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담뱃갑 경고그림이 흡연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9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는 담뱃갑 경고그림에 대한 대국민 인식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흡연의 건강 위험성을 알리는데 기존의 경고문구(2.41점)로만 구성된 경우보다 경고그림이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효과 중에서도 위험고지 효과나 금연효과에 비해 흡연시작 자체를 예방하는 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 중 성인 흡연자의 절반(49.9%)이 경고그림을 보고 금연 결심을 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비흡연자들은 성인의 81.6%, 청소년의 77.5%가 경고그림을 보고 “앞으로도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응답했다. 그림별로는 흡연으로 인한 질병의 고통(환부)를 나타낸 주제(병변)가 아동, 임신부 등 대상별로 흡연의 폐해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주제(비병변)보다 경고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혐오도가 강할수록 각인효과로 인해 경고효과도 더 크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경고 효과 미흡 등으로 그림을 교체한다면 어떤 그림을 교체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서도 조사하였는데, 성인은 피부노화(46.2%), 성기능 장애(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붐붐파워’ 봄의 가출 사연이 눈길을 끈다. 앞서 ‘붐붐파워’ 붐은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가수의 꿈을 꾸며 그룹 '레카'로 데뷔했으나 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붐은 “난 그 뒤로도 가수가 하고 싶었다. 그러나 아버지는 이제 그만두라고 하셨다. 내가 계속 하고 싶다고 하니 집을 나가라고 하더라. 정말 나갔다”고 했다. 한편 ‘붐’의 아버지는 기업에 입사하셔서 30년째 한 회사에 근무 중이신 이사급 중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붐은 최근 SBS 파워FM ‘붐붐파워’ DJ로 활약하는데 최근 100일을 맞았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지난 1997년 이후 처음이다. 29일 보건당국의 모기감시결과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매개모기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기준이상으로 발견돼 발령됐다.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6월에 발령된 것은 지난 1997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 1997년에는 6월 20일에 발령된 바 있다. 또 모든 매개모기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이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나 일부에서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당국은 매년 일본뇌염 유행예측 사업을 실시해 일본뇌염 매개 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발견되면 주의보를 발령하고,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의 밀도가 높거나,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되는 경우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과 질병관리본부는 7월부터 10월 하순까지는 각종 질병 매개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라고 밝히며, 야외활동과 가정에서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가수 박재정이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박재정은 앞서 자신의 SNS에 “졸업”이라는 글과 함께 졸업 앨범 속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재정은 반듯한 이목구비가 눈에 띄는 미남이다. 특히 박재정의 고등학교 졸업 사진에서 단정한 교복 차림이 큰 인상을 주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빅뱅 ‘탑’ 대마초 흡연으로 집행유예를 구형 받았다. 29일 ‘탑’은 대마초 흡연과 관련 공판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 받았다. 특히 이날 검찰의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앞서 그는 대마초 흡연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조사결과 올해 초 의경으로 입대한 그는 지난 해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뒤늦게 적발돼 경찰이 수사를 벌인 사실을 보도했다. 당시 경찰은 수사에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사건을 검찰에 기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찰은 수사할 당시 그의 모발에서 양성반응을 확인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다만 그의 상습여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확인은 나오지 않고 있다. 