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25일 남대문 대한상의회관에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초청해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4차산업혁명과 ICT 발전 중장기 정책방향'을 주제로 강연한 유영민 과기부 장관은 "4차산업혁명은 디지털혁명이 촉발한 초연결을 기반으로 앞으로 사람을 비롯해 모든 것이 다 연결 될 것"이라며 "특히 5G에 전세계가 사활을 걸고 있으며 시장을 먼저 만들고 진입하는 자가 퍼스트무버(first mover)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올 1분기 영업손실 98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영업이익 1조269억원)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6753억원으로 전년 동기(7조620억원) 대비 20% 감소했다.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인한 출하 감소 외에도 중국 패널 업체의 공급 증가 예상에 따른 세트업체들의 보수적인 구매전략으로 LCD패널 가격이 예상보다 더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OLED TV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연구·개발(R&D) 수요 증대를 통해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어 OLED로의 사업 구조 변환이 점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1분기 매출액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이 43%, 모바일용 패널이 22%, 노트북 및 태블릿용 패널이 19%, 모니터용 패널이 17%를 차지했다. LG디스플레이의 주요 재무지표는 부채비율 102%, 유동비율 104%, 순차입금비율 22%이다. OLED로의 전환을 위한 투자 규모가 증가하고 향후 글로벌 금리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전략적 선차입을 단행해 부채비율과 순차입금비율이 상승했다. 김상돈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효성은 오는 27일까지 나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18(The 32nd International Exhibition on Plastics and Rubber)’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부터 열리는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최대의 플라스틱 및 고무 무역박람회로 모든 제조업의 기본 소재로 활용되는 화학제품 산업 분야에서 전세계 바이어의 관심이 집중되는 행사다. 효성은 이번 전시를 통해 화학PG의 폴리프로필렌(PP) 브랜드 ‘토피렌 (Topilene®)’을 선보인다. 시장점유율 세계1위의 PP인 ‘토피렌 R200P’는 냉∙온수 공급용 파이프의 재료로 쓰인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차이나플라스는 효성 PP제품의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이 무대를 통해 다양한 응용산업에서의 고객의 요구를 경청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의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포스코는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48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국내외 철강부문 실적 개선과 비철강부문 계열사의 고른 실적 호조에 힘입어 매출은 15조8623억원, 순이익은 1조835억원으로 각각 5.2%, 10.9% 증가했다.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PT.Krakatau POSCO는 지난 3분기 흑자전환 이후 영업이익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 봉형강공장 POSCO SS VINA 적자폭이 감소하는 등 해외 주요 철강 자회사들의 실적도 호조세를 이어갔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7조7609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27.7% 상승한 1조15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7687억원이다. 포스코는 중국 철강산업의 지속적인 구조조정, 신흥국의 성장세 회복 기대 등으로 철강 수요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재무건전성 확보와 원가절감, 고부가가치 판매 확대 등 수익 창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연결과 별도기준 매출액을 각각 연초 계획대비 1조1000억원 늘어난 63조원, 30조1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 시장에서 작년 4분기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샤오미에 1위 자리를 빼앗긴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점유율 격차도 더 커졌다. 24일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점유율을 보면 샤오미는 출하량 900만대 수준으로 31%, 삼성전자는 출하량 750만대 이하로 25%를 나타냈다. 뒤를 이어 오포(280만대)와 비보(210만대) 순이었다. 카날리스는 샤오미가 최근 선보인 홍미5A가 1분기 350만대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반면 삼성전자의 베스트 셀러 J7 Nxt는 출하량 150만대를 기록했다. 카날리스는 "인도시장에서 샤오미 제품과 유통 전략이 통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카날리스는 샤오미가 6년만에 분기기준으로 삼성을 제친 것으로 조사된 지난 1월"삼성은 샤오미에 비해저가 제품 시장 경쟁력을 잃었다"고 평가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한화는 동반성장 전담팀을 꾸려 ‘전문성’을 강화하고 ‘진정성’을 더해 협력사와의 실질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강화해 나간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한화는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옥경석(화약)·김연철(기계) 대표이사와 이성규(방산 경영지원총괄) 전무, 주요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날 협약을 체결한 협력사는 총 149개에 이른다. 