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오호선)이 7일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이성호)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상공인들의 세무상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오호선 중부국세청장은 “안산지역은 지난 40여 년간 반월·시화단지의 제조기업을 배후로 제조 강국 대한민국을 떠받쳐 왔다”며 “앞으로 미래형 신산업 단지로 변모시킬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과 소부장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 사업이 완료되면 첨단 제조산업의 글로벌 전진기지로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와 성장은 상공인 여러분들의 도전과 뚝심 덕분이다”라며 “국세청은 경제위기 극복과 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각적인 세정지원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부국세청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자금 압박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세무조사가 기업 경영에 미치는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현장조사 기간을 축소하고 자료제출 요구는 필요 최소한의 범위로 제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부국세청은 중소기업 세정·세제지원 제도, 가업승계 컨설팅 등 지원방안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 국세통계포털 사이트(tasis.nts.go.kr)가 구글 검색을 통해 접근할 경우 위와 같은 오류메시지를 일으키며 접속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국세통계포털 사이트는 사이트 대문을 XML형식으로 구성하고 있는데, 사이트 대문 주소 마지막 구절이 index.xml로 나와야 한다. 그런데 네이버나 다음 등 국내 포털에서 국세통계포털 사이트를 검색해 나오는 링크로 접속할 경우는 문제가 없지만, 구글 검색으로 접속하면 index.xml 주소가 index.xm로 마지막 ‘l’자가 누락된다. 이 경우 링크주소에 누락된 ‘l’을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거나, 전체 주소를 지우고 ‘tasis.nts.go.kr’를 입력해 들어가면 정상 접속이 가능하다. 국세청 측은 “다른 포털사이트들은 문제 없지만, 구글을 이용했을 때만 링크 주소 일부가 누락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특정 검색엔진에서만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구글 코리아 측에 문제해결을 요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동천NPO법센터(센터장 김경목)가 지난 4일 부산지방변호사회에서 부산 지역 변호사를 대상으로 ‘제10기 NPO법률지원단’ 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동천 NPO법률지원단 프로그램은 비영리조직에 대한 프로보노 법률지원 활동을 희망하는 변호사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매년 1~2회 정기적으로 진행해왔다. 참여자에게는 비영리활동과 밀접한 법리 및 실무사례에 관하여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비영리조직 지원에 있어 요구되는 변호사의 역량과 직업윤리에 관한 연수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에서 재단법인 동천 이희숙 변호사는 ‘NPO 이해, 설립, 운영’을 주제로 비영리조직의 다양한 형태와 운영상 법적 쟁점을 짚었다. 재단법인 동천 황인형 변호사는 ‘NPO 세무 및 기부금품법’, AL인사노무컨설팅 함대웅 노무사는 비영리조직의 운영상 자주 부각되는 인사노무상 법률문제 강의를 담당했다. NPO 법률지원 변호사의 윤리에 대한 주제발표에는 사단법인 온율 전규해 변호사가 나섰으며, 법률사무소 동행의 이현우 변호사, 공익변호사와 함께하는 동행의 이소아 변호사 등 프로보노 경험이 있는 변호사 등이 다양한 주제로 논의를 이어갔다. 동물보호단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사 휴면예금을 서민금융진흥원에 의무적으로 출자하는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서민금융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도 금융사에 잠든 휴면예금은 서민금융을 위해 출자할 수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휴면예금으로 번 수익으로 미소금융, 소액생계비대출 등 서민 지원에 나선다. 하지만 협동조합 등 상호금융들은 천억원 이상의 휴면예금을 끌어 안고 돈을 벌어 들이고 있다. 휴면예금 서민금융 출자는 금융사 선택사항(임의규정)이기 때문이다. 이들 금융사는 이렇게 돈을 벌면서도 휴면예금 원 주인에게 돈을 돌려주려는 노력은 사실상 전무하다. 김한규 의원 발의안에는 휴면예금 출자를 선택이 아닌 의무로 바꾸고, 휴면예금의 원권리자를 적극적으로 찾아주는 한편, 서민과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지방자치단체가 서민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출상품을 출시하는 경우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해 정책금융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담겼다. 