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관세청이 지난 10일 가동 중단된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관세 납기연장 등 세정지원에 나섰다. 22일 관세청은 해당업체 수입물품의 납부세액에 대해 담보없이도 최대 12개월까지 납부기한을 연장해주거나 분할하여 납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올해 관세조사 대상인 경우에는 피해구제가 마무리될 때까지 관세조사를 유예하고, 이미 조사 중인 업체는 업체가 희망하는 경우 관세조사를 연기할 예정이다.아울러 해당기업이 환급신청하는 경우에는 모두 서류제출없이 전자적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하고, 신청 당일 환급금을 결정하여 지급하도록 할 계획이다.성실무역업체(AEO) 공인기업이 종합심사 대상인 경우에는 심사를 유예하고, AEO 공인신청업체는 컨설팅 비용(최대 1600만원) 및 공인심사 일정을 우선 조정하기로 했다.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개성공단 입주업체에 대한 특별지원을 통해 해당기업이 조속한 시일 내에 경영이 정상화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보조배터리와 케이스 등 실생활에서 주로 소비되는 휴대폰과 관련된 위조품들이 시중에 불법적으로 유통되고 있다.이 가운데 관세청은 작년 12월 21일부터 올해 1월 29일까지 40일 간 휴대폰 관련 위조제품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38건의 지재권 위반 사범을 적발해 41명을 상표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1명을 지명수배 했다고 19일 밝혔다.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기획단속은 최근 보조배터리, 케이스, 충전기, 액정 등 휴대폰 관련제품의 위조품들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 등 국민 생활주변에 위조품이 정상품으로 둔갑‧유통되는 비정상적인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진행됐다.특히 정상적인 제작‧유통경로를 거치지 않는 가짜 제품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국민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연말연시 수요집중기를 틈탄 우범화물 반입 시도를 차단하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됐다.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주요 물품들로는 위조상표 휴대폰 케이스가 22건(적발수량 4만2천307점)으로 가장 많았으며, 보조 배터리가 4건(적발수량 6천777점), USB케이블 4건(적발수량 4천485점), 이어폰 3건(적발수량 1만3천263점), 충전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롯데면세점은 창립 36주년을 맞아 기념식 대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행복나눔데이(DAY)'를 진행한다.이에 맞춰 18일 장선욱 롯제면세점 대표는 본사 봉사단(LUV) 임직원 60명과 함께 서울 중구 남산원보육원을 찾아 생활뭉품 기증과 함께 환경정화 및 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올해 처음 시작하는 '제1회 롯데면세점 행복나눔데이'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본사를 비롯해 전국 7개 면세점의 임직원 300여명이 릴레이 형태로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취임한 장선욱 대표가 임직원 중심의 통상적인 창립기념식 대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사회적 나눔 행사를 제안하면서 기획된 것으로, 장 대표도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행복나눔데이에 임직원 봉사단들은 자발적으로 각 지역에 있는 장애인·노인·아동복지관 등 8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환경 정화 등 자원 봉사활동은 물론 세탁기, 청소기, 식기세척기, 쌀 등 약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또한, '1점포 1복지시설 자매결연'을 강화하고, 향후 봉사활동과 생활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장 대표는 "앞으로도 고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맥스웰하우스 캔커피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6'의 패키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1953년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이다.올해에는 패키징, 제품,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프로페셔널 컨셉, 서비스, 건축 등 7개 분야로 나눠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맥스웰하우스 캔커피는 패키징 부문 음료 카테고리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동서식품 맥스웰하우스는 1986년 출시 이래 꾸준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캔 커피다.특히 지난해에는 ‘젊음’과 ‘심플’을 주제로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을 실시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리뉴얼 디자인은 맥스웰하우스의 영문 앞글자인 'M'을 크고 굵게 노출해 주목도를 높였다. 또 커피 방울과 원두를 심플한 그림으로 처리해 '마지막 한 방울까지 맛있는 커피'의 의미를 강조하며 젊은 감성을 살렸다.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커피음료 시장에서 맥스웰하우스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메트암페타민(이하 필로폰), 대마 등 마약류가 밀반입되는 경로가 기존 여행자, 국제우편, 특송화물 외에 수입화물, 선원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수입화물‧선원을 이용한 마약류 밀수는 지난 2014년 260g으로 전체 대비 0.36%에 불과했으나 작년에는 52kg으로 전체 대비 56.7%를 차지했다.