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 임직원들이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모금했다. 지난 3일 CFS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대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 사무국장 김진태 교수(소아마취통증의학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2342만원과 스마트기기(아이패드 4대)를 후원회에 전달했다. 현물기부로 전달된 스마트기기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학교를 졸업하는 학생 4명을 위해 마련됐다. CFS는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소아암 환아들이 힘든 치료를 이겨내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응원하며 천원 기부 이벤트를 기획했다. 해당 이벤트는 월급에서 천원을 기부하는 것으로, 지난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CFS 정규직 및 계약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CFS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3427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CFS는 건강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깜짝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천원씩 모아 모금된 342만원에 CFS에서 2000만원을 더해 뜻을 함께했다. 이렇게 조성된 기부금 2342만원은 서울대학교어린이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이디야커피가 계묘년을 맞아 2023년 경영 슬로건으로 ‘고객과 점주의 마음으로, 다시뛰자 2023’을 선포했다. 지난 2일 진행된 시무식에서 문창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의 시작을 알리며 임직원들과 신년의 각오를 다졌다. 문창기 회장은 “치열해진 커피시장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가맹점 경쟁력 강화와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본사 임직원과 가맹점주님들 모두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랜 연구 개발을 통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맛을 더 깊게 하고 사이즈를 키워서 야심차게 출시한 새 아메리카노의 성공적인 안착과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전 부문에서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기존 고객의 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현재 실시 중인 대규모 경품 행사 외에도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 개발해 줄 것을 강조했다. 문창기 회장은 새로운 아메리카노의 성공을 통해 이디야커피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가맹점의 경쟁력 및 수익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휘발유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된 첫날인 1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전날보다 소폭 올랐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10.97원 오른 L(리터)당 1천541.67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전날 대비 휘발유 가격 상승 폭이 가장 큰 지역은 대전(22.68원 상승, 평균 1천545.17원), 작은 지역은 세종(4.46원 상승, 평균 1천530.00원)이다. 전국에서 휘발유 판매 가격이 가장 비싼 서울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1천636.47원으로 20.36원 올랐다. 앞서 국내 휘발유 판매 가격은 국제유가 하락 등에 지난주까지 16주 연속 하락한 바 있다. 이날부터 휘발유를 구매할 때 붙는 유류세 인하 폭이 종전 37%에서 25%로 축소됐다. 휘발유 유류세는 현재 L당 516원에서 615원으로 99원 올랐다. 유류세가 오르면서 가격이 L당 100원가량 오를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이는 유류세 인하 전 탄력세율(L당 820원)과 비교하면 L당 205원 낮은 수준이다. 정부는 "국내 휘발유 가격이 경유를 비롯한 다른 유종에 비해 안정세를 보이는 점을 고려해 유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신년맞이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1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할인판매는 소비심리 회복과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 활성화 등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과 모바일상품권 할인율이 기존 5%에서 10%로 높아진다. 1인당 월 구매한도 역시 지류(종이)는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카드와 모바일은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진 가운데, 내년부터 휘발유에 적용되는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휘발유 가격은 오름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3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5∼2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천526.9원으로 전주보다 10.4원 하락했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16주째 하락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8.4원 하락한 1천612.6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6원 하락한 1천469.2원이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1천536.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천497.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2.7원 내린 L당 1천728.7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판매가격은 주간 단위로 6주 연속 내렸다. 하락세를 이어오던 휘발유 가격은 다음 주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1월 1일부터 휘발유를 구매할 때 붙는 유류세 인하 폭이 현재의 37%에서 25%로 축소되기 때문이다. 경유에 대해서는 역대 최대 폭인 현행 37% 유류세 인하 조치를 유지한다. 