 융프라우…
(조세금융신문=송민재) 독일, 프랑스, 스위스의 3국이 국경을 접하고 있는 곳 바젤... 프랑스, 독일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스위스 도시 바젤은 들어본 듯하면서 낯선 이름의 도시다.삼국 경계에 있는 도시라는 소개에 호기심을 갖고 열심히 달려와 둘러본 도시의 모습은 묘한 감흥을 일으킨다. 바젤(Basel)…
(조세금융신문=송민재) 목적에 도달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미래는 사라져 버린다. 길 위에 있으면서 동시에 그것을 즐길 때 나는 미래를 손에 넣을 수 있다. - 무라카미 류 <교코> 중 콜마르(Colmar) 리퀘위르(Riquewihr)를 떠나 콜마르(Colmar)에 도착했다. 콜마르는 리퀘위르에서 1시간 내…
(조세금융신문=송민재) “여행은인간을 겸손하게 만든다. 세상에서 인간이 차지하는 영역이 얼마나 작은 것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 프리벨 여행자가 될지 관광객이 될지는 종이 한장 차이 밖에 없다는 게 느껴진다. 바람을따라 흐르다 잠시 머물고 떠나는 여행자가 되고 싶지만, 여기 저기 미련과 아쉬움을 갖…
(조세금융신문=송민재) “여행에서 지식을 얻어 돌아오고 싶다면 떠날 때 지식을 몸에 지니고 가야 한다.” -사무엘 존슨 독일,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다시 독일로 돌아오는 자동차 유럽 여행을 위해산티아고 순례를 마치고 독일 프랑크프르트 공항으로 돌아왔다. 산티아고 순례가 홀로 걸으면서 돌아…
(조세금융신문=송민재) 하루 하루를 자기 인생의 마지막 날 같이 살아라. 언젠가는 그 날들 가운데 진짜 마지막 날이 있을테니까. - 레오 부스칼리아 피스테라에서 피스테라라고도 하고 피니스테라라고도 한다. 땅 끝이라는 뜻이다. 유럽의 끝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실제로는 유럽의 땅 끝은 따로 있…
(조세금융신문=송민재) 재산을 잃은 사람은 많이 잃은 것이고 친구를 잃은 사람은 더많이 잃은 것이며 용기를 잃은 사람은 모든것을 잃은 것이다 -세르반테스 드디어!!!산티아고에 도착하다. 산티아고에 도착하는 날이다. 묘한 흥분감에 일찍 잠이 깨지만 남은거리가 얼마 되지 않아 급할 건 없다. 건이와효정…
(조세금융신문=송민재) 계단을 밟아야 계단 위에 올라설 수 있다, -터키 속담 산티아고 바로 앞까지 가다. Ribadiso에서 Monte deGozo까지 36km를 걷는 여정이다. 원래는 Pedrouzo까지 20km를 걷고 마지막 날에 20여 km를 걸으면서 마무리 하려고 했더니 길을 따라 가다가 그대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