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AIA생명은 현재 순화동 본사 지하 1층에 위치한 ‘고객 플라자’를 내방 고객의 이용 목적과 편의성을 고려해 위치를 이동하고, 신규 인테리어 및 설비 보강 등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기존의 개방형 공간에서 독립형으로 구조를 개선하고, 박스형 상담 부스를 설치함으로써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해 밀접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자체 조명, 냉난방 및 환기 시설 설치 등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보험 외에도 고객의 자산과 재정에 대한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지난 2월부터 AIA생명을 이끌고 있는 차태진 대표는 ‘고객중심경영’을 핵심 성장전략으로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고객중심경영의 일환으로 AIA생명 전 임원진은 지난 6월 한 달여간 AIA타워 고객 플라자와 강남 고객 플라자 두 곳에서 직접 고객을 응대하는 릴레이 체험을 가졌다. 김대일 AIA생명 운영본부장은 “이번 고객 플라자 리노베이션은 당시 현장에서 수렴한 고객의 의견을 현실화 위한 노력”이라며 “항상 고객을 최상위 가치에 두고, 맞춤형 상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7 엣지’의 8번째 색상인 블랙 펄(Black Pearl) 모델을 통신3사를 통해 9일 출시한다. 블랙 펄은 ‘갤럭시 S7·S7 엣지’ 스마트폰 중 최대 메모리 용량인 128GB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01만2000원이다. ‘갤럭시 S7 엣지‘ 블랙 펄 구매 고객은 ‘만원의 행복‘과 ‘갓스물 갓특권 갤럭시 S7의 선물‘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은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는 31일까지 ‘갤럭시 S7 엣지‘·‘갤럭시 S7‘·‘갤럭시 노트5‘ 신규 구매·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급속 무선·충전기 스탠드형과 레벨 액티브 등의 정품 액세서리를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16일까지 ‘갤럭시 S7 엣지’·‘갤럭시 S7’을 구매하는 만 18~19세의 고객들을 위한 ‘갓스물 갓특권 갤럭시 S7의 선물’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롯데건설은 12월 서울 동작구 사당2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8층, 17개동 전용면적 49~97㎡ 총 959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으며 이 중 56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49㎡ 20가구 ▲59㎡A 82가구 ▲59㎡A-1 5가구 ▲59㎡B 92가구 ▲59㎡T 1가구 ▲84㎡A 44가구 ▲84㎡B 82가구 ▲84㎡C 184가구 ▲84㎡C-1 35가구 ▲84㎡D 15가구 ▲97㎡ 2가구 등이며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9%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실내는 특화평면이 적용된 평면설계가 적용된다. 전용 49㎡는 3면 개방형 평면으로 기본형, 신혼부부형, 학생중심형, 노인부부형 등 가변형벽체를 활용해 수요자들 입맛에 맞게 평면을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며 전용 59㎡T도 테라스를 갖춘 테라스 하우스로 지어진다. 전용 84㎡C와 84㎡C-1은 주방과 침실사이에 알파룸을 조성해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전용 84㎡D와 전용 97㎡은 별도의 출입문을 갖춘 부분임대형으로 지어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 층간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SK텔레콤은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T map)’의 돌발상황 관련 정보의 정확도를 대폭 개선하고 사용자환경(User Interface)을 개편한 ‘T맵 5.0버전’을 8일 오후 출시한다고 밝혔다. ‘T맵 5.0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tbs교통방송과 손잡고 도로 위의 돌발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 제공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 SK텔레콤은 이 기관들로부터 교통사고는 물론 행사나 공사 등으로 인해 갑자기 발생하게 된 교통통제 등 각종 도로 위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제공 받아 T맵의 주행지도 상에 곧바로 표시한다. 또한 ‘T맵 5.0버전’은 우선 목적지 및 관련 정보를 기존보다 더욱 빠르게 조회하거나 설정하는 것은 물론 자주 쓰는 메뉴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의 디자인을 개선했다. 특히 메인 화면 내 운전자가 가장 자주 방문하는 3개 목적지까지의 소요시간을 표시하고, 주행 전 설정하거나 확인이 필요할 수 있는 소리메뉴와 주변 주유소 확인 메뉴를 상단에 표기한다. 고속도로 주행 시 이전 T맵에서는 고속도로 모드에서만 제공되던 톨게이트와 주유소 정보를 해당 모드를 끄고 일반 주행 지도에서도 확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6일,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은행권 최초로 총 10회에 걸쳐 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ACSI(미국고객만족도)와 동일한 측정방법론을 이용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신뢰성을 인정받아 국가별 고객만족도 지수로 채택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고객만족도를 측정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개선과제를 도출하여 적극적인 제도 및 프로세스, 인적서비스 등의 개선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관점에서 은행의 상품, 서비스 등을 개선하기 위해 ‘호민관’제도를 운영해 고객의 니즈를 경영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진정한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의 대기시간을 적극적으로 줄이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실시간 대기 고객수 확인 및 대기번호표 발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원이 접수된 경우에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전화, 인터넷 민원 전산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민원분석과 제도 개선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의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6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 출석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의 고단수 질문에 진땀을 뺐다. 