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국토교통부가 최근 타워크레인 붕괴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전국 건설현장 500곳에 설치된 크레인에 대해 합동 일제점검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타워크레인 안전콜센터와 장비이력시스템도 새로 도입한다. 국토부는 지난달 16일 '타워크레인 중대재해 예방대책'을 내놨지만 이후에도 경기도 용인과 평택 등지에서 추가 사고가 이어졌다. 올해 타워크레인 사고로 목숨을 잃은 건설노동자만 19명, 부상자도 46명에 이른다. 이번 일제점검은 오는27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타워크레인을 운용 중에 있는 공사현장 500곳에서 고용노동부‧지방자치단체‧노동조합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된다. 공사현장 500곳은 평택 사고 타워크레인과 같은 기종인 프랑스 포테인사 장비가 설치된 현장과 안전관리 미흡 현장으로 추려졌다. 점검단은 타워크레인의 허위 연식등록 여부, 안전성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원청업체가 타워크레인 설치 전 비파괴검사를 자체 시행하도록 조치하고 이행결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타워크레인 설치‧해체 근로자들이 작업 과정에서 발견한 장비 결함 징후를 신고할 수 있도록 ‘타워크레인 안전콜센터’도 운영된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주주가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 주식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9일까지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수령 주식은 주주에게 주식배당‧무상증자 등의 사유로 주식이 추가로 발생됐거나 발행회사가 명의개서대행계약을 새로이 체결해 주식을 찾아가야 하지만 주소 변경 등으로 수령통지문을 받지 못해 명의개서대행기관이 보관하고 있는 주식을 말한다. 12월 현재 예탁원이 보관하고 있는 미수령 주식은 상장종목을 기준으로 개인 주주수 8485명, 주식수 3420만주며 시장가격으로는 약 344억원 수준이다. 미수령 주식 보유 여부는 예탁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탁원 영업점을 방문하면 환급할 수 있다. 예탁원은 2012년 이후 2558명의 주주에게 상장 주식 3862만주(시장가격 약 311억원)를 환급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부의 국민 휴면재산 환급 정책에 부응해 주주의 소중한 재산을 적극적으로 찾아주고 서민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신증권] ◇ 이사대우 본부장 승진 ▲ 자산운용본부 문병식 ◇ 이사대우 센터장 ▲ 광주센터 남상구 ◇ 1급 부장 ▲ 인프라서비스부 이홍훈 ▲ 상품기획부 최광철 ◇ 1급 지점장 ▲ 나주지점 노영래 ◇ 2급 차장 ▲ 경영기획실 배광록 ▲ 인프라서비스부 김경섭 ▲ 해외투자영업본부 최호범 ▲ 연금사업센터 편수원 ◇ 2급 부장 ▲ 광화문센터 홍호준 ▲ 노원지점 심현석 ▲ 압구정WM센터 김선아 ▲ 도곡WM센터 신호영 ◇ 3급 과장 ▲ 경영기획실 박창준 ▲ 투자금융실 전동희 ▲ 인사부 김종범▲ 정보화추진부 최형우 ▲ IT개발부 임경택 ▲ 랩사업부 이상엽 ▲ 상품기획부 강지용 ▲ 법인영업본부 박광표 ▲ WM추진부 이인용 ▲ 리스크관리부 황수호 ▲ 기업리서치부 김윤진 ▲ IPO본부 이진욱 ◇ 3급 차장 ▲ 목동WM센터 김상은 ▲ 강남선릉센터 심주희 ▲ 오산센터김용선 ▲ 동래WM센터 김미경 ▲ 복현지점 이지구 ▲ 해운대지점 정진수 ▲ 순천지점 김준희 ▲ 광주센터 최문희 ◇ 부서장 신규선임 ▲ 비서실 김동훈 ▲ Club1962센터 김광혁 ▲ 신탁사업부 김동국 ▲ PF본부 최유석 ▲ 경영기획실 송종원 ▲ 스마트Biz추진부 안석준 ▲ 정보보호부 정회민 ▲ 기업리서치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애플이 아이폰 탄생 10주년을 맞이해 출시한 ‘아이폰X’의 판매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다. 블룸버그는 애널리스트들이 아이폰X의 내년 1분기 판매 전망을 잇따라 하향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국금증권(Sinolink Securities)의 장빈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내년 아이폰X의 판매량 전망치를 기존보다 1000만대 적은 3500만대로 내다봤다. 장 애널리스트는 “아이폰X의 비싼 가격 때문에 1분기 수요가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고 전했다. 미국 리서치업체 JL워런캐피탈도 지난 22일 아이폰X 판매량이 올해 4분기 3000만대에서 내년 1분기 2500만대로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JL은 고객에게 보낸 투자보고서에서 “가격은 비싸졌지만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만한 혁신 요소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대만 언론 이코노믹 데일리는 업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내년 1분기 아이폰X 판매 전망을 5000만대에서 3000만대로 줄였다”고 25일 전했다. 