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임위원 ▲ 김태현 ◇ 국장급 ▲ 금융정책국장 최훈 ▲ 금융산업국장 윤창호 ▲ 구조개선정책관 이세훈 ▲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 이명순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당 차원의 혁신성장 지원과 규제개혁을 약속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25일 서울 강남구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센터 ‘팁스타운’을 방문,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의 혁신성장추친위원장 추미애 의원도 함께 자리했다. 이 대표는 “이런 창업지원센터가 10개, 20개 빌딩이 돼 하나의 타운을 만들고 여기에 오면 늘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는 일종의 실리콘밸리로 발전되면 좋을 것 같다”며 “정부가 지원하는 것보다는 민간이 주도하면서 정부는 따라가고 보조해주는 (그런 방식이 돼야) 창의적인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혁신성장추징위원회는 현장 기업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정부가 미처 보지 못한 곳을 당이 좀 더 세밀하게 보고 건의도 하고 제도를 쇄신 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었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민간 차원에서 스타트업을 하다가 이러저러한 상황에 막혀 못하게 되면 저에게 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어제 대통령께서도 ‘실패의 경우의 수가 너무 적다’고 말했는데 이는 ‘도전정신이 부족하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저축은행 업계에 건전성 관리를 당부했다. 2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저축은행 CEO 간담회’에 참석한 윤 원장은 “올해는 우리나라 경제의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금리상승,부동산경기 둔화 등 잠재적 위험요인들이곳곳에 도사리고 있다”며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저축은행업계가 자체적으로 스트레스테스트를 실시하는 동시에 정상화가 어려운 부실채권을 조속히 정리하고 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해주길 바란다”며 “DSR 관리지표 도입과 2단계 대손충당금 적립기준 상향 등 강화되는 건전성 규제에도 잘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용적 금융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저축은행은 지역밀착형 금융이 본업인 만큼 ▲채무재조정 제도 ▲자영업자 컨설팅 등의 취약·연체차주 지원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마지막으로 윤 원장은 혁신성장 지원 기능도 강조했다. 그는 “저축은행 업계는 충분한 여신심사 능력을 갖추고 담보·보증 위주의 여신관행에서 벗어나 지역 내 혁신성장기업 발굴·지원에 앞장서야 한다”며 “지역밀착형, 관계형금융의 노력이 혁신성장으로 이어지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NH농협은행이 아동수당 수령고객과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5일부터 오는 4월 25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농협은행 계좌로 아동수당을 2회 이상 수령한 고객 중 총 300명을 추첨해 황금돼지 골드바 3.75g(5명)과 롯데월드타워 입장권 4매(45명), 영화티켓 2매(100명), 올리·원이 캐릭터인형(15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오는 3월 31일까지 ‘NH착한어린이적금’에 신규 가입하는 만 13세 이하 어린이고객 중 500명(추첨)은 적금 1만원을 적립 받을 수 있다. 내달 7일부터 3월 31일까지 농협은행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블로그에서 이번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달고 친구를 소환하는 SNS참여고객 200명(추첨)에게는 또래오래치킨상품권과 베스킨라빈스 기프티콘 각 100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황금돼지해를 맞아 준비한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 자녀에게 저축하는 습관을 선물하고 푸짐한 경품혜택도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보> ◇부장 ▲외환파생상품영업부 강영수 ▲종합리스크관리부 권순목 ▲손님행복센터 김리진 ▲연금사업부 김미숙 ▲콜센터금융부 김상철 ▲미래금융사업부 김성엽 ▲디지털개발부 김재원 ▲글로벌IB금융부 김재호 ▲자금부 김지수 ▲기관사업부 김창근 ▲자금결제실 김현수 ▲업무프로세스혁신부 류승기 ▲외환파생상품운용부 문영선 ▲업무지원센터 문일식 ▲투자상품부 박근보 ▲신탁부 박상빈 ▲금융기관영업부 박준석 ▲채널전략부 박지훈 ▲프로젝트금융부 백승훈 ▲고객관리지원부 서유석 ▲데이터전략부 엄태성 ▲인사부 유병현 ▲리테일마케팅부 윤미애 ▲중소벤처금융부 이동현 ▲부동산금융부 이병식 ▲직원행복센터 이상희 ▲영업지원부 이용현 ▲PB사업부 이재철 ▲금융소비자보호부 이정현 ▲사회공헌부 이조영 ▲은퇴설계센터 이종면 ▲투자금융부 전호진 ▲증권대행부 정서현 ▲생활금융R&D센터 정윤재 ▲총무부 정필호 ▲수탁영업부 주종안 ▲증권운용부 최영권 ▲디지털마케팅부 최용균 ◇Hub장 ▲포항 강석구 ▲분당중앙 구희동 ▲구미 권기범 ▲미아사거리역 김광식 ▲강서 김성숙 ▲화곡역 김학석 ▲목동 남중섭 ▲동래 류각준 ▲울산 류철수 ▲약수역 문기영 ▲신촌 문성혁 ▲의정부 민명기 ▲노원역 박성숙 ▲녹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우리금융지주가 4년 만에부활하면서 1등 금융그룹을 향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에 따라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의 2파전 양상을 유지해왔던 리딩뱅크 경쟁이 최근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현재 국내 1등 금융그룹 자리는 KB금융이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KB금융의 당기순이익은 2조8688억원으로 2위 신한금융(2조6434억원)보다 2000억원 가량 앞서 있다. 지난해 전체 순이익도 KB금융이 1위를 지킬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분석한 KB금융의 4분기 순이익 전망치 평균은 4702억원으로 신한금융(5152억원)보다 400억원 가량 낮지만 2018년 전체 순이익은 3조3390억원으로 추정돼 신한금융(3조1586억원)보다 높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 보험 포트폴리오 강화…채용비리 CEO리스크는 ‘여전’ 리딩뱅크 탈환을 노리고 있는 신한금융의 가장 큰 무기로 꼽히는 것은 지난 16일 그룹으로의 편입이 확정된 ‘오렌지라이프’다. 지난 2017년 기준 오렌지라이프의 총 자산은 31조5000억원으로 업계 5위에 해당하며 당기순이익도 3402억원으로 4위를 기록하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NH농협은행이 내달 1일까지 금융교육과 농촌·농업의 가치 홍보에 앞장설 대학생 봉사단 ‘N돌핀 7기’를 모집한다. 대학교 2~3학년(재·휴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입사특전(1차 서류전형 면제)과 은행장명의 표창, 장학금 등의 혜택을 제공된다. 공연 연출·홍보 경험자나 UCC제작자, PPT능력자, 재능기부 가능자는 선발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N돌핀 7기는 오는 3월에 발대식을 갖고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청소년들의 진로멘토링과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에 대한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등도 시행, 지역맞춤형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농협 채용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도 해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돌핀은 NH농협은행의 이니셜 N과 역동적인 돌고래 돌핀의 합성어”라며 “지역사회 곳곳에 행복을 실어 나르는 엔도르핀 역할의 열정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케이뱅크가 자본금 확충을 위한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 케이뱅크는 24일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1억1838만7602주(5919억3801만원) 신주발행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증자가 완료되면 케이뱅크의 자본금은 4774억9740만원에서 1조694억3541만원으로 증가한다. 케이뱅크의 주요주주 KT는 금융위원회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 신청을 하고 지분율을 크게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시행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은 최대 34%까지 인터넷전문은행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해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최대 34%까지 케이뱅크의 지분을 확대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증자 주금 납입일 역시 오는 4월 25일로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금융위의 적격성 심사가 끝난 후 증자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으로 ICT 기업이 인터넷은행을 주도할 길이 열린 만큼 주요 주주사들과 뜻을 모을 것”이라며 “증자로 중금리 대출을 확대하고 편의성과 혜택을 높인 신규 상품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한국은행이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한은은 24일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기준금리를 현행 1.75%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경제성장률과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는 각각 1.6%와 1.4%로 하향 조정했다. 