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네이버페이가 21일 오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시스템 점검으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20일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회사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당 일시에 데이터베이스(DB)를 점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페이를 통한 주문, 결제, 포인트 적립·사용, 임대 신청·조회, 후기 작성, 금융, 송금, 보험, 페이 애플리케이션 등 서비스 전체가 일시 중단된다. 구체적으로 서비스 접속 불가 현상 발생 시 해당 시간대에 무통장 입금을 진행하는 경우 입금 처리가 되지 않는다. 또 점검 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 주문 내용은 네이버페이 결제 명세에서 확인이 불가능하다. 네이버 알림과 문자메시지(SMS) 알림 등의 배송 관련 알림 또한 해당 시간대 발송되지 않는다. 점검 시간 동안 정상 처리되지 않은 주문은 점검 종료 후 일괄로 처리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서비스 재개는 시스템 점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롯데카드는 오는 12월 18일까지 '포인트 매칭기부 행복 두 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고객이 포인트 매칭기부에 참여하면 롯데카드의 매칭기부금까지 합산해 고객 이름으로 기부된다.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1천 포인트 이상 기부한 고객 30명을 추첨해 엘포인트(L.POINT) 5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OK금융그룹이 종합금융그룹 도약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그룹 산하 대부 업체인 아프로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가 보유한 금전 대부업 라이선스를 반납했다. 19일 OK금융그룹은 산하 대부업체인 아프로파이낸셜대부가 금전대부업 라이선스를 반납했다고 밝히며 향후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새로운 금융사 인수를 추진해 사업 영역을 넓힐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OK금융그룹은 지난 2014년 예주‧예나래저축은행(OK저축은행 전신) 인수 당시 금융당국에 ‘저축은행 건전 경영 및 이해상충 방지 계획’을 제출했고, 이에 따라 대부업 철수 작업을 진행해왔다. 먼저 2018~2019년 원캐싱과 미즈사랑을 철수했고, 올해 대부업 조기 철수를 목표로 남은 대부업 계열사인 아프로파이낸셜대부가 보유한 대출채권을 이관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아프로파이낸셜대부의 대출채권 중 매각이 가능한 정상채권 7351억원은 OK저축은행으로 양도됐고 이외 남은 대출채권은 오케이에프앤아이로 매각됐다. OK저축은행으로 소속이 바뀐 아프로파이낸셜대부 고객들은 저축은행의 금융서비스와 혜택을 받게 된다. 오케이에프앤아이로 매각된 경우에도 고객들은 대출 만기 시까지 이전과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새마을금고에서 횡령, 배임, 사기 등 금융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위기론이 불거진 가운데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장 중임률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임원들의 평균 연봉은 일반 은행 임원 수준보다 높은 5억2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용혜인(기본소득당) 의원이 행안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앙회 상근 임원들의 평균 연봉은 2020년 4억1599만원에서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 5억2910만원에 달했다. 이들의 최근 10년간 평균 연봉을 환산하면 4억5000만원으로, 일반 은행 임원 평균 연봉 4억1000만원 보다 10% 많은 수준이었다. 중앙회 임원과 직원 평균 연봉 격차 또한 2020년 약 3.6배에서 지난해 4.5배 수준으로 벌어졌다. 또한 새마을금고 이사장의 올해 8월 기준 중임률은 69.9%였다. 중임률이란 과거 이사장을 맡았던 인물이 다시 임명된 비율을 의미한다. 중임률은 2017년 31.9%, 2018년 34.4%, 2019년 42.3%, 2020년 37.7%, 2021년 41.1%, 2022년 49.7%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2013년부터 올해 8월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지배구조 혁신을 위해 전문경영인을 도입해 중앙회장의 권력을 분산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13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열린 '새마을금고 지배구조 혁신 세미나'에서 "중앙회장 권한 분산을 위해 경영 대표이사 직위를 신설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새마을금고 경영 혁신과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해 꾸려진 새마을금고중앙회 경영혁신자문위원회가 주최한 것이다. 유 교수는 이사회 내실화·효율화를 위해 사외이사 비중을 확대하고 감사위원회 외부전문가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안도 내놓았다. 중앙회에 대한 감시 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인사추천위원회 과반을 외부 전문가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새마을금고가 최근 급격한 양정 성장으로 조성된 자금을 서민 금융 지원이 아닌 부동산·건설업 대출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에 집중하다 연체율 증가로 인한 뱅크런 사태에 직면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새마을금고의 급격한 양적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건전성 및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야 한다"며 "중앙회장의 과도한 권한, 이사회의 취약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가 13일 열린 가운데 이날 ‘농협법 개정안’이 최대 관심사로 부상했으나,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건강상 문제로 중도 퇴장하면서 이와 관련된 질문이 유야무야됐다. 