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SC제일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 ‘제 2회 시각장애인돕기 함께 뛰는 어울림마라톤대회’에 참여해 시각장애 인식개선 활동을 벌였다. SC제일은행 임직원 160여명은 이날 5km, 10km, 하프 코스 등 각 코스에 도전하는 시각장애인들과 1대 1로 짝을 이룬 후에 서로를 끈으로 연결하여 동행하는 가이드 역할을 맡았다. 임직원들의 대회 참가비 전액은 시각장애인 돕기 활동에 기부됐다.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은 일상 생활에서 시각장애인과 함께할 때 꼭 알아야 할 기본 에티켓이 픽토그램으로 새겨진 티셔츠를 착용하고 마라톤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 인식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아울러 SC제일은행은 시각장애 인식개선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시각장애인 에티켓을 알아보고 사진도 찍어보는 포토존 행사와 예방 가능한 실명퇴치를 위한 기부금 모금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었다. 한편 SC제일은행의 모그룹인 SC그룹은 2003년부터 예방 가능한 실명퇴치 캠페인인 ‘Seeing is Believing’을 통해 전 세계에 걸쳐 시각장애 개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Seeing is Be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소장 조경엽)는 5일 KB부동산 통계 생산 30주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주택통계에 대한 아이디어와 신규상품 제안을 받는 ‘KB부동산 통계 아이디어 챌린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주택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시장 동향을 분석할 수 있는 주택가격통계를 지난 1986년부터 30년간 꾸준히 발표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는 전국의 아파트 시세자료를 생산해 전국민이 아파트가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오랜 기간 부동산 통계와 정보제공을 통해 쌓은 신뢰를 기반으로 앞으로 달라지는 부동산과 빅데이터, 금융 등을 연결하는 새로운 지표 생산에 대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다. KB금융은 이번 행사에서 총 1,200만원 상당의 상금 제공과 더불어,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KB국민은행 입행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 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주택을 포함한 부동산의 정확한 흐름과 시장 변화를 빠르게 읽는 것은 모든 국민의 관심 사안으로 대학생은 물론 부동산 시장과 통계에 관심있는 일반인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과 소속기관 직원들의 공직기강 해이가 매우 심각할 뿐만 아니라 온갖 비리와 직무소홀을 자행하는 소속 직원들에 대한 징계마저도 원칙 없이 솜방망이 처분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시 상록을)은 5일, 농촌진흥청이 제출한 자료를 검토한 결과, 지난 2014년 이후 농촌진흥청과 소속기관에서 근무 중인 연구관 등 소속 직원들 44명이 각종 비리와 직무소홀 등의 사유로 징계처분을 받았으나 원칙 없는 기준으로 상당수가 가벼운 징계처분만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특히 징계처분자 가운데 ‘음주운전’ 사유로 10명의 직원 대부분은 감봉 1월〜3월의 징계처분을 하면서도 금년 7월 15일, 국립축산과학원 소속 A직원이 성폭력에 연루되었는데도 가벼운 견책조치를 한 것으로 드러나 들쑥날쑥한 징계처분 기준에 대한 논란과 「제 식구 감싸기 식」 징계가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반면 2014년 12월에는 외부강의 미신고를 한 국립농업과학원 소속 농업연구관을 견책한 반면, 농촌진흥청 본청 대변인실 소속 농업연구관은 외부강의 미신고 및 직장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지난해 담뱃값에 부과된 지방세 비중이 18.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두관 의원(김포시 갑)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재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담배값 인상 전인 2014년도에 지방세는 4조4,278억원(62.6%)이고 국세는 2조6,442억원(37.4%)이었으나, 담뱃값 인상 이후 2015년 지방세 비중은 4조5,959억 원(43.7%)였으며 국세비중은 5조9,380억 원(56.3%)으로 담뱃값에 부과되던 지방세의 비중은 18.9%나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담배값 인상에 따른 제세부담금은 2014년 7조 720억원에서 2015년에는 10조 5,339억원으로 약 50%인 3조 5,328억원이나 증가했으나, 지방세는 1,681억원 증가한데 반해 국세는 3조 2,938억원 증가해 담뱃값 인상이 국세 수입만 늘리는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흡연률을 낮추기 위한 대책이었으나, 담배 소비량은 담뱃값 인상 이후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2015년 상반기에 비해 2016년도 상반기에는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담뱃값 인상의 기본 목표는 흡연자수를 줄이고,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인상되었음에도, 담배 소비량은 다시 