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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여성기업 판로 확대 지원 위한 MOU 체결

우수 여성기업 제품 발굴해 상생기회전 운영 및 기획전 배너 노출 등 마케팅 활동 지원
중소상공인 상생 전문관 ‘착한상점’서 오는 11월 여성기업과 상생기획전 운영 예정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왼쪽)과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오른쪽이)가 여성기업 판로 확대 지원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쿠팡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우수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쿠팡은 우수 여성기업 제품을 발굴하여 상생기획전을 운영하고 기획전 배너 노출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협회는 쿠팡 판매 사업자 확대를 위해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정보 제공 및 협력 사업을 시행한다.

 

여성기업과의 상생기획전은 쿠팡의 중소상공인 상생 전문관인 ‘착한상점’에서 오는 11월 중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8월 오픈한 ‘착한상점’은 마케팅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별도 상위 페이지로 개설된 상생 전문관이다.

 

한편, 쿠팡은 ‘착한상점’을 통해 이전부터 진행해 온 다양한 중소상공인 상생 기획전들을 하나의 화면에 모으고, 쿠팡 서비스 메인 화면에 고정 배치하여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약 1800만명의 쿠팡 활성 고객에게 여성기업의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쿠팡 상생기획전을 통해 온라인몰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여성기업 제품에게 홍보와 판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여성기업을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약 6만 3500여 개 여성기업의 유통 판로 개척을 지원하며 협회와 함께 참여 기업의 매출 증대를 위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여성기업은 물론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계층과 유형의 기업들과 함께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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