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연극 ‘형제의 밤’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공연 제작·기획사 으랏차차스토리의 세 번째 이야기 ‘달빛크로키'가 오는 8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제작사 으랏차차스토리는 “등장하는 주인공 중 누군가는 '나'의 이야기가 될 지도 모르는 두 작품을 통해 사랑에 대한 단상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달빛크로키’는 옴니버스 형식의 공연으로 '옥탑방크로키'와 '참깨라면' 두 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작품은 현재와 과거의 연인들을 통해 사랑에 대한 외로움과 상실에 대해 이야기 한다.먼저 사랑에 대한 외로움을 이야기 하는 ‘옥탑방 크로키’의 소여 역에는 연극 ‘오백에 삼십’, ‘연애의 정석’의 반은세가 출연하며 미라 역에는 연극 ‘수상한 궁녀’, ‘낙원의 길목에서’의 이반디, 유리 역에는 이설과 신예 이민숙이 함께한다. 추억의 상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참깨라면’의 지훈 역에는 연극 ‘형제의 밤’, ‘행복’의 장준휘가 캐스팅 되었으며 세경 역에는 연극 ‘이방인’, ‘굿나잇 파파’의 한지희가 열연할 예정이다. 작품마다 특유의 느낌으로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으며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으랏차차스토리의 연극 ‘달빛크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알앤디웍스(대표 오훈식)가 주관하는 2016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 사업 ‘뮤지컬 인큐(人Cue)’가 오는 8월 31일 첫 리딩 공연을 연다.지난 5월 주류 시장에 데뷔하지 않은 독립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거쳐 11팀의 면접을 실시하여 최종 리딩 공연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으로는 △데이드림 △해담아, 반딧불이 보러와 △꿈에 그릴 △소울, 메리 미 △SEVEN 등 총 5개 작품이다.선정된 신인 창작진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3개월간 현업에 종사하는 연출, 작가, 작곡가 등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멘토링 및 작품 개발 과정을 진행하였으며, 오는 8월31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리딩 공연을 갖게 됐다.한 작품 당 50분간의 공연으로 진행하고 총 5시간 동안 진행되는 뮤지컬 인큐 리딩 공연은 전문 심사 위원 6인의 평가와 일반 관객 심사단 50인의 평가가 합산되어 총 3개의 작품을 최종 선발한다. 리딩 공연을 통해 최종 선발된 3개의 우수 작품은 2017년 쇼케이스 공연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일반 관객 심사단은 오는 8월 15일까지 공연 전문 사이트 스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어느덧 여름이 되어 꽃잎 나부끼는 봄을 아쉬워하고, 무심히도 흐르는 시간이 야속하지만 탓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기에 왈칵 눈물을 쏟아내기도 한다. 이렇듯 모든 것이 좋았던 시간은 어느새 내 손을 놓고 저만치 떠나간다.그리고 영원할 줄 알았던 사랑도 떠났다.더 이상 아내를 향한 애절한 메아리는 돌아오지 않는다. 다가가려해도 갈 수 없고, 닿을 수 없는 거리만큼 떨어져 있기에 발끝마다 차이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그들은 이별의 첫발을 내딛는다. 아내가 떠난 뒤 남편에게 남은 건 세상의 매정함뿐이었다. 아내와 함께 할 때는 아름다웠던 세상은 더 이상 아름답지 않았다.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를 혼자 감당하기에는 버거웠고, 회사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스스로가 원망스러웠다. 세상의 매정함을 함께 나눌 사람이 없어 하늘아래 자리한 아내를 찾아가 끝없는 푸념을 늘어놓는다. 하지만 아내는 홀로 남은 남편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예고되지 않았던 이별은 끝없이 밀려오는 그리움에 슬퍼하고 분노하게 만들었지만 그저 잘 살아 내주길 바랄 수밖에 없다. 결국 이별을 마주한 그들은 눈물 고인 추억을 노래하며 서로를 그리워한다. 각자의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오는 8월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들이 한국으로 몰려온다. 한국기타협회(회장 김윤배)는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양평 현대 블룸비스타에서 ‘제2회 대한민국 국제기타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최정상의 기타 연주자들과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주임교수로 초빙된 예일대 음대 기타과 교수이자 세계 최고의 기타리스트 벤자민 버더리와 체코 기타리스트 레온 코데락, 상하이 음대 기타과 교수인 예등민, 미국 하와이우쿨렐레 아티스트인 이안 오 셜리반 등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들과 이성우, 전장수, 서만재 등 국내 정상의 기타리스트들이 함께한다.