예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통합은행 출범 1주년을 기념하여 대학생을 위한 금융브랜드‘YOUNG HANA’(영하나‘)를 런칭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YOUNG HANA’는 옛 하나은행의 대학생 금융브랜드‘와삭바삭’과 옛 외환은행의‘윙고’를 통합하여 젊음을 대표하는 키워드와 개성을 담아 새롭게 출발하는 통합은행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표현하였다. KEB하나은행은 새로운 금융브랜드 ‘YOUNG HANA’ 도입을 기념하여 만 35세 이하의 대학생, 취업 준비생 및 사회초년 직장인 등을 위한 ‘YOUNG 하나 통장’, ‘YOUNG 하나 적금’, ‘YOUNG 하나 체크카드’3종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YOUNG 하나 통장’은 월 건당 10만원(용돈, 아르바이트 급여)이상 입금·하나카드 결제·핸드폰요금 자동이체·하나멤버스 앱 로그인(월 3회 이상)등 필수요건 충족 시 전자금융수수료와 타행ATM기 현금인출 수수료를 면제 해준다. ‘YOUNG 하나 적금’은 1년제이나 최장 10년까지 연 복리로 재 예치 가능하며, 기본금리는 연 1.2%(2016.9.1 현재)이고, 첫 거래 우대 연 0.8%를 포함하여 은행거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은행연합회(회장 하영구(河永求))는 중국은행협회(회장 티엔 궈 리(田國立))와 공동으로 2일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16 한‧중 은행산업 발전방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양국 은행협회 간 상호협력 MOU 체결(2009년 11월 3일)에 따른 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교차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 7년째가 될 정도로 지속적인 만남의 장으로서 한・중 양국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중 은행산업의 변화, 혁신 및 발전’이라는 주제로 양국의 은행협회 및 회원사를 비롯한 금융당국, 학계, 유관기관 등 35개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에 따른 은행의 변화와 혁신’, ‘한중 공급망 금융’, ‘FTA 체계에서의 한중 무역금융 협력 방안’, ‘신기술에 의한 은행의 혁신과 발전’ 등 4개 세션에 걸쳐 한・중 양측의 주제발표 및 토의로 진행됐다. 홍건기 은행연합회 상무이사는 이날 개회사에서 “한중 포럼을 통해 구축한 양국 은행협회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양국 은행산업뿐만 아니라 아시아 은행산업의 동반 발전을 위해 양국 은행협회가 더욱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은행연합회(회장 : 하영구)는 금융감독원 및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9월 2일 서울특별시립 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금융사기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실제 피해사례 및 예방방법을 연극 형태로 만들어 공연했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금융권 및 금융당국의 노력으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하루에만 약 5억원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그 수법도 갈수록 교묘화․다양화되고 있다”며 “금융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해 이번 연극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연은 ▲서울지방경찰청 소속임을 밝히며 금융사기 관련 범죄에 통화 상대방이 연루되어 공범인지 아니면 피해자인지 확인하기 위해 주민번호, 계좌번호, 비밀번호를 요청하는 수사기관·금융기관 사칭형, ▲딸이 납치되었으므로 돈을 입금하라고 요구하는 가족협박형 ▲ 금융감독원을 사칭하며 돈을 인출하여 집 냉장고에 보관하도록 지시하는 대면편취형·절도형 등 주요 금융사기 수법별로 실제 피해사례를 연극으로 재구성했다. 또한 은행연합회, 금융감독원 및 소비자시민모임은 연극 외에도 교육대상별 맞춤 교육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국내 금융사들이 정부가 5번째 추진하고 있는 우리은행 지분 인수를 적극 추진하면서 우리은행 민영화 성공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 생명보험업계 2위 업체인 한화생명이 우리은행 지분 인수를 검토 중이다. 또 교보생명과 새마을금고중앙회도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4일 우리은행 지분 51%를 가지고 있는 예금보험공사는 보유지분 중 30%를 4~8%씩 과점주주들에게 매각하겠다는 공고를 낸 바 있다. 입찰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투자의향서를 제출해야 한다. 2일 한화생명 관계자는 "시장에 우리은행이라는 좋은 매물이 나왔기 때문에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이를 위해 2일 예정된 이사회를 오는22일로 연기했으며, 이날우리은행 지분 인수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우리은행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매각할 예정인 우리은행 지분 30% 중 4%를 사들일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은 한화생명이 우리은행과 제휴해 국내외 방카슈랑스 시장을 확대를 위해 우리은행 지분 매입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다. 