관세청이 18일 발표한 ‘2015년 마약류 밀수단속 동향’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총 325건, 91.6kg, 시가 2140억 원 상당의 마약류가 적발되었고, 전년에 비해 건수 6%, 중량 28%, 금액 42%가 각각 증가했다. 종류별로는 국내 주요 남용 마약류인 필로폰이 72kg으로 가장 많았고, 대마(12.1kg), 합성대마 등 신종마약(6kg) 순으로 확인됐다.이중 작년에 적발된 필로폰 72kg(’14년 50.8kg)은 24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서, 2004년 이후 최대 적발량이다.한편, 지난해에는 필로폰 대형밀수와 소량 밀반입이 동시에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2014년 1kg 이상 대형밀수의 건당 평균 적발량이 6kg였는데 작년에는 건당 평균 8.3kg으로 2.3kg이 증가했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김낙회 관세청장은 18일 서울 벨레상스 호텔에서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올해 관세청의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G마켓 등 주요 전자상거래 수출업체 CEO와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김 청장은 작년 11월 27일부터 구축해 시행중인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플랫폼’에 대한 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 플랫폼을 통해 수출신고가 편리해 질뿐만 아니라, 해외판매 후 구매자의 변심 등으로 반품되어 다시 재수입되는 경우, 관세 등 면세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또한 국내 온라인쇼핑몰의 판매물품에 대한 대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세관의 정식통관절차를 거쳐 한국에서 수출된 역직구 물품임을 증명하는 ‘역직구 수출증명 표시제’ 도입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업계는 한중 간 전자상거래물품 해상배송과 관련하여 대(對) 중국 전자상거래 수출 주력 품목인 ‘화장품’에 대한 중국 측의 해상배송 이용 제한품목 지정으로 어려움이 있어 이에 대한 애로해소를 건의했다.이에 대해 김 청장은 “이용제한품목 완화 등 해상배송 이용 활성화를 위해 중국 관세당국과 협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아울러 “어려운 대외 수출여건 속에서 전자상거래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17일, 18일 이틀 간 관내 보세구역을 방문, 인천항 물류프로세스 개선 및 국민안전을 위한 보세구역 관리 강화 등의 본격적인 현장행보를 시작했다.우선 김 세관장은 17일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물류센터의 국내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주)한진의 물류창고를 방문해 현재까지 진행상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북항 및 아암물류단지내 보세창고 등을 둘러보고 인천항 경제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또한 18일에는 신항의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인천신항의 조기활성화를 위한 세관의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고, 최근 높아지고 있는 전 세계적 테러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관리 시설·위험물 반출입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김 세관장의 이번 현장방문을 시작으로인천세관은 3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관내 보세구역 전체를 특별 점검할 계획이다.인천세관은 이 기간 동안 위험물 취급창고와 우범물품을 은닉할 가능성이 높은 LCL 화물 반입창고 등 관내 모든 보세구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반출입신고 적정성 등의 보세화물 관리실태와 CCTV 설치·운영 및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국세청은 17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서울지방국세청사에서 SGI서울보증(대표이사 : 최종구)과 납세자의 날(3월3일)에 표창 등을 수상한 모범납세자에게 보증보험증권 발급 시 보험료 할인 혜택 및 보증한도 확대 등을 제공하는 ‘모범납세자 우대협약 체결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SGI서울보증(Seoul Guarantee Insurance co.,Ltd.)은 국내의 다양한 분야를 모두 보증할 수 있는 시장 점유율 1위의 보증보험사다.국세청은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위주의 모범납세자에 대한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는 등 기업 경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4년 이후 금융감독기관 및 관련부서 등과 지속적으로 업무협의를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이번 협약에 따른 우대 대상자는 2014년 이후 납세자의 날에 국세청장표창 이상 수상한 모범납세자로, 2014년∼2015년 1075명 및 올해부터 선정되는 모범납세자 등이 대상에 포함된다.