논란에 대해 당시 소속사 측은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에 있다”고 해당 사실을 시인하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경기도는 돈이 없어 세금을 내지 못한다면서도 해외를 드나드는 고액체납자들의 출국 금지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방세 5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중 해외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도피 우려가 있는 체납자에 대해 7월 중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도는 지난 5월 고액체납자 4,932명을 대상으로 유효여권 소지여부를 외교부에 조회한 결과 2,604명이 여권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현재 유효여권 소지자 2,604명의 생활실태, 조세채권 확보 가능 여부, 국외 출국 횟수, 체류일수 등을 조사 중이다. 도는 조사가 끝나는 대로 처분할 재산이 없는데도 해외를 자주 드나들거나 가족들이 부유한 생활을 하는 등 재산 해외 은닉 가능성이 높은 체납자를 출국금지 대상자로 선정, 법무부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출국금지 조치가 취해진 체납자는 6개월간 해외로 나갈 수 없게 된다. 한편 경기도는 2012년부터 5년 동안 147명을 출국 금지시킨바 있으며 이를 통해 11억 4천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한미 외교장관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개최를 논의했다. 29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강경화 장관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28일(현지시각) 오후 틸러슨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미 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날 양 장관은 “한‧미 정상회담이 양국 신정부 출범 이후 이루어지는 첫 정상회담으로서, 그 자체로서 상징성이 클 뿐만 아니라, 양 정상간 우의와 신뢰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 북핵‧북한 문제 및 동맹 발전 구체 방안 협의 등 실질적 측면에 있어서도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한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지막까지 모든 외교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양 장관은 북핵‧북한 문제 관련, 양 장관은 한‧미 양국이 북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확고히 견지하는 가운데 앞으로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핵 해법을 위한 공동의 전략을 구체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틸러슨 장관은 “한‧미동맹이 북핵 문제 및 역내 문제 해결에 있어 핵심적 역할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강 장관은 故웜비어 사망에 대해 다시 한 번 우리 정부와 국민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가수 스텔라장의 일상 사진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스텔라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스텔라장은 “날 메고가라! 팩미팩미팩미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한 것. 특히 사진 속 스텔라장은 가방 안에 몸을 쏙 넣은 모습의 착시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스텔라장의 아담함과 착시현상이 어우러져 큰 웃음을 준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올해 동해안 여름 휴가는 서울에서 양양까지 시원하게 뚫린 고속도로를 타고 갈 수 있게 됐다. 29일 국토교통부는 서울~양양 고속도로 150.2km의 마지막 구간인 동홍천~양양 간 71.7km를 오는 30일 오후 8시에 개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통 구간은 그동안 교통이 불편했던 홍천, 인제, 양양군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2조 3,783억 원을 투입하여 왕복 4차로로 건설됐다. 서울에서 동홍천(78.5km)까지는 지난 2004년에 착공해 2009년에 개통한 데 이어 시작한지 13년 만이다. 이에 따라 서울서 양양까지 이동거리가 25.2km, 주행시간이 40분 단축되어 연간 2,035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또 인천공항에서 바로 고속도로를 타고 양양까지 2시간 20분이면 갈 수 있어 서해와 동해가 훨씬 가까워지면서 동서 간의 인적 교류와 물류 이동이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god 박준형이 멤버 김태우와의 사돈 맺기를 강력하게 거부했다. 28일 방송될 ‘라디오스타’에서는 ‘국민오빠님, 내 마음 속에 저장!’ 특집으로 god 박준형-김태우-원타임 송백경-신화 전진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특히 최근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준형은 딸을 품에 안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최근 첫 아이를 얻으며 god에서 김태우에 이어 두 번째로 ‘아빠’가 됐다. 김태우는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날 박준형은 김태우와 절대 사돈을 맺을 수 없다고 밝히며 김태우를 당황 시켰다. 그는 눈에 흙이 들어가도 절대 안된다는 말과 함께 “왜냐하면 생각을 해보세요”라며 이유를 공개했고, 이를 듣던 MC들은 묘하게 설득(?)