금통위에 따르면 세계경제의 성장세는 다소 완만해지고 있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정책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추가로 미·중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로 그 동안 확대됐던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축소됐다. 향후 세계경제는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정도와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경제는 설비 및 건설투자의 조정이 이어졌으나 소비와 수출의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대체로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했다. 고용 상황은 지난해 말 취업자수 증가규모가 상당폭 축소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국내경제의 성장흐름은 지난해 10월 전망 경로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부지출 확대 등으로 잠재성장률 수준에서는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물가 측면에서는 상승률 둔화가 지속되고
<신한금융지주> ◇승진 ▲재무팀 본부장 김태연 ▲경영혁신팀 본부장 김지욱 ▲미래전략연구소 팀장 오흥식(P4)▲브랜드전략본부 팀장 강주성(P3)▲IR팀 부장 박철우(P3)▲경영지원팀 부장 유재혁(P3)▲이사회사무국 국장 신종식(P3) ◇전보 ▲전략기획팀 부장 고석헌(M2) <신한은행> ◇부서장 승진(SM) ▲WM컨설팅센터장 안미화 ▲투자상품부장 이동성 ▲기업금융부장 황은석 ▲구조화금융부장 설영호 ▲프로젝트금융1부장 우상현 ▲부동산금융부장 임현우 ▲글로벌개발부장 윤준호 ▲금융결제부장 박애련 ▲고객만족센터장 윤보경 ▲홍보부장 채수웅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예준배 ▲회계부 팀장(부서장대우)박광균 ▲압구정서지점장 박수용 ▲신사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조광표 ▲남부터미널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준권 ▲양재스포타임지점 커뮤니티장 김경민 ▲서교동지점 커뮤니티장 염경진 ▲충정로지점 커뮤니티장 이규민 ▲숙명여자대학교지점장 이종여 ▲구로디지털 금융센터 커뮤니티장겸 구로남지점장 김영만 ▲길음동지점 커뮤니티장 임기흥 ▲강북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영빈 ▲동대문종합시장지점 커뮤니티장 송영림 ▲충무로 기업금융센터장겸RM권오헌 ▲여의도지점장 김관
▲ 김경순씨 별세, 박종봉(NH농협금융지주 자산운용전략부장)씨 모친상 = 24일 오전, 하나노인전문병원 장례식장 3층 특A실, 발인 26일 오전 8시 ☎ 043-270-8400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감사인 등록제 시행을 앞두고 중소 회계법인 간의 합병이 활성화되고 있다. 23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관 대회의실에서는 ‘인덕·진일회계법인 합병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두 법인은 올해 시행예정인 상장법인 감사인 등록제에 대비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감사인 등록제는 일정 기준을 충족한 회계법인에게만 상장법인 감사 업무를 허용하는 제도로 소속 회계사가 최소 40인 이상이 돼야 기본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 두 법인은 24일 합병계약서를 체결하고 오는 31일 합병승인 사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월 1일부터 3월 1일까지는 채권자 보호 절차 기간을 가진 후 3월 28일 흡수합병보고총회를 열 계획이다. 합병 등기일은 3월 31일이다. 두 법인의 합병이 성사될 경우 인덕진일회계법인(가칭)의 소속 회계사 수는 120여명이 된다. 이는 회계사 수 기준 업계 10위권에 해당한다. 향후 정일회계법인의 일부 인원도 합류할 계획이기 때문에 출범 규모는 140명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합병식에 참석한 권회승 인덕회계법인 대표는 “오늘 업무협약식은 약혼식이나 다름없는 뜻 깊은 자리”라며 “감사인 등록제를 위해 전략적으로 추
