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현대중공업그룹이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다양한 선종 수주에 연이어 성공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유럽 선주사로부터 LNG선 2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LPG선 2척, 28일 VLCC(초대형 유조선) 2척, 이달 1일 VLGC(초대형 가스운반선) 2척을 수주한 데 이은 것으로 일주일 새 총 8척, 약 8억불 규모의 선박을 수주한 것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2월에도 한 달 간 총 21척, 19억불을 몰아 수주한 바 있으며 비수기라 할 수 있는 올해 1월에도 4년 만에 최대치인 15척, 10억불을 수주하는 등 조선 시황 회복에 맞춰 수주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은 올 들어 지금까지 총 29척, 20억불의 선박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현재가스선 분야에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 미국의 적극적인 에너지 수출 기조와 중국의 친환경 에너지 소비정책이 맞물리며 LNG 및 LPG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수요가 견조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현대중공업그룹은 주요 에너지 기업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만 총 15척(옵션 7척 포함)의 LNG선을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삼성전자는‘갤럭시 S9’ ‘갤럭시 S9+’ 출시를 앞두고 지난 28일부터 운영 중인 갤럭시 스튜디오의 누적 체험객이5일만에 16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영등포 타임스퀘어, 강남 파이에스테이션, 부산 센텀시티, 광주 유스퀘어, 울산 업스퀘어 등 전국 핫플레이스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또 삼성 디지털 프라자, 이동통신사 매장의 S∙ZONE등 전국 4000여곳에서도 특화 체험 공간을 마련해 대대적인 체험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갤럭시 S9·S9+'의 특화 기능별로 최적화된 공간에서 슈퍼 슬로우 모션과 듀얼 조리개 등 카메라 기능과 AR 이모지, 스테레오 스피커 등을 직관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프라인 체험존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체험존도 함께 운영 중이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올레드 TV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매년 두 배 이상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올해에도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이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사장)은 5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소재 서초R&D캠퍼스에서 열린 ‘2018년 LG TV 신제품 발표회’에서 "LG전자의 전체 TV 판매 중 올레드 TV 비중은 작년 15% 수준이었으며 올해는 20%로 늘어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권 사장은 "LG전자는 올레드 TV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시장에 집중해왔고 올해는 나노셀 TV에서도 공격적인 TV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DeepThinQ)’를 적용한 ‘LG 올레드 TV AI ThinQ(씽큐)’와 ‘LG 슈퍼 울트라HD TV AI ThinQ’로 인공지능 TV에서도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글로벌 시장규모가 지난해 160만대에서 올해 250만대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레드 TV를 앞세워 프리미엄 TV시장에서 우위를 지켜간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올해 올레드 TV 주요모델에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화질엔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한국경영자총협회는 5일 오전 11시 경총회관에서 제7대 손경식 경총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경총 사무국 임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총 회장으로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향후 포부를 밝히고 이를 회원사에 전달했다. 경총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손 회장은 지난달 27일 경총 회장직을 수락하면서 임기가 개시됐다. 손 회장은 취임사에서 “기업 경영과 경제단체장을 거치며 쌓은 경험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첫째, 노사정 대화에서 최선을 다하고둘째,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며셋째, 노사관계 경쟁력을 끌어 올리고넷째, 대·중소, 공공·민간기업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경총을 만들어 나간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기업이 변화와 혁신으로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협력자이자 때로는 쓴 소리도 마다않는 조력자로, 회원사가 필요할 때 언제나 함께 하는 경총을 만들겠다”며 회원사의 지지와 격려를 부탁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전자가 ‘LG X4’로 실속형 스마트폰을 찾는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 LG전자는 지난 3일 국내 이통 3사를 통해 ‘LG X4’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출고가는 29만7000원으로 20만 원대 가격에 차별화된 편의 기능을 담아 가성비를 끌어올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LG X4는 LG전자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LG 페이를 적용했다. LG 페이는 스마트폰에 지문이나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면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결제된다. 