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에 있는 지주회사 엔엑스씨(NXC)의 보유 지분은 대폭 줄고 유럽에 있는 해외 법인 소유 지분이 급격하게 늘어나 넥슨의 자산이 한국에서 유럽으로 이동한 것이 아니냐는의혹이 제기됐다.일본 상장업체 넥슨 일본법인의 대주주가 지난 2011년 상장 후 잦은 손바뀜을 거쳐 이른바 ’검은 머리 외국인’이나 조세회피처의 역외펀드로 대거 채워진 것으로 드러났다.넥슨 일본법인은 진경준 전 검사장이 80여만주의 주식을 상장 후 처분해 120억원대 차익을 올린 사건과 관련해 현재 검찰 수사대상에 올라 있다.27일 재벌닷컴이 넥슨 일본법인의 사업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넥슨그룹 지주사인 엔엑스씨(NXC)가 보유한 넥슨 일본법인의 지분은 올해 3월 기준 38.61%로, 지난 2012년 9월의 54.36%보다 15.75%포인트나 낮아졌다.반면 넥슨그룹의 유럽법인인 ’NXMH B.V.B.A’가 보유한 지분은 같은 기간 8.92%에서 19.26%로 무려 10.34%포인트 높아졌다.넥슨그룹이 보유한 넥슨 일본법인의 전체적인 우호 지분은 60% 안팎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따라서 업계 전문가들은 엔엑스씨가 보유하던 넥슨 일본법인의 지분이 일본 주식시장을 통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는 27일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골프 여제 박세리를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016'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박세리 프로의 은퇴 무대 마련과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의 성공적 개최와 골프 팬 및 동료 선수들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박세리 프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박세리 프로는 온 국민이 힘들어 하던 IMF의 어려운 시절, 미 LPGA투어에서 '박세리 성공 신화'로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치료하고 많은 골프 유망주에게 희망을 주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세리 프로는 대회의 성공을 위한 자문과 함께 대회의 얼굴로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박세리 프로는 "국내 유일의 LPGA대회의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다."며, "KEB하나은행의 글로벌 이미지에 맞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기념비적인 대회이자 '골프여제' 박세리 프로의 마지막 무대인 만큼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BNK경남은행은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간편이체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간편이체서비스는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을 이용해 본인 계좌에 이체거래 할 때 이체 비밀번호 입력과 공인인증서 제출을 생략 가능하다.인터넷뱅킹은 이체 비밀번호 입력과 공인인증서 제출을 하지 않아도 되며, 스마트뱅킹은 공인인증서 제출을 생략할 수 있다.간편이체서비스 가입은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목록에서 이체(이체관리)를 클릭한 뒤 간편이체 동의하면 된다. 스마트금융부 하충수 부장은 “간편이체서비스 시행으로 보다 편리하게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향후 타인계좌와 대출상환 등으로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14일부터 은행 방문 없이 비대면 실명인증을 통한 계좌 개설과 인터넷뱅킹ㆍ스마트뱅킹 등 전자금융 가입이 가능한 비대면실명인증 서비스도 시행해 오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용인에서 장애중학생 40명, 대학생멘토 40명, 대학교수 및 장애인 직업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장 등이 참여하여 장애중학생들의 진로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KB희망캠프’의 한 과정인‘하계 진로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전국 104개 특성화고 학생과 교사 204명을 초청해 ‘IBK금융경제캠프’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27일부터 2박 3일간 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경제교육과 은행업무 체험, 면접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IBK금융경제캠프는 올해 8회째로 지금까지 1275명이 참여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7월 26일 광주은행 김환진 부행장과 전남문화관광재단 오영상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문화관광재단 문화마당에서 ‘전남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광주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광주은행은 전남 문화예술 증진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전남문화관광재단에 전달했다.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광주은행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전남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 프로그램 후원기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재단 지원사업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카드 사용액의 0.6%를 재단 문화예술 발전기금을 적립한다. 광주은행 김환진 부행장은 “문화예술 발전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27일 은행 본점에서 ‘소아암 환우를 위한 사랑나누기-산은가족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산업은행 임직원 약 200여명이 참여한 헌혈 캠페인을 통해 고귀한 생명의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혈액수급 부족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였다.