◇ 혁신성장금융부문 팀장 ▲ 신성장정책금융센터 김재철 ▲ 벤처기술금융실 안성진·안영균 ▲ 넥스트라운드실 정욱상·정재혁·제정용 ▲ 간접투자금융실 윤태정·최임봉 ▲ 온렌딩금융실 김규진 ◇ 중소중견금융부문 단장 ▲ 영업부 문은주 ◇ 중소중견금융부문 팀장 ▲ 중소중견금융실 나대호·최대승·방수경 ▲ 경인지역본부 이석원 ▲ 강남 유창호·김종규 ▲ 도곡 문윤정 ▲ 서초 박기륜·이승철 ▲ 압구정 이용석 ▲ 잠실 송지은 ▲ 잠원 박영집 ▲ 제주 박영우 ▲ 금천 이희용 ▲ 노원 지은주 ▲ 동대문 양정승 ▲ 마포 김동기·유영아 ▲ 서소문 김현준 ▲ 성동 정형묵 ▲ 신문로 심승섭 ▲ 여의도 김기근·배경호 ▲ 영업부 박래현·이원숙·오혜경 ▲ 의정부 최장열 ▲ 종로 정옥림 ▲ 김포 정홍수·김사회 ▲ 반월 김현준 ▲ 부천 박철홍 ▲ 시화 오병성 ▲ 안산 이영철 ▲ 인천 이양섭 ▲ 일산 양재호 ▲ 동탄 박세민 ▲ 분당 민장기 ▲ 산본 박응철 ▲ 수원 윤정호·공태희 ▲ 안양 안경순 ▲ 원주 하광진 ▲ 평택 조용호·김상래 ▲ 금정 강명수 ▲ 김해 박석민 ▲ 녹산 이익수 ▲ 대구 나재민 ▲ 부산 장명수 ▲ 성서 허윤 ▲ 양산 김수용 ▲ 울산 신지협 ▲ 광주 박혜련 ▲ 군산 김진수 ▲ 대덕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한국거래소가 23일 B2B핀테크업체 웹케시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 매매거래는 오는 25일부터 개시된다. 웹케시는 지난해 매출액 770억8500만원, 영업이익 40억800만원, 당기순이익 36억7900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자본금은 상장일 기준 33억1500만원이다. 상장주선은 하나금융투자가 맡았으며 공모가는 2만6000원(액면가 500원)이다. 총 공모액은 252억원이며 주요주주는 석창규(18.6%) 외 33인(36.9%)이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상반기 중 실시 예정인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에서 혁신성과 포용성 등이 가장 중요한 평가항목이 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대회의실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심사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핀테크기업과 일반기업, 금융회사 등 55개의 기업·단체가 참석했다.이 중에는 인터파크와 키움투자증권의 대주주인 다우기술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금감원은 기본적으로 이번 예비인가도 지난 2015년 예비인가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법규와 관련된 사항은 금감원이 심사하고 기타 사업계획과 혁신성 등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외부평가위원회가 평가한다. 배점표도 지난 인가와 비슷한 비중을 유지할 예정이다. 총 1000점 중 사업계획 외부위원회 평가가 500점으로 절반을 차지하며 ‘대주주 및 주주구성계획’과 ‘인력, 영업시설, 전산체계 및 물적시설’, ‘자본금 및 자금조달의 안정성’이 각각 100점이다. 나머지 200점은 기타항목이다. 사업계획 부문에서는 ▲혁신성 ▲포용성 ▲안정성 ▲경쟁촉진 ▲금융발전 ▲해외진출 등의 항목들이 평가된다. 외부평가위원회는 금감원장 자문기구 성격을 지니
(조세금융신문=고승주, 이기욱 기자)감사인 등록제 시행을 앞두고 회계법인 간의 합병이 활성화 되고 있다. 감사인 등록제는 감사 품질 제고를 위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회계법인에게만 주권상장법인 외부감사 업무를 허용하는 제도다. 지난해 11월 시행된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전부개정 규정안’(신 외감법)의 주요 내용 중 하나다. 소속 공인회계사가 40명 이상인 회계법인만 상장사를 감사할 수 있으며 가군(600명 이상), 나군(120명), 다군(60명 이상) 등으로 분류돼 인력 규모가 큰 법인일수록 감사할 수 있는 기업군도 늘어난다. 법인 규모가 커질수록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가지기 때문에 중소회계법인들은 현재 합병을 통한 ‘몸집불리기’에 나서고 있다. 23일 합병식을 진행하는 인덕회계법인, 진일회계법인 역시 마찬가지다. 남기권 진일회계법인 대표는 이번 합병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로 고객사들의 신뢰를 받는 회계업계의 ‘강소기업’을 만들고자 한다. “금융당국이 품질관리 등을 이유로 상장법인 감사에 최소한의 기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회계법인 대형화를 통해 품질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회계 투명성을 제고하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회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응시자가 지난해에 비해 소폭 줄어들었다. 금융감독원은 23일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2019년도 제 54회 공인회계사 제 1차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9677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239명(2.4%) 감소한 수치다. 