김한규 의원은 “휴면예금 출연 의무화로 서민금융 지원 재원을 더 확보해 서민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두텁게 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빠르게 통과시킬 필요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로스만스가 5명의 아티스트, 그리고 아트컴퍼니 ‘악수’와 콜라보레이션을 한 ‘글로 하이퍼 에어 아티스트 키트’ 한정판을 선보였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글로 ON THE GO’를 주제로 아티스트 아방, 그라플렉스, 희수, 마우즈, 제바 등이 참여해 트렌디한 감성을 담아 각각의 글로 제품을 디자인했다. ‘아방’은 낭만적인 색감과 위트있는 드로잉, ‘그라플렉스’는 역동적인 힘, ‘희수’는 찰나의 반짝임, ‘마우즈’는 과감한 선과 색감, ‘제바’는 균형감 있고 세련된 그래피티를 ‘글로 하이퍼 에어 아티스트 키트’에 담았다. 키트 구성품은 글로 하이퍼 에어 기기 1종과 디자인 스킨, 그리고 아트웍이 담긴 종이봉투 등이 포함된다. BAT로스만스는 한정판 키트 출시와 더불어 신규 기기 등록 고객에게 6개월의 보증기간 연장 혜택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최신 카메라와 가방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리뷰 작성 고객에게는 1만원권의 상품권이 주어지며, 구매 고객 전원은 무료 배송한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아티스트들의 독창적인 해석은 글로 브랜드에 새로운 에너지와 시각을 제시해 주었다”며 “앞으로도 여러 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총선에서 거대정당들이 위성정당을 만들 경우 국가보조금을 삭감하는 ‘위성정당방지법(정치자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6일 발의했다. 현행 선거제도는 지역구에서 다수 의석을 확보한 정당에는 비례대표 의석을 줄이는 제동장치를 두고 있다(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이는 소수정당의 정당지지율을 사표로 만들지 않기 위한 장치다. 하지만,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에서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을 설립하자 더불어민주당도 위성정당 더불어시민당을 설립해 맞섰다. 거대 2당 체제에서 누가 하나 총을 들면 나머지 하나도 총을 들게 된다는 우려가 현실이 됐고, 두 거대정당은 비례대표를 싹쓸었다. 위성정당방지법에서는 국회의원 선거 종료일 이후 2년 이내에, 지역구 당선인의 수가 비례대표 당선인의 수보다 많은 ‘지역구 다수 정당’과, 비례대표 당선인의 수가 지역구 당선인의 수보다 많은 ‘비례대표 다수 정당’이 합당하는 경우 해당 정당에 대한 국가보조금을 절반으로 삭감하는 내용이 담겼다. 쉽게 말해 더불어민주당이든, 국민의힘이든 위성정당을 만들어 비례대표 표를 휩쓸고 합당하는 꼼수를 쓸 경우 해당 정당의 총선 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과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강용현)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30여 명이 지난 4일 ‘사랑의 빵’을 만들어 이웃에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성동 빵나눔터에서 성동구 쪽방촌 40가구에 보내질 빵을 만들었다. ‘사랑의 빵만들기’는 태평양과 동천이 2018년부터 매년 거듭해오는 봉사활동으로 직접 만든 빵은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이나 위기가정, 저소득가구에 전달된다. 태평양 정영제 선임은 ”직장을 다니며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하고 싶어 제빵 봉사를 다시 신청했는데 직장 동료들과 함께 빵을 만들다 보니 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지나갔고 서로 협력하여 완성한 빵들을 보니 뿌듯했다. 무엇보다 이 빵들이 쪽방촌 어르신의 소중한 간식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밝혔다. 태평양과 동천은 내달 8일 제14회 태평양공익인권상의 시상식에 이어 12일 ‘사랑의 키트’ 선물꾸러미 나눔 등 꾸준히 사회공헌에 나설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조세정책학회가 내달 7일 국회의원회관 2층 2세미나실에서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부동산평가규정’과 관련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부동산 상속 및 증여가 이뤄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꼬마빌딩 감정평가 사업을 중심으로 세법상 부동산 평가규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세미나는 오문성 학회장(한양여대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되며,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축사에 나선다. 사회는 최원석 서울시립대 교수, 좌장은 오문성 학회장이 담당한다. 