우대 대상자는 보증보험증권 발급 시 이행보증보험 보험료 10% 할인과 지점장 전결 보증한도가 최대 30억원까지 확대되고 중소기업 신용관리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우대 혜택을 이용하고자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국세청은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아 '현장 소통'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국세청은 올해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 3년차를 맞아 ‘현장소통’에 대한 기본방향을 밝히며, 그 간 파악된 수요자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납세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여 납세협력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종합적인 세정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또한 전국적으로 모든 세무서가 수요자 중심으로 특정 납세자 단체와 간담회 등을 동시에 실시해 납세자 만족도와 세정효율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국세청은 16일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맞아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전국 세무서에서 동시에 실시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향과 지난해 귀속 법인세 신고지원 방향을 안내했다.더불어 지난해 새롭게 바뀐 홈택스 민원증명 등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세금정보를 제공하고, 권리보호요청제도 등 납세자에게 유용한 여러 제도를 홍보했으며,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위한 주요 세액공제·감면제도를 설명했다.또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겪고 있는 경영 고층과 납세 불편에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서윤원)은 16일 강남구 논현동 소재 세관 별관 1층 교육장에서 민간 FTA 전문컨설턴트인 공익관세사 41명을 임명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공익관세사 제도는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컨설팅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됐으며, 작년 방문상담 136건, 온라인 상담 38건을 통해 통관애로해소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올해 새로 임명된 공익관세사는 올해 말까지 ‘YES FTA 차이나센터’, ‘찾아가는 YES FTA 이동센터’ 등 전문적인 컨설팅이 필요한 사업에 배치되어 기업 상담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YES FTA 이동상담 서비스 등 서울세관의 주요 FTA지원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서윤원 서울본부세관장은 “중소기업도 예외 없이 FTA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익관세사가 디딤돌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며 “기업 상담을 통해 접수한 FTA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이 정부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공익관세사 상담 지원 서비스는 전국 34개 세관(비즈니스센터 제외)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지방자치단체의 회계‧계약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이 문을 연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들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될 전망이다.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16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 김동욱 정부회계학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회계통계센터’와 ‘지방계약민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지방회계통계센터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기관으로 4부 13명 규모로 출범하고 올해 중 인력을 점차 늘려 갈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의 회계 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지원을 담당하는 지방회계통계센터에서는 정확한 통계분석과 검증으로 지방재정 혁신을 위한 정책 개발을 지원하고, 회계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그간 지자체 회계업무는 업무량이 많고 내용도 전문적이어서 담당자들이 부담스럽게 여기고 제도개선도 더뎌 왔다. 더욱이 각 지자체 별로 결산 및 회계처리를 하다 보니 국제기준에 맞는 일관된 재정통계의 산출에도 상당한 불편함이 있었다. 행자부는 이번 센터 개소에 따라 이같은 어려움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이날 지방회계통계센터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부산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오는 4월 16일 개통 예정인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이하 국종망)을 성공적으로 개통하기 위해 3회에 걸쳐 시험운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4세대 국종망은 기존의 3세대 전자통관시스템을 개선해 전자통관의 편의를 증진하고 수출입의 원활화와 교역안전을 도모함으로써 국가 경제국경관리를 지원하는 새로운 관세행정전산시스템이다.이번 2차 시험운영기간(2월 15일~3월 4일)에는 세관직원과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대상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시행된다.