경쟁률도 4.84:1로 지난해(5.83:1)보다 낮아졌다. 성비는 남성이 65.7%, 여성이34.3%로 나타났다. 지난해 32.6%보다 여성 지원자의 비중이 1.7%p 높아졌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만 26.6세이며 20대후반이 50.1%로 가장 많고 20대 전반(36.8%), 30대전반(8.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대학교 재학 중인 지원자는 63.1%를 기록했으며 이 중 상경계열 전공자가 78.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고득점자 순으로 2차 시험 최소 선발예정인원(1000명)의 2배수까지 선발한다. 점수와 관계없이 과락(각 과목별 배점의 4할 미만)은 없어야 하며 평균 6할(330점 중 550점)이상은 득점해야 한다. 동점자로 인해 합격인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동점자 모두 합격 처리한다. 1차 시험 장소와 시간은 오는 3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이 중금리 대출을 보다 확대할 방침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1일 근로소득자 대상으로 하는 정책 중금리 대출 상품 ‘사잇돌대출’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카카오뱅크의 신용대출 상품 중 SGI서울보증보험 보증부 대출 상품을 사잇돌대출로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SGI보증부 신용대출의 평균 금리는 6.64%로 시중은행의 사잇돌대출 평균금리 대비 1.21%p 낮은 수준이다. 신청 조건은 현행 사잇돌대출(연소득 2000만원 이상, 재직기간 6개월 이상)과 동일하다.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용대출 신청하는 고객이 사잇돌대출 대상자에 해당할 경우 카카오뱅크는 사잇돌대출로 안내 후 대출 약정을 체결한다.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며 중도상환수수료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카카오뱅크는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매년 1조원 규모의 중금리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연내에 민간 중금리 대출과 개인사업자 사잇돌대출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비상근무소를 방문했다. 23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지난 22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고객행복센터(콜센터)와 경기도 의왕 소재 NH통합IT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명절기간에도 직원들이 묵묵히 근무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농협은행을 이용할 수 있다”며 “빈틈없는 준비로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정무위원회 소속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과 변화에 맞는 법안 개정을 위해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전 의원은 오는 23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한국소비자연맹과 함께 ‘정부·업계·학계와 함께하는 전자상거래법 전부개정법률안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송상민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장과 정신동 한국소비자원 박사, 문상일 인천대학교 교수, 서종희 건국대학교 교수, 김윤태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부회장,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사무총장,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자상거래법 전부개정법률안’을 중심으로 소비자 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재수 의원실에 따르면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온라인 거래는 지난해 사상 최초로 100조원을 돌파하는 등 급성장을 겪고 있는 반면 2002년 제정된 전자상거래법은 그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제정 이후 17차례 개정을 거쳤으나 모두 부분적인 개정에 그쳤다. 이에 전 의원은 지난해 11월 9일 규율 범위·대상과 용어, 정의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자상거래 사업자의 의무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