이날 장 의원은 김 회장에게 “한화갤러리아 명의로 2014년 네덜란드에서 8억3000만원에 말 두 필 구입한 거 어디 있느냐”고 묻자 김 회장은 “저희 승마장에서 쓰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장 의원실에서 자료를 요청했을 당시 한화그룹 측에서는 이 말들의 존재 여부를 누락시켰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실을 몰랐던 김 회장은 일단 정유라와의 연관성을 부인하기 위해 한화승마단에서 쓰고 있다고 답변한 것이다. 장 의원이 “본 의원실에 온 자료에는 2014년에 말 한 필도 구입 안했다고 했는데 잘못된 자료냐. 방금 두필 구입했다는 건 왜 맞다고 했냐”고 지적하자 김 회장은 “잘 모르겠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 장 의원은 “이 말 두 필이 한화승마단 소속인 박원오씨 통해서 사실상 정유라 전용말로 쓰였고 정유라가 이 말 타고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다”고 언급한 뒤 “한화갤러리아 명의로 말 수입해서 실질적으로 정유라에게 증여한 사실 없냐”고 김 회장을 추궁했다. 이에 김 회장은 “박원오는 이름만 알고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출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지원 요청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이 부회장은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이 박 대통령과의 두 차례 면담 과정에서 문화 융성 관련 자금 헌납을 요청받은 적이 있는지를 묻자 “지원해주는 것이 우리나라 관광산업을 위해 바람직한 일이라며 아낌없이 지원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 부회장은 “당시 정확히 재단이나 출연이나 이런 이야기는 안 나와서 독대 당시에는 무슨 이야기였는지 솔직히 못 알아들었다”고 부연했다. 이 부회장은 자금 출연 과정에서의 대가성 여부와 관련해서는 “저희에게 사회 각 분야 특히 문화·체육 쪽에서 많이 출연을 요청받는다”며 “그러나 저희는 뭘 바란다든지 반대급부를 바라며 출연하지 않았고 이 건도 마찬가지다”라고 강력 부인했다. 또 이 부회장은 최순실의 존재를 언제 알았느냐는 질의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정확히 기억은 안 난다”고 답했다가 추궁이 이어지자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을 바꿨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차종을 통틀어 연비 1위를 달성했다. 6일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연비 모델인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블루(이하 아이오닉)가 복합 연비 58MPG(15인치 타이어 기준)를 기록했다. 고속 연비는 59MPG, 도심 연비는 57MPG로 인증 받았다. 이 같은 연비는 기존 미국 시장에서 연비 1위였던 도요타 신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에코 모델의 복합 연비 56MPG 보다 2MPG 높은 수치이다. 현대차 아이오닉은 이미 올해 1월 국내에서 복합 22.4km/L(신연비, 15인치 타이어 기준)로 최고 연비를 기록하면서 복합 21.9km/L인 4세대 프리우스를 능가한 바 있다. 한편 현대차는 내년 초 미국 시장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출시, 본격적으로 미국 친환경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농심은 5일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53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출의 탑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연간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에 주는 상이다. 국내 라면업계에서 연간 수출 규모가 1억달러를 돌파해 수출의 탑을 받은 것은 농심이 처음이다. 이날 농심은 식품업계 중에서도 유일하게 1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올해 농심은 해외 100여 개국에 신라면 등을 판매하며, 한국무역협회 기준 1억546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농심의 올해 해외사업 전체매출은 전년 대비 16.3% 증가한 6억 4천만달러로 예상되며, 이는 수출액에 미국과 중국 등 해외법인 매출액을 더한 것이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AIA생명은 달러보험 상품인 ‘(무)골든타임 연금보험’의 올해 10월까지 판매실적이 초회보험료 기준 1억950만달러(약 1285억5000만원, 1660건 판매)를 기록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6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달러강세 전망이 나올 때마다 이 상품의 판매가 급증하는 현상을 보이곤 했는데 올해에는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현실화됐던 지난 6월 이후 판매가 크게 늘어 8월에는 초회보험료 2636만달러(약 309억원, 425건 판매)를 기록, 정점을 찍은 바 있다. 