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2022년 분 연말정산을 한 외국인 근로자의 평균 연봉이 3160만원으로 나타났다. 5년 전(2586만원)에 비해 574만원(22.2%) 증가한 수치다. 국세청은 20일 이러한 내용의 4분기 국세통계를 공개했다. 국적별 근로자 신고 인원으로는 중국이 18.7만명(34.4%)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4.4만명(8.1%), 네팔 3.4만명(6.2%)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분 연말정산을 한 외국인 근로자 수는 54.4만명, 결정세액은 1.2조원으로 1인당 평균 세율은 2.2%로 나타났다. 5년 전(57.3만명, 0.8조원) 대비 신고 인원은 2.9만명 줄어든 반면 결정세액은 0.4조원 늘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1억을 넘는 연봉자 숫자가 132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0일 공개한 4분기 국세통계에 따르면 2022년 귀속 근로소득 기준 1억 초과 연봉자 수는 131만7000명으로 2021년보다 19만4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소득은 1억5930만원에 달했다. 2021~2022년 사이 1억 초과 연봉자는 40만1000명이나 늘어났다. 지난해 1억 초과 연봉자들의 수입은 총 209.8조원으로 전체 근로소득의 24.2%를 차지했다. 결정세액은 37.1조원으로 1인당 소득에서 세금으로 납부한 돈의 비율은 17.7%였다. 상위 10% 근로자 전체 소득은 277.3조원으로 1인당 평균 소득은 1억3506만원으로 나타났다. 총 결정세액은 42.8조원으로 1인당 평균 소득에서 세금의 비율은 15.4%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종합소득금액은 337.5조원으로 5년 전보다 종합소득금액은 57.9%(123.8조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총결정세액은 48.7조원으로 5년 전보다 52.2%(16.7조원) 늘어났다. 국세청이 20일 이러한 내용의 4분기 국세통계를 공개했다. 2022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인원은 1028만명으로 5년 전(691만명) 대비 48.8%(337만명) 증가했다. 종합소득은 근로소득만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 근로소득, 사업소득, 연금소득, 이자배당소득 등 여러 소득원을 가진 사람들이 신고하는 세금이다. 1인당 평균 종합소득금액은 3285만원으로 5년 전(3092만원)보다 193만 원(6.2%) 증가했다. 연간 종합소득 증가율은 2019년 1.3%, 2020년 1.2%, 2021년 1.2%, 2022년 2.4%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연간 근로소득 증가율은 2019년 2.7%, 2020년 2.2%, 2021년 5.1%, 2022년 4.7%에 달했다. 연도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인원은 2018년 691만명에서 2019년 747만명, 2020년 785만명, 2021년 934만명, 2022년 1028만명으로 늘어났다. [조세금융신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지난해 실시한 세무조사건수는 1만4174건으로 추징세액은 5.3조원에 달한 것으로 타났다. 국세청은 20일 4분기 국세통계를 공개하고, 세무조사는 효과가 극대화되는 분야에 집중하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하여 세무조사 규모를 감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도별 국세청 세무조사 건수는 2018년 1만6306건, 2019년 1만6008건 정도였으나, 공급망 위기 및 코로나 19 유행으로 2020년 1만4190건으로 내려갔다. 이후 2021년 1만4454건, 2022년 1만4174건 수준으로 진행하고 있다. 추징세액은 2018년 6.7조원, 2019년 6.8조원 수준에서 2020년 5.1조원, 2021년 5.5조원, 2022년 5.3조원으로 거의 1~2조원 줄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이 내년 산업육성을 위해 총 212조원을 공급한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미래산업 육성과 기존 산업 재편에 대해 대폭 증액을 결정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산은 등 정책금융기관 등 관계부처와 ‘제5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열고 212조 규모의 ‘정책금융 자금공급 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정책자금 규모(205조)보다 3.4% 증가한 수치다. 정부는 신산업 육성 등 5대 중점전략 분야에는 전년보다 11.5% 증가한 ‘102조원+α’를 공급하기로 했다. 미래유망 산업 지원은 22.1조원, 기존산업 사업 재편 및 산업 구조 고도화는 21.4조원으로 각각 9.1조원, 4.4조원 증액했다. 유니콘 벤처·중소·중견기업 육성은 12.6조원으로 3.6조원 늘었으며, 경영애로 해소는 28.7조원으로 같은 시기 2.8조원 증액했다. 글로벌 초격차 산업 육성은 17.6조원으로 지난해보다 1.6조원 늘어났다. 글로벌 초격차 분야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우리 기업의 압도적인 기술 격차를 유지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유니콘 기업 육성 분야에는 신산업에 진출하는 중견기업과 지식재산권 보유 기업, 지방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내년 4월부터 모든 은행에서 비대면으로 장애인 비과세종합저축을 가입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는 19일 이러한 내용의 장애인 증빙서류 제출방식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장애인 비과세종합저축은 5천만원 이하 저축상품까지 이자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12월 수출입은행·씨티은행을 제외한 18개 은행 8곳 만이 비대면 가입을 허용하고 있다. 