산업은행은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기증된 헌혈증서와 2천만원의 치료비 후원금을 혈액부족 및 고액의 치료비 부담으로 고통 받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한국소아암백혈병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산업은행은 2005년도부터 매년 헌혈 캠페인과 소아암 환우 돕기 행사를 통해 10여년간 2,000여매의 헌혈증을 기증하여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소중한 생명보호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이러한 산업은행의 지속적인 헌혈 활동은 대한적십자사가 선정한 수혈서비스 역량 강화 모범사례로 뽑혀 이날 행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탄자니아 보건복지부 및 혈액관련 기관 15명이 헌혈현장을 직접 참관하였다.산업은행 송문선 부행장은 “매년 ‘사랑나누기-산은가족 헌혈캠페인’을 통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행사 참여가 투병 생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의 완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인 정보보안본부 남승우 부행장이 2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정보시스템보안자격협회[(ISC)2] 주관 제10회 ‘아시아 태평양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상’ 시상식에서 ‘정보보안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국제정보시스템보안자격협회(International information systems security certification consortium, (ISC)2)는 미국 플로리다에 본사를 두고 1989년에 설립된 세계 최대 비영리 정보보안전문가 단체이자 국제공인 '정보시스템보안전문가(Certified information system security professional. CISSP)' 자격 주관사로 전세계 135개국 약 1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세계 여러 지역의 보안 리더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정보보안 리더십 공로상(Information security leadership achievement, ISLA)은 정보보안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윤리적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 노력을 펼친 전세계 정보보안 리더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는 고객 니즈와 트렌드 분석을 통하여 손님의 편의를 증대하고 개인화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대표 플랫폼을 새 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하나카드는 모바일 홈페이지와 App에서 기존에 정렬방식으로 나열되어 있었던 서비스들을 손님이 좀 더 쉽게 알아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전면 개편했다.하나카드는 모바일 플랫폼의 서비스 기능도 강화했다. 기존 하나카드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는 로그인이 되지 않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던 것을, 로그인 기능을 추가하여 조회, 결제 등 금융거래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또한 하나카드 대표 모바일 App에 간편 로그인 기능을 추가하여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하다.이어서 하나카드는 모바일 홈페이지와, App에 있는 ‘마이페이지’의 개인화서비스를 강화하여 손님 개개인의 카드이용내역조회, 카드상품 추천은 물론 카드실적에 따른 혜택조회, 포인트 혜택 등 빅데이터를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각 종 이벤트 안내를 비롯하여 고객센터 연결 서비스까지 제공하여 손님의 편의는 증대하고 불편은 최소화하고자 한다.아울러 새롭게 단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u-보금자리론 및 디딤돌대출 이용 고객이 금융거래확인서, 이자상환증명서 등 대출관련 서류를 필요로 할 경우 전화 한 통이면 팩스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2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고객들이 공사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지점에 들러야만 채무완납확인서, 금융거래확인서, 이자상환증명서, 부채증명서 등 4종 등 대출관련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주택금융공사 콜센터(1688-8114)로 신청하면 바로 팩스로 받을 수 있다.단 이 서비스는 고객 본인이 신청할 때만 가능하다. 대리인 등 본인이 아닌 경우에는 지점을 직접 방문해 발급 받거나 금융기관이 u-센터(043-299-2806)에 요청한 경우에만 팩스로 받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이 서비스는 정부 3.0 추진과제 중 하나인 원스톱서비스를 통한 맞춤형서비스 제공의 일환”이라며 “전화 한 통이면 대출관련 서류를 바로 팩스로 받을 수 있어 고객 편의가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프랭클린 템플턴 그룹과 미국 현지시간 26일 오후 캘리포니아주 샌마테오 소재 프랭클린 템플턴 본사에서 김병호 하나금융그룹 부회장과 그레고리 존슨(Gregory E. Johnson) 프랭클린 템플턴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력 협약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프랭클린 템플턴 그룹내 다비(Darby)社 등 자회사들과 ▲중남미 지역 대출 등 은행사업 확대 ▲중남미 지역 은행 및 금융회사 대상 투자기회 발굴 ▲유럽 및 미국 부동산 투자 관련 협력 ▲이머징 마켓 내 합작회사(joint venture) 설립기회 모색 ▲중남미 지역 대상 펀드 투자 참여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프랭클린 템플턴 그룹은 전세계 35개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자산운용사로 6월말 기준 약 843조원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그 자회사인 다비(Darby)社는 사모자산운용 전문 회사로 인프라 펀드, 사모투자 펀드, 메자닌(mezzanine) 펀드 운용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 및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27일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둘만의 일정과 공동자금을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KB짝꿍통장’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KB짝꿍통장’은 스마트폰에서 통장 거래내역 공유가 가능한 입출금식 통장이다. 