일본 투자증권회사 노무라 인스티넷의 제프리 크발 애널리스트는 애플 투자 등급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지난 19일 하향했다. 그는 “아이폰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KEB하나은행은 온라인 검색포털 네이버와 ‘인공지능 이미지 검색 기반 금융서비스 제공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KEB하나은행과 네이버는 외국 실물화폐를 ‘스마트렌즈’로 촬영하면 ▲발행 국가 및 권종 조회 ▲환율 및 환전 정보 조회 가능한 서비스를 내년 1분기 내 제공할 계획이다. 또 ▲위조 및 변조 주의정보 조회 ▲환전우대쿠폰 제공 ▲사이버환전 등의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손님들은 실물화폐만 가지고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실시간으로 해당 통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된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부행장은 "정보기술의 발전에 맞춰 은행 또한 진보된 기술력으로 손님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인공지능 검색 기술과 금융산업의 융합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5조원대 분식회계와 21조원대 사기대출 등 혐의로 기소된 고재호(62)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에게 대법원이 징역 9년을 확정했다. 대법원 1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고 전 사장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함께 기소된 대우조선 최고재무책임자(CFO) 김갑중(62) 전 부사장도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됐다. 고 전 사장은 2012∼2014년 회계연도에 예정원가를 임의로 축소하거나 매출액을 과대 계상하는 등 순자산 기준 5조7059억원 규모의 분식회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고 전 사장은 이러한 분식회계를 토대로 임직원들에게 4천960억원에 달하는 성과급을 지급하고 신용등급이 좋은 것처럼 속여 2013∼2015년 21조원 상당의 사기대출을 받은 혐의도 적용했다. 1심은 고 전 사장이 2013~2014년 회계연도의 재무제표를 허위로 작성해 1조8000억원대에 달하는 분식회계를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다만 1심은 2012년도 분식회계에 공모했다는 점과 회계분식으로 인해 임직원에게 성과급이 지급됐다는 점을 무죄로 보고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2심은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국내 기름값이 2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2.2원 오른 리터당 1541.5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도 전주보다 2.4원 상승한 리터당 1333.6원으로 집계돼 22주 연속 오르고 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2.2원 오른 1509.7원, 경유는 2.4원 상승한 1302.3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최고가는 SK에너지 제품이다.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2.2원 오른 1564.2원, 경유는 2.5원 상승한 1357.2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주 대비 0.8원 오른1637.3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가격보다 95.8원이나 높았다. 경남 지역 휘발유 가격은 1520.4원으로 전주보다 4.2원 올랐지만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북해 지역 송유관 가동 중단 여파, 미 달러화 약세 등 상승 요인과 미 주요 생산지역 원유 생산 증가 전망 등 하락 요인이 혼재하면서 국제유가가 소폭 변동했고 이에 따라 국내 유가도 보합세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국내 자동차업계의 부진으로 올해 자동차부품 무역흑자규모가 6년 만에 200억달러 달성에 실패할 것으로 예측된다. 23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우리나라 자동차부품 무역흑자 규모는 161억8500만달러로 작년보다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자동차부품의 수출은 213억34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8.8% 줄었지만 수입액은 51억5700만 달러로 2.0% 늘었다. 