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롯데온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동반성장의 의미를 담아 '2023년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롯데온은 중소 셀러들이 할인 행사를 진행할 때 겪는 비용 부담을 낮춰준다. 지원 사업에 참여한 셀러가 자사 상품 홍보를 위해 최대 20% 할인 쿠폰을 발행하면, 사용된 쿠폰 금액을 전액 지원한다. 또한 온라인 배너 제작 여건이 안되는 중소 셀러들을 위해 무료로 배너 광고를 제작해주며, 별도 비용 없이 롯데온에 게시해 브랜드 및 상품 인지도 향상을 돕는다. 중소 셀러들의 매출 활성화를 위해 '소소온(ON)마켓' 기획전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 소소온마켓은 소상공인 판매자들의 상품을 모아 선보이는 특별 기획전으로 롯데온 메인홈에 노출되기 때문에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사업 참여 판매자들에게는 해당 기획전을 포함해 다양한 할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동근 롯데온 셀러커뮤니케이션팀장은 "롯데온은 중소상공인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21년부터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사업에 참여한 셀러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온에 입점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가 한국통합물류협회 신임 회장에 올랐다. 8일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지난달 23일 협회 정기총회에서 협회장으로 선출된 박 대표가 전날 8대 협회장에 취임했다면서 향후 2년간 협회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1998년 롯데케미칼에 입사해 2019년부터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 경제의 대동맥을 책임지는 회원사들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정책기능 강화, 소통의 장 마련, 업무 네트워크 구축 등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업계의 대변자로서 정부 및 관련 단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협회는 물류정책기본법 제55조에 의해 국토교통부 장관의 설립인가를 얻어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물류 관련 현황조사, 정책 제안, 물류 전문 인력의 양성·보급을 주된 업무로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면세업계가 중국 보따리상(다이궁)에게 지급하던 송객수수료를 낮추자 매출도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면세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해 40% 후반까지 치솟은 송객 수수료를 정상화하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반응이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면세점의 외국인 매출은 약 6000억원으로 전달(약 1조1800억원) 대비 절반으로 줄었다. 이는 다이궁에게 지급하는 송객수수료를 조정한 영향이 크다. 송객수수료는 여행사가 면세점 방문 여행객을 모아 데려온 대가로 면세점이 여행사에 지급하는 수수료를 말한다. 송객수수료는 2017년 사드사태 이후 서서히 오르면서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2019년 1조3000억원에서 2021년에는 3조9000억원까지 치솟은 바 있다. 이에 관세청은 지난달 28일 열린 2023년 제2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에서 과도한 송객 수수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면세점 신규 특허를 심사할 때 업체의 송객수수료 절감 노력 등을 평가하기로 했다. 적정한 금액의 송객수수료를 다이궁에게 지급한 면세점에 높은 점수를 주겠다는 방침이다. 한 면세업계 관계자는 “중국국영면세점(CDFG)가 인천공항 입찰에 나서 자국 여행객들을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신라면세점이 봄을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면세점 고객들을 위해 매일 2023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에서 미화 10달러 상당액 이상을 환전(원화→외화)하면 100% 당첨되는 룰렛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하나원큐 앱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여 룰렛게임에 참여하면 신라면세점 ‘럭키박스’, 신라호텔 파크뷰 식사권, 커피 쿠폰, 아이스크림 쿠폰, 편의점 상품권 중 하나를 매일 선착순 2023명의 손님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금번 이벤트는 하나은행 x 신라면세점 제휴를 통하여 ‘럭키박스’ 당첨 시 ▲멤버십 등급 업그레이드(온라인점 최대 20% 할인 가능), ▲인터넷점 S리워즈 최대 50만포인트, ▲적립금 최대 100만원을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영업점 창구와 하나원큐 앱 ‘환전지갑’을 이용해 환전하는 고객이라면 모두 참여 가능하다. ‘환전지갑’은 모든 고객에게 최대 90%의 환율(Spread)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봄을 맞아 미리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계획했다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신라면세점이 온·오프라인 멤버십을 하나로 통합하고, 등급별 할인율 상향과 제휴처 확대로 고객 편의와 혜택 강화에 나섰다. 신라면세점은 오늘(7일)부터 이러한 내용의 멤버십 제도 전면 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구매금액에 해당하는 멤버십 등급으로 익일 자동 설정되며, 적용 즉시 이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최상위 등급인 블랙 및 블랙 프레스티지 등급을 제외한 나머지 등급의 산정 기간을 기존 3년에서 2년으로 변경하고 등급별 선정 기준도 낮췄다. 아울러 골드 플러스, 다이아몬드 등급이 신설되었으며 구매금액에 따른 S리워즈 기본 적립률 우대 등의 혜택이 추가됐다. 이번 개편으로 신라면세점 멤버십을 통해 여러 제휴처들의 다양한 혜택들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게 됐다. 신라면세점 회원은 익스피디아, 마이리얼트립, SSF SHOP, 노랑풍선, 카카오T벤티, 요기요에서 할인과 멤버십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멤버십 제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차별화된 쇼핑 경험 제공을 위한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쿠팡이 배송부문 전체 사업장가운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쿠팡은 6일 배송부문 전체 사업장에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관리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으로 사업장 내 안전보건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전문 인증기관의 심사 및 평가를 거친 기업만이 받을 수 있다. 