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친숙도와 적응도를 높이고 오류를 찾아내어 수정하는 한편 민간업체의 시스템이 4세대 국종망과 정상적으로 연계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부산세관은 앞으로 새로운 시스템이 시행되는 4월 16일 이후에는 현재 사용 중인 3세대 소프트웨어를 통한 신고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업무관련 민간업체인 선사·항공사, 포워더, 하역업체, 터미널, 보세운송업체, 보세창고업체, 관세사 등이 시험운영 기간 적극 참여해 각종 신고업무가 정상적으로 접수·통보되는지 반드시 시험해 볼 것을 권고했다. 이와 관련, 부산세관은 시험운영 기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우수업체에 대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개도국 관세당국 고위급을 대상으로 한 제2회 최고위과정 장학프로그램(EPCBA- Executive Program in Customs Business Administration)이 이달 16일부터 국민대학교 국정관리전략연구소에서 개최된다. 세계관세기구(WCO)와 국민대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세관협력기금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장학프로그램은 올해로 2회차를 맞으며, 이달 16일부터 오는 4월1일까지 총 7주동안 개최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이돈현 관세청 차장, 임홍재 국민대 부총장, 홍성걸 교수, B.R. Mundia WCO 능력배양 부국장, 해당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 교육 대상자인 10개국 관세당국 고위관리자 10명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2회차 장학프로그램에서는 10개국에서 방한한 관세당국 고위급 10명이 참가하며, 경영·재정·국제경제·관세행정 등에 대한 이론수업(4주)과 WCO 전문 리더십 프로그램(2주), 현장학습(1주)을 체험하게 된다. 이돈현 관세청 차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최근 세계 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세관당국의 과제로 ▲안정적인 세수확보 ▲무역원활화 ▲관세국경 보호 등을 지목한 뒤 “각국 세관당국의 정책결정자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국토교통부는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 등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205억원의 연구개발(RD) 예산을 통해 70개 내외 중소기업을 지원한다.15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는 작년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특히 올해는 벤처기업의 우수한 기술·아이디어가 국토교통분야 시장에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억원 규모 예산을 별도 편성했다.벤처기업 참여조건은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에서 발급받은 벤처기업확인서를 보유한 기업이다.또한 사회기반시설의 안전성 확보와 화재 등 생활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안전 현안해결과 사전 예방이 가능한 기술을 중소기업이 개발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안전기술 사업화’ 분야를 신설하고 6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한다.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1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공고를 통해 과제를 접수받아 약 40개 내외의 신규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지원규모도 확대해 중소기업에게 과제당 총 연구기간 4년 이내에서 30억원 이내의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국토부는 중소기업의 신기술·신제품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방국토관리청 등 소속·산하기관을 중심으로 ’공공구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인천본부세관(김대섭 세관장)은 15일 관내 관세청 공인 성실무역업체(AEO) 중 수출입물류 71개 업체 관리책임자 100명을 대상으로 AEO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세관은 이날 설명회에서는 AEO제도를 적극 활용해 마약·안보위해물품 등 우범물품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면서도 동시에 원활한 물류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수출입 물류업체 부문 성실무역업체의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또한, 2016년 AEO 관련 법령 개정사항과 관세청 종합심사 절차 사전안내 등 AEO 공인 유지를 위해 필요한 유의 사항도 전달하고, 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금년에도 중소 수출기업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보다 많은 수출입물류 업체가 AEO 공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국세청은 오는 22일부터 3월 14일까지 ‘나와 가족의 근로장려금·자녀장려금 체험’을 주제로 근로·자녀장려금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참가 대상은 지난해 근로장려금 또는 자녀장려금을 받은 사람 및 그 가족이며, 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거나 장려금 신청시 에피소드, 장려금 사용사례 등의 체험사례를 작성하면 된다. 분량 및 규격은 A4용지 3~4매 내외, 한글 신명조 13포인트, 줄간격 160%이며, 제출 및 문의는 관할 세무서 개인납세과 수기 공모전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된다.