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6 (토)

  • 맑음동두천 -5.5℃
  • 구름많음강릉 -2.6℃
  • 맑음서울 -5.7℃
  • 맑음대전 -4.2℃
  • 맑음대구 -3.0℃
  • 맑음울산 -2.0℃
  • 구름많음광주 -1.2℃
  • 맑음부산 -1.2℃
  • 흐림고창 -0.4℃
  • 구름많음제주 4.2℃
  • 맑음강화 -4.8℃
  • 맑음보은 -5.0℃
  • 맑음금산 -4.3℃
  • 구름많음강진군 1.0℃
  • 맑음경주시 -2.4℃
  • 맑음거제 -0.4℃
기상청 제공

회계사회 64차 정기총회 성료…10월 31일 ‘회계의 날’ 지정

최중경 “외감법 하위 규정 개정 지원 등 회계 제도 개혁 후속조치 마련”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는 20일 제64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무처리와 함께 10월 31일을 회계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기념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총회에서는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회계연도 주요사업 추진실적 및 감사보고와 재무제표 및 수지차액 처분계산서 보고가 진행됐다.

 

최중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회계바로세우기를 위해 2만여 회원과 개혁 작업을 추진한 결과 외부감사 대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외부감사법 개정과 자본시장법 개정법률안이 공포됐으며, 세원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정기세무조사 선정기준에 회계성실도 자료를 추가하는 국세기본법 개정안도 공포됐다”며 “회계제도 개혁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준 회원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11월 1일 외부감사법 개정안 본격 시행에 앞서 회계 개혁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후속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외부 감사와 관련된 엄격한 수준의 행동강령을 마련하고 있으며 초안이 완성되면 회원 여러분의 의견을 구하고 필요사항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 “올해부터 정기총회는 외부 인사를 초빙하지 않고 내부행사로 치르며, 10월 31일을 회계의 날로 지정해 회계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려 회계인을 신뢰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회계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룩해 이를 기념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해 비영리법인 회계감사공영제 시행과 함께 비외감법 부문의 회계투명성 제고 등을 통해 공공성이 높은 부문과 사회적 감시기능이 취약한 부문의 회계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인회계사회는 2017년 주요사업으로 ▲회계제도 개혁, 규제합리화, 사회적 이해 증진 등 회계바로세우기 분야 ▲회계투명성 강화, 세제발전 및 비감사서비스 확충 등 회계산업발전 분야 ▲적격성 강화, 직무품질 제고, 공익기여 등 사회적 신뢰 증진 분야 ▲중소법인 및 감사반 직무지원, 회원 역할 증진, 지식정보서비스 강화 등 회원역량 강화 분야 ▲ 회무합리화 분야 등을 보고했다.

 

공인회계사회는 제63기(2017년 4월 1일부터 2018년 3월 31일까지) 일반회계 기준 수입금액으로 134억 6421만원을 보고했다. 지난 62기 대비 1억원 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이중 회원수입이 133억원(98%)을 차지했다. 제63기 자산규모는 82억3953억원, 부채 10억7414만원, 자본 2억6435억원이었다.

 

3월 31일 현재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원은 2만 58명으로, 회계법인 1만 698명, 감사반 1426명, 개업일반회원 729명었으며 휴업회원이 7205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습공인회계사는 2466명이었다.

 

회계사회는 2018회계연도 사업계획으로 ▲회계바로세우기 분야로 회계제도개혁 후속조치, 감사환경 개선, 규제합리화 추진, 사회적 이해 증진 ▲회계산업 발전 분야로 회계투명성 강화, 비감사서비스 확충, 세무업무 다변화, 세계화 대응 ▲사회적 신뢰 증진 분야로 전문가적 적격성 강화, 직무품질 제고, 공익 기여 ▲회원 역량 강화 분야로 중소법인 및 감사반 직무지원, 지방공인회계사회 발전, 청년 및 여성회원 지원, 비전업회원 네트워킹 활성화, 지식정보서비스 강화 ▲회무합리화 분야로 회무운영 효율성 제고, 스마트 회무 추진 등을 내세웠다.