나머지 신한·우리·하나·SC·경남·광주·부산·전북·제주·농협에서는 비과세종합저축 가입 시 영업점 방문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 10개 은행들은 공공 마이데이터·전자문서지갑 등을 활용해 비대면 가입 절차를 마련하기로 했다. 카카오뱅크는 현재 이메일 등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으로 방법을 바꿀 예정이다. 금감원 측은 내년 1분기까지 은행별 여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도입해 내년 4월부터는 사실상 모든 은행에서 영업점 방문 없이 장애인 비과세종합저축 가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이 성 김 전 주한 미국대사를 영입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성 김 전 대사는 아시아 3개국에서 대사를 역임한 미국 정통 외교관료 출신으로 미국 국무부에서 퇴직 절차가 마무리된 뒤 이르면 1월 중순부터 태평양 글로벌 미래전략 센터장(가칭)에 임명될 예정이다. 기존의 ‘태평양 국제규제·분쟁대응연구소’(소장 한창완 변호사)는 센터 산하로 들어가며, 센터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계 기업들에게 전략적 조언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 로펌이 3개국 대사 경력의 미국 외교 관료를 영입한 건 처음 있는 일이다. 태평양은 “‘한국적 글로벌 로펌’이란 우리 법인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김 전 대사의 합류를 계기로 태평양은 최근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대외환경과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시장을 개척하고 투자 기회를 모색해야 하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비즈니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 전 대사는 펜실베니아대학교(BA), 로욜라 로스쿨(JD), 런던정경대학(LLM)을 거쳐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지방검찰청에서 검사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1988년 미국 외교관으로 부임한 뒤 미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영등포세무서가 오는 26일부터 ‘영등포구 선유로 243(양평동4가 24)’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신청사는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1553㎡규모다. 지하층은 모두 주차장이며, 지상1층은 민원실·통합민원창구·납세자보호담당관실, 2층은 부가가치세과·징세과·대강당, 3층은 법인세과, 4층은 재산세과·조사과, 5층은 서장실·소득세과·운영지원팀, 6층은 식당·체력단련실 등이 위치한다. 1층 통합민원창구에서는 민원인이 세금 별 사무실을 들리지 않더라도 모든 세금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최종열 영등포세무서장은 신축청사 이전으로 더 나은 환경에서 국민들과 만날 수 있게 된 만큼 납세자가 중심이 되는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인천지방국세청 포천세무서가 연내 세무서 신축을 위한 부지 매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5일 포천시의회에서 포천세무서 이전‧신축 부지 처분을 위한 ‘공유재산 토지(송우리 726-1,-2) 처분안’이 가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재부는 포천시 소유의 포천세무서 송우리 부지 매입을 위해 포언시와 협의를 진행해왔다. 최춘식 의원실 측은 지난 5월 기재부 국유재산조정과 관계자들을 만나 기재부가 올 하반기 부지 매입을 추진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 기재부 측은 감정평가와 계약 체결 이후 연내 매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재부의 올해 비축부동산 매입 예산(800억원) 중 일부가 부지 매입에 쓰일 전망이다. 최 의원은 “포천세무서 이전‧신축이 차질없이 이뤄지게 됐다”며, “포천시민들의 불편함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국제조세협회(IFA KOREA, 이사장 백제흠)가 내년 1월 25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법무법인 세종 23층 세미나실에서 ‘국제조세 분야의 최근 해외 동향’를 주제로 2024년 월례국제조세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백제흠 한국국제조세협회 이사장(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이 개회사를, 축사는 박재형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이 맡는다. 제1세션은 법무법인 율촌 안수정 외국변호사가 좌장을 맡아 법무법인 세종 이효원 변호사가 ‘IRA/CHIPS Act의 실무 동향 및 시사점’ 주제발표에 나선다. 토론에는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김범준 교수와 김·장 법률사무소 박재찬 변호사가 참여한다. 제2세션은 법무법인 광장 김정홍 외국변호사가 좌장을, 한양사이버대 김경하 교수가 ‘필라 1과 필라 2 관련 최근 국제적 동향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윤준석 판사와 OECD조세정책본부 이연우 변호사가 토론에 나선다. 한국국제조세협회는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국제조세분야 전문 학술단체다. 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세제 관련 공무원 등 300여 명의 국제조세전문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율촌이 지난 12월 14일, 15일 이틀간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글로벌 밸류체인(GVC)변화와 베트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율촌은 이날 베트남 현지 한국 기업들과 함께 세계 정치 경제의 변동과 미국, EU 관련 법령을 살펴보고 실제 분쟁 해결 사례와 집행 관련 이슈, 유의 사항 등을 공유했다. 