발제는 곽태훈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맡으며 토론에는 구상수 법무법인 지평 선임회계사, 안만식 서현 파트너즈 회장, 양인준 서울시립대 교수, 주승연 중부국세청 징세송무국 팀장이 참석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7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안내에 나섰다. 법인세 공제・감면은 중소기업들이 받고 싶지만 받기 어려워 하는 영역으로 혹시 잘못 적용했다가 가산세가 부과될 것을 우려해 아예 신청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국세청은 지난해 8월부터 소규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9개 법인세 공제・감면의 적용 가능 여부와 금액을 사전 확인해주고 있다. 공제・감면 적용 가능 항목, 공제받을 금액 등 신청내용 뿐 아니라 향후 유의할 사항까지 알려준다. 컨설팅에 따라 신고한 경우 신고내용 확인 및 감면사후관리 대상에서 제외해주고, 세무조사 등으로 오적용이 드러났어도 가산세를 면제한다. 국세청은 올해 3월부터는 신청대상을 전체 중소기업으로 확대하고,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758건의 컨설팅을 제공했다. 주된 문의는 고용증대, 사회보험료, 경력단절여성 순이었다. 신청기한은 세액공제・감면과 관련된 거래 또는 행위를 개시하거나 그 의사결정을 한 날의 다음 달 말일이다. 부득이한 경우 해당 사업연도 종료일의 다음 달 말일까지도 가능하지만, 원활한 컨설팅을 위해선 여유롭게 신청하는 것이 좋다. 과거에 세액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삼쩜삼 불법 세무대리 혐의에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검찰에 대해 즉각 항고 방침을 밝혔다. 이날 세무사회는 “검찰의 불기소 결정은 ‘삼쩜삼이 직접 홈택스 로그인과 환급신고를 하였다’는 정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처분과 상반된 것”이라며 “삼쩜삼이 직접 환급대행을 한다고 한 내용의 광고 증거와 사실관계가 명백한데 검찰의 판단은 삼쩜삼의 주장을 그대로 대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삼쩜삼은 개인정보와 민감정보를 위법 수집하고, 세금환급대행을 해주다가 정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받은 업체”라며 “검찰이 아무런 근거없이 면죄부를 부여한 것은 ‘법과 정의’라는 검찰의 사명과 역할에 비춰 매우 부적절한 것”이라고 규탄했다. 앞서 세무사회는 삼쩜삼이 환급유도 광고를 통해 회원을 모집하고 자신의 프로그램으로 환급금을 확인하게끔 유도하고, 환급 대행을 해주는 방법으로 불법적인 세무대리를 일삼아 왔다며 삼쩜삼을 고발한 바 있다. ◇ 로봇의 판단, 검찰은 믿을 수 있나 근본적 쟁점은 세금환급 인공지능 봇의 판단을 인간 판단 없이도 믿을 수 있느냐, 아니냐의 문제다. 세무대리는 제아무리 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6일 개인사업자 152만명에게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은 올해 상반기 소득에 대한 납부로 중간예납세액이 50만원 미만이거나 보험모집인, 배달라이더 등 고지제외 대상에게는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는다.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이달 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홈택스 로그인 후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고지세액 조회’를 누르면 고지세액, 분납가능세액 등 상세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전자납부도 가능하다. 또한, 납부고지서에 기재된 국세계좌・가상계좌로 이체하거나 홈택스・손택스에서 전자납부 가능하며, 납부고지서로 금융기관에 방문하여 납부할 수 있다. 만일 지난해보다 올해 상반기 사업실적이 크게 줄었다면 중간예납 추계 신고를 통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중간예납 추계 신고는 올해 상반기 소득세액이 작년 중간예납기준액의 30%에 미달하는 경우 가능하다. 일반업종의 경우 고지된 중간예납 고지세액의 2배이며, 부동산매매업은 별도 계산이 필요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6일 주요 회계법인 대표들을 소집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회계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감독원도 감사인 지정비율 적정화 등 ‘회계제도 보완방안’을 충실히 이행하는 등 新외감법 안착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6일 오전 서울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관을 찾아가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장, 이한상 한국회계기준원장 및 삼일‧삼정‧한영‧대주‧한울‧우리‧이촌‧안진‧삼덕 등 9개 주요 회계법인 대표들을 소집해 간담회를 열었다. 메시지는 크게 네 가지. ▲감사품질 올려라 ▲회계법인 내부통제 강화 ▲당국의 디지털 감사 지원 ▲감사업무 관행 개선방안 및 회계제도 보완 이행이었다. 이는 ▲기업횡령으로 사고 터졌다는 이야기 자꾸 듣게 하지 말라 ▲회계사들 사고 치지 말라 ▲감사인 지정제 하에 감사보수 올려 받고 있었는데 적당히 줄여라 ▲디지털 감사 지원은 하겠는데 돈은 알아서 해라로 풀이할 수 있다. ◇ 초대형 기업 회계범죄와 회계개혁 이 발언의 배경을 이해하려면 지난 정부에서 추진됐던 회계감사 개혁을 이해해야 한다. 