자동차부품 무역흑자 규모는 2012년 202억3000만달러로 처음 200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지난 2014년에 226억7400만달러로 정점을 찍었다. 2015년에는 217억600만달러, 지난해는 200억3000만달러를 기록해 5년 연속 2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지금 같은 추세라면 6년 만에 흑자규모가 200억 달러 달성에 실패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자동차부품 흑자규모가 줄어드는 데는 자동차 수출 감소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올해 자동차부품 무역수지 흑자는 전체 수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미국과 중국의 국산차 판매부진 영향으로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내년에는 신차 효과와 중국과
<승진> ◇부문장 ▲국내부문 장안호 ▲영업지원부문 조운행 ◇그룹장(부행장) ▲기업그룹 김정기 ▲중소기업그룹 이동연 ▲기관그룹 허정진 ▲부동산금융그룹 이창재 ▲외환그룹 김영배 ▲IB그룹 정채봉 ▲디지털금융그룹 홍현풍 ◇그룹장(상무) ▲WM그룹 정종숙 ▲신탁연금그룹 신명혁 ▲글로벌그룹 박경훈 ▲자금시장그룹 김종득 ▲리스크관리그룹 이종인 ▲업무지원그룹 박화재 ▲경영기획그룹 이원덕 ▲소비자브랜드그룹 조수형 <전보> ◇그룹장(부행장) ▲여신지원그룹 김선규 ◇단장(상무) ▲정보보호단 최홍식 ▲기업금융단 하태중 ▲미래전략단 최동수 ◇준법감시인 ▲박성일 부행장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5일 파주운정택지개발지구 내 A26 블록에 입지할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0개동, 전용면적 59~109㎡ 총 3042세대로 운정신도시 최대 규모의 단지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를 살펴보면 △59㎡A 247세대 △59㎡B 53세대 △84㎡A 1462세대 △84㎡B 368세대 △84㎡C 375세대 △98㎡ 162세대 △109㎡A 162세대 △109㎡B 113세대 △109㎡C 100세대 등 9개 주택형으로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80%이상을 차지한다. 전용면적 85㎡이하 2505세대는 국민주택으로, 전용면적 85㎡초과 537세대는 민영주택으로 공급된다.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4Bay 판상형 중심(일부 세대)의 평면으로 개방감 있는 실내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전 세대 남향 중심 배치, 최대 약 100m의 넓은 동 간 거리를 확보해 가구별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해 주방을 ㄷ자형으로 배치했으며 알파룸, 드레스룸, 펜트리 등의 수납공간이 풍부하다. 일부 전용 109㎡형에서는 별도의 출입문을 갖춰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백화점‧홈쇼핑 납품업체로부터 뒷돈을 받고 회삿돈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기소된 신헌(63) 전 롯데홈쇼핑 대표에게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22일 배임수재 및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 전 대표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과 추징금 88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신 전 대표는 2007년 10월부터 2014년 2월까지 홈쇼핑 출범을 대가로 거래업체 3곳에서 1억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또 방송지원본부장 이모(53)씨, 고객지원부문장 김모(51)씨 등과 공모해 2008년 5월부터 2010년 7월까지 허위 공사비를 지급하고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비자금 3억여원을 조성해 개인용도로 쓴 혐의도 받았다. 1심은 신 전 대표에게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의 실형과 함께 추징금 8800만원을 선고했다. 2심은 횡령 금액 대부분을 반환하고 공탁한 점, 비자금으로 조성된 돈 일부를 경조사비와 회식비 등에 쓴 점, 회사가 피고인에 대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으로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대법원도 하급심의 판단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검찰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북한이 국제사회의 강화된 제재 속에 현금을 마련하기 위해 비트코인 해킹에 몰두하고 있다고 미국 IT전문 매체 '테크크런치'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마약 거래, 멸종위기 동식물 밀거래, 돈세탁, 위조화폐 거래 등을 ‘부업’으로 삼았던 북한은 다음 거래 목표로 비트코인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자금 부족으로 인해 사실상 파산상태인 북한이 전 세계에서 비트코인과 다른 가상화폐를 훔치기 위해 여러 형태의 테크닉을 이용하려 했다는 것이다. 