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케미칼에서 친환경 선박 소재를 개발하는 1기 사내벤처팀 '에코마린'이 독립법인으로 분사했다. 12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에코마린팀은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기반의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선박용 소재인 '에버마린'을 자체 개발했다. 이 소재를 적용해 제작한 보트 '가능성호'는 작년 4월 부산국제보트쇼에서 올해의 보트 대상을 받았다. 에코마린은 현재 4개 파트너사와 소재 판매 및 기술 교류를 맺는 등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덕훈 에코마린 대표는 "환경 이슈가 불거진 국내 FRP(섬유강화플라스틱) 선박을 에버마린 소재로 교체하고 향후 최대 레저보트 시장인 미국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사내벤처 운영으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문화를 형성함과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조직에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경기도 안산시에서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중고생과 대학생을 위한 ‘안산 미래진로직업교육박람회’가 열렸다. 지난 9일 경기도 안산 문화광장에서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과 안산시 상록 청소년수련원이 주최한 가운데 ‘안산 미래진로직업교육박람회’가 성공리에 개최됐다. 안산시의 중고등학교 및 대학 창업부스, 미래직업 체험부스, 사회복지 관련 체험부스, 진로탐색 및 검사부스가 운영된 가운데 안산시에 거주하는 많은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엔데믹으로 인해 학생들이 학습방법, 진로탐색의 기회와 개인별 역량의 격차와 자기평가 기회가 줄어든데다, 교우관계, 교사와의 관계유지 등 대인 관계도 원활치 않은 가운데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박람회 관계자는 “코로나로 잃어버린 2년이 학생들에게는 큰 타격”이었다면서 “이번 박람회에는 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에 관한 많은 관심과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적게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 초청받은 ‘IT&Basic 솔루션 개발 회사’는 4차 산업의 빅데이터를 이용한 분석방식으로 ‘심커리어’와 ‘심클래스’ 솔루션을 활용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씨에스윈드는 베스타스 아시아(Vestas Asia)와 536억원 규모의 윈드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씨에스윈드에 따르면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3.9%에 해당되며 계약기간은 내년 4월12일까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0일 경기도 용인 GC녹십자 R&D센터에서 연구소 임원 등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 연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2023 바이오 상생교류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선 GC녹십자 연구소 투어를 시작으로, 바이오의약품 최신 연구개발 동향에 관한 세미나와 네트워킹 등 행사가 진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인천 부평구에 있는 한 공사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추락사고로 숨져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5분께 인천 부평구 부평동의 오피스텔 신축 현장에서 대호종합건설 하청업체 노동자 A(52)씨가 외벽 도장 작업을 하던 중 로프가 풀리면서 20m 아래 지상으로 떨어져 숨졌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작년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한다. 노동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후 작업을 중지시켰으며, 현재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보안 솔루션에 생성AI를 활용하기 위한 국내외 보안 업체들 행보에 가속도가 붙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구글, 센티넬원 등 글로벌 기업들에 이어 국내 보안 업체들도 생성AI 활용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시큐리티·인텔리전스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도 생성AI 사업화에 공격적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최근 보안 담당자 업무 역량을 높여주기 위한 일환으로 AI 탐지모델 서비스 ‘에어(AiR, AI Road)’를 정식 출시했다. 생성AI로 인한 보안 트렌드 변화는 오는 19일 디지털투데이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AI, 비즈니스를 바꾸다'를 주제로 디지털 인사이트 2023 컨퍼런스에서도 구체적으로 소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이글루코퍼레이션 정일옥 기술위원은 생성 AI가 보안 비즈니스에 어떤 변화를 몰고오고 있는지, 회사 측은 이같은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소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선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클라우드, 메가존클라우드, 하나금융그룹, 헥토, 엔비디아 등 생성AI 및 클라우드, 데이터 기술로 기업 시장을 공략하는 기업들 전문가들이 직접 나와 시장 트렌드 및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건복 개발자 리드는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6일 입점업체와 서면 약정 없이 판매촉진행사를 추진하고, 판촉비 일부를 부담토록 한 아웃렛 운영업체 세이브존I&C에 대해 대규모유통업법 위반으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7200만원을 부과했다. 대규모유통업법 상 판촉 행사의 명칭, 기간, 소요 비용 등은 사전 서면 약정없이 납품업체에 행사 비용 분담을 요구하면 안 된다. 대규모 유통업자가 매출 증가를 위해 임의로 판촉 행사를 기획하고 비용을 입점업체에 떠넘기는 갑질을 막기 위해서다. 공정위에 따르면, 세이브존I&C는 2019년 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56개 입점업체(납품업체)와 사전 서면 약정 없이 판촉 행사 94건을 진행하면서 납품업체들에 행사 비용 50%(1800만원)를 부담하게 했다. 또한, 2019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22개 납품업자와 연간 거래 기본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서면 22건을 납품업자에게 주지 않았다. 계약 서면에는 거래 형태, 거래 품목, 기간 등 필수 사항이 쓰여야 한다. 5개 납품업자의 계약 서면을 보존 의무 기간(계약 종료일로부터 5년) 보존하지 않았다. 공정위는 이에 대해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했다. [조세금융신문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부산교통공사 차기 사장으로 이병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내정됐다. 부산시는 공석 중인 부산교통공사 사장으로 이 전 부시장을 내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전 부시장은 1995년 지방고시 1회로 공직에 입문해 부산시 사회복지국장, 문화관광국장, 기획조정실장,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장, 행정부시장 등을 역임하고 올해 1월 퇴임했다. 한편, 부산시는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으로 이성림 전 KNN(부산경남 민영방송) 사장을 내정했다. 부산시의회 관계자는 이르면 오는 21일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특별위원회를 열어 두 사람의 적격성 여부를 살펴볼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은 35개 캠퍼스에서 운영하는 모든 교육과정을 조회하고 참가 신청할 수 있는 '꿈드림공작소 운영 시스템'(dream.kopo.ac.kr)을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원하는 교육과정을 찾으려면 개별 캠퍼스 홈페이지를 방문해야 했다. 임춘건 폴리텍대 이사장 직무대리는 "창구 일원화로 국민들이 공공 직업교육 인프라를 더 많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세종학당재단은 오늘(2일)부터 10일까지 19개국 25개 세종학당에서 세종학당 수료생과 학습자를 대상으로 '제3회 세종한국어평가(SKA)'를 시행한다. 세종학당재단에 따르면 이 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는 재외동포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4개 영역에 대한 평가를 통해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측정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