또한 독일 기타제작의 거장 아킴 그루피우스, 일본 기타제작가 토루 나카무라, 대만 기타제작가 엘렌 슈 등 미국, 독일, 체코, 중국, 대만, 일본, 한국 등 7개국의 기타리스트와 악기제작가, 기타관련단체가 참여해 콘서트, 콩쿠르, 마스터클래스, 세미나, 앙상블, 전시회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전 세계의 기타 제작 거장들이 참여할 뿐만 아니라 마르티네즈기타, 코르도바클래식기타, 이형규, 최동수, 서영, 김제만, 김정국, 김상길, 피어리나, 이철우, 선민M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연극 ‘안녕,여름’(연출 오루피나, 프로듀서 오훈식)이 오는 9월 6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개막한다. 14일 제작사 알앤디웍스는 “그 동안 뮤지컬 중심의 콘텐츠를 개발해 온 공연 전문 제작사 알앤디웍스에서 처음으로 도전하는 연극이다”라며 공연 소식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에는 ‘잊을 수 없는 사랑의 순간이 있나요’라는 문구와 함께 오래된 카메라가 담겨 있다. 남겨진 한 장의 사진처럼 저마다의 기억 속에 봉인된 사랑을 떠올리게 하고 다섯 명의 인물들이 간직한 잊을 수 없는 사랑의 순간은 언제일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연극 ‘안녕,여름’은 설렘보다는 익숙함이 먼저인 결혼 6년차 부부 태민과 여름, 그리고 그 주변 인물들을 통해 펼쳐지는 다양한 방식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들을 통해 다양한 사랑의 단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7월 말 캐스팅 공개와 함께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지난 6월 29일 개막한 ‘베어 더 뮤지컬’이 한국 초연 100회를 기념해 특별 할인과 선물을 증정하는 ‘100회 공연 기념 타임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100회 공연일인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단 하루 동안만 인터파크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7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연의 R석(정가 8만8000원) 티켓을 약 44% 할인된 금액 5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 또 해당 할인으로 예매하는 모든 예매자들에게 100회 공연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된 ‘리유저블 텀블러’를 전원 증정한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100회 공연을 올리기까지 관객 분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이 큰 힘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가톨릭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10대들의 숨길 수밖에 없었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충돌, 불안, 방황을 수면 위로 꺼내 직설적으로 그려낸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에는 정원영, 손원, 박강현, 김승대, 성두섭, 서경수, 주민진 등이 출연한며,9월 4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뮤지컬 ‘페스트’의 넘버를 처음 들어본 원곡자 서태지가 편곡과 작품전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8일 제작사 스포트라이트는 제작발표회 영상을 통해 처음 뮤지컬넘버를 접한 원곡 자 서태지가 편곡에 크게 만족감을 내비치며 “특히 코마(Coma)는 피아노와 합창만으로도 아주 멋지다”라며 “정식편곡이 들어가면 정말 굉장해질 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고 밝혔다.뮤지컬 ‘페스트’는 지난 6월30일 뮤지컬 넘버를 최초공개하며, 성공적으로 제작발표회를 마쳤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공개된 뮤지컬 ‘페스트’의 넘버는 ‘버뮤다(트라이앵글)’, ‘슬픈아픔’, ‘제로(Zero)’, ‘코마(Coma)’ 등 총 4곡이다. 오케스트라 없이 배우와 1대의 그랜드피아노 연주로만 선보인 넘버시연은 작품의 웅장함과 드라마틱한 감동을 전달했다.한편 제작발표회 SNS생중계를 통해 베일에 싸여있던 뮤지컬넘버를 접한 대중들은 “회전문 관객이 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는 반응을 남겼다. 또한 뮤지컬 ‘페스트’ 공식SNS을 통해 공개된 랑베르 역의 윤형렬이 부른 ‘버뮤다(트라이앵글)’은 공개와 동시에 조회수 1만 건을 기록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에 기회제작총괄 김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프로듀서 백창주, 연출 이지나)의 스팟 영상이 공개됐다. 7일 씨제스 컬쳐는 "오늘(7일) 오전, 씨제스 컬쳐 유튜브와 씨제스 티비캐스트 채널을 통해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1차 스팟 영상이 공개됐다“라며 ”짧지만 강한 여운을 남기는 영상이 공개되자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공개된 스팟 영상에는 공연을 이끄는 주연 배우인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홍서영의 강렬한 콘셉트 사진과, 주인공 '도리안'을 파멸로 이끄는 매개체인 불멸의 초상화를 그리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악마의 초상화여 / 너의 젊음을 내게 준다면 / 나의 젊음을 너에게 줄게’라는 문구를 시작으로 해외 올 로케 촬영으로 담아낸 체코 플로스코비체의 모습과 웅장함을 고조시키는 음악까지 한데 어우러져 짧지만 강렬한 영상을 탄생시켰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아일랜드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새롭게 각색한 씨제스 컬쳐의 첫 번째 창작 뮤지컬로, 아름다운 귀족 청년 '도리안'이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바꾸고 불멸의 아름다움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이다. 