또 금융당국의 지분인수 권유도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우리은행 경영권 인수를 검토했던 교보생명도 우리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올해 2분기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0.8%로 소폭 상승했지만 3분기 연속 0%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6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은 375조3336억원(계절조정계열)으로 전 분기보다 0.8% 증가했다. 2분기 성장률은 민간소비 및 건설투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 7월 발표했던 속보치(0.7%)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2분기 GDP 성장률은 작년 3분기 1.2%를 기록한 이후 3분기만에 가장 높고, 1분기(0.5%)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작년 4분기(0.7%)이래 3분기째 성장률이 0%대에 머물고 있다. 작년 3분기에 1.2%로 반등했던 것을 제외하면 2014년 2분기(0.6%)부터 8분기 동안 성장률이 0%대의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경제활동별로 보면 제조업은 석탄 및 석유‧화학제품 등이 늘면서 1분기 마이너스 0.2%에서 2분기 1.2% 성장세로 돌아섰다. 건설업은 주거용 건물 건설을 중심으로 1.0% 증가했지만 1분기 4.8%보다는 성장세가 둔화했다. 서비스업은 운수 및 보관업, 부동산 및 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초대 서민금융진흥원장에 김윤영 신용회복위원장(사진)이 내정됐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오는 23일 출범하는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으로 김윤영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을 임명 제청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도 함께 맡는다. 김 내정자는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기획부장, 국제금융부장, 자금본부장(부행장) 등을 역임하면서 경제 및 금융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금융위는 “김 내정자가 한국자산관리공사 서민금융본부장과 신용회복위원장으로 근무하면서 쌓은 서민금융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서민층의 금융애로를 완화하고 수요자 위주의 효율적인 서민금융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김 내정자는 대통령 임명을 거쳐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2일 20대 유스(Youth)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KB락스타’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KB락스타’앱 출시는 PC기반 KB락스타 블로그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로 구현한 것이다. 지난 8월 전면 개편된 블로그는 취업, 학업, 군대, 놀이 등 대학생 중심 콘텐츠들과 웹툰, 룰렛게임, 이벤트 등의 재미 요소도 더해져 앱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최근 신설된 유스고객 전용 멤버십 제도를 통해 블로그 활동 실적과 은행거래 실적을 합산해 마일리지를 받고, 이를 통해 문화 행사 및 블로그 내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KB락스타’ 앱은 내년 초 오픈 예정인 락스타 복합문화공간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오프라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사용처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유스고객과의 접점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라며 “유스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 ‘KB락스타’가 20대의 대표적인 트렌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롯데면세점은 2일부터 10월 13일까지 한가위 연휴기간 ‘골든 홀리데이(Golden Holiday)’ 이벤트를 열고 출국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8월 31일 본점 12층 화장품 매장 전체 오픈을 기념해 전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세계미술사에 혁명을 일으킨 비디오 아티스트 ‘故백남준 타계 10주년 특별전’ 티켓도 증정한다. 더불어 1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롯데면세점과 함께하는 10월 시드니 원정대에 응모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10월 22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롯데면세점 패밀리 페스티벌 초대권 증정행사도 계속된다. 엑소·트와이스·마마무 등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와 함께 이적·김범수·국카스텐 등이 출연하는 피크닉 콘서트가 열려 깊어가는 가을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공동 본점 12층 화장품 매장 전체 개장… 마이크로블럭 등 사은품 행사 풍성 지난 8월 31일 롯데면세점 본점은 부분 영업 중이었던 12층 화장품 매장 공사를 완료하고 전체 개장했다. 