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권위 있는 금융투자 전문지인 'Asian Investor'誌로부터 ‘아·태지역 최우수 연기금 상’과 ‘한국 최우수 기관투자가 상’ 대상으로 선정되어 3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Asian Investor 는 ‘아·태지역 최우수 연기금 상’과 ‘한국 최우수 기관투자가 상’ 의 공단 수여 이유에 대하여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해외투자 확대 등의 노력과 더불어 한국시장 뿐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공적연기금 운용기관으로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을 인정하여 선정하였다고 밝혔다.국민연금은 안정적인 중장기 수익 확보와 위험분산을 위하여 투자다변화 및 글로벌 투자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국민연금기금의 1988년~2014년 9월말까지 누적수익률은 6.09%, 누적수익금은 206조원(총 기금조성액 565조원의 36.5%)이며, 2014년 9월말 현재 국민연금 해외투자액은 94.6조원(해외주식 53.6조원, 해외채권 19.1조원, 해외대체 21.8조원)으로 기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최광 이사장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큰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투자성과와
(조세금융신문=유재철 기자) 국민연금과 사학연금이 2060년에 바닥을 드러내고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의 적자보전액도 각각 68조원과 15조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7일 김현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기획재정부가 장기적으로 재정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연금·의료·고용·교육 등 10개 분야에 대해 2060년까지의 재정규모 등 전망 실시했지만 재전건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결과가 나오자 기획재정부가 비공개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료는 기초연금 지출은 2013년 GDP 대비 0.32%에서 7.4배 증가한 2.39%로&nb
(조세금융신문) 경력이 단절된 전업주부도 과거 국민연금을 납부한 이력이 있고 밀린 보험료를 납부한다면 국민연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8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재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민연금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전업주부의 연금보험료 추후납부를 허용하고 장애·유족연금의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현행 국민연금 제도는 가입자가 실직, 휴직 등으로 보험료를 내기 어려울 경우 ‘납부예외자’로 정의해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가입자 자격은 유지해주고 있다.&nbs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에서 최광 이사장이 의원들의 질타에 난감해하고 있다.<사진=전한성 기자>(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에서 공단 측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국민연금공단 최광 이사장이 여야의원들에게 질타를 받았다. 사건의 발단은 국정감사 전 공단 측이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실의 보도자료 배포를 막으려는 것을 감지해 김 의원이 공단에 사과를 요청했으나 공단의 김 모 이사가 김 의원과 통화에서 고압적 자세로 심한 말을 한 것이 밝혀지면서였다. 김현숙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실제로 어떤 얘기가 있었는지는 김 모 이사의 인권을 고려해 자세히 밝히지 않겠다”면서도 최 이사장에게 공단이 피감기관으로서의 제 역할과 의무를 다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최 이사장은 “모든게 저의 불찰”이라며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다시는 결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분명히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숙 의원은 "있었던 일을 다 얘기하면 국감을 못할 지경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개인적으로 당한 일을 말하기보다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 사진 왼쪽 여덟 번째)은 25일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협력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 CEO 동반성장 간담회’를 가졌다.(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25일 서울시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50여개 협력기업*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4년 CEO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단은 동반성장 정책 실천의 모범이 되는 3개 기업(브레인즈스퀘어(주), (주)이앤유, (주)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정부 및 공단의 동반성장 방향 소개와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협력기업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한편, 공단은 정부3.0 시대에 맞춰 정기적으로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상호 간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광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과 상생이 필요한 바, 국민연금은 제도운영과 기금운용 전반에 걸쳐 동반성장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16일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강성원)와 ‘사업장 업무대행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사업장 업무대행서비스는 업무대행기관(공인회계사, 세무사, 노무사)이 본인의 공인인증서로 웹 EDI에 로그인하여 위탁 사업장의 국민연금 신고업무를 대행한다.