이번 행사는 공정거래 질서확립 및 상호 발전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각 부문 대표이사 및 담당임원들은 협력사 입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지원 방안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먼저 ㈜한화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상생펀드’를 300억원 이상으로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상생펀드란 협력사에서 은행 대출 시, 금리를 할인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금융지원제도다. 대출가능 은행 수도 확대해 협력사 편의성을 증대할 예정이다. 협력사의 자금 운용 사항은 생산성과 품질향상 및 잠재적인 경영 리스크 해소 측면에서 가장 현실적으로 필요한 사항임을 고려했다. 여기에 기존 1차 협력사에게만 제공됐던 금융지원 혜택을 2, 3차 협력사까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SK하이닉스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4조36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7197억원, 당기순이익은 3조1213억원으로 각각 39%, 64% 증가했다. 1분기는 전통적인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가격 환경이 유지됐으나 D램과 낸드플래시의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 분기 대비 각각 3%, 2% 감소했다. 1분기 D램 출하량은 서버 수요의 지속적인 강세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수요 약세와 2월 생산 일수 감소로 전분기 대비 5% 감소했다. 반면 평균판매가격은 모든 제품군의 가격이 고르게 오르며 9% 상승했다. 낸드플래시 출하량은 모바일 수요 약세 영향 등으로 전 분기 대비 10% 감소했고 평균판매가격은 1% 하락했다. 올해 D램 시장에 대해서는 글로벌 IDC(Internet Data Center) 업체들의 투자 확대 속에서 서버용 제품 중심의 성장을 예상했다. 모바일 제품의 경우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수요 성장은 둔화되겠으나 AI와 카메라 등 스마트폰의 기능 강화에 따라 기기당 평균 탑재량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SK하이닉스는 24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전세계적으로 D램 수요 증가가 20% 초반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버 D램 증가가 당분간 D램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며 "북미와 중국 시장에서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업체들의 데이터 센터 확장으로 글로벌 IDC 업체들의 투자는 전년보다 20~30%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이 추세는 전세계 데이터 트래픽 증가 속도를 감안하면 일시적이지 않다"며 "AI, IOT 등 신규 서버 플랫폼 확산에 따라 대용량 D램 채용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낸드플래시에 대해 SK하이닉스는 "낸드 공급 증가량은 연간 40% 중반 수준"이라며 "수요 증가량도 비슷해 올해 낸드 공급 부족 상황은 전년보다 완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전자업계가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실행하는 가운데 협력업체를 위한 펀드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2차 협력사와 미거래 중소기업 생산성 혁신을 위한 비용 500억원 지원을 집행했다. 2016년에는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상생펀드를 조성, 8232억원을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2010년부터 기업은행, 산업은행, 우리은행 등과 함께 1조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했다. 2016년부터 삼성전자는 국내 협력사에 지원해온 혁신활동 컨설팅을 해외 1차 협력사로 확대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국내 2차 협력사와 미거래 협력사를 대상으로한 혁신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LG전자는 200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협력사들에게 무이자로 대출 지원해주고 있으며, 기업은행, 산업은행과 2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저금리로 대출을 하는등 협력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협력회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외동반진출 지원과 사급지원을 통한 원재료 확보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협력회사가 해외진출 시 건물·토지·설비투자 등 운영자금 지원을 늘리고 법률자문도 지원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포스코는 CEO승계 카운슬 1차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승계 카운슬 운영방안과 CEO후보 요구역량과 발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포스코는 김주현 이사회 의장, 박병원 이사후보추천 및 운영위원장, 정문기 감사위원장, 이명우 평가보상위원장, 김신배 재정 및 내부거래위 원장 등 사외이사 5명과 권오준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1차 CEO 승계 카운슬을 열었다. 권오준 회장은 규정상 현 CEO가 CEO 승계 카운슬 당연직이지만 회의 시작 직후 후보 선정 절차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회의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이날 사외이사들은 CEO후보의 요구 역량을 ‘포스코그룹의 100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규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세계 경제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경영역량, 그룹 발전과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혁신역량, 철강·인프라·신성장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 및 추진역량을 가진 인사를 차기 CEO 후보로 추천키로 뜻을 모았다. CEO후보군의 발굴방안으로는 사내 인사의 경우 기존 내부 핵심 인재 육성 시스템을 통해 육성된 내부 인재중에서 추천한다. 