최근 신한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를 시작으로 온라인 결제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히며 편의성이 한 층 강화됐다.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손의 손가락을 지문 인식 버튼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셀카를 찍거나 화면을 캡처하는 ‘핑거 터치’도 편리하다. 셀카를 찍을 때 후면 홈 버튼에 가볍게 한 번 갖다 대면 바로 촬영이 가능하다. 또 화면을 보다가 후면 홈 버튼을 두 번 터치하면 보고 있는 화면이 캡처된다. 이어폰을 꽂으면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HD DMB TV를 보거나 FM 라디오를 듣는 게 가능하다. 가로, 세로, 두께가 각각 148.6 X 75.1 X 8.6mm에 불과해 손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전자가 프리미엄 냉장고에 LG만의 차별화된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확대 적용하며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탑재한 607리터(L) 용량의 LG 디오스 양문형 얼음정수기냉장고(모델명: J610SS75)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출시된 양문형 냉장고 중 노크온 매직스페이스가 적용된 제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는 LG전자가 2016년 3월 국내 출시한 초(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LG SIGNATURE)’ 냉장고에 처음 탑재된 이후 지난해 7월 ‘LG 디오스’ 상냉장·하냉동 냉장고에, 이번에는 양문형 냉장고까지 적용되며 LG 냉장고만의 대표적인 차별화 기능으로 자리잡고 있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는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에 ‘노크온’ 기능을 결합한 혁신 기능이다. 사용자가 ‘매직스페이스’ 전면 도어를 두 번 노크하면 냉장고 내부 조명이 켜져 보관중인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향후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탑재한 프리미엄 냉장고 제품 라인업을 지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삼성전자는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세계 최고(最高) 빌딩 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에 초대형 '갤럭시 S9'·'갤럭시S9+' 출시 광고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갤럭시 S9'·'갤럭시S9+' 광고는 부르즈 칼리파 외벽에 설치된 LED 파사드(Facade)를 통해 이틀간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 광고는 비주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세대에게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S9'·'갤럭시S9+'를 중동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동시에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 (Do What You Can't)'는 삼성전자 브랜드 철학도 함께 담았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3월 2일 부르즈 칼리파 앞 광장에 체험존을 마련하고 '갤럭시 S9'·'갤럭시S9+'의 초고속 카메라(수퍼 슬로모션), 저조도 촬영, AR 이모지 등 한단계 진화한 카메라의 새로운 기능을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3월열리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요그룹과 핵심 계열사들의주요 안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일 재계에 따르면삼성과 현대자동차, SK, LG 등의 주요 그룹의주요계열사들이 정기 주총을 이달 개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5일 집행유예 판결을 받고 구치소에서 석방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주총 참석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다. 이 부회장은 석방 후 현재까지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았으며 지난달 23일 삼성전자 이사회와 반도체공장 기공식 등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잠행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은지배구조 개편이 최대 현안으로 꼽히기도 하지만이번 주총 안건으로는 오르지 않았다. 공정위는 오는 8월 26일까지 삼성에 순환출자 해소를 위해 삼성SDI가 보유 중인 삼성물산 주식 전량인 404만2758주(지분율 2.1%)를 처분하라고 통보한 상태다.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의 사외이사와 감사위원 선임을 두고 잡음이 나오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주총 안건으로이사(한용빈·유지수·김대수) 3명과 감사위원회 위원(유지수·김대수) 2명의 선임건 등이 올랐다. 이 중 현대모비스의 지배주주인 정몽구 회장과 고교 동문인 유지수 후보에 대한 반대의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삼성전자 ‘갤럭시 S9+'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18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는 '최고의 커넥티드 모바일기기(Best New Connected Mobile Device)' 상을 수상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는 독창성과 혁신성의 한계를 돌파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데 기여하는 기술, 제품, 기업 등을 선정해 최고 제품으로 발표한다. 