지난 정부 회계제도 최대 과제는 기업의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로스만스는 지난 2일 국내 최대 플로깅 단체 ‘와이퍼스’와 함께 을지로 일대에서 ‘에코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에코 플로깅’은 올해로 두 번째로 BAT로스만스의 핵심 ESG 활동 중 하나다. 와이퍼스(Wiperth) 황승용 대표가 ‘친환경을 위장한 분리배출’을 주제로 일상에서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및 환경 보호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이후 임직원들은 5개 팀으로 나뉘어 을지로 3가, 종각 젊음의 거리, 명동, 남대문 시장 등을 중심으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을 통해 수거된 쓰레기양은 약 84kg에 달했다. BAT로스만스 김은지 대표는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쾌적한 을지로를 만드는데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ESG 경영 선두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가 아시안 리걸 비즈니스가 선정한 ‘아시아지역 40세 미만 우수변호사 40인(40 Under 40 2023)’에 자사 소속 노은영 변호사(변호사시험 2회)가 이름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ALB는 노 변호사가 지난 10년여간 민‧형사 소송에서 치밀한 논리와 탁월한 변론능력으로 수많은 사건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냈으며, 고객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노 변호사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을 나와 민‧형사 기업 대리를 맡았다. 그룹 경영진이 기소된 횡령, 배임, 뇌물, 조세포탈, 자본시장법 위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금융소송, 주요공직자의 선거관계 법령 위반 사건 등에서 좋은 성과를 냈으며, 부동산 투자 관련 분쟁, 국내 기업의 외국 법원에서의 소송사건 등에서도 활동했다. ALB는 글로벌 미디어그룹 톰슨로이터에서 발간하는 법률전문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장일현)이 3일 오전 10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마약 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NO EXIT’ 캠페인은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장일현 부산국세청장과 부산국세청 간부들과 관내 세무관서장은 ‘NO EXIT 마약, 출구 없는 미로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현수막을 걸고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의지를 전달했다. 장일현 부산국세청장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안전한 사회, 건강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국세청은 일선 세무서에서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해 범국민적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부산국세청]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오호선)이 3일 본관 1층 대강당에서 신규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원팀 소통 워크숍’을 열었다. 중부국세청은 ‘국세공무원으로서 자긍심과 소명의식’을 함양하고, 팀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원팀으로서 신뢰와 화합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워크숍 1부에서는 오호선 중부국세청장이 ‘국세공무원이 갖춰야 할 공직관과 덕목’에 대해 특강에 나섰다. 오호선 중부국세청장은 “국민요구에 부응하고 국민기대를 넘어서는 유능한 중부국세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직원 개개인이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선한 인성과 전문 역량을 겸비하면서, 모두 함께 수평적 협력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규직원이 공정세정의 수호자라는 자긍심과 소명의식을 갖고 잠재역량을 최대한 개발하여 글로벌 스탠다드를 선도하는 세계 초일류 국세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해주길 당부했다. 오호선 중부국세청장은 엄격한 법 준수, 공동체 윤리의식 함양, 정직과 청렴, 주인의식과 소명의식, 열정과 창의, 용기와 도전정신, 뚝심과 정보보안, 부정적 사고, 전례답습 행태, 폐쇄적 문화는 지양, 신뢰와 배려 등 다양한 공직자로서의 가치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중부지방국세청이 3일 신규직원들을 대상으로 원팀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가치관, 동료 직원들 간 존중과 협력 등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오호선 중부국세청장은 특별강연자로 참석해 미국 작가 클라렌스 셰퍼드 데이 주니어의 글 '말의 세 가지 황금문'을 언급했다. '모든 화의 뿌리에는 말이 있다. 