 

회계사회는 2018년도 일반회계 기준 수입금액을 168억 2300만원으로 책정했다. 회비 등 회원수입금액은 144억5100만원이며, 회원수입외 수입 1억9360만원, 자본적 수입 21억7840만원 등으로 구성됐다.

 

지출예산은 168억2300만원으로 사업비 76억 4700만원, 일반관리비 91억2480만원, 자본적 지출 512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이어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개정과 관련해 부회장 수를 ‘3인 이상 5인 이내’에서 ‘5인 이상 10인 이내’로 개정하고 ▲외감법 개정에 따라 표준감사시간이 제정됨에 따라 표준감사시간 준수 의무를 명시하는 등 회칙 일부개정안도 상정돼 통과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지난 5월 단독입후보로 연임이 확정된 최중경 회장과 최종만(신한회계법인 대표) 부회장, 나철호 감사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 최중경 회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회의 발전의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당선 인사를 전했다.







배너


배너




[시론]국가와 국민 위한 세제 만들기에 지혜 모으길
(조세금융신문=이동기 전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 국회와 정부에 법률안 제출권을 부여하고 있는 헌법규정에 따라 국회의원들도 수시로 세법개정안을 발의하고 있고, 정부도 해마다 대규모의 세제개편안을 마련해서 국회에 제출하고 있다. 그리고 예년과 마찬가지로 정부에서 제출한 세법개정안을 포함해 세법개정안 21개가 정기국회 막바지인 지난 12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지난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조세법률안은 국회에 계류 중인 수많은 세법개정안 중 일부인데, 조세제도가 조석으로 변하는 복잡한 경제상황들을 반영하고 국가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새로운 규정들을 만들고 기존에 있던 규정들도 수시로 개정하는 것이 불가피한 면이 있다고 하더라도, 민법이나 형법 등 다른 일반 법률에 비해 조세법의 개정 빈도가 지나치게 잦고 이해 당사자들의 입장에 따라 개정과정에서도 당초 개정취지와는 다르게 법안의 내용이 변형되는 경우가 많아서 조세법이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렵게 되는 면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국회의원이나 정부가 제출하는 세법개정안이 조세논리에 부합하면서도 국가경제와 국민을 위해 준비되고 충분히 논의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그렇게 되고 있
[인터뷰] 권회승 인덕회계 대표 “진일과 통합, 1~2년 내 업계 10위권 안착”
1997년 상장사 전자공시 도입 후 가장 큰 격변이 회계업계에 몰아쳤다. 정부가 지난해 11월부터 ‘자격 있는’ 회계법인에 일정 기간 상장사 회계감사를 맡기는 감사인 등록제 시행에 나선 것이다. 회계업계에서는 이러한 ‘자격’을 입증하기 위한 방편으로 '규모'를 키우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시도되고 있다.이 흐름을 선도하는 권희승 인덕회계법인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감사인 등록제의 시대에는 회계감사 품질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연구 없이 생존할 수 없습니다.” 인덕회계법인은 1997년 설립된 중견회계법인이다. 삼일·삼정·안진·한영 등 소위 업계 빅4를 제외하면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하지만 그 인덕회계의 수장조차 앞으로 변화와 노력 없이는 회계감사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과 정보기술의 발달은 국경과 주 사업장에 기반을 둔 고전적 회계관점을 총체적으로 뒤바꾸고 있다. 이 변혁의 시대에 투자자와 경영자들의 길라잡이는 정확한 회계장부가 될 수밖에 없다. 그런 만큼 회계법인 역시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국내 회계환경 역시 허물벗기를 해야 하는 시점이 된 것이다. 하지만 정부의 감사인 등





* 엣지