작품의 연출과 각색에 이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혁명 이전의 프랑스는 종교나 제도를 통해 시민들을 착취하고 억압을 이끌어냈다. 그저 고된 삶에서 해방되길 기대했던 시민들은 민낯을 드러낸 구체제에 환멸을 느끼고, 자유·평등·박애 정신을 말하는 ‘라 마르세예즈’를 제창하기 시작했다.억압받고 고통 받았기에 결코 포기할 수 없었던 자유에 대한 열망은 무너질 것 같지 않았던 절대 권력을 넘어 시민들 스스로 또 다른 역사를 써내려가게 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 문학의 거장 빅토르 위고의 장편소설이 원작이다. 이 작품은 프랑스 혁명기의 사회상을 반영하고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 얽힌 여러 인물들을 묘사하고 있다.프랑스 대혁명을 배경으로 한 대부분의 작품들은 선과 악의 경계가 뚜렷하다. 구체제에 반(反)하여 혁명을 승리로 이끌어낸 시민들은 선으로 정의하고, 시민들을 억압한 귀족들은 악으로 구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트르담 드 파리’는 이런 방법을 택하지 않았다.일그러진 외모 때문에 인간 이하의 대우를 받는 콰지모도와 상류층과의 약혼을 앞둔 페뷔스, 노트르담 성당의 부주교 프롤로 그리고 집시들의 우두머리 클로팽과 같은 다양하고 복잡한 인물들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오는 9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프로듀서 백창주, 연출 이지나)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1일 씨제스 컬쳐는 “공식 홈페이지와 오피셜 SNS 등을 통해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돼 반응이 뜨겁다”라며 “지난 5월 체코 프라하에서 올 로케로 진행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도리안 그레이’는 차주부터 본격적으로 컨셉 이미지와 스팟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체코 프라하의 이국적 풍경에 몽환적인 색감을 머금은 이번 메인 포스터는 19세기 말 유럽의 어느 강가의 여유로운 한 때를 담은 듯한 한 편의 명화와도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앞서 ‘도리안 그레이’는 국내 최고의 실력파 뮤지컬 배우인 김준수와 박은태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메인 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에 대한 베일이 하나씩 벗겨지며 기대감과 궁금증이 더해져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한편, 1일 신사역 가로수길을 시작으로 강남, 서초 주요 지역에서 ‘도리안 그레이’의 메인 포스터를 만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배우 김민종과 절친 김수로의 의리가 브라운관을 넘어 무대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배우 김민종은 오는 9월 10일 개막하는 뮤지컬 ‘곤 투모로우’에서 김수로와 한 무대에 서게 됐다. 이는 2012년 방영된 SBS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꽃중년 4인방으로 출연한 이후 4년 만에 함께하는 작품이다.뮤지컬 ‘곤 투모로우’는 한국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극작가 겸 연출가 오태석의 원작 '도라지'를 이지나 연출만의 색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2013년과 2015년 서울 예술단에서 공연되었던 뮤지컬 ‘잃어버린 얼굴 1895’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이다. ‘잃어버린 얼굴 1895’에서는 조연이었던 김옥균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조선 말 혼란스러운 정세 속 나라를 구하려는 혁명가 김옥균과 그를 암살하려는 조선최초 불란서 유학생 홍종우, 그리고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남아야 했던 왕 고종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창작된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배우 김민종은 믿었던 김옥균에게 배신당하고 청나라와 일본 그리고 러시아 사이에서 힘없는 나라의 왕으로 살아남기 위해 그때그때 강자에게 기댈 수밖에 없었던 비운의 왕 '고종' 역을 연기한다. 배우 김수로는 김옥균의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올해 초 Mnet 예능프로그램 ‘위키드’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제주소년 오연준이 오는 9월 4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2016 롯데백화점 파크콘서트–디즈니 인 콘서트’의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디즈니 인 콘서트’는 미국, 영국, 홍콩, 대만 등 10여 개국 국가에서 월드투어 형태로 개최하는 디즈니 공식 라이선스 콘서트로, 야외 클래식 페스티벌 ‘파크콘서트’의 둘째 날 프로그램이다. ‘디즈니 인 콘서트’에서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디즈니 싱어즈의 라이브 콘서트를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상과 함께 야외에서 즐길 수 있다. 