기존에 9층에 위치하고 있던 화장품 브랜드 60여개가 12층으로 이동했고, 설화수·후·디올·에스티로더·SK-Ⅱ·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은 1969년 정부출자 감정평가 전문기관으로 설립된 이후 47년 만에 설립 근거법인 ‘한국감정원법’이 제정ㆍ시행됨에 따라, 9월 1일 ‘세계 최고의 부동산시장 조사관리 및 공시통계 전문기관’을 비전으로 새 출발 한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이날 한국감정원법 시행일에 맞춰 대구광역시 동구 혁신도시 본사에서 뉴-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감정원 임직원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 김동철 법제정 당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권선주 중소기업은행장 등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한국감정원은 작년말 국회를 통과하고 이번 9월 1일부터 시행되는 한국감정원법의 설립목적에 따라 ‘부동산시장의 안정과 질서유지’ 관련업무를 전담하는 공적 기관으로 거듭나게 되었으며, 9월 1일부터 지난 47년동안 수행해 오던 감정평가 수주업무는 중단하고 감정평가 타당성조사와 보상평가 및 담보평가서 검토 등 감정평가 심판기능을 전담 수행하게 된다. 또한 한국감정원은 감정평가분야 외에도 부동산시장 전반의 적정성조사기능을 수행하게 되는데, 예를 들면, 리츠 검사,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가격, 아파트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1일 외환실적이 우수한 전국 16개 지점에 ‘외환 핵심영업점 인증서’를 부여했다고 2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비이자 사업의 핵심으로 떠오른 외환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이번 외환 핵심영업점 지정이 진행됐다. 외환 핵심영업점은 ‘16년도 상반기 외환실적 우수 영업점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선정된 지점은 환율 및 수수료의 추가 우대가 가능해져 거래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영등포지점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이원태 은행장은 외환사업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양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외환사업이 저금리 시대 중요한 비이자 수익원인 만큼, 2017년에는 전국의 모든 영업점이 외환핵심 영업점으로 선정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일 여의도 KB금융타워 18층 강당에서 ‘제5차 KB 핀테크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를 여는 기술의 세계’라는 부제 하에 열린 이번 핀테크 Day는 현재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IoT, 인공지능, 가상현실 관련 기술 업체들의 시연회와 VR 체험 이벤트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KB금융그룹 계열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해당 기술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KB금융지주 미래금융부의 강대명 상무는 환영사에서, “미래의 일상을 혁신적으로 바꿀 신기술을 체험하면서 금융 혁신의 인사이트를 찾기 바란다”며, “KB금융그룹은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 도입을 위해 기술 업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부(IoT)는 IoT 웨어러블 기기 제조업체, ‘디엔엑스’가 열었다. 디엔엑스는 안심기능에 후불교통카드를 탑재한 신개념 보급형 스마트 워치, ‘Qliq(클릭)’을 선보였다. 다양한 디자인, 셀프 충전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이 기존 웨어러블에 비해 경쟁력 있는 차별화 포인트로 소개되었다. 다음 시연업체는 음성 인식 기반 스마트 홈 허브 시스템을 개발한 ‘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국내 최대 면세점인 롯데면세점에 위챗페이서비스 자금정산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위챗페이는 약 6억명의 중국인이 이용하고 있는 텐센트의 모바일 메신저 ‘위챗’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결제서비스로, 우리은행은 위챗페이의 자금정산은행으로서 중국 관광객이 위안화로 충전한 자금을 국내에서 결제할 때 국내 가맹점에게 원화로 정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롯데면세점은 매출실적 2015년 약 4조3천억원, 2016년 상반기 약 2조7천억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자, 이 중 요우커 매출비중이 약 70%에 달할 정도로 중국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면세점”이라며, “요우커의 쇼핑 편의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우리은행 수익 증대 뿐 아니라 요우커 시장 관련 국내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작년 11월 텐센트와 제휴하여 위챗페이 자금정산서비스를 출시한 이래, 국내 주요 면세점 및 대형 쇼핑가맹점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사후면세점 등 중소형 가맹점을 대상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김한)과 대구은행이 1일 양 은행간 달빛동맹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함께 직원간 인적문화교류에 앞장섰다. 