말로서 남을 해치기도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자신을 해치게 된다. 말 하기 전에 항상 세 가지 황금문을 거치게 하라. 첫째 문은 진실인가(True), 둘째 문은 필요한가(Necessary), 세번째는 친절한가(Kind).' 오호선 중부국세청장은 “국민요구에 부응하고 국민기대를 넘어서는 유능한 중부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직원 개개인이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선한 인성과 전문 역량을 겸비하면서, 모두 함께 수평적 협력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 사우디 국세청 초청(ZATCA)으로 소속 변호사를 파견해 사우디 세무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세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파견된 변호사들은 국제조세 및 관세 전문가 5명(권오혁(외국변호사), 유정호(변호사시험 2회), 김민후(외국변호사), Ross Harman(외국변호사), 조재웅(사법연수원 42기))이다. 이번 방문은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에 의해 진행된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과 재계 총수들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시기와도 겹쳐 진행돼, 더욱 의미가 깊다는 것이 광장 측의 설명이다. 빈 살만 왕세자는 ‘비전 2030’ 국가발전전략을 통해 전통적인 석유 중심 경제에서 벗어나 관광, 스포츠, 청정에너지 등 경제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비전 2030’ 국가발전전략 추진을 위한 핵심 파트너이자 선도적인 협력국으로 여겨지며, 네옴씨티, 홍해, 로신 및 키디야 등 사우디의 획기적인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계획이다. 사우디 경제개혁은 과세제도까지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사우디는 2018년에 부가가치세 제도를 시행했으나, 개인소득세, 내국법인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이 2일 서울고등검찰청 공판부장(차장검사) 출신 박지영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지영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검사(2000년 ), 대검찰청 피해자인권과장, 서울중앙지검 총무부장·형사6부장, 법무연수원 교수(신임검사 교육), 수원지검 여주지청장, 대검찰청 검찰개혁추진단 팀장(검찰연구관), 대전지검 차장검사, 춘천지검 차장검사, 서울고검 공판부장 등 핵심 요직을 거쳤다. 특히 여성 최초로 법무부 검찰과에서 근무했으며, 서울중앙지검 총무부장을 지내며 검찰 안팎에서 검찰 ‘형사통’, ‘기획통’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박 변호사는 향후 태평양 형사그룹에서 형사사건과 기업 컴플라이언스, ESG, 지식재산권(IP)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예정이다. 박 변호사는 현재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기도 하다. 태평양 형사그룹장 정수봉 변호사는 “박지영 변호사는 검찰에서 근무지마다 ‘여성 최초’라는 타이틀과 함께 탁월한 능력을 입증했던 검사로 풍부한 수사경험과 전문성, 인품을 겸비해 검찰 안팎의 신망이 매우 두터운 전문가”라며 “고객중심의 원팀 철학을 바탕으로 태평양 형사그룹은 더 전문적이고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지난달 31일에서 2일까지 태국에서 개최되는 제52차 아시아 국세청장회의(SGATAR, 스가타)에 참석해 향후 전개될 글로벌 디지털세 집행에 대해 논의했다. 스가타 회의는 1970년 발족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세청장 협의체로 18개 회원국과 경제개발협력기구·세계은행 등 다양한 국제기구가 참여한다. 이날 각국 및 기관 관계자들은 ▲디지털세의 이행 현황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성실신고 제고 방안 ▲디지털 경제에서의 부가가치세 세원관리 등을 주제로 세무행정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한국의 디지털세 집행 준비과정을 소개했다. 새로운 국제조세 제도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내부 직원들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소통으로 납세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방안 등을 강조했다. 이날 스가타 회원국 대표들은 내년도 53차 스가타 총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11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하는 스가타 총회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의 조세행정 발전과 세정협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창기 국세청장은 주로 우리기업이 다수 진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