올해는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배우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휘트니 클레어 카프만, 리사 리베세이, 아론 필립스, 앤드류 존슨이 출연한다. ‘디즈니 인 콘서트’는 전체 관람가로, 예매는 클럽발코니와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한편, 9월 3일 열리는 ‘2016 롯데백화점 파크콘서트-피아노 파라디소’는 유키 구라모토와 이루마가 출연하여 1부를, 클래식과 재즈에 맘보, 살사, 라틴의 쿠바 리듬을 섞은 다양한 레퍼토리로 크로스오버의 제왕이라 불리는 ‘클라츠 브라더스 쿠바 퍼커션’이 2부 무대를 선보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지난해 초연 이후 1년 만에 돌아오는 ‘베어 더 뮤지컬’이 오는 29일 개막한다.‘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인 성 세실리아 기숙학교에서 벌어지는 청춘들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 그 속에 숨겨진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감각적인 뮤지컬 넘버와 대담한 가사로 그려낸 작품이다. 2000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첫 무대를 올린 후, 미국, 영국, 필리핀, 호주, 벨기에, 캐나다, 페루 그리고 한국까지 전 세계 8개 국가에서 공연되며, '제 6회 RTCC 어워즈', '제 23회 L.A 위클리 어워즈', '2001 오베이션 어워즈', '2001 LA DCC 어워즈'에서 다수 수상할 정도로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화제작이다. 2015년 국내 초연 당시에도 파격적인 소재와 스타성을 겸비한 배우들의 출연으로 단연 이슈를 모았다. 여기에 귀에 꽂히는 중독성 강한 뮤지컬 넘버와 각 캐릭터들의 세밀한 심리묘사, 탄탄한 스토리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재준 연출은 “베어 더 뮤지컬은 초연 당시 재관람 비율이 상당수를 차지할 정도로 뮤지컬 팬들의 든든한 지지를 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변화를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뮤지컬 ‘고래고래’ 캐스팅이 공개됐다. 제작사 아시아브릿지컨텐츠는 뮤지컬 ‘고래고래’의 8월 재연 소식을 전하며 출연 배우를 공개했다. 밴드의 정신적 지주이자 기타리스트 영민 역에 김신의, 허규, 이기찬이 맡았다. 밴드의 리더 겸 작곡가 민우 역에는 정상윤, 이주광, 김보강이 출연한다. 만년 단역, 삼류배우 호빈 역에는 최수형, 김재범, 박준후가 밴드의 막내 병태 역에 박한근, 배두훈이 무대에 오른다. 밴드의 횡단여행을 촬영하게 된 7시 내고향의 담당 피디 혜경 역에는 김여진, 김다혜, 민경아가 함께하고 호빈의 매니저 역에는 안두호, 정승준, 박진이 출연한다. 뮤지컬 ‘고래고래’는 고등학교 시절 밴드 동아리였던 네 명의 친구들이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나 ‘자라섬 밴드 페스티벌’에 지원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려낸다. 오는 8월 17일부터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 중인 연극 ‘아들’이 R석 티켓 1장 가격으로 두 명이 관람할 수 있는 ‘함께 할인 1+1’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24일부터 7월 3일 공연 예매 시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인터파크, YES24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이와 함께 매회 객석의 중앙 2좌석을 ‘부자(父子)석’으로 마련, 이 좌석을 예매한 관객에게 당일 출연 배우와 무대 위에서의 기념촬영과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부자(父子)석’은 전화예매만 가능하며, 40% 할인혜택이 적용된다.연극 ‘아들’팀은 “가장 가까운 사이지만 바쁜 생활로 함께 하지 못하는 가족, 친구들과 소중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고 싶었다”면서 “따뜻한 공연이니 만큼 시간 내어 방문하시어 의미 있는 추억과 감동을 간직하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진 감독의 영화 ‘아들’이 원작인 연극 ’아들’은 단 하루 동안의 휴가를 받은 무기수 ‘강식’과 15년 만에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는 아버지를 만나게 되는 사춘기 아들 ‘준석’과의 이야기를 그린 공연이다. 연극 ‘아들’은 조덕현, 홍희원, 박정원, 김윤호, 백형훈, 손범준, 최성원, 박선희까지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미국의 천재 극작가 샘 셰퍼드의 대표작인 연극 ‘트루웨스트 리턴즈’가 24일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막이 오른다. 연극 ‘트루웨스트 리턴즈’는 황폐해진 현대 미국 사회에서 붕괴된 한 가정을 통해 그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이중성과 형제애를 다룬다. 배우들의 섬세하고 탁월한 심리묘사는 물론 리얼한 액션 신으로 1980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공연되면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이번 작품에서 형 ‘리’ 역에는 배성우·오만석·김종구·서현우가 동생 ‘오스틴’ 역으로는 정문성, 이동하, 이현욱, 김선호가 캐스팅됐다. 할리우드의 잘나가는 프로듀서 사울키머 역은 이승원, 김태범이 맡는다.