이 상품은 공동으로 데이트비용을 마련하고 사용하는 新연애 풍속도를 반영해 둘만의 공간과 커플들의 감성을 스마트폰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상품 가입 후 KB스타뱅킹의 전용화면을 통해 짝꿍 등록을 하면 둘만의 특별한 공간이 시작된다. 전용공간은 투명한 자금관리를 위해 거래내역 공유가 가능하고, 입∙출금내역의 짝꿍달력 자동기록 및 메모기능, 둘만의 메시지 및 기념일이 새겨진 배경화면 등을 통해 두 사람만의 특별한 기록이 담긴 데이트노트로 활용할 수도 있다.또한 데이트 자금을 모으거나 데이트를 할수록 올라가는 짝꿍온도를 통해 두 사람의 현재 애정지수를 가늠해볼 수 있어 통장을 이용하는 재미도 더했다. 온도가 1,004℃가 되면 데이트BOX 서비스가 제공되고, 커플들은 모바일 데이트쿠폰(커피, 영화관람권, 편의점)을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짝꿍온도는 해당 통장의 평균잔액과 이 통장에서 출금된 KB국민카드 결제금액에 따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은행은 7월 22일 영국 런던에서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인 ‘스트리미’와 영국 현지 핀테크 기업 및 연구소와 5자간 전략적 업무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MOU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가치전송 네트워크 파트너십(Partnership on BlockChain-based Value Transfer Network)으로 영국의 참여 핀테크 업체는 ‘캠브리지 대안금융 연구소(Cambridge Centre for Alternative finance, CCAF)’, ‘코인플로어(Coinfloor)’, ‘젠나인(ZEN9)’이다. CCAF는 영국 캠브리지 Judge Business School 산하 연구소로, 가상화폐, 디지털플랫폼, 대체자금 조달 등의 대체금융을 연구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 권위자인 개릭 힐만(Garrick Hilemann) 교수가 소속되어 있다. ‘코인플로어(Coinfloor)’는 런던 소재 비트코인 거래소로 유럽 내 선도업체로 자리잡고 있으며, ‘젠나인(ZEN9)’는 VISA 등 세계 유수 금융사의 자문을 맡았던 영국 블록체인 컨설팅회사이다. 이번 MOU를 통해 신한은행은 전세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Sh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27일 중소기업 대상 신상품 ‘New 땡큐사장님대출’을 출시했다. ‘New 땡큐사장님대출’은 기존 ‘땡큐사장님대출’의 대출대상과 신용대출 한도 등을 개선한 리뉴얼 상품으로, 담보대출을 받은 고객에 대해 담보대출액의 20% 내에서 최고 4억 원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하다.대출대상은 전속거래사업자, 우수거래사업자, 우수상권사업자, 점주권사업자 중 한 가지 이상 해당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이다. ‘전속거래사업자’란 수협은행이 지정한 거래를 하고 있거나 거래 예정인 사업자를 말하며, ‘우수거래사업자’는 수협은행 또는 타 금융기관과의 여신거래 실적이 우수한 사업자, ‘우수상권사업자’는 중소기업청 상권분석시스템 분류상권 또는 중심상업지역 내 소재 사업자, 마지막으로 ‘점주권사업자’는 수협은행 영업점 인근에 소재한 사업자를 말한다.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출시된 New땡큐사장님대출은 기존에 출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품을 더욱 개선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한 신상품 개발 뿐 아니라 기존 상품에 대한 개선 또한 꾸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땡큐사장님대출’은 2010년 9월 출시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IBK저축은행은 26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임상현 전 기업은행 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27일 부산 부전동에 위치한 본점 사옥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임상현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과 맞물려 IBK저축은행은 매우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으며, 지난 3년간의 견실한 성장을 토대로 한단계 더 도약해 나갈 것인지, 아니면 또다시 과거 구조조정의 전철을 밟을 것인지 선택은 우리에게 달려있다”고 강조했다.이어서 IBK저축은행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가기 위해▲ '上과 下, 勞와 使가 하나로 똘똘 뭉치는 조직' , ▲ '모행인 IBK기업은행과의 유기적이고 확고한 협력체계', ▲ '서민금융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IBK저축은행'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상현 대표는 끝으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인재육성을 통해 임직원의 경쟁력을 업계 최고로 올려 놓을 것이며, 이를 위해 분야별 교육기회를 더욱 확대하여 임직원 각자가 최고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약속하며 취임사를 마무리했다.임상현 대표는 1960년생으로 서대전고와 충남대 경영학과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이원태 수협은행장이 “오는 12월 사업구조개편이 가져올 새로운 변화에 대해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 두려움보다는 설레는 마음가짐으로 함께 준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25일 본사 2층 독도홀에서 전국 지점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전국영업점장 경영전략회의’에서 상반기 건전결산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고 “남은 하반기에도 어려운 금융환경을 극복하여 올해 사업목표를 필히 달성하고 제2의 창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자”며 이같이 밝혔다.