이 밖에도 '갤럭시 S9'과 '갤럭시 S9+'는 MWC 2018 기간 동안 테크레이더(TechRadar), 안드로이드 어쏘리티(Android Authority), 폰아레나(PhoneArena) 등 30여개 주요 IT매체로부터 최고의 모바일기기로 선정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람들이 모바일기기를 사용는 방식과 새로운 기술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변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니즈에 귀기울여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고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의미 있는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S그룹 창업주인 고(故) 구태회 명예회장의 외손자 이상현 태인 대표가 장애청소년의 문화체육활동을 위해 1억원을 공익신탁을 통해 기부하기로 약정하며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이 대표는 첫 사업으로 장애청소년 평창동계올림픽 참관 사업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문화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도공익신탁제도를 통해 가입하는 첫 번째 사례로서 기부 문화 다양화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 전달식장에서 이 대표는 “나눔은 내 삶을 이끌어 준 원동력이었다”며 “장애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공연과 스포츠 경기 관람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전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썰매종목의 새 역사를 쓴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선수와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코칭스태프 포함)에 3억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2015년부터 윤성빈 선수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을 공식 후원해오고 있다. 2016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하며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에 격려금 1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 힘든 훈련 과정을 이겨내고 스켈레톤을 시작한 지 6년 만에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윤성빈 선수의 열정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윤성빈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스켈레톤이 대한민국에서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삼성디스플레이는 갤럭시S9이 미국 디스플레이메이트의 화질평가에서역대 최고 점수'Excellent A+'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전문 기관 디스플레이메이트가 28일(현지시간) 공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갤럭시S9은 주요 평가항목인 밝기, 야외시인성, 색재현력 등에서 갤럭시S8의 디스플레이 성능을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색 정확도에서도 디스플레이메이트 평가 사상 가장 완벽한 디스플레이로 기록됐다. 갤럭시S9은 5.8형 크기에 3K QHD+(2960x1440) 해상도의 OLED를 탑재해 크기와 해상도 면에서 전작인 갤럭시S8과 동일한 규격을 유지했으나 색 정확도와 밝기, 반사율 등 화질 관련 성능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디스플레이의 색 정확도가 높을 수록 사람이 실제 눈으로 보는 모습을 그대로 화면에 재현해 내기 때문에 갤럭시S9의 향상된 색 정확도는 왜곡을 최소화, 카메라로 촬영된 사진을 비롯한 각종 이미지와 영상을 더욱 실감나게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OLED는 이미 LCD를 넘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기술로 자리잡았다" 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이에 더해 완벽한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포스코는 광주ㆍ화순에서 화재피해 및 저소득가정을 위해 스틸하우스 각 1채씩을 준공하고 무상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는 2009년부터 포스코와 소방방재청(現 소방청)가 함께 화재 피해 가정에게 포스코의 철강재로 만든 스틸하우스를 지원해오던 사업을 2016년부터 저소득 가정까지 확대 지원하면서 지금까지 전국 20여개 도시에 35채의 스틸하우스를 기부했다. 포스코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7월까지 총 50채의 스틸하우스를 기부할 예정이다. 포스코가 기증하는 스틸하우스는 방2개, 주방 겸 거실, 욕실로 구성된 약 43㎡(13평) 규모의 주택이다. 스틸하우스에는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월드프리미엄(World Premium) 제품인 포스맥(PosMAC)이 외장재로 사용됐다. 포스맥은 아연, 알루미늄, 마그네슘을 섞어 만든 합금도금 강판으로 기존의 용융아연도금 강판에 비해 5배 이상 부식에 강해 일명 '녹슬지 않는 철'로 통한다.주로 건물외장재, 축산시설물 등 옥외 시설물과 태양광 모듈 지지대와 같은 신재생에너지 구조물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디스플레이는 파주사업장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초롱이 눈 건강 교실’ 글짓기,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LG디스플레이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초롱이 눈 건강 교실’의 일환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에게 눈 건강의 중요성과 관리방법을 뮤지컬 형태로 교육하고 이 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총 214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행사에는 수상자 33명 중 24명의 아동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정부가 주주권익 강화를 위해 기업들에 주주총회 날짜를 분산해서 개최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대기업 그룹들이 주주친화경영에 발맞추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SK㈜를 시작으로 LS그룹, 한화그룹, CJ그룹 등이 주요 계열사와 정기 주총을 나눠 열기로 결정했다. SK㈜는 지난달 18일 대기업 지주사 중 최초로 ‘수퍼주총데이’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고 밝히며 주총 분산 개최의 신호탄을 쐈다. 