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일동후디스가 후디스펫·블랙맥스·뷰빗 등 신규 브랜드 3개를 잇달아 선보이고 펫푸드·맞춤형 건강식품 사업을 확대한다. 19일 일동후디스는 오는 22일 프리미엄 건강 펫푸드 브랜드 후디스펫 출시를 시작으로 이달 말 남성 특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블랙맥스, 다음 달 초 여성 맞춤형 이너뷰티 브랜드 뷰빗을 연이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세가지 브랜드 모두 상표권 등록은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하이뮨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건기식을 판매해온 일동후디스는 이번 신규 브랜드 출시를 통해 대상층을 세분화하고 신규 고객 유입을 꾀할 것으로 파악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오르고 경유 판매 가격은 하락했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셋째주(12∼1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천596.8원으로 전주보다 9.8원 올랐다. 평균 휘발유 가격은 4주 연속 오르며 작년 12월 초순 이후 석 달여만에 1천600원에 근접했다. 주유소에 따라서는 휘발윳값이 L당 1천600원을 넘은 곳도 많았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제주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42.8원 오른 1천699.4원,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11.4원 오른 1천568.0원이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1천603.9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천57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3.9원 하락한 L당 1천546.2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판매가격은 주간 단위로 17주째 내렸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글로벌 금융위기 우려 고조, 유럽 중앙은행 금리 인상, 미국 상업원유 재고 증가, 국제에너지기구(IEA) 공급 과잉 등으로 하락했다.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4.3달러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생생한 쇼핑 경험 제공을 위한 인터넷 면세점 메타버스 구축에 나섰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메타버스 전문 기업 '올림플래닛'과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올림플래닛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육우석 현대백화점면세점 마케팅담당 상무와 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올림플래닛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엘리펙스'를 활용한 메타버스 면세점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인터넷 면세점에 구현된 가상 공간에서 실제로 상품을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인터넷 면세점 안에 메타버스관(가칭)을 이르면 올해 안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육우석 마케팅담당(상무)은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NFT, 메타버스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공사가 추진중인 스마트 면세 서비스 구축 기조에 발맞춰, 면세점 업계 디지털 서비스 분야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주류중앙회)가 새로운 회장을 선출한다. 중앙회 회장 후보는 총 3명이다. 현 중앙회 회장인 기호1번 이석홍 후보와 경남울산주류협회장에 세 번째 연임 중인 기호2번 곽일곤 후보, 그리고 이번에 서울주류협회 회장에 당선된 기호3번 조영조 후보다. 선거를 앞두고 세 후보의 공약과 회장에 도전하는 포부와 다짐을 들어봤다. 제9대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이하 주류중앙회) 회장에 도전한 이석홍, 곽일곤, 조영조 세 후보의 공약과 면면을 살펴보자. 순서는 회장 후보에 등록한 순서에 따라 기호1번 이석홍 후보, 기호2번 곽일곤 후보, 기호3번 조영조 후보 순이다. 이석홍 “중앙회장으로 당선된다면 마지막으로 봉사할 것” 기호1번 이석홍 후보는 “이번 주류중앙회장 연임에 성공하면 마지막으로 중앙회장으로서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주류중앙회 내부의 분열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석홍 후보는 또 자신이 중앙회장이 될 경우 중앙회 임원을 젊은 인재들로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주류도매업계의 미래 전향적인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 후보의 공약은 ▲제조사 내구소비재 지원 전담 ▲주류통신판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외국인의 한국 여행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롯데면세점이 여행사와 가이드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는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여행업계를 격려하고 여행사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이 방한 관광객 증가 및 여행 활성화에 따라 인바운드(In-Bound, 외국인의 한국여행) 여행사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중국, 일본, 동남아 단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여행사 50개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리오프닝에 맞춰 롯데면세점이 3년 만에 준비한 첫 번째 여행사 초청행사. 초청행사는 180여 명의 여행사 관계자 및 가이드가 참석한 가운데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롯데면세점, 롯데호텔, 롯데월드의 쇼핑·관광 인프라, 고객 서비스에 대한 설명, 입점 브랜드 소개, 영화관람 식순으로 이뤄졌다. 남궁표 롯데면세점 판촉부문장은 “최근 국제선 여행객 수가 코로나19 이전의 60~70%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여행사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롯데면세점이 쇼핑 명소를 넘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제9대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 후보자가 세 명으로 확정됐다. 후보는 이석홍 현 회장과 곽일곤 경남울산주류협회장, 조영조 서울주류협회장 등 3명이다.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이하 주류중앙회)는 지난 10일까지 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석홍 현 회장과 곽일곤 경남울산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 조영조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이 등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류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장 후보에 등록한 순서에 따라 이석홍 현 주류중앙회장을 기호1번, 곽일곤 경남울산주류협회장을 기호2번, 조영조 서울주류협회장을 기호3번으로 확정했다. 