이를 위해 수협은행은 위험가중자산수익률 중심의 선별적 여신전략과 비이자이익 역량 집중, 경기하락에 대응한 리스크관리를 강화하고, 100년 수협은행의 초석을 위한 비전과 미래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전년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였던 상반기 결산에 대한 리뷰와 하반기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올해 상반기 결산에서 수협은행은 수익성, 성장성, 건전성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당기순이익은 255억 원의 실적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231억 원)보다 10%(24억 원)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또 원화대출금은 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 이하 ‘기보’)은 26일 부산 본점 대강당에서 임원진을 비롯한 전국 각 지역본부장과 영업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보증기금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기보는 인권전문가, 노동조합과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난 6월 17일 인권경영헌장을 제정했다. 헌장은 ▲인권에 대한 국제기준 및 규범의 존중 ▲인권침해의 사전예방 및 적극적 구제 ▲고용상의 비차별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강제노동과 아동노동의 금지 ▲산업안전 보장 ▲사업파트너 공정대우 및 인권경영 지원 ▲현지주민의 인권보호 ▲환경권 보장 ▲고객인권보호 등 총 10개의 기본원칙으로 구성되어 있다.기보는 앞으로 매년 1회 인권경영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인권영향평가와 인권교육 실시 등의 내용을 포함한 ‘인권경영 이행지침’을 제정해 인권경영 준수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 기보는 2011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강화를 위한 국제협약인 ‘UN글로벌 콤팩트’에 가입해 인권보호, 노동권 보장, 환경문제 책임, 반부패 활동 등 4개 분야 10대 원칙을 준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오고 있다.이날 행사에서 김한철 기보 이사장은 “최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용인에서 장애중학생 40명, 대학생멘토 40명, 대학교수 및 장애인 직업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장 등이 참여하여 장애중학생들의 진로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KB희망캠프’의 한 과정인‘하계 진로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B희망캠프는 장애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KB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학생 멘토와 장애청소년 멘티가 한 팀을 이뤄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 활동, 그리고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정,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2015년 까지 3년동안 약 400여명의 장애청소년들이 각자의 꿈을 찾고 키우는 기회를 가졌으며 올해에도 120명의 장애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KB희망캠프는 5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에 진로계획서를 작성하고, 7~8월에는 중·고·대학생별 2박3일의 하계 진로캠프를 통한 유망직종 분석, 모의 면접 등이 진행된다. 그 후 9~10월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기관을 직접 찾아가 직업현장을 체험하고, 11월 꿈 발표회, 12월 수료식을 끝으로 약 8개월간의 과정을 마치게 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자영업자 이모씨는 2012년 12월 A신협에서 부동산 담보로 400백만 원을 대출받았다. 2015년 12월 대출을 연장한 이후, 이자를 연체하자 대출금에 대해 2012년 최초계약 당시의 높은 연체금리 21.9%를 적용해 고리를 떼어갔다.# 자영업자 김모씨는 2013년 5월 B신협에서 부동산 담보로 2억원를 대출받았다. 2015년 5월 연장한 이후, 이자를 연체하자 지체한 대출금에 대해 2013년5월 계약 당시의 높은 연체금리 24.5%를 적용해 고리를 떼어갔다.신용협동조합(신협, 중앙회 문상철 이사장)이 대출연장시 최고 연체금리를 적용해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신협이 대출소비자가 대출기한을 연장시 연체이자 적용을 갱신 시점의 낮은 연체이자율(6%~10%)을 적용하지 않고, 최초 약정시의 높은 연체금리(12%~21%)를 적용해 부당이득을 편취해 왔다고 밝혔다.금소연은 “조합원의 경제적 이익의 명분을 내거는 신협이 조합원에 대해 ‘연체이자’ 바가지를 씌운 불공정한 행위”라며 “감독당국은 전수조사를 하여 초과 수취한 이자는 환급 조치하고, 관련자들은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유병자 고객 증대에 따라 도입한 '전화 인터뷰' 심사제도가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전화 인터뷰' 제도는 질환을 가진 고객이 삼성화재 건강보험 가입을 원하는 경우, 병원서류 제출이나 간호사 방문진단 없이 전화 인터뷰를 통해 가입여부를 심사하는 제도이다.이 제도는 2014년 1월 삼성화재가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현재 10개 질환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전화 인터뷰' 대상질환은 ▲고혈압 ▲고지혈증 ▲백내장 ▲녹내장▲디스크 ▲퇴행성관절염 ▲통풍 ▲갑상선염 ▲갑상선기능항진증 ▲요로결석 총 10가지다.고객 입장에서는 진단서, 의무기록지 등 번거로운 서류제출 대신「전화 인터뷰」를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전화 인터뷰」를 통한 건강보험 가입건수는 2014년 월평균 500여건에서 2016년 상반기 월평균 1,600여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표승준 삼성화재 장기U/W기획파트장은 "전화 인터뷰를 통한 보험가입도 일반 심사기준과 동일하게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삼성화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화 인터뷰' 제도 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