북한이 이미 가상화폐 세계에서 해킹을 시도한 흔적이 보인다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이 매체는 지난 2014년 소니픽처스 해킹 공격의 배후인 해커단체 '라자러스(Lazarus)'가 북한정권과 연계된 것으로 의심받는 대목이 가장 대표적이라고 소개했다. 또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을 비롯한 전 세계 10여 개 은행에 사이버 공격을 감행한 사건‧암호화폐거래소 빗썸 해킹 사건에도 북한이 관련된 증거가 포착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실제로 국가정보원은 해킹그룹 라자러스의 악성코드가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에 쓰인 코드와 동일하다는 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북한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KB국민은행은 카드번호와 이름만으로 해외송금이 가능한 ‘KB유니온페이카드송금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KB국민은행이 KB국민카드‧유니온페이와 공동으로 개발한 상품으로 KB국민카드 소지 고객이면 누구나 간편하고 빠르게 위안화 또는 미 달러화를 해외로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수취인은 단 몇 분 만에 현금을 바로 찾을 수 있다. 또한 수취인 이름과 카드번호만 있으면 송금이 가능해 외국인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중계은행수수료 없이 송금액의 1%만 수수료가 발생한다. 송금이 가능한 국가는 중국과 필리핀이며 영업점 창구를 통해서만 거래가 가능하다.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고객도 이용이 가능하며 건당 3000달러 상당액까지 송금 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은행, 카드 그리고 글로벌금융사가 각 사의 강점을 살려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 파트너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 사례”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제휴파트너들과 KB계열사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서비스 및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신한은행은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할 수 있는 '비대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업무는 외국환 거래의 사후관리 및 신고 등을 위해 하나의 외국환은행을 사전에 지정하는 절차로 기존 지정시에는 영업점 방문이 필수였다. 그러나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을 통한 신청이 가능해졌다. 고객은 제출해야 할 서류를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 후 전송으로 업무처리가 가능해 서류 접수를 위한 영업점 방문이 불필요하다. 또한 고객이 신청한 내용의 진행 단계를 모바일을 통해 언제나 확인 할 수 있다. 신한은행의 '비대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서비스'는 ▲거주자의 지급 증빙 서류 미제출 지급 ▲ 해외유학생 경비·해외체재비 지급 ▲ 외국인의 국내보수 지급 및 연간 미화 5만불 이하의 지급 등 해외 송금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 가지 지정항목에 대한 전 금융권 지정현황 조회가 가능하며 신규 지정 및 기존의 거래외국환은행을 신한은행으로 언제든 변경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내년부터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글로벌 모바일 뱅킹 앱 'Global S
◇ 전무 승진 ▲ 경영지원본부장 서성철 ◇ 상무 승진 ▲ CRO 한수동 ▲ 법인영업본부장 송의진
신규 임원(상무) 승진 ◇ ㈜두산 ▲ 김태식 ▲ 이승준 ▲ 전준현 ▲ 조길성 ▲ 조성옥 ▲ 황현용 ◇ 두산인프라코어 ▲ 김병주 ▲ 김성대 ▲ 김형호 ▲ 박윤석 ▲ 박재원 ▲ 장우준 ▲ 정관희 ▲ 정상원 ▲ 조완주 ▲ 최태근 ◇ DLI㈜ ▲ 김진식