연극 ‘트루웨스트 리턴즈’는 6월 24일부터 8월 28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인터파크 티켓 예매처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배우 송일국이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23일 막을 올린 화려한 쇼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줄리안 마쉬 역의 송일국은 카리스마 있고 안정적인 연기로 주목 받았다. 이번 공연을 꿈의 무대라고 밝힌 바 있는 송일국은 동료 배우들이 인정할 만큼 독하게 연습해 극중 브로드웨이 최고의 연출가 줄리안 마쉬로 거듭났다.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에서 무명의 코러스 걸 ‘페기 소여’가 스타가 되는 과정을 화려한 탭댄스 군무와 함께 그려내는 작품으로,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더욱 강력하고 풍성한 무대를 준비했다.첫 무대를 마친 뒤 송일국은 “10년 전에 보았던 ‘브로드웨이 42번가’ 포스터를 아직도 가지고 있는데, 그 꿈의 무대에 오르게 되어 너무 영광이고 아직까지도 떨린다”며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한 것들을 무대 위에서 다 보여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고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8월 28일까지 공연된다.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이 여름방학을 맞아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다. 이 작품은 2007년 초연 이래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1~2위로 상위권에 들며 높은 예매율을 보였다. 200회 이상의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누적관객 37만 명을 돌파했고, 70% 이상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가족뮤지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라스베가스 플라잉 기술팀이 내한하여 관객 위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피터팬을 실현시켰다. 또 상상 속에 존재하는 섬 네버랜드로 꾸며진 무대와 의상, 작은 소품들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기획사 팍스컬쳐는 “7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많은 가족관객들을 대상으로 즐겁고 경쾌한 뮤지컬을 만들었다“라며, ”’피터팬‘이라는 명작 동화 컨텐츠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동심을 일깨워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뮤지컬 ‘피터팬’은 서정, 이선영 등 20여명의 뮤지컬 전문 배우들과 와이키키브라더스, 하드록까페, 웨스트사이드스토리 등을 제작한 김용현 예술감독과 안병욱 연출, 최재광 음악감독이 함께한다. 내달 23일 KBS 아레나홀에서 막을 올리며 8월 1일까지 총 2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국내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지난 17일 라이선스 공연 개막 후 총 관람객 수 1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노트르담 드 파리'는 2005년 오리지널 초연 당시 6만7600여명의 관객을 모은 데 이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라이선스 공연 33만500여명, 2012년 영어 버전 내한공연 9만5,000여명, 2013~2014년 라이선스 공연 17만여명, 2015년 오리지널 내한 공연 21만9,200여명 등 현재까지 총 99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제작사마스트엔터테인먼트의 김용관 대표는 첫 공연 커튼콜 무대에서 "노트르담 드 파리는 국내에서 700회 이상 공연되었고 곧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며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오는 8월 21일까지 공연한다.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배우 서영주가 뮤지컬 ‘스위니토드’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소감을 전했다.개막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뮤지컬 ‘스위니토드’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첫 공연을 마쳤다. ‘스위니토드’는 아내와 딸을 빼앗긴 비운의 이발사 벤자민 바커의 잔혹한 복수극을 그려낸 작품이다.배우서영주는 극중 ‘스위니토드’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은 부도덕한 판사 터핀 역을 맡아 냉혹하고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특유의 그로테스크하고 서늘한 분위기를 완성시켰고, 무대 위 다른 배우들과도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첫 무대를 마친 그는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셨던 ‘스위니토드’가 드디어 막을 올렸다”라며 “첫 공연부터 열띤 호응을 보내주신 만큼 한번 더 각오를 다지고 완벽한 무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라며 ‘터핀’에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샤롯데씨어터에서 21일 프리뷰 개막한 데 이어 23일 본 공연의 첫 무대를 올린다. 10월 3일까지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