이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카카오 공동 주문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는 배상면주가와 협업해 '고창쌀로 빚은 느린마을소주21 500㎖'를 출시한다. 31일 카카오메이커스에 따르면 공급 과잉이 예상되는 전국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의 판매, 홍보 등을 지원하는 '제가버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제품은 다음 달 2일 오후 5시부터 판매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최근 들어 밥상 물가가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삼겹살·간장·된장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관세를 낮추자 소비자가격이 7.9%에서 많게는 10.7% 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30일 수입 돼지고기 등 주요 품목에 대해 일시적으로 관세율을 낮춰 부과하거나 부가가치세를 면제했을 때 일부 품목 소비자가격이 내려갔다고 밝혔다. 대형마트나 온라인 등 유통채널 수입 삼겹살 소비자가격을 분석한 결과 캐나다산 냉장 삼겹살 100g당 소비자가격은 올해 6월 1946원에서 10월 1792원으로 7.9% 하락했다. 캐나다·브라질산 삼겹살 관세가 면제된 이후 소비자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캐나다산 냉장 삼겹살은 통관 가격 하락률(-2.2%)보다 소비자가격 하락률이 5.7%포인트 더 컸다. 같은 기간 브라질산 냉동 삼겹살 소비자가격은 1.5% 하락했다.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무관세로 수입되는 미국산 냉장 삼겹살과 유럽연합(EU)산 냉동 삼겹살 소비자가격은 각각 0.3%, 0.4% 소폭 상승했다. 올해 7월부터 부가가치세가 면제된 주요 단순가공식료품의 올해 6월 대비 10월 소비자가격을 분석한 결과 된장은 100g당 7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회사에 관한 OX 퀴즈 시간입니다. 국내 인구의 70%는 쿠팡 물류센터와 반경10분 거리인 ‘쿠세권’에 거주하고 있다. 맞으면 O, 틀리면 X 표시 위로 이동해 주세요." 쿠팡이 신규입사자 교육을 위한 메타버스 가상 오피스 '쿠타운(Cou-town)' 론칭 후 8개월간의 운영 성과를 30일 최초로 공개했다. 쿠타운은 신규 입사자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쿠팡 교육개발팀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14일 처음 런칭한 이후 11월 까지 신규입사자 중 총 1,630여명이 체험을 마쳤다. 쿠팡 신규입사자는 PC를 통해 메타버스에 접속하고 아바타를 만들어 쿠타운을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단체 액티비티와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쿠타운은 입사 동기 조원들과 아이스 브레이킹을 위한 액티비티를 진행하는 '메인 로비'를 비롯해 8개의 공간으로 구분돼 있다. 회사의 주요 연혁과 회사생활에 필요한 정책 등을 배우고, 학습한 내용을 팀별로 공유하고 복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입사 둘째 날에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인 '리더십 원칙 미스터리 룸'에 입장할 수 있다. 방탈출 게임을 하듯이 여러 개의 방을 거쳐가면서 문제를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롯데마트가 Z세대 사로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근 소비 트렌드가 Z세대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유통업계의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밀레니얼 M세대와 Z세대를 통칭한 MZ세대 마케팅에서 더 나아가 M세대와는 확연히 다른 특성을 가진 Z세대를 타깃으로 한 제품과 콘텐츠를 선보여 미래 소비 권력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Z세대의 소비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코로나 이후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대학생 싱크탱크 프로그램인 ‘ZRT(gen Z Round Table)’ 1기를 운영한다. ‘ZRT’는 롯데마트 MZ 사원들이 주축인 ‘관심급구 프로젝트’의 4번째 활동으로 기획되었다. 'Z세대의 마음은 Z세대가 가장 잘 안다'는 판단 아래,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Z세대 대학생들과 ‘관심급구 프로젝트’가 한 팀을 이루어 향후 유통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미래 마케팅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4일부터 시작한 ZRT 1기 모집은 9배수에 달하는 지원자가 몰려 합격자 발표가 지연될 만큼 열기가 뜨거웠고,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적으로 20대 대학생 15인이 선발되었다. ZRT 1기는 2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2022 공원돌보미 캠페인’ 활동을 통해 1700평의 숲을 가꿨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는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전국 23개 숲과 공원 환경을 정화하는 ‘2022 공원돌보미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2 공원돌보미 캠페인’을 통해 한해동안 식재한 교목, 관목, 초화는 6472주로, 가꾼 숲과 공원의 공간은 1700여평에 달한다. 스타벅스는 2019년부터 서울그린트러스트와 ‘공원돌보미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2019년에는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20개의 숲을 방문해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개점 23주년을 맞아 23개 숲으로 규모를 늘려 공원돌보미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공원돌보미 캠페인에는 총 327명의 파트너가 참여해 980여시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우향 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국장은 “도시숲은 나날이 빈번해지는 폭염과 홍수 그리고 가뭄 등의 재난을 방지하며, 도시에 심는 나무는 공기의 대기질을 깨끗하게 정화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인간과 동생물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산소로 전환시켜주는 등 기후위기 대응에 효과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영 스타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