최근 들어서는 미국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이 다시 달러강세 전망에 불을 붙이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의 재정확대 정책에 따른 기대감과 갈수록 견실해지고 있는 미국의 경제지표,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높아지고 있어, 달러 가치 상승이 한동안 유지될 것이란 예상이다. AIA생명 BA사업부 이정호 부장은 “미국의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안정적인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를 위해 달러상품을 찾는 문의가 늘고 있다”며 “AIA생명의 달러보험 상품은 일반 달러예금보다 금리가 2배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미래에셋의 모바일금융 전문 계열사 미래에셋모바일㈜은 5일 모바일 금융·보험 오픈마켓 ‘iALL’(아이올)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iALL’은 국내 최초로 모바일 상에서 제휴된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직접 가입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국내 온라인보험은 각 보험회사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해당 회사의 상품만 가입할 수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거나, 앱 설치 없이 모바일 검색창에 ‘iALL’ 또는 ‘아이올’을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누구나 쉽게 접속할 수 있다. 보험상품을 조회해도 전화로 가입권유를 받지 않는다. 초기에는 우선 생활 밀착형 보험인 여행자보험과 유학생보험, 운전자보험 3종을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수일 내 변액보험 출시를 시작으로 상품 라인업 및 서비스 범위는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20여개국 씨티은행에서 출시된 글로벌 표준 모바일뱅킹 앱 ‘NEW 씨티모바일’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NEW 씨티모바일’은 아이디 또는 지문으로 거의 모든 뱅킹 거래가 가능한 국내 최초의 앱이다. 계좌이체는 크게 편리해졌다. 기존의 복잡한 인증단계 (공인인증서, 계좌비밀번호, 보안카드/OTP, SMS/ARS)를 줄이기 위해 거래를 이체위험도에 따라 구분했고, ‘자주쓰는계좌’를 한 번 인증하면 향후 보안카드/OTP, SMS/ARS 사용이 필요없다.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비스 중 ‘스냅샷’은 로그인 없이 앱 실행만으로 예금과 카드의 잔액과 최근 거래내역, 펀드수익률 등을 한 화면에 보여준다. ‘스냅샷’은 고객이 언제든 비활성화할 수 있다. ‘반복이체’는 이전 이체 거래 중 다시 이체하고 싶은 계좌를 선택하면, 추가적인 입력 없이 재송금하는 기능이다. 아울러 ‘NEW 씨티모바일’은 고객의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씨티 글로벌의 강화된 취약성검증 테스트, 한국금융보안원의 보안성심의를 거쳤고, 씨티그룹의 조기혐의거래탐지 시스템 (Fraud Detection System) 및 스마트폰 자체 보안 기능을 도입했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T갤럭시클럽N’은 ‘S7·S7엣지’를 구매한 고객이 10개월 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고 ‘노트8’과 ‘S8’을 구매하면 ‘S7·S7엣지’ 할부원금의 최대 50%까지 면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S7·S7엣지’를 구매하고 11개월째에 ‘노트8’로 교체하는 고객은 11, 12개월 차 할부금만 부담하면 남은 1년 치의 잔여할부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월 이용료는 3000원으로 기존 갤럭시 시리즈 교체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저렴하다. 2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S7·S7엣지’를 신규 또는 기기변경으로 구매한 모든 고객은 개통 후 7일 이내로 ‘T갤럭시클럽N’에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신청할 수 있고, 단말 24개월 할부 고객 가운데 선택약정할인 고객만 가입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롯데는 30일 잠실 롯데월드몰 내 롯데시네마에서 2016년도 하반기 그룹 사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사장단 및 롯데정책본부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 회장은 올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언급하며 묵묵히 업무에 매진해온 대표이사와 그룹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그룹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부분이 바뀌어야 한다”면서 준법경영위원회·질적성장·정책본부개편·지배구조개선 등 지난 10월 발표한 경영쇄신안이 제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신 회장은 “최근 롯데그룹은 국민과 여론으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았다”며 “질적성장을 강조하는 것은 이러한 결과에 대한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는 반성의 표시임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다짐”이라고 강조했다. 또 신 회장은 국내외 어려운 정치·경제 상황 속에서 “우리는 이미 위기상황에 놓여있다”고 강조하고 “새롭게 변해야만 한다는 자기반성을 가슴에 품고 이 자리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역의 ‘궁즉변(窮卽變) 변즉통(變卽通) 통즉구(通卽久)’라는 구절을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신세계그룹은 1일 사장 승진 1명, 신규 대표이사 내정자 3명 포함 승진 52명, 업무위촉 변경 25명 등 총 77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체적인 인사내용을 살펴보면 사장 승진에는 기존 이마트 이갑수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고 신임 대표이사 내정에는 이마트 신사업본부장 김성영 부사장보가 이마트위드미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기존 이마트위드미 윤명규 대표이사는 신세계건설 건설부문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또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로 신세계프라퍼티 사업총괄 임영록 부사장보가, 센트럴시티 대표이사로 신세계 지원본부장 박주형 부사장이 각각 내정됐다. 이번 인사 배경에 대해 신세계는 “그룹의 5년 후 10년후 미래를 제대로 준비할 수 있는 체제 구축에 중점을 두고, 미래 준비와 핵심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임자를 엄선해 승진시켰으며 앞으로도 연공서열을 탈피, 철저히 능력과 성과주의 인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삼성물산(대표이사 최치훈)은 2일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52번지 일대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올해 강남권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지하3층에서 지상 32층 6개동, 전체 475세대로 이 중 일반분양은 146세대다. 