베트남에는 전자 제품 및 부품, 자동차, 배터리, 섬유 봉제 등 국내 생산 기지로 베트남은 중국 대체할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세미나는 이명재 외국변호사(율촌 아시아 팀장)와 이홍배 변호사(율촌 하노이 사무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강석훈 율촌 대표변호사는 “아시아의 가장 큰 시장 중 하나인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들을 위한 베트남 법률과 제도를 면밀히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준영 율촌 전문위원은 ‘글로벌 밸류 체인 축소 시대의 세계가 바라보는 베트남’ 주제 발표에서 세계화의 후퇴와 긴밀하게 연결된 미중 양국의 움직임을 설명하며 베트남이 직면하고 있는 기회와 리스크에 대한 객관적 분석과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전문위원은 “베트남의 인구구조 변화, 기능인력의 해외유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지난 11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1박 2일간 전국 본·지방회 임원 워크숍을 열고 공약 사항을 점검하고 내년 현안사업 추진 동력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워크숍에는 구재이 회장과 본회 임원과 각 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7개 지방세무사회 상임이사회 구성원, 전국 129개 지역세무사회장과 간사 등 180여명이 참석해 주요 회무에 대한 의견 제시 및 당면한 회무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재이 회장은 “전국 회직자들의 여론을 수렴하여 회무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며 “임원 워크숍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회무에 충실히 반영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더욱 청취해, 2024년 푸른 청룡의 해에는 세무사 사업현장·세무사회·세무사제도 3대 혁신을 더욱 가열 차게 추진해 세무사 황금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약속했다. 세무사회는 지난 7월 3일 제33대 집행부가 출범한 이후 직무와 보수 재설계, 세무사 명예승계제, 플랫폼세무사회 구축 등 핵심공약사항 달성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특히 선거 규정 개정을 통해 ‘전자투표제’ 도입, ‘후보자 정책토론회' 등 선거 투명성을 대폭 끌어올리는 장치를 마련하고 있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국산 증류주와 수입 증류주간 세금 역차별을 줄이기 위해 공장 출고가의 일정부분을 경감하는 기준판매비율을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세금을 깎아 준 만큼 소주 가격 인상을 당분간 참아달라는 뜻이다. 국세청은 앞선 14일 기준판매비율심의회를 개최하고, 국산 증류주 반출가에서 소주는 22.0%, 위스키 23.9%, 브랜디 8.0%, 일반증류주 19.7%, 리큐르 20.9%를 각각 경감하는 기준판매비율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소주는 기존 반출가의 78.0%, 위스키는 76.1%, 브랜디는 92.0%, 일반증류주는 80.3%, 리큐르는 79.1%에 대해서만 세율을 적용한다. 예를 들어, 소주 반출가격에서 100원이라면 22원(소주 기준판매비율)을 뺀 78원에 대해서만 세금을 붙인다. 반출가에 세금을 더하면 출고가가 나오는 데 세금이 크게 줄면서 소주 출고가는 10.6% 가량 줄어들게 된다. 일반 증류주는 내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적용을 받게 되며, 발효주류 및 기타주류는 내년 2월 1일 출고분부터 적용받게 된다. 기준판매비율은 오로지 국산 증류주에만 적용하며, 수입 증류주 가격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 국세청은 국산 증류주의 경우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과 한국사내변호사회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법무법인 광장 신관 1층 아카데미아실에서 ‘영업비밀 분쟁 대응 전략&AI의 업무 활용과 관련된 법률적 이슈’를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광장 지식재산권 전문 변호사인 김홍선 변호사(사법연수원 37기)는 ‘영업비밀 사건 최신 트렌드 - 인력 이직, 기술 제공 계약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에 나섰다. 김 변호사는 인력 이직 과정에서 문제되는 영업비밀 이슈와 관련 디지털 증거분석(Digital Forensics)에 의한 증거확보 방안과 포렌식 증거 유무에 따른 민·형사상 법적 조치 및 실무상 유의점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전직금지가처분 사건의 주요 쟁점 및 최신 트렌드와 라이선스 계약 체결 시 영업비밀·국가핵심기술 이슈와 관련한 유의사항을 소개했다. 광장 강수정 변호사(사법연수원 44기)는 ‘영업비밀 분쟁에 관한 사례들 및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강 변호사는 협력업체와의 관계, M&A 및 투자, 컨설팅 관련 영업비밀 분쟁의 사례들을 소개하는 한편 분쟁 사전 예방 사항들을 설명했다. 관련 판례와 더불어 대·내외적인 영업비밀 보호 조치들에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세종이 15일 열매컴퍼니의 미술품 조각투자를 자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열매컴퍼니 자문 건은 국내 최초의 투자계약증권 발행 건으로 이날 부로 증권신고서 효력이 발생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7월 31일 열매컴퍼니를 포함한 5개 조각투자업체에 대한 사업재편 승인을 내린 바 있다. 