을 당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김태우는 “전 괜찮습니다”라고 고백하며 쿨하게 사돈 맺기를 승낙했고, 이에 박준형은 깜짝 놀라며 “나 나쁜 놈 되잖아”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박준형-김태우는 환상의 ‘아웅다웅’ 케미스트리로 훈훈함을 자아냈는데, 김태우는 어려웠던 시절 자신에게 햄버거를 양보한 박준형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등 각종 에피소드를 대방출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걸스데이 소진이 에디킴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28일 걸스데이 소속사 측은 이날 불거진 열애설 이후 “급작스러운 보도에 입장을 정확히 전달 드리지 못해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당초 번복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소진과 에디킴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한 시점에 급작스러운 보도로 인해 조심스럽고 신중해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당초 열애설을 부인한 것과 관련해 “서로 배려하다 보니 먼저 열애 사실을 부인했으나, 서로 상의 하에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두 사람을 지켜봐 주시고, 앞으로 두 사람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강호동과 이수근이 화요일 밤 ‘배꼽 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4’에서는 멤버들과 제작진이 본격적으로 미션과 게임을 선보이게 된 가운데, 기상미션부터 영화 패러디, 10분만 여는 나나매점의 레몬파티까지 방송시간을 꽉 채운 유쾌함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의 백미는 ‘요절복통 음악 퀴즈’였다. 3:3으로 팀을 나누어 성사된 퀴즈 대결에서 강호동과 이수근, 그리고 안재현이 한 팀이 되었으며, 따로 또 같이 활약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강호동은 번번이 노래 제목을 맞추지 못하고 결승 매치에 단골 손님으로 등장했으며, 드라마 OST를 맞출 때 ‘천국의 계단’을 끊임없이 외치거나, 오답 퍼레이드를 펼쳐 ‘프로 아무말러’로서 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수근은 명불허전 인간 주크박스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어떤 노래가 나오든 전주만 듣고도 가수와 제목을 맞춰 모두에게서 감탄을 자아냈고, 팀의 승리를 위해 여유 가득한 표정으로 멤버들에게 힌트를 주기도 하는 등 음악 퀴즈의 지배자로 활약한 것. 이에 더해 두 사람은 정답을 맞춘 뒤 자체적인 댄스 세레모니로 현장의 흥을 돋우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외고와 경문고, 세화여고 등 자사고 등 3곳을 재지정했다. 시교육청은 28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영훈국제중, 서울외고, 자사고 3개교 등 5개교의 운영성과를 재평가한 결과, 이들 학교 모두가 지정취소 기준 점수(60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재지정 됐다고 밝혔다. 당초 이들 학교는 지난 2015년 운영성과 평가에서 미흡한 결과를 받아 2년 지정취소 유예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날 5곳 모두 재지정 평가를 통과하면서 모두 외고와 자사고, 국제중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재평가는 지난 2015년 당시 평가지표와 방식을 똑같이 적용해 신뢰도와 타당성을 확보하는 데 유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초중등교육 정상화를 위한 고교체제 개편과는 별개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또 외고, 자사고가 고교의 서열화 현상을 고착화하고 교육격차를 심화시키고 있는 현실을 감안했을 때, 단순히 ‘평가를 통해’ 미달된 학교만을 일반고로 전환하는 것은 근본적인 고교체제의 문제를 해결하기에 한계가 명확하다고도 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한울6호기에 대한 재가동을 승인됨에 따라 내달 1일 정상출력 100%에 도달할 전망이다. 앞서 27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4월 13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울 6호기에 대해 재가동을 승인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 과정에서 임계전까지 수행해야 할 87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수행했으며, 지금까지의 검사 결과 원자로가 임계에 도달하더라도 안전운전에 미치는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했다. 특히 전 원전 공통사항인 원자로격납건물 라이너플레이트(CLP) 두께를 점검해 모든 부위가 허용두께(5.4mm) 이상으로 건전함을 확인했다. 원안위는 원자력안전 법령의 정기검사 절차에 따라 한울 6호기에 대한 재가동을 승인하고, 향후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10개 항목)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같은 날 한수원에 따르면 이날 재가동이 승인된 한울6호기는 내달 1일 정상출력 100%에 도달할 전망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덕수궁 중명전이 재개관 된다. 28일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덕수궁 중명전 전시관의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7월 1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오래된 시설을 보수하고 조경공사를 해 온 중명전 전시관은 재개관을 통해 을사늑약이 강제 체결된 역사적 공간이라는 점을 부각하면서 더 입체적인 전시물과 전시 기법을 통해 국민 누구나 을사늑약과 중명전의 역사적 의미를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정비됐다. 전시실은 제1실 ‘덕수궁과 중명전’, 제2실 ‘을사늑약의 현장’, 제3실 ‘을사늑약 전후의 대한제국’, 제4실 ‘대한제국의 특사들’ 등 총 4개 실로 구성됐다. 각 전시실은 중명전에서 이루어진 을사늑약 체결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이후 고종황제의 국권회복 노력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전시실과 별도로 중명전 정원은 20세기 초 중명전 권역의 평면도를 검토하여 당시의 지반 높이를 반영하여 석축과 계단이 복원됐고, 조경 정비도 같이 이루어졌다. 