◇ 한국투자증권 ▲ 전무 법인본부장 이준재 ▲ 상무 재무담당 강용중 ▲ 상무 호남지역본부장 나종운 ▲ 상무 IB2본부장 박종길 ▲ 상무 IB3본부장 조양훈 ▲ 상무 프로젝트금융1본부장 김용식 ▲ 상무 감사본부장 김진 ▲ 상무 IB1본부장 배영규 ▲ 전무 인도네시아합작법인추진단장 송상엽 ▲ 상무 연기금운용본부장 강성모 ▲ 상무 해외사업기획부장 이승현 ▲ 상무보 리스크관리본부장 안화주 ◇ 한국투자신탁운용 ▲ 부사장 CIO 양해만 ◇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 대표이사 이채원 ▲ CMO 금대기 ◇ 한국투자저축은행 ▲ 전무 경영지원본부장 조성윤 ◇ 한국투자파트너스 ▲ 상무 투자2본부장 황만순 ▲ 전무 CIO 김광옥 ◇ 이큐파트너스 ▲ 대표이사 김민규 ◇ KIARA Advisors ▲ 대표이사 남궁성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이른바 ‘땅콩회항’사건으로 구속됐다가 2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조현아(43)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대법원에서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 대법원은 지상로(地上路)는 항로가 아니라는 이유로 항로 변경 혐의를 무죄로 본 2심 판단을 그대로 유지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항공보안법 위반,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부사장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12월 5일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견과류 서비스를 문제삼아 폭언‧폭행하고 항공기를 탑승게이트로 되돌리도록 지시해 정상운행을 방해하는 한편, 박창진 사무장을 강제로 항공기에서 내리게 한 혐의로 2015년 1월 구속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항로에 지상로가 포함된다"며 항로변경 유죄를 인정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항로는 항공기가 다니는 하늘 길이고, 지상인 계류장 안에서의 이동은 항로로 볼 수 없다”며 항로변경 혐의를 무죄로 인정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조 전 부사장의 폭언‧폭행과 박창진 사무장을 강제로 내리게 한 혐의는 유죄로 인정받았다. 검찰은 “지상에서 운항 중인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한국감정원이 21일 발표한 ‘2017년 12월 3주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0% 보합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매매가격으로는 서울(0.18%), 광주(0.11%), 대구(0.07%), 전남(0.05%) 등은 상승했고, 세종(0.00%)은 보합, 경남(-0.19%), 경북(-0.16%), 제주(-0.15%), 충북(-0.13%) 등은 하락했다. 서울은 학군수요, 역세권 인근 직장인 수요 등으로 상승했다. 강북권(0.12%)의 경우성동구, 광진구 등은 상승폭이 축소됐으나 마포구와 중구는 역세권 인근으로 직장인 수요가 유입돼 상승했고 용산구는 정비사업 진척과 기업이전 등 호재로 상승세를 보였다. 강남권(0.23%)의 경우 양천구는 목동신시가지 지구단위계획 용역결과 발표 연기 등으로 상승세가 둔화되고 강남구와 송파구는 단기 상승에 따른 매수자 관망세 및 겨울철 비수기로 3주 연속 상승폭이 축소됐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3%로 조사됐다. 시도별 전세가격으로는 세종(0.91%), 대전(0.07%), 서울(0.04%), 전북(0.04%) 등은 상승했고, 경남(-0.14%), 제주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최근 20대 한 여성이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으로 8억원을 날린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네 차례에 걸쳐 사기범에게 돈을 보냈는데, 이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임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사칭한 사기범으로부터 ‘본인 명의의 대포통장이 개설돼 범죄에 이용됐다’는 전화를 받았다. 그러면서사기범은조사가 끝날 때까지 안전하게 보관해 주겠다며 미리 개설한 대포통장 세 개와 가상화폐거래소 가상계좌 한 개로 돈을 보낼 것을 요구했다. 이 말에 속아 A씨는 세 개의 대포통장에 5억원, 가상화폐 거래소 가상계좌에 3억원 등 총 8억원을 송금했다. 현재 가상통화 거래소는 회원명과 가상계좌로의 송금인명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거래가 제한되고 있다. 이에 사기범은 A씨에게 송금인명을 거래소 회원명으로 변경해 송금할 것을 요구했다. 사기범은 이렇게 해서 들어온 8억원으로 비트코인을 구입해 전자지갑으로 옮긴 뒤 현금으로 인출해 달아났다. 금융감독원은 젊은 여성을 상대로 한 보이스피싱이 급증하는 가운데 일인당 피해금액이 가장 많은 사건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