이날 양 은행은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김한 광주은행장과 박인규 대구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달빛동맹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양 은행의 선남선녀 40여명이 각종 레크레이션과 함께 만남의 이벤트를 가졌으며, 대구의 명소인 故김광석 길 투어를 하며 상호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광주은행과 대구은행은 광주시와 대구시가 지방분권 교류협력 차원에서 추진 중인 달빛동맹 사업에 적극 부응하고자 지난해인 2015년 7월 광주전남 대표 금융기관인 광주은행과 대구경북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대구은행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달빛동맹 교류 협력 협약을 맺고 광주와 대구의 실질적인 교류에 앞장서 왔다. 양 은행은 지난해 11월에는 경북 상주에서 사과따기를, 올해 6월에는 전남 보성에서 감자캐기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하였고,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대구은행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교류확대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이러한 양 은행의 교류협력은 금융분야 최초의 영호남 협력사업 및 민간차원 지역화합에 큰 의미를 갖고 있으며, 양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국내 은행권의 2분기 실적이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에 따른 대규모 충당금 적립여파로 적자로 전환됐다. 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영업실적 통계'에 따르면 2분기 국내은행은 400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특히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농협은행 등 특수은행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이들 은행들은 2조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은행권은 지난해 2분기 2조2000억원, 올해 1분기 2조3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바 있다. 금감원은 "조선·해운업 등 일부 대기업의 구조조정에 따라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농협은행 등 특수은행이 5조2000억원의 대규모 충당금을 쌓으면서 큰 폭의 적자를 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전체 은행권의 대손비용은 6조3000억원으로 작년 2분기의 2조2000억원보다 4조1000억원이나 늘었다. 대규모 충당금 적립의 영향으로 6월 말 현재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1.79%로 3개월 전보다 0.08% 하락했다. 각종 수익성 지표는 마이너스를 기록할 정도로 크게 악화했다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는지를 보여주는 총자산이익률(ROA·총자산에서 차지하는 당기순이익 비중)은 작년 2분기 대비 0.50%포인트 하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금융공기업에 이어 시중은행들도 성과연봉제 도입을 적극 추진하면서 노사간 갈등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은행들은 지금보다 개인 성과제 비율을 높일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노조 측은 합리적인 개인평가를 할 수 없다는 이유로 강경히 맞서면서 오는 23일 2년만에 총파업을 결의하며 전의를 다지고 있다. 더구나 지난 8월 26일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을 추진 중인 주요 시중은행장들이 금융노조와의 협상에서 별다른 소득이 없는 산별교섭으로는 연내 성과연봉제 도입이 사실상 힘들다고 판단하고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탈퇴'라는 초강수를 던졌다. 사용자협의회를 탈퇴한각은행들은 성과제 도입에과 관련해조만간 노조와의 개별협상에 나선다는 방침이어서 그동안 공회전을 거듭해온 노사간 성과연봉제 도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또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및 그 시행령을 두고 “사실상 성과연봉제 도입을 의무화한 것”이라는 사측의 입장과 “그것은 위법한 내용”이라는 노측의 입장이 정면 대립하는 등 타협보다는 갈등만 커지고 있어 이대로 가면 노조의 총파업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성과연봉제 도입을 강행하려는 사측에 맞서 총파업이라는 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 인수를 기념하여 해외송금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JB Global 해외송금 Festival”을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되는데 이 기간동안 무역업체 지원을 위하여 건당 2만불 초과(원화대가)로 무역관련 해외송금시 해외송금수수료를 면제해주며, 특히 무역송금 대상국가가 캄보디아인 경우는 환율 80% 우대 혜택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들의 금융지원을 위하여 이벤트 기간동안 거래외국환은행 지정후 송금을 하는 경우에 첫 거래에 대해 해외송금수수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전북은행 자금(외환업무)부 이우희 부장은 “이번 해외송금 수수료 면제 혜택을 통하여 무역업체와 외국인 고객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캄보디아 PPCB은행과 연계하여 외환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