상금 총 470만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금상 1명(100만원), 은상 2명(50만원), 동상 5명(20만원), 장려상 17명(1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입상 인원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사실과 내용이 다르거나 기존의 공모전 출품작과 내용이 유사한 경우는 입상에서 배제된다. 공모전 결과는 4월 15일 국세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재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오비맥주는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희망브리지)를 통해 물 부족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생수 1500만원 어치를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오비맥주는 지난해 본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환경캠페인 ‘만원의 행복, 물사랑 걷기(Walk for Water)’ 행사를 통해 기부금을 마련했다.맥주 핵심원료이자 생명과 건강의 필수 요소인 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 ‘만원의 행복, 물 사랑 걷기’ 행사는 개발도상국 여성들과 어린이들이 물을 구하기 위해 하루 동안 걷는 평균 거리인 6km를 임직원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가한 임직원 1인당 1만원씩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희망브리지는 오비맥주가 기탁한 기부금으로 약 5천 박스(2ℓ 기준, 3만병)의 생수를 사전에 준비해 겨울과 봄철 가뭄, 홍수, 태풍, 집중호우 등의 수해 피해 발생 시 해당 지역 이재민들에게 긴급 구호품과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유사시 재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국세청이 납세자들의 불편을 직접 청취해 세법령 정비에 나선다.15일 국세청은 납세현장에서 발생하는 세법 관련 불편 사항 및 세법 적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규정 등에 대한 의견을 오는 26일까지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 또는 서면으로 제출해 달라고 전했다.국세청은 제출된 의견을 검토해 세법령 개정건의시 또는 훈령·고시 개정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의견서는 세법별로 별지로 작성하면 된다. 구체적으로 법인세, 소득세법시행령, 부가가치세법시행규칙 등 개정대상 세법(령, 규칙)의 명칭을 기재하고, 관련 법령의 조, 항, 호, 목을 명시한 뒤 분류기호에 따른 조문유형의 번호를 기재하면 된다.조문 유형은 ▲탈세·조세회피 차단, 숨은 세원 발굴과 과세기반 확충에 필요한 규정 ▲은닉재산 추적 등 체납징수 강화에 필요한 규정 ▲경제활력 제고 및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필요한 규정 ▲과세기준이 불명확해 부실과세의 원인이 되는 규정 ▲위헌 또는 위법의 소지가 있는 규정 ▲세정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규정 ▲기재부 추진 '세법 알기 쉽게 고쳐 쓰기 사업' 협조 관련 조문표현의 명확화, 법령편제의 개편에 관한 사항 등에 따라 1~7번까지 번호가 부여된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관세청은 영세 중소기업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세사회와 협업해 15일부터 공익관세사 105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부산·인천 등 전국 34개 세관 ‘한중 FTA 종합상담센터(YES FTA 차이나센터)’에 배치된 105명의 공익관세사는 주 1~2회 세관직원과 함께 FTA 활용에 취약한 중소기업과 농공단지 등을 찾아가 무료로 상담을 해 준다.특히 해당 품목이 한중 FTA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인지 여부·관세인하율 등을 주로 상담해 주고, 해외에서 발생하는 통관애로·관세환급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해서도 상담해준다는 계획이다.올해 집중 지원대상은 최근 발효된 한중 FTA 관세 혜택이 큰 품목인 기계류·철강·의류 관련 기업이다. 작년에 활동한 95명의 공익관세사들은 352개의 기업현장을 찾아가, 업체 지원과 함께 애로 사항 및 제도 개선 사항도 발굴한 바 있다.특히 A관세사의 경우 기존에 물김이 FTA 관세 혜택을 받기 위해 3~5종의 서류가 필요하던 것을, 수협이 발행한 물김 수매확인서 1장으로 대폭 간소화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올해에도 한중 FTA 등 FTA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지난 13일 실시된 제 689회 나눔로또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7, 17, 19, 30, 36, 38이다. 2등 보너스번호는 34번이다.6개 당첨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 수는 총 7명으로 이들은 각각 23억2177만5911원을 수령하게 된다. 이중 5명은 자동, 2명은 수동으로 선택했다.1등 당첨자 배출점은 ▲경기 군포 산본동 '좋은이웃들' ▲경기 시흥시 정왕동 '복권전문점' ▲강원 홍천군 서면 '홍천대명로또' ▲전북 부안군 부안읍 '동남슈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제일복권' ▲경남 김해시 구산동 '구산복권방' ▲부산 사하구 다대동 '왕대박복권방' 등 7곳이다. 2등 당첨자는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사람으로 총 44명이다. 당첨금은 6156만2241원이다. 당첨번호 5개를 맞춘 3등 당첨자 수는 1809명으로 149만7368원을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춘 4등은 5만원, 당첨번호 3개를 맞춘 5등은 5000원 등의 고정금액을 수령한다.로또 당첨번호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하며, 로또 당첨번호조회는 나눔로또에서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