쿠팡은 그간 ISO의 요구사항에 따라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수립 ▲위험성 평가 ▲비상상황 메뉴얼 수립 등에 힘을 기울여 왔다. 배송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노동자에게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관리시스템도 구축했다. 혹서기와 혹한기 임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강화, 쿠팡카에 12개의 안전센서와 360도 어라운드뷰 적용 등이 그것이다. 유인종 쿠팡 안전보건부문 부사장은 “안전문화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임직원들을 위한 여러 시스템을 구축하고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 받은 것 같아 자랑스럽다”며 “쿠팡은 계속해서 임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교육을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신라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그룹이 주최하는 ‘2022 원 창이 앱 어워드’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원 창이 앱 어워드’는 창이공항그룹이 공항 협력사들의 기여도를 평가하는 상이다. ‘원 창이 앱’은 모든 공항 직원들이 고객에게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하기 위해 창이공항그룹과 공항 협력사들이 함께 제작하는 교육자료다. 신라면세점은 다수의 교육 자료를 제작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앱을 통한 퀴즈와 투표를 진행하는 등 높은 활용도와 참여도를 보이는 등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라면세점은 2014년 10월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화장품·향수 면세점을 오픈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등 아시아 3대 허브공항에서 '트로이카' 체제를 완성했다. 국내 면세점 사업자 중에서는 최초로 지난 2018년 해외 매출 1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재완 신라면세점 싱가포르 법인장은 "싱가포르 신라면세점은 앞으로도 우수한 실적과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선도적인 창이공항의 파트너로서 신라면세점을 빛낼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노동당국이 직원들에게 줘야 할 돈을 사업확장에 쓰고, 임금체불로 신고된 뒤에도 '벌금 내면 그만'이라는 태도를 보인 악덕 업자를 체포했다. 고용노동부 산하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지청은 직원 10명에게 줘야 할 임금과 퇴직금 6천300만여원을 체불한(근로기준법·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사업주 김모(61) 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 부평구에서 할인마트를 운영하는 김씨는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채 다른 할인마트를 인수하는 데 매출액 대부분을 사용했으며, 채권추심을 피하려고 현금을 쓰거나 아들 명의 계좌를 사용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 2일 자택에서 체포된 뒤 직원이 노동부에 신고했기 때문에 임금을 주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며, "한번 벌금 내면 말아"라고도 말했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양승준 인천북부지청장은 "임금체불은 근로자와 그 가족의 생계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고의적이고 악의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에 대해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불법에 엄정히 대응하겠다"라고 피력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신라면세점이 글로벌 결제 서비스 도입 업무협약 체결로 외국인 관광객 공략에 속도를 낸다. 신라면세점은 2일 하나은행 글로벌 지불결제 서비스 사업자 GLN인터내셔널과 손잡고 내∙외국인 관광객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GLN인터내셔널 한준성 대표이사와 호텔신라 TR부문장 김태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내용에는 ▲국내외 전 지점 GLN 결제 서비스 도입 ▲공항 이용객 대상 웰컴키트 제작 및 프로모션 진행 ▲국내외 인플루언서 연계 마케팅 진행 등이 포함됐다. GLN(Global Loyalty Network)은 세계 각국의 금융, 유통, 포인트 사업자 등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국경의 제한 없이 모바일로 결제, ATM 출금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글로벌 중개 네트워크 서비스다. 신라면세점은 지난달 체결한 비씨카드와의 마케팅 활성화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 GLN과의 업무협약까지 체결하면서 동남아 고객의 유입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글로벌 결제망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면세쇼핑 인프라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이마트가 4월3일부터 전국 점포의 영업 종료 시간을 종전 오후 11시에서 10시로 조정한다. 야간에 매장을 찾는 고객 비중은 줄고 ‘피크 타임’ 때 비중은 느는 데 따른 조치다. 이번 조정을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이마트 직원들의 삶의 질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일 이마트는 4월3일부터 전국 점포를 오전 10시에 열고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이마트는 전국 136개 점포 중 23개 점포가 지난해 12월 이전부터 오전 10시~오후 10시 운영을 하고 있었다. 또 동절기를 맞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추가로 43개 점포가 영업 종료 시간을 오후 11시에서 10시로 조정한 바 있다. 이들 66개 점포는 문 닫는 시간을 3월 이후에도 오후 10시까지로 유지한다. 여기에 오후 11시까지 열던 나머지 점포들도 4월3일부터 오후 10시로 운영 시간을 조정하는 것이다. 단, 야간 방문객과 유동 인구가 많은 점포 4곳 ‘왕십리·자양·용산·신촌점’은 오후 10시30분까지 영업을 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영업시간 조정은 고객들의 소비 패턴 변화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후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