이석홍 회장은 인천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이며 주류중앙회장을 겸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2020년 당선돼 3년간 주류중앙회를 이끌어오다가 이번 선거에 재도전한다. 곽일곤 회장은 지난 2월 경남울산주류협회장 선거에서 세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앞서 곽 회장은 주류중앙회 사업발전 상임이사를 지낸 바 있다. 조영조 회장은 지난달 서울주류협회장 선거에서 신임 회장에 당선돼 앞으로 3년간 회를 이끌게 된다. 그는 지난 6년간 서울주류협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2021년부터는 수석부회장으로 일했다. 중앙주류회는 오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지난해 우리가 다짐한 대로 12년간 이어진 역성장의 고리를 마침내 끊어냈습니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이 13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2023년 경영전략 보고’를 통해 2023년 경영 키워드 ‘고객 경험’과 ‘지속 성장’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2022년 고객 기반 확대로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면, 2023년에는 매출뿐 아니라 이익 측면에서도 성과를 거둬 장기적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한다는 목표다. 장기적 관점의 투자와 혁신을 지속해온 홈플러스는 ‘고객 경험’에 주력한 전년도 전략과 성과를 발전적으로 확장해 ‘지속 성장’을 이루고 브랜드 위상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올해 6대 전략은 ▲모든 점포의 성장 실현 ▲대표 카테고리 상품의 혁신적 개발 ▲적극적인 온라인 사업 확장 ▲환경 개선 및 미래형 콘셉트 매장 구현 ▲홈플러스 올라인(All-Line) 통합 마케팅 추진 ▲활기차고 긍정적인 문화 구축으로 정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도 공개했다. 회사 측은 이달 말 시화점 리뉴얼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강화 전략을 지속한다. 먹거리 원스톱 쇼핑을 위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상품 경쟁력과 온·오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오르고, 경유 판매 가격은 하락했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2주(5∼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천587.0원으로 전주보다 6.8원 올랐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7.7원 오른 1천663.5원,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9.5원 오른 1천556.6원이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1천594.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천558.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2.5원 하락한 L당 1천512.2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판매가격은 주간 단위로 16주째 내렸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상업 원유 재고 감소세 전환 발표와 세계석유 수요 증가 전망 보고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0.6달러 내린 배럴당 83.1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2.9달러 오른 배럴당 97.7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0.7달러 오른 배럴당 108.2달러였다. 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디지털 커머스 차별화에 나선다.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 콘텐츠 확대에 나선 것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올림플래닛 본사에서 ‘한국조폐공사’, 디지털 아트 기업 ‘스마스월드’, 메타버스 전문 기업 ‘올림플래닛’, NFT 콘텐츠 전문 기업 ‘앤에프티코리아’와 함께 NFT 아트 작품 제작·유통 협력 'NFT 커머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육우석 현대백화점면세점 마케팅담당 상무과 임도현 한국조폐공사 ICT 이사, 스마스월드 허현 대표, 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 임종령 앤에프티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스마스월드는 한국, 미국, 독일 등 국내외에서 3D 디자인, 무대미술, 순수미술, 일러스트 등 다양하게 작품 활동하는 작가 5명이 모여 결성한 NFT 전문 아티스트 팀이다. 올림플래닛은 국내 대표 메타버스 전문 기업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엘리펙스를 통해 각종 전시, 박람회 등 MICE 산업과 부동산, 커머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이디야커피의 모바일 주문 및 결제 서비스 ‘이디야오더’가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디야오더는 이디야커피의 모바일 멤버십 ‘이디야멤버스’를 통해 주문한 후 제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로 지난 2017년 처음 선보인 이후 이용 고객이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이디야오더’ 1분기 주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상승했으며, 건당 평균 결제 금액 또한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매장 방문 이전에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결제서비스에 익숙해진 고객들이 증가했을 뿐 아니라, 포장서비스를 주로 이용했던 이전과는 달리 매장을 이용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음료와 함께 베이커리·디저트 등을 주문하는 고객 또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주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한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디야오더’ 내 인기 상품의 지형도 변화하고 있다. 이전 ‘이디야오더’ 내 인기 주문상품은 계절 등에 따른 시즌상품이였으나 최근에는 커피·티 군과 같은 스테디셀러 등으로 변화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를 사랑해주시는 600만 이디야 멤버스 고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디야멤버스 및 이디야오더의 기능과 혜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