이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를 설명하며 여야 간사에 양해를 구했지만,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날 이 회장은 목디스크 증세를 이유로 목에 깁스를 두른채 등장했다. 이 회장은 지난달 26일께 병원 진료를 받은 후 4주간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위원회 측에 이석을 요청했고, 농해수위는 건강 악화를 고려해 요청을 받아들였다. 당초 이날 농해수위 위원들은 이 회장을 향해 중앙회 회장 연임 허용을 골자로 한 ‘농협법 개정안’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었다. 현행 농협법 130조에서는 농협중앙회 회장이 4년 임기 후 연임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1998년 농협법 개정 이후 선임된 회장 4명 중 3명이 횡령 등으로 구속되자 2009년 비리 근절을 위해 4년 단임제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2020년 1월 취임한 이성희 현 농협중앙회 회장은 내년 초 임기가 끝나는 상황이다. 하지만 농협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 현재 박 회장은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수재 등)로 재판을 받고 있다. 13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11일 사임서를 제출했다. 지난 8월 금품수수 혐의로 기소돼 직무가 정지된 지 약 2달여 만이다. 검찰은 박 회장이 2021년 3월부터 지난 4월까지 새마을금고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한 자산운용사 대표로부터 현금 1억원과 2018년 변호사 비용 5000만원을 받은 것을 포함, 총 2억6600만원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박 회장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상근이사들로부터 ‘조직관리비’ 명목으로 7800만원을 상납받아 경조사비 등으로 사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자회사 대표이사로부터 임명해주는 대가로 800만원에 달하는 ‘황금 도장’ 2개를 받았다는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지난 3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지점 8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으며 이후 4월에도 두 차례 압수수색을 실시했고 박 회장에 대한 소환조사도 실시했다. 검찰은 두 차례에 걸쳐 박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이를 모두 기각,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롯데카드가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에 따라 오는 15일 일요일 0시부터 12시까지 12시간 동안 디지로카앱 및 홈페이지 서비스와 로카페이(앱카드) 결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다만 해당 시간에도 실물카드 현장결제, 페이 서비스(삼성페이 등), 온라인 결제(SMS 간편결제‧일반결제‧모바일 해외안심카드), CD/ATM을 통한 금융서비스(단기‧장기카드대출)는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중단 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디지로카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로카앱과 홈페이지에서 더 안정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실시한다”며 “신속하게 작업을 마무리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13일 국정감사에서는 ‘농협법 개정안’이 주요 쟁점 사안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농해수위는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지주, 농협은행, NH투자증권, 농협손해보험, 농협생명 등 농협금융 계열사 대상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법사위에 계류중인 농협법 개정안에는 △도시농협 도농상생사업비 납부 의무화 △농업지원사업비 부과율 상한 상향 △비상임조합장 3선 제한 △회원조합 조합장 선출방식 직선제 일원화 △회원조합지원자금(무이자 자금) 투명성 확보 △회원조합 내부통제 강화 △중앙회장 연임 1회 허용 등의 내용이 담겼다. 농협법 개정 핵심 포인트는 현재 단임제인 중앙회장 연임 1회 허용문제다. 농협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이 회장의 연임 가능성도 열리게 된다. 앞서 농해수위는 전체회의를 통해 농협중앙회 회장이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의결했고, 현재 해당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상태다. 이를 두고 노조 측은 강하게 반발하는 중이다. 전국금융산업노도조합 NH농협지부는 농협법 개정안이 자칫 ‘셀프 연임법’이 될 수 있다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조세금융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12일 오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를 방문해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BNK부산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부산지역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와 장학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