일반분양분 전체는 전용85㎡ 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져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분양 타입별 세대수는 ▲59㎡A 10세대, ▲59㎡B 18세대, ▲84㎡A 59세대 ▲84㎡B 28세대 ▲84㎡C 31세대다.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가 전체 분양세대의 90%를 차지해 각 세대의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일 개관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됐다. 12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7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5일, 계약기간은 20일부터 22일까지다. 평균분양가는 3.3㎡당 4200만원대로 책정됐다. 삼성물산은 “11.3 대책으로 강남권 신규공급 축소가 예상되며 래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국내 최초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 하남’이 오픈 100일을 앞두고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슈퍼세일을 연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먼저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버버리, 아르마니 등 해외유명브랜드 및 이마트 전문점을 포함한 130여개 입점 테넌트를 대상으로 10%~5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전개한다. 여기에 스타필드 멤버십 가입회원의 경우에는 세일에 참여하지 않는 브랜드까지 포함해 10% 할인혜택이 추가된다. 2일부터 4일까지는 데이즈, PK마켓, 메종티시아, 토이킹덤, 베이비써클, 일렉트로마트 등 이마트 전문점의 대표상품 위주로 별도 행사매장을 구성, 특가 상품전 및 구매 금액대별 할인권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11일까지 쿠폰북 행사,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행사, 모바일·ssg페이 사용시 5000원 할인권 제공, 아쿠아필드·스포츠몬스터·메가박스 입장권 경품 및 사은품 증정 등 다채로운 혜택이 준비됐다. 한편 스타필드 코엑스몰도 기존 코엑스몰에서 스타필드 코엑스몰로 브랜드로고를 새롭게 교체하고 1일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1일부터 11일까지 구매 금액별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삼성전자가 30일 메탈 프레임에 강화유리 소재를 채용한 5.5형(138.8mm)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On7’을 국내 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 1.6HGz 옥타코어와 3GB 램을 탑재한 ‘갤럭시 On7’은 외장 메모리로 최대 256G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으며 블랙, 골드 색상의 16GB 모델로 39만9300원에 출시된다. 5.5형(138.8mm) 대화면인 ‘갤럭시 On7’은 8mm의 얇은 두께를 지녔으며 33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800만 화소의 카메라에 전후면 F1.9의 조리개로 어두운 곳에서도 또렷한 촬영이 가능하며 셀프 카메라 촬영에 적합한 뷰티 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최대 120도 화각의 ‘와이드 셀프 샷’으로 배경과 여러 명의 사람들을 한 장의 사진에 모두 담을 수 있으며, 홈 버튼을 연속으로 두 번 눌러 순간을 빠르게 포착하는 ‘퀵 카메라’ 기능도 있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12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4% 가까이 상승하는 등 국민의 이자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고, 공사의 조달금리도 상승하고 있지만 연말까지 현재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금리 결정과 관련, 지난 10월 19일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보금자리론 대상을 서민 실수요자로 제한해 공급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 정책금융 측면에서 서민층의 상환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금리를 동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또 연말까지는 현재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되, 내년에 시장 금리의 변동 상황과 정책모기지 상품개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금리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29일 오전 10시 백혜련·진선미 의원과 공동주최로 ‘최태민–최순실 특별법 제정을 위한 입법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권력의 사유화를 통해 부를 축적한 최태민–최순실 일가의 재산을 몰수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공청회 좌장은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실행위원인 김남근 변호사, 발제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김종휘 변호사가 맡았다. 토론에는 성신여자대학교 융합보안학과 김학경 교수,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서보학 교수, 국회 입법조사처 유재원 변호사, 홍익대학교 경제학과 전성인 교수가 참여했다. 최태민–최순실 일가의 부정축재 재산과 관련해 두 가지 형태의 법안을 준비한다는 것이 이번 공청회의 주된 내용이다. 먼저 ‘국헌문란행위 또는 국정문란행위 등으로 인한 부정수익의 몰수 및 피해구제에 관한 특별법’을 통해서 최태민–최순실 일가가 국헌농단을 통해서 부정 축재한 재산에 대해 몰수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특별법 형태로 돼있는 몰수관련 법안들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일반법 형태의 ‘민사몰수법’(가칭)을 제정해 범죄인에 대한 몰수뿐만 아니라 범죄로 인해 취득한 재산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