외부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이노텍은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회로산업전(KPCA show 2018)에 참가해 첨단 전자회로기판 기술력을 알린다고 23일 밝혔다. 국제전자회로산업전은 국내 유일의 전자회로 전문 전시회로서 매년 국내외 250여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기술 동향과 정보 등을 공유한다. 전자회로기판은 스마트폰, 스마트카, TV, PC 등 전기전자제품의 신경 회로에 해당되는 핵심부품으로 부품 간 각종 전기적 신호를 전달한다. LG이노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빌드업(Build-up) PCB, 리지드 플렉시블(Rigid Flexible) PCB,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Tape Substrate),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Package Substrate) 등 4개 제품군에서 10여 종의 초정밀 전자회로기판을 소개한다. 먼저 스마트폰 메인기판 등으로 사용되는 빌드업 PCB에서는 초박막(Ultra Thin) HDI(High Density Interconnection)와 임베디드(embedded) PCB, SLP(Substrate Like PCB) 등 차별화 제품을 내세운다. 특히 SLP는 기존 HDI에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두산은 자회사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이 ‘인터마트(INTERMAT) 2018’에 참가해 건설장비 풀라인업과 엔진, 포터블파워 등 제품 50여 종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Nord Villepinte)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2014년 유럽시장에 출시한 텔레매틱스 솔루션 ‘두산커넥트(DoosanCONNECT)’의 최신 버전을 선보인다. 미국의 중장비 정보 회사 ‘이큅먼트 워치’가 중형 굴삭기 부문 유지관리 최고 제품으로 선정한 DX300 시리즈를 통해 제품 경쟁력도 알릴 계획이다. 두산밥캣은 2~4톤급 미니 굴삭기 R시리즈 5기종을 처음 공개했다. R시리즈는 기존 제품 대비 중량은 줄이면서 굴착력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누계 40만대 생산과 두산밥캣 첫 소형 로더 출시 60주년을 기념해 전시회 기간 동안 굴삭기 경매와 기부, 초기 모델 전시, 케이크 커팅 등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두산 건설장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라며 “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제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이랜드그룹은 대내외 소통 강화를 위해 그룹 커뮤니케이션실을 신설하고 본격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주부문 직속 조직으로 출범하는 그룹 커뮤니케이션실은 ▲언론홍보팀 ▲사내홍보팀 ▲SNS홍보팀으로 구성했다. 언론 소통만을 담당했던 홍보실에 IR(기업설명) 기능을 추가하고 분산 되어 있던 대내외 소통 조직을 통합했다. 커뮤니케이션실 총괄은 이랜드월드 지주부문 대표이사인 김일규 부사장이 맡는다. 창업 초기 멤버인 김 부사장은 아르바이트로 시작해 대표이사까지 오른 독특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패션사업부와 생산, 글로벌소싱 등을 거친 후 미국과 영국 등 해외 법인장을 지냈으며 그룹 전략기획실장, 미래사업부문 비지니스그룹(BG)장, 이랜드건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일규 부사장은 “최우선 과제를 대내외 소통으로 정한 만큼 신설되는 커뮤니케이션실이 조기안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면서 “직원과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활발한 소통을 통해 오는 2020년 그룹의 40주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일시: 2018년 4월 22일(일) ▲빈소: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2018년 4월 24일(화), 오전 6시 30분 ▲장지: 강원도 춘천시 동산공원묘원 ▲연락처: 장례식장, 02-857-4446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SK종합화학과 SK케미칼는 오는 24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18’ 행사에 함께 부스를 마련하고 현지 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한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전시회다. 독일의 K-Fair, 미국 NPE와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손꼽힌다. 오는 24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총 300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그 중 SK종합화학∙SK케미칼은 역대 가장 큰 면적인 306㎡ 규모 부스를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SK종합화학은 ▲패키징(Packaging), ▲오토모티브(Automotive), ▲리빙(Living) 등 제품∙용도 별로 3개의 전시 공간을 구성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SK케미칼은 ▲ 친환경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고부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중심으로 고객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상담 부스도 별도로 마련해 잠재 고객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다. 양사 CEO들도 행사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은 중국 사업 관련 임원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삼성전자는 2018년형 QLED 全 모델이 독일의 세계적 규격 인증기관인 VDE로부터 2년 연속 '컬러볼륨 100%' 검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컬러볼륨이란 디스플레이의 색 표현력을 3차원으로 평가하는 최신 화질 측정 기준이다. 영상의 밝기 변화에 따라 디스플레이의 색 표현력이 달라지는 것까지 고려해 원작자가 의도한 영상을 디스플레이가 얼마나 그대로 표현하는지 세밀하게 측정한다. 