이에 앞서 지난 8월 22일에는 노무사회(회장 김용포)와 9월 2일에는 세무사회(회장 정구정)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은 정부 3.0시대에 맞춰 사업장 업무대행 서비스(웹 EDI 활용)를 활성화하여 사업장의 업무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협회 회원에게 노후설계 대외교육 등을 제공하여 연금제도 및 노후생활설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각 협회는 회원에 대한 홍보를 통해 업무대행서비스를 활성화하여, 영세사업장의 국민연금에 대한 신고 등 업무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체납 건강보험료를 완납하면 급여제한기간 중 병원에서 진료 받아 발생한 부당이득금(공단부담금) 납부를 면제받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건강보험료 체납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의료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체납 건강보험료 자진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진납부기간 중에 체납 건강보험료(연체금 포함)를 내면, 보험료 체납으로 인한 급여제한기간 중 병원진료과정에서 발생한 부당이득금(공단부담금)은 소급해 정상급여로 인정받게 된다. 체납 건강보험료 자진납부대상 급여제한자는 149만명이며, 급여제한자의 체납 건강보험료는 1조 8,378억원, 체납보험료를 완납하면 면제 받을 수 있는 부당이득금은 2조 7,146억원이다. 부당이득금을 면제받기 위해서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자진납부기간에 체납보험료를 완납하면 되고, 일시불로 납부가 어려운 경우에는 24회 이내에서 분할납부도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올해 7월 1일부터 고소득 장기체납자 등 일부 급여제한자가 병·의원을 이용하면 진료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는 사전 급여제한을 실시하고 있으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전남 목포시 북항동에 사는 A(79)씨는 시청에서 근무하다 최근 동주민센터로 옮긴 공무원이라며 40대 중반의 남성이 집에 찾아왔다. 이 남자는 지금 받는 기초노령연금을 더 받게 도와주겠다며 15만원을 자신에게 빌려주라고 했다. 이에 A씨가 수중에 5만원 밖에 없다고 하자 이 남자는 그 돈이라도 달라고 해서 받아 챙기고는 곧바로 달아났다.#서울 구로구 개봉동의 한 아파트에 사는 B(72)씨는 보건복지부 과장이라는 사람의 전화를 받았다. 이 사람은 B씨에게 기초연금을 15만~20만원 입금해 줄 테니 은행계좌 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 이에 B씨는 계좌번호를 알려줬다. B씨는 그러나 전화를 끊고 나서 사기전화인 것 같아 은행에 바로 연락, 현금을 찾을 수 없도록 조치하고 동주민센터에 신고했다.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월 최대 20만원을 주는 기초연금이 시행되면서 사기피해가 잇따르자 국민연금공단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5일부터 기초연금이 지급되면서 노인을 상대로 기초연금을 대신 신청해주거나 더 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접근해 돈을 빼앗아가는 사기사건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삼성과 현대차 2개 그룹의 투자 평가액이 47%에 달했고, SK·LG·롯데 등 5대 그룹은 7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다. 개별 기업으로는 삼성전자·현대차·SK하이닉스가 ‘톱 3’를 형성했고, 네이버는 대기업집단 소속이 아닌 기업 중 평가액이 가장 높았다. 국민연금이 주식시장 침체 속에서 대형 우량주 투자에 집중한 셈이다. 또 500대 기업 주식 투자 평가액이 68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기업경영평가 성과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투자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삼성과 현대차 등 상위 2대 그룹이 46.5%(31조3천700억 원)였고, SK·LG·롯데를 포함한 5대 그룹이 65.6%(44조2천600억 원)로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특히 삼성그룹은 국민연금 주식 평가액이 20조6천300억 원으로 가장 컸다. 500대 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0.6%에 달했다. 국민연금은 500대 기업에 속한 삼성그룹 15개 상장사 중 삼성생명과 삼성카드를 제외한 13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권위 있는 금융투자 전문지인 'The Asset'誌로부터 ‘올해의 연기금부문 최우수 투자자 상’ (Investor of the Year, Pension Fund)으로 선정되어 6월 18일 수상한다고 밝혔다.'The Asset'誌에서 수여하는 상은 총 4개부문 (투자자*, 아시아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 국가별 자산운용사)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하며, 그 중 국민연금은 최고 영예인 ‘Investor of the Year, Pension Fund’에 선정됨투자자 (Investor of the Year)상은 3개(연기금, 보험, 부동산)부문이며 기금 외에 최우수 수상자는 없다.‘Investor of the Year, Pension Fund’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건전한 투자모델과 운영모형, 지속적인 수익 창출, 고품질의 리서치 및 투자 포트폴리오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가장 우수한 연기금에게 수여하는 상임'The Asset'誌는 최근 국민연금의 리스크관리 강화, 투자다변화 및 글로벌 투자 확대 등 운용전략추진,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