중명전 건물 뒤쪽은 고종의 침전이었던 만희당이 있던 자리로, 이번에 새롭게 경관을 개선하여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한편 을사늑약 체결 이후 치열했던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설리의 일상 속 셀카에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설리는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설리는 핑크색 옷을 입은채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설리의 굴욕 없는 외모와 붉은 입술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크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8일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농업인 등 고위험군의 진드기 예방주의와 함께 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본에 따르면 벌써 올들어 32명의 SFTS 환자가 보고됐는데 이는 지난 해 대비 50% 이상 증가했으며 사망자도 전년 동기간에 비해 160% 이상 증가했다. 현재까지 지난 이른바 ‘살인진드기’ 사망자는 8명에 달한다. SFTS는 4월과 11월사이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고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냈다. 더욱이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참진드기가 활동하는 4월과 11월에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고, 특히 고령자는 감염되면 사망률이 높아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가 음주운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는 28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리고 있는 인사청문회에 앞서 취재진들에게 음주 논란에 대해 “먼저 국민들께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26년 전, 젊었을 때 한 번의 실수가 대단히 잘못됐다고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또 이날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는 고액 자문료 논란에 대해 “국민의 시각으로 볼 때는 좀 이해가 되지 않으실 것 같아서 대단히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송 후보자는 “국민들께 진실하게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또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국가와 군을 위해 일생을 헌신한다고 생각해 왔지만 이 자리에 서서 보니 부족한 저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저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겸허한 자세로 경청하고 위원님들의 모든 질의에 성실하고 정직하게 답변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국내 유입된 지카 바이러스 환자 대부분은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에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3월 이후 국내 유입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1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이 중 16명(76%)이 동남아 여행자(필리핀 8명, 베트남 4명, 태국 3명, 몰디브 1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외 나머지 5명(24%)이 중남미 여행자(브라질, 도미니카(공), 과테말라, 푸에르토리코, 볼리비아 각 1명)로 나타났다. 또 남자가 14명으로 67%에 해당했고 여자 7명(33%)이고 임신부는 없었으며, 연령대는 20대 7명, 30대 8명, 40대 3명, 50대 2명, 60대 1명으로 30대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았다. 주요 임상증상은 발진 20명(95%), 근육통 14명(67%), 발열 9명(43%), 관절통 7명(33%), 결막충혈 5명(24%), 무증상 감염자 1명이라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한편 보건당국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환자 발생이 보고되고 있으나 우기로 접어들면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유승민 의원이 지상파 예능에 출연해 딸바보 면모를 선사한다. 27일 방송될 KBS ‘냄비받침’ 의 4회 방송에서는 이경규의 ‘대선 낙선자 인터뷰’의 첫 초대 손님인 유승민 의원이 자타공인 최강 딸 바보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더욱 지난 2회 방송에서 대선 후보 시절 유승민 의원의 마크맨(전담 기자)이 “유승민 의원의 핸드폰 배경 화면이 딸 사진일 정도로 남다른 딸 사랑을 자랑한다”고 밝힌 바 있어 유승민 의원의 딸 바보 모습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경규가 “대선 유세 때 본 유승민 의원의 눈빛 중에 딸 유담양을 바라볼 때가 최고였다”고 말하자 유승민 의원은 숨길 수 없는 꿀 눈빛과 광대 승천 미소로 정치 이야기 할 때와는 180도 다른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유승민 의원은 자신의 대선 유세를 열성적으로 도운 딸 생각에 “(지난 대선 때) 담이한테 미안했다”며 유담과 가족에게 속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유승민 의원은 유담과 쏘맥을 즐긴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유승민 의원은 “담이가 밖에서 술 마시는 건 싫고, 나하고 같이 마시는 건 굉장히 좋다”며 명불허전 딸 바보 면모를 과시했다. 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