컬러볼륨 100%는 디스플레이가 원본 영상의 풍부한 색을 왜곡없이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2018년형 삼성 QLED TV는 디스플레이 소재 중 가장 정확하게 색을 표현하는 퀀텀닷을 사용했으며 '인공지능 4K Q 엔진'까지 더해 다양한 영상을 더욱 선명하고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QLED TV는 우수한 색 표현력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최상의 화질을 제공한다"며 "TV의 초대형·초고화질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컬러볼륨은 이제 선택이 아닌 차세대 TV의 필수요소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G전자는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빙판 위의 환상곡’을 주제로 ‘인공지능 LG 씽큐(LG ThinQ) 아이스 판타지아’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 선수를 비롯해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알리나 자기토바(Alina Zagitova, 러시아), 은메달리스트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Evgenia Medvedeva,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민유라, 겜린 조 등 국내외 피겨스케이팅 스타들이 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의 연출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피겨스케이팅 코치인 브라이언 오서(Brian Ernest Orser)가 맡았다. LG전자는 공연장 입구에 ‘LG 씽큐 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LG전자의 인공지능 제품들을 살펴보도록 했다. ‘LG 씽큐’는 LG전자가 글로벌 시장에 론칭한 인공지능 브랜드다.
]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나갈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해외 우수인재 발굴을 이어간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8월 17~18일 이틀간 미국 샌디에이고(San Diego)에서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탑 탤런트 포럼(Hyundai Motor Group Global Top Talent Forum)’을 개최, 해외 이공계 석·박사급 우수인재 발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탑 탤런트 포럼’에는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3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일반 채용과정과 달리 자신의 연구내용을 자유롭게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술 포럼 형식으로 진행돼 세계 유수의 인재들이 모여 전문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참여 가능한 세션은 현대자동차 7개 세션(▲AI&S/W플랫폼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차 ▲첨단경량소재 ▲차량기본성능), 현대모비스 2개 세션(▲지능형차 ▲핵심부품), 현대제철 2개 세션(▲차세대 공정기술 ▲신소재·응용기술)으로 총 11개 부문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미래 경쟁력 확보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개장식에 참석해 "이제 실리콘밸리를 부러워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혁신성장 모범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날 LG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 LG사이언스파크 오픈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LG사이언스파크는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여㎡(약 5만3000평) 부지에 연면적 111만여㎡(약 33만7000평) 규모로 20개 연구동이 들어섰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서울시 강서구 국회의원인 김성태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등 정부와 국회, 서울시 주요 인사와 구본준 LG 부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우리 경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혁신성장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다"면서 "정부는 신기술·신제품을 가로막는 규제를 풀어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우선 규제 샌드박스 도입 후 기술개발, 창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가정용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모바일 플랫폼 개발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내길 바란다"며 "이는 정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포스코와 동국제강이 각각 지분 20%, 30%를 보유한 브라질 CSP(Compania Siderurgica do Pecem) 제철소가 작년 7000억원 가량의 대규모 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는 작년 CSP 당기손실이 7406억원을 기록하며 2016년 당기손익(2431억원) 대비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동국제강은 CSP 포괄손실이 6915억원으로 전년(포괄손익 3209억원) 대비 적자전환했다. 포스코와 동국제강의 사업보고서를 보면 브라질 CSP 손실 금액이 다소 차이가 있다. 이에 대해 동국제강 관계자는 "환율 적용 차이에 따라 매출이나 손익 등이 다르게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브라질 CSP는 동국제강과 포스코, 브라질 철광석 공급업체 발레(VALE, 지분율 50%)가 약 54억달러를 투입해 설립한 합작사다. 연간 300만톤 규모의 슬래브 생산이 가능하다. 동국제강은 고급강 중심의 슬라브를 안정적으로 장기 조달해 후판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했으며 포스코는 기술·가동, 발레는 철광석 원료 공급 부문을 맡았다. 하지만 포스코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브라질 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