세종 디지털금융팀을 이끄는 황현일 변호사는 “투자계약증권의 발행은 전례가 없는 일이었기 때문에 매우 도전적인 업무였다”며 “토큰증권(ST)의 발행과 유통을 지원하기 위한 자본시장법과 전자증권법 개정안이 늦어도 내년에는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전형증권인 투자계약증권의 발행 사례가 축적되며 토큰증권의 발전 방향도 미리 점쳐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재청 변호사는 “투자계약증권 1호가 탄생하며,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토큰증권 시장이 태동하는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세종 디지털금융팀은 금융규제 및 인허가‧자본시장 불공정거래‧디지털금융‧가상자산 분야의 전문가 황현일 변호사를 리더로 금융위 출신 김영진 변호사, 금감원 출신 정기영 고문 및 오재청‧이상혁‧박준민‧허준범‧한상환 변호사 등을 전면 배치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장일현)이 지난 14일 진주세무서 대강당에서 국세청의 기업 지원제도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산국세청은 이날 진주・통영세무서 관내 중소기업 관계자 및 세무대리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 가업승계지원 및 세무컨설팅에 대해 소개했다. 설명회 후에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1:1 현장상담을 진행했다. 부산국세청은 이날 설명회를 ‘카카오 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과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는 기업의 세액공제 가능 여부를 확인해주는 제도다. 가업승계 세무컨설팅은 가업승계 관련 사전・사후 요건 충족여부를 진단하고, 미비한 부분에 대한 컨설팅을 자문해주는 서비스다. 부산국세청 측은 앞으로도 관내 주요거점도시를 중심으로 현장 설명회를 순회 개최하여 다양한 컨설팅 제도를 홍보하고, 중소기업의 세법 상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는 등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서부산세무서(서장 정헌미)가 지난 13일 신평‧장림공단 부산씨푸드플랫폼 2층 대회의실에서 국세청 기업 지원제도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관내 중소기업 관계자 및 세무대리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의 취지와 혜택, 가업승계지원 제도 및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제도 등이 다뤄졌다.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와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은 중소기업에게 공제・감면 적용 가능 여부와 금액을 사전확인해주는 제도다. 가업승계 세무컨설팅은 가업승계 관련 사전・사후 요건 충족여부를 진단하여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준다. 설명회 후에는 1:1 현장상담이 진행됐다. 서부산세무서 측은 앞으로도 관내 공단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설명회를 추가 개최하여 다양한 컨설팅 제도를 홍보하고, 중소기업의 세법 상 애로 사항에 꾸준히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장일현)이 지난 13일 연탄 5882장(500만원 상당)을 사단법인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에 기탁했다. 연탄 기부금은 부산국세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장일현 부산국세청장 및 직원 50여명은 직접 지게를 지고 연탄 1500장을 연탄이 필요한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장일현 부산국세청장은 “배달 봉사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추워지는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직원들이 나눈 온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내소비자들이 해외소비자들에 비해 물가에 대한 민감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감성은 물가가 오르면 소비를 줄이고, 내리면 소비를 늘리는 정도를 말한다.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대표이사 박용근)의 컨설팅 조직인 EY컨설팅의 ‘2023 EY 디지털 홈 인식조사(EY Decoding the Digital Home Study 2023)’에 따르면, 국내 5가구 중 1가구는 동영상·음원 스트리밍 플랫폼(21%), TV·인터넷 서비스(19%), 모바일 통신(23%), 새로운 기기 구매·교체(28%)에 지출을 줄였거나 줄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평균 대비 각각 4%, 3%, 7%, 9% 높은 수치다. 국내 응답 가구 중 36%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을 지난 1년 동안 1개 이상 해지했거나 향후 해지할 예정이라고 답했으며, 구독 해지 이유 1위는 비용 절감(36%) 이었다. 비용 절감을 위해 광고가 포함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45%에 달했다. 국내 응답자 절반 이상이 OTT(52%)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53%)를 구독할 때 합리적인 가격을 주 이유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수원세무서(서장 조수진)와 동화성세무서(서장 강백근)가 지난 13일 친선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전은 양 세무서장의 협의하에 양 탁구동호회 차원에서 계획을 수립했다. 세무서장들도 직접 선수로 참여했다. 조수진 수원세무서장은“탁구를 통해 돈독한 우정을 쌓고, 신체적 건강과 삶의 여유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백근 동화성세무서장은 “명예 퇴임을 앞두고 있는데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계속하여 친선 교류전이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혼성복식 등 5게임이 진행됐다. 승자는 동화성세무서로 3:2로 승리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