이로써 내달 20일 SK이노베이션을 시작으로 SK텔레콤은 21일, SK㈜와 SK하이닉스도 내달 중으로 주총을 분산 개최하게 됐다. LS그룹은 지난 7일 시장과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투명경영 정책의 일환으로 주주총회 분산 개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LS그룹은 LS산전 20일 △LS전선아시아 22일 △가온전선 27일 △㈜LS 28일로 주주총회 날짜를 각각 결정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12일 주주 권익 보호와 주총활성화를 위해 상장계열사의 주총 날짜를 분산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달 21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를 시작으로 △한화테크윈 23일 △㈜한화·한화케미칼 27일 △한화투자증권 28일, 이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전자는 디자인을 강조한 TV 겸용 모니터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27형 크기 ‘룸앤 TV(Room& TV, 모델명: 27TK600D)’는 ‘내 방과 어울리는 TV 모니터’라는 의미로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LG전자는 1인 가구수가 점차 늘고 소비자들이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트렌드에 주목해 이 제품을 출시했다. 통계청에 따르 국내 1인 가구 비중은 2000년 15.5%에서 2016년 약 28%까지 상승했다. 가구 수로는 540만에 달한다. LG전자는 어느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룸앤 TV에 적용했다. 앞, 뒤, 옆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부드러운 곡선이 드러나도록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고, 깔끔한 화이트 색상을 입혔다. 룸앤 TV는 다양한 활용도로 공간 효율을 높인다. 이 제품은 TV 튜너를 내장해 TV로도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룸앤 TV’를 PC와 연결해 사용하면 모니터로 쓸 수 있다. 편의성도 뛰어나다. 사용자는 음악, 영상, 이미지 등 콘텐츠가 담긴 USB를 ‘룸앤 TV’에 연결하면 PC 등 주변기기 없이도 바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제품은 5W(와트) 출력 스피커 2개를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SK매직은 빌트인 가스레인지 시장에서 국내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탑재한 ‘빌트인 IoT 쿡탑(모델명: GRA-BC30IA)’ 가스레인지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사물인터넷 기능이 있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집밖에서도 각 버너의 작동(ON/OFF)상태 확인 및 가스불을 끌 수 있으며 불을 끄면 가스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사용자의 빅데이터와 니즈를 분석·반영한 설계와 디자인으로 청소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 밖에도 라면, 국, 찌개 등이 끓으면 음성으로 알려줘 다른 집안일을 하다가도 정확한 시간에 조리가 가능하다. 사용시 조작부와 레버에 LED램프가 점등되어 멀리서도 작동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빌트인 설치는 물론 필요 시 전용 스탠드를 통해 스탠딩 타입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선택하고 감동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가스레인지 시장 1위 자리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한화그룹 방산계열사는 지난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방산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중동지역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복지재단은 서울 용산구에 어린이집을 건립해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LG복지재단은 저출산과 경력단절 여성 증가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지역사회 보육 인프라 구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자체에 어린이집을 건립해 기증해오고 있다. LG복지재단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응봉근린공원 부지 내에 건립한 '구립 맑은숲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LG복지재단 16억원을 비롯해 서울시와 용산구 등이 총 25여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35.47m2 에 어린이 90여명을 보육할 수 있는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LG하우시스 천연원료 바닥재와 고효율 단열재, 창호 등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하고 LG전자의 시스템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공조 시스템을 설치했다. 또 공원을 앞마당처럼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숲 체험장을 운영하는 등 자연 친화적인 교육 환경으로 조성됐다. 남상건 LG복지재단 부사장은 “보육시설 수요에 비해 국공립 어린이집이 부족한 상황에서 LG복지재단이 건립한 9번째 어린이집을 용산구에 선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친환경적인 보육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전자가 작년 태국과 베트남 등 신흥시장에서실적조를 나타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LG전자의 태국법인(LGETH)과 베트남 하이퐁법인(LGEVH) 당기순손익은 각각 125억원, 999억원으로 2016년 대비 106%, 49% 증가했다. 같은 기간 LG전자의 브라질법인(LGEBR) 또한 당기순손익 214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3%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 증가와 현지 경기 호조 등에 따른 것이다. 작년 경제성장률은 태국이 3.9%로 15분기 연속 성장했으며 베트남이 한국(3.1%)보다 두 배 이상 높은 6.7%, 브라질이 2016년 -3.5%에서 개선된 1%를 기록했다. LG전자 관계자는 "태국은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생산·판매 확대로 당기순익이 증가했다"며 "베트남은 성장 시장이라 매출 확대에 따라 당기순익이 늘었으며 브라질은 현지 경기회복에 따른 제품 판매 호조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LG